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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2025년 지역단위 고립가구 전담기구 사례공유회 개최

3,436 고립가구 발굴 9,322건 서비스 지원

  • 등록 2025.12.16 13:11:21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이 올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지역단위 고립가구 전담기구(이하 전담기구)’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나아가 ‘외로움 없는 서울’을 위한 전담기구의 역할과 고도화 방안 등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2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는 ‘2025년 지역단위 고립가구 전담기구 사례공유회’가 열렸으며 행사에는 전담기구로 지정된 64개 복지관, 자치구 관계자, 타시도 유관부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시는 2024년 10월 ‘서울시 외로움·고립은둔 대응 종합계획’을 발표했으며 ‘외로움 없는 서울’을 만들어가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2025년 4월부터 64개 복지관을 전담기구로 지정하고 지역 중심의 고립 대응 체계를 만들어 나가는 중이다. 전담기구는 지역사회에서 고립가구를 발굴하고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 제공과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 한 해 전담기구 운영 결과가 발표됐다. 올해 전담기구는 총 3,436가구의 고립가구를 발굴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9,322건의 일상지원, 정서지원, 관계망 연결 등 다양한 서비를 제공했다. 특히 복지관 서비스 이용 경험이 거의 없었던 신규발굴도 2,137가구가 포함되어 있다.

 

 

고립가구 발굴은 방문·연락·주민신고·자치구 협력을 통해 이뤄졌으며, 발굴 유형은 관계지원군(961가구), 일상지원군(732가구), 일상위험고립군(744가구), 집중관리군(297가구), 긴급위기군(702가구) 등으로 다양했다. 지원실적은 총 9,322건으로, 맞춤형 프로그램(2,341건), 커뮤니티 조직 활동(1,818명), 일상지원(1,644건), 정신건강지원(174건), 안부확인(2,904건), 타기관 연계(441건) 등이 수행됐다.

 

노혜진 강서대학교 교수는 고립가구 4,4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시 외로움 및 고립 위험 체크리스트’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고립 위험군의 심리·관계·생활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가구별 지원 필요도와 개입 방향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본 분석 결과는 서울시 전담기구의 개입 효과를 검증하고, 향후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례발표 시간을 통해서는 전담기구가 어떤 식으로 고립 가구를 변화시켰는지 공유되었다. 사례 발표를 통해 개별 기관들이 지역 특성에 따라 고립가구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식을 개발해 왔음을 알 수 있었으며, 전담기구가 단순 서비스 제공을 넘어 고립을 예방하는 지역 중심의 구조적 변화를 이끌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는 올해 운영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도 고립가구 조기 발굴, 관계망 회복 프로그램 확충, 자치구·동주민센터 협력체계 고도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외로움 없는 서울’을 위해 전담기구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전담기구가 지역에서 수행한 발굴·지원 활동은 고립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역 기반 고립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들이 외롭지 않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주)지혜의밭, 서울시와 함께 중장년 외로움 해소 위한 ‘소마링크’ 1기 모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소재의 사회적기업 (주)지혜의밭이 중장년층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정서적 연결을 돕기 위한 신개념 치유 프로그램 ‘소마링크(Soma-Link)’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고립예방센터가 주관하는 ‘서울연결처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외로움을 느끼는 서울시 중장년들이 몸의 감각을 통해 자기 조절력을 회복하고 타인과 안전하게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소마링크’는 몸(Soma)과 연결(Link)의 합성어로, 소매틱스(Somatics)라는 인지적 움직임 요법을 통해 몸과 마음을 돌본다. 이는 단순히 신체를 단련하는 운동을 넘어, 내면의 감각에 집중해 긴장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찾는 과정이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앱을 활용한 ‘스마트 케어’ 시스템을 도입해, 매일 안부를 확인하고 출석 체크를 하면 리워드를 증정하는 등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소통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6회 과정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는 ▲1회: 쉼과 호흡(긴장 해소) ▲2~3회: 신체조율(회복력 경험) ▲4회: 밸런스 및 정렬(불균형 인식) ▲5회: 몸·마음 돌봄(관계 인지) ▲6회: 소마댄스(상호 유대감 강화) 순으

김정태 민주당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 출마선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정태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는 25일 오후 3시, 영등포구 문래동 소녀상 골목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등포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김정태 예비후보는 정진원 후원회장, 허준영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시·구의원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 지지자, 주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과로 검증된 영등포 30년 일꾼으로서 다시 탁트인 100년 도시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4년, 영등포구 18개 동의 584개 통, 3453개 반의 구석 구석을 누비며 이재명 정부의 첫 영등포구청장으로서 치밀한 정책과 실천 과제를 준비했다”며 “영등포구민만을 위한 100년 도시 영등포를 향한 ‘탁트인 영등포시대’의 첫걸음을 시작하려 한다. 열두 켤레의 구두가 아닌 오십 켤레, 백 켤레의 구두가 닳도록 힘들다고 투덜거리지 않고, 어렵다 포기하지 않겠다. 구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탁트인 영등포’는 구민과 구청장이 관계와 소통이 ‘탁트인’ 소통의 영등포”라며 “영등포구정의 주인이 명실상부하게 ‘주민’이 되는 행정 정책의 결정과 집행에 영등포구민의 참여가 보장된 ‘탁트인 영등포’를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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