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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자살예방센터, 4대 종단과 자살예방 협력 강화

  • 등록 2026.03.24 17:57:15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최남정)는 기독교·불교·원불교·천주교 등 4개 종단과 함께 ‘살(자)사(랑하자) 프로젝트(이하 살사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종교계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기반 자살예방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종교기관의 현장 접근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살사 프로젝트’는 2015년부터 이어져 온 종교계 협력 자살예방 사업으로,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상담개발원, 원불교 둥근마음상담연구센터, 천주교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자살예방센터가 참여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각 종단은 △자살 시도자 및 유족을 위한 종교예식 운영 △종교 특화 프로그램 제공 △종교지도자 대상 자살예방 전문교육 △자치구 중심 살사 프로젝트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종교지도자와 교인을 중심으로 한 생명지킴이 역할을 강화해 자살위기 신호를 조기에 인지하고 전문기관으로 연계하는 지역 밀착형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종단 간 협력을 바탕으로 매년 순환 개최되는 ‘열린 포럼’은 자살예방에 대한 사회적 담론을 형성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대표적인 사업이다.

 

열린 포럼은 4대 종단이 순환 방식으로 주관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기독교계인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가 주관을 맡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종교계의 역할과 실천 전략을 중심으로 보다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하는 한편 시민 참여 확대와 현장 중심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실효성 있는 논의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와 종교계는 생명존중 메시지 확산,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연계 강화 등 다각적인 자살예방 활동을 추진하며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또한 종단별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자살위기 상황에 대한 조기 발견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남정 센터장은 “서울시와 4개 종단이 함께 만들어 온 협력 경험이 현장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종교계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 일상 속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되고, 실질적인 자살예방 지원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보 성향 촛불행동, 美 대사관 앞 행진 "내정 간섭 규탄"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노동절 연휴 이틀째인 2일 진보·보수단체가 도심에서 집회를 열고 각기 다른 주장을 폈다. 진보성향 촛불행동은 오후 5시 시청역 7번 출구 앞에서 '189차 촛불대행진'을 열고 "미국이 한국의 주권을 모독하고 내정에 간섭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최근 주한 미국대사관이 하이브 방시혁 의장의 출국금지 해제를 요청한 사실을 두고 "모욕적인 주권 침해 행위"라고 말했다. 또 미국이 강경 보수 성향으로 논란이 된 미셸 박 스틸 대사를 지명하고,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발언을 문제 삼아 대북 정보 공유를 제한한 것도 규탄했다. 이들은 "이재명 정부가 침략 전쟁에 동조하지 않고 전시작전통제권 환수를 주장하며 따르지 않는다고 여겨 난리를 피우는 것"이라며 "미국이 전방위적으로 이재명 정부를 공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500명이 모였다. 촛불행동은 집회를 마치고 종각역과 안국동 사거리를 지나 광화문 미국대사관 방향으로 행진했다. 이들은 대사관 앞에서 3분가량 행진을 중단하고 '전쟁과 학살을 거둬라', '주한미군기지 철수하라' 등 구호를 외쳤다. 경찰이 행진을 멈추지 말라며 두 차례에 걸쳐 경고 방송을 내보냈고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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