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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제9회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에게 ‘아동공약제안서’ 전달

  • 등록 2026.04.03 16:25:22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교육감 및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들에게 아동들의 염원을 담은 ‘아동공약제안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초록우산의 대표적인 아동 옹호 캠페인인 ‘미래에서 온 투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 선거권이 만 18세 이상에게만 부여됨에 따라 정책 결정 과정에서 소외되기 쉬운 아동들이 직접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고, 이를 실제 공약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초록우산은 이를 위해 지난 2025년 8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5개 시도에서 2,400여 명의 아동 의견을 수렴했으며, 전문가 자문을 거쳐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 조성 ▲아동 놀 권리 보장 ▲소아의료 사각지대 해소 ▲학습 부담 완화 및 휴식권 보장 등 ‘10대 아동공약’을 구체화했다.

 

지난 4월 1일,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이하 ‘옹호단’)은 강신만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를 만나 제안서를 전달했다.

 

 

강 예비후보는 “학생들이 직접 의견을 낼 기회가 부족해 늘 아쉬웠는데, 오늘 이 자리가 매우 소중하다”며 “특히 시험 기간 이후 ‘학생자율시간’을 부여하는 아이디어가 매우 인상적이다. 이를 공약에 적극 반영해 아이들이 쉴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하며 공약 실천 의지를 담은 이행 서약서에 서명했다.

 

 

이어 4월 3일에는 조유진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와 홍제남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에게도 공약집을 전달했다.

 

조 예비후보는 아동들이 제안한 기후·환경 공약에 대해 “어른들이 미처 세밀하게 살피지 못한 부분을 아동들이 먼저 고민하고 제안해 준 점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높이 평가했다. 특히 아동 놀 권리와 관련해 “현재의 놀이터들이 지나치게 단조로운 공간이 되었다는 점에 깊이 공감한다”며 “아이들이 영등포구 안에서 더 다채롭고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놀이 공간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홍제남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는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라는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학생들이 단순히 교육의 대상이 아니라 직접 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도적인 학교 문화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들이 스스로 학교의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학생 참여형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달식에 참여한 윤찬양 옹호단은 “우리는 투표권이 없지만 우리가 원하는 세상이 어떤 모습인지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다”며 “후보님들이 약속하신 공약들이 꼭 지켜져서 더 행복한 영등포와 서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용숙 관장은 “아동은 정책의 수혜자를 넘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대해 발언할 권리가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 아동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꽃피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복지관도 끝까지 아동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은 이번 공약 전달 이후에도 후보자들의 공약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아동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제9회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에게 ‘아동공약제안서’ 전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교육감 및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들에게 아동들의 염원을 담은 ‘아동공약제안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초록우산의 대표적인 아동 옹호 캠페인인 ‘미래에서 온 투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 선거권이 만 18세 이상에게만 부여됨에 따라 정책 결정 과정에서 소외되기 쉬운 아동들이 직접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고, 이를 실제 공약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초록우산은 이를 위해 지난 2025년 8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5개 시도에서 2,400여 명의 아동 의견을 수렴했으며, 전문가 자문을 거쳐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 조성 ▲아동 놀 권리 보장 ▲소아의료 사각지대 해소 ▲학습 부담 완화 및 휴식권 보장 등 ‘10대 아동공약’을 구체화했다. 지난 4월 1일,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이하 ‘옹호단’)은 강신만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를 만나 제안서를 전달했다. 강 예비후보는 “학생들이 직접 의견을 낼 기회가 부족해 늘 아쉬웠는데, 오늘 이 자리가 매우 소중하다”며 “특히 시험 기간 이후 ‘학생자율시간’을 부여하는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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