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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호텔뷔페·명품업체 '가격 줄인상'… 원가·환율 부담탓

  • 등록 2026.01.02 10:23:01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원자재·운영비 상승과 환율 등의 영향으로 서울 시내 특급호텔 뷔페와 명품 브랜드들이 새해가 시작되면서 잇따라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웨스틴 조선 서울은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의 성인 요금을 이달부터 조정했다.

 

주중 점심은 기존 15만 원에서 16만 원으로 6.7% 인상되고, 주중 저녁과 주말·공휴일은 17만5천 원에서 18만2천 원으로 4.0% 올랐다.

 

호텔 측은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를 반영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롯데호텔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는 성인 기준 평일 저녁과 주말 식사 가격을 19만8천 원에서 20만3천 원으로 2.5% 인상했다.

 

'페닌슐라'의 딸기 디저트 뷔페 역시 성인 요금을 14만5천 원에서 15만 원으로 3.4% 올렸다.

 

신라호텔의 '더파크뷰'는 3월 1일부터 금요일과 주말 저녁 뷔페 가격을 19만8천 원에서 20만8천 원으로 5.1% 인상하며,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의 저녁 뷔페는 19만2천 원에서 19만8천 원으로 3.0% 올린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 '더 마켓 키친'도 이날부터 가격을 조정했다.

 

성인 기준 주중 점심은 16만9천 원에서 17만9천 원으로, 주중 저녁은 18만9천 원에서 19만5천 원으로, 목·금 저녁과 주말은 19만5천 원에서 19만9천 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호텔업계는 이번 가격 조정이 식재료를 포함한 원가와 인건비, 운영비 상승을 반영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 호텔업계 관계자는 "원가 부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메뉴 구성과 서비스 품질 유지를 위한 불가피한 조정"이라고 말했다.

 

명품업계도 새해 가격 인상에 나섰다.

 

명품업계의 가격 인상은 연례행사처럼 굳어진 지 오래다. 작년의 경우 환율과 금 가격 상승 등을 이유로 여러 차례에 걸쳐 가격을 올리면서 논란을 빚기도 했다.

 

스위스 시계 롤렉스는 전날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롤렉스 서브마리너 오이스터 41mm는 1,554만 원으로 5.7% 올랐고, 랜드-드웰러 40은 2,531만 원으로 6.9% 인상됐다.

 

롤렉스는 작년에는 1월과 7월 각각 가격을 올린 바 있다.

 

에르메스는 이달 초 국내에서 제품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에서는 전날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이 밖에 샤넬과 루이비통 등도 가격 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샤넬은 작년 1월과 6월, 루이비통은 작년 1월과 4월 각각 국내에서 판매 중인 일부 제품 가격을 올렸다.

리야드 공항 피격에 사우디아항공 기장 포함 3명 사망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지난 8일(현지시간)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사우디아라비아 공항 공격으로 3명이 사망했다고 사우디 민간항공청(GACA)이 9일 밝혔다. GACA는 전날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이 두 차례 공격받아 사우디 국적자 3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현지인과 외국인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공격은 공항 시설을, 두 번째 공격은 사우디 국적기 사우디아항공의 여객기를 각각 겨냥했다고 설명했다. 사우디아 측은 별도 성명을 내고 사망자 중 1명이 사우디아의 기장 하무드 알리 알칼타미였다고 전했다. 지난 6∼7일에도 킹칼리드, 아브하 등 국제공항 2곳이 공격당해 3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예멘에서 친이란 반군 후티를 상대로 군사작전을 수행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연합군은 이날 후티의 로켓발사대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연합군 합동사령부(CJFC)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후티 민병대가 역내 안보를 위협하는 데에 사용해온 로켓발사대 3개를 파괴했다"며 "민간인과 민간 인프라를 대상으로 하는 후티의 공격에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군의 이번 발표는 사우디의 국제공항을 표적으로 한 후티의 잇따른 공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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