2025.07.09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회

영등포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누리봄 꿈식당' 협약 체결

  • 등록 2021.04.29 14:26:49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전윤경)이 학교 밖 청소년과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위한 ‘누리봄 꿈식당’ 협약을 체결했다.

 

2015년 4월 1일 개소해 운영 중인 영등포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해 7월부터 학교 밖 청소년 급식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2019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전면 무상급식이 시행되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2020년 3분기부터 급식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 영등포구 꿈드림은 2020년 7월부터 인근 식당 식사 지원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맞춰 도시락과 식품꾸러미를 제공했다.

 

올해부터는 지역사회 소상공인 식당과 협업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따뜻하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누리봄 꿈식당’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영등포구 꿈드림에 등록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식당에 방문해 식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1호점 홍대 앞 왕 동까스를 시작으로 2호점 금산골 정육식당 본점, 3호점 문래 돼지불백 본점, 4호점 삼부리가 동참하고 있으며 지속해서 ‘누리봄 꿈식당’을 늘려갈 예정이다.

 

전윤경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참여해준 지역 소상공인 사장님들께 감사드리고 누리봄 꿈식당 사업이 지역사회와 학교 밖 청소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상담, 교육, 진로, 자립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만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지역 우수기업 및 유관기관과 라운드테이블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R&D 인재를 뽑고 싶은데 전문인력은 대기업만 가려고 합니다”, “신규 입사자 교육이 반복되다 보니 업무 효율이 떨어집니다”, “육아휴직으로 결원이 생겨도 당장 채용하기 어렵습니다” 등의 목소리는 고용 현장의 실상을 보여주는 기업들의 생생한 이야기이다. 이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7월 9일, 지역우수기업 전담관리제 선정기업 11개소와 4개의 유관기관이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산업안전 라운드테이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단순히 정책을 전달하는 자리가 아니라, 기업 현장에서 직접 마주한 문제를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유관기관과 연계해 함께 고민하는 실천형 간담회로 마련됐다. 송민선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장을 비롯한 내부 관계자, 노사발전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우수기업 대표 등 총 29명이 참석해 ▴직무별·경력별 채용 애로 ▴청년 근속 유지를 위한 제도 개선 ▴장애인 고용의 어려움 ▴신규직원 교육 부담 ▴산업안전 담당자 역량 강화 등 다양한 현장 애로사항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