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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조기업 80% "유지 또는 축소 경영“

  • 등록 2026.01.13 13:08:16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13일 전국 2천208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경제·경영 전망을 조사한 결과, 40.1%가 전반적인 한국 경제 경기 흐름이 전년보다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한 기업은 36.3%,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 기업은 23.6%였다.

 

올해 경영계획 핵심기조를 묻는 질문에는 유지(67%) 또는 축소(20.6%)라고 답한 기업이 전체의 79.4%에 달했다. 확장 경영을 계획 중이라는 기업은 12.4%에 그쳤다.

 

2년 전 같은 조사 때 유지 또는 축소라는 답이 65%였던 데 비해 보수적 경영 기조가 더욱 뚜렷해졌다.

 

 

이런 상황에서도 업황 전망이 좋은 산업에서는 확장적 행보를 보이는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올해 호황이 예상되는 반도체 산업의 경우 절반에 가까운 기업(47.0%)이 경영계획 기조를 확장 경영으로 택했으며, 제약·바이오와 화장품 산업도 확장 경영을 택한 비중이 각각 39.5%, 39.4%로 전체 평균을 넘어섰다.

 

반면 내수 침체, 저가공세 등으로 부진한 섬유, 철강은 축소 경영을 채택한 비중이 각각 20%, 17.6%로 가장 높았다.

 

올해 한국 경제 성장을 제약할 가장 큰 리스크를 묻는 질문에는 고환율 및 변동성 확대(47.3%)라는 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유가·원자재가 변동성(36.6%), 트럼프발(發) 통상 불확실성(35.9%), 글로벌 경기 둔화(32.4%) 순으로 대외 변수에 대한 우려가 컸다.

 

 

국내 리스크로는 기업부담 입법 강화(19.4%), 고령화 등 내수구조 약화(12.5%)가 지목됐다.

 

올해 경제 활성화 및 기업 실적 개선을 위해 정부가 추진해야 할 중점 정책으로는 환율 안정화를 꼽은 기업이 42.6%로 최다였다.

 

국내투자 촉진(40.2%)과 관세 등 통상 대응 강화(39.0%), 소비 활성화(30.4%) 요구도 많았다.

 

위기산업 지원(22.5%), AI·첨단산업 육성 지원(13.5%) 등 산업 구조 전환 및 경쟁력 강화 필요성도 제기됐다.

 

강석구 대한상의 조사본부장은 "올해 수출과 내수가 동반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산업별 회복 격차와 대외 불확실성으로 인해 기업들의 신중한 경영 기조는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며 "정부 정책이 실질적 성장 모멘텀으로 이어지기 위해 업종별 맞춤 지원과 과감한 인센티브 및 규제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 이주여성 건강권 촘촘하게 챙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에서는 결혼이주여성과 이주민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이주여성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2015년 시작되어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한 본 사업은 올해 지원 대상과 범위를 확대하여 더욱 촘촘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동진)과 협력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를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이며, 올해는 총 80여 명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건강검진은 4월부터 11월까지이며 ▴신체검사 ▴위내시경 ▴유방X선▴자궁경부암 검사 등 특히 여성에게 발생 빈도가 높거나 필수적인 23개 이상의 검진 항목으로 이루어진다. 신청은 거주지 자치구 가족센터나 외국인주민시설 등 유관 기관의 추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기관은 신청자 중 지원 대상을 선정해 검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검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세심한 사후 관리도 마련됐다. 검진 종료 후 개별 통보되는 결과표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제공하며, 추가 진료나 정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의료통역 서비스를 연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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