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서울병무청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우리 국민들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군 장병에게 감사편지 보내기’ 운동을 전개한다.올해 ‘군 장병에게 감사편지 보내기’는 손편지쓰기협회와 함께 추진되며, 2014년도부터 병무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걸그룹 A-pink 멤버 전원도 군 장병을 응원하기 위해 손편지 쓰기에 참여한다.‘우리의 자부심 우리의 자랑, 국군장병 여러분 사랑해요’를 주제로 전개되며 ‘‘군 장병에게 감사편지 보내기’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서울병무청(02-820-4522)에서 제공하는 엽서에 써서 제출하면 된다.올해 접수기간은 8월 31일부터 9월 30까지이고, 국군의 날을 전후해 군 장병에게 전달할 계획이다.2010년부터 시작해 6회째를 맞는 ‘군 장병에게 감사편지 보내기’운동을 통해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과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9월 8일~10일까지 3일간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한-중 FTA활용 종합실무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최근 중국 위안화의 평가절하로 對중국 수출기업이 타격을 입고 있지만, 중국은 여전히 우리나라 최대의 교역국이며, 큰 잠재력으로 인해 장기적인 중국내수시장 개척을 계획하는 중소기업이 증가하고 있다.그래서 한-중 FTA 활용은 대중 수출경쟁력 확대에 간과할 수 없는 요소가 되어 가고 있으며, 이에 FTA 실무교육, 중국내수시장 및 진출전략에 대한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한다.주요 교육내용으로는 △ FTA 및 HS CODE의 이해와 한-중 FTA 활용의 중요성, △ FTA원산지 결정기준과 원산지증명서 작성실무, △ FTA 인증수출자 및 사후검증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구가 9월과 10월 네 차례에 걸쳐 관광기자단과 가이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등포 지역관광을 체험하는 팸투어를 실시한다.투어 대상으로는 한국관광공사의 관광기자단 25명과 하이서울유스호스텔 유스가이드 40명, 지역 내 초등학교 5~6학년생 80명 등 총 140명을 선정했다. 관광 분야 종사자와 장차 영등포를 이끌 미래세대들에게 팸투어를 실시함으로써 관광 홍보효과를 높이려는 의도인 것이다.우선, 관광기자단과 유스가이드를 대상으로 하는 팸투어는 9월 5일과 12일에 각각 진행된다.투어 코스는 ▲문래예술창작촌 ▲서울마리나 ▲선유도공원 ▲타임스퀘어 및 IFC로, 영등포의 주요 관광명소와 새롭게 뜨고 있는 관광지를 고루 포함했다. 각 장소마다 미션이나 체험을 곁들여 즐거움도 높일 계획이다.‘문래예술창작촌’에서는 문래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구가 아빠와 자녀가 놀이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아빠놀이학교’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일 때문에 바빠 놀아주지 못하는 아빠, 자녀와 무엇을 하며 놀아줘야 하는지 모르는 아빠들을 위해 자녀와의 놀이법을 알려주고 친근감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다.대림정보문화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아빠놀이학교’는 4~7세의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아빠는 꼭 참석해야 한다.강사로는 권오진 놀이교육 전문가를 초빙한다. MBC ‘아빠! 어디가?’ 프로그램의 기획 멘토이자 ‘행복한 아빠학교’ 등 아빠 놀이교육 관련 책의 저자로 활동 중이다.강의는 4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 회마다 ▲놀이강의 ▲10분 주제특강 ▲훈육 즉문즉답으로 구성된다.‘놀이강의’에서는 사회성, 자존감, 창의성, 자신감 등 주제를 정하고 그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재협)은 초·중·고(특수, 각종학교 포함 130)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흡연 예방 및 금연교육 사업을 실시한다.사업은 기본형 116학교와 심화형 14학교로 구분해 예산을 학생수에 따라 기본형 학교는 300만원까지, 심화형 학교는 1,00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9월부터 2학기 개학을 맞아 전문인력(1명)을 활용해 총 65교(심화형 14교, 기본형 51교)에 2015 흡연예방사업 컨설팅을 실시하며, 상반기에 이미 실시한 심화형 학교(14교)의 사업 진행 상태를 확인하고 교육지원청과 관련기관에서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원을 모색한다.기본형학교(51교)는 심화형 학교의 우수사례를 보급하는 한편, 학교관계자의 모니터링을 통해 다음번 컨설팅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이미 실시한 2015. 상반기 컨설팅(2015.7.1.