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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의회, 제268회 임시회 개회

  • 등록 2026.03.20 12:57:24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0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영등포구청장이 제출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의요구안’ 1건, 이규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조례안 25건, ‘당산현대3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 1건, ‘영등포구 서울형 키즈카페 4호점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을 비롯해 동의안 2건, ‘2026년도 수시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비롯해 기타안 4건 등 총 32건이 이번 임시회에 상정됐다.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먼저 동료 의원들에게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진행되는 조례안 등 안건심사와 현장방문이 주민들의 유익이 되는 실질적인 정책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집행부에는 4월 예정인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성실한 자료 준비와 적극 협조해줄 것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과 관련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폐기물 관리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줄 것 ▲통합돌봄 정책 시행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면밀히 점검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운영 방안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정 의장은 마지막으로 “겨울을 이겨낸 자연이 다시 생명력을 되찾듯이 우리 영등포 역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도약과 변화를 준비해 나가야 할 때이다. 구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과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소통 하고 협력한다면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등포구의회는 구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지역 발전과 구민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이성수·우경란 의원을 선출하고,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으로 정선희 의장이 추천한 전승관·임헌호 의원, 윤광희·이장식·정찬선·채상병 세무사를 선임했다.

 

또, 구의회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의요구안’에 대해 김광덕 부구청장으로부터 “주민의 기본권을 과도하게 침해할 여지가 있다고 판단되며, 서울시 체육정책과에서도 ‘해당 조항은 법률에 저촉될 수 있으므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며 “이러한 사유로 본 조례안에 대해 ‘지방자치법’ 제32조제3항 및 제120조제1항에 따라 재의를 요구하게 됐다”고 제안 설명을 들은 뒤 논의를 거쳐 오는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표결하기로 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5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3일과 24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안건심사와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마지막 날인 2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진보 성향 촛불행동, 美 대사관 앞 행진 "내정 간섭 규탄"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노동절 연휴 이틀째인 2일 진보·보수단체가 도심에서 집회를 열고 각기 다른 주장을 폈다. 진보성향 촛불행동은 오후 5시 시청역 7번 출구 앞에서 '189차 촛불대행진'을 열고 "미국이 한국의 주권을 모독하고 내정에 간섭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최근 주한 미국대사관이 하이브 방시혁 의장의 출국금지 해제를 요청한 사실을 두고 "모욕적인 주권 침해 행위"라고 말했다. 또 미국이 강경 보수 성향으로 논란이 된 미셸 박 스틸 대사를 지명하고,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발언을 문제 삼아 대북 정보 공유를 제한한 것도 규탄했다. 이들은 "이재명 정부가 침략 전쟁에 동조하지 않고 전시작전통제권 환수를 주장하며 따르지 않는다고 여겨 난리를 피우는 것"이라며 "미국이 전방위적으로 이재명 정부를 공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500명이 모였다. 촛불행동은 집회를 마치고 종각역과 안국동 사거리를 지나 광화문 미국대사관 방향으로 행진했다. 이들은 대사관 앞에서 3분가량 행진을 중단하고 '전쟁과 학살을 거둬라', '주한미군기지 철수하라' 등 구호를 외쳤다. 경찰이 행진을 멈추지 말라며 두 차례에 걸쳐 경고 방송을 내보냈고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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