~7.14)의 주요 내용은 사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28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하자센터) 앞마당에서 세 번째 영등포 달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영등포 달시장’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 판매와 홍보를 지원하는 마을장터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예술가, 지역주민 등 온 마을 사람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다.계절상으로 여름과 가을을 잇는 8월 달시장에서는 사람과 이야기를 이어주는 공연, 토크, 이벤트로 엮어질 예정이다.축제마당에서는 그동안 달시장 각 골목과 마당을 지켜왔던 달무리(달시장에 판매, 홍보, 이벤트 등으로 참여하는 사람들)들이 무대에 올라와 달시장을 통해 쌓아왔던 에피소드들을 나누며 주민들과 어울린다. ▲K2인터내셔널 ▲마을기업 노느매기 ▲마을커뮤니티 큰언니네 부엌 ▲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구가 다음달 3일 오후 5시 ‘2016학년도 대학 수시전형 대비 입시설명회’를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한다.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9월 9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시 성공전략을 제시해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특히 최근 수시전형은 학교별로 논술, 적성고사, 학생부 성적 반영 등이 다르기 때문에 맞춤형 전략과 최신 정보가 중요하다.이에 따라 구는 입시분야에서 많은 노하우와 정보를 가지고 있는 ㈜진학사와 공동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강사로는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의 김희동 소장을 초빙한다.이 날 설명회는 9월 모의평가가 끝난 다음날 개최해 모의평가 분석을 토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2016학년도 수시전형 특징 및 전망 분석을 통한 성공전략 ▲내게 유리한 수시전형 찾기 등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이상진 서울지방병무청장은 26일 사회복무요원의 복무기관인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사회복무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정책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지방병무청장이 복무현장을 직접 방문해 복무기관장의 관심을 제고하고 사회복무요원의 애로사항 청취 및 그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호국영령들이 잠들어 있는 국립서울현충원은 사회복무요원 16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유가족 및 참배객을 위한 안장 및 참배서비스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이상진 청장은 이자리에서 “공공장소를 찾는 국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대민업무 등을 친절하고 신속하게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로 인해 국민들의 인식전환에 도움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3대가 현역복무 등을 마친 전국병역명문가에게 영화관 관람 등에 대한 할인혜택을 주기 위해 추가로 롯데시네마와 MOU를 체결했다.병역명문가 사람은 올해 8월 1일부터 롯데시네마(일부 영화관 제외)에서 병역명문가증 제시하면 일반영화 6천원, 3D영화 1만원으로 동반 3인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 할 수 있다.또한, 본인에 한해 매점 이용 시 콤보 세트를 2천원 할인 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할인 행사의 유효기간은 올해 말까지로 병역명문가 및 동반인까지 사용할 수 있다.이상진 서울지방병무청장은 “병역이행을 명예롭게 이행한 사람이 보람과 긍지를 갖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상황극 통해 재난, 생활, 낯선사람 대처 등 안전 행동요령 가르쳐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구가 65개 어린이집을 돌며 9월 30일까지 안전교육에 나섰다.어려서부터 안전을 습관화하고 안전사고 위험에 어린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순회교육을 마련한 것이다.교육은 지역 내 어린이집 아이들 3,1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안전교육 전문강사가 직접 찾아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안전행동 요령을 쉽게 가르쳐준다.내용은 ▲지진, 화재 등 재난안전 ▲물놀이, 교통 등 생활안전 ▲가정, 놀이터 등 장소별 안전 ▲낯선 사람 대처법 ▲길 잃었을 때 대처법 등이다.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사고에 대비해 분야별로 나눠서 구성했다.구체적으로, 교통안전교육에서는 △안전한 보행법 △통학버스 이용법 △신호등 익히기 등을 퀴즈와 동요로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면세점 전문가 육성에 나섰다.여의도를 비롯해 서울시내 3개 면세점이 생김에 따라 관련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한화갤러리아는 최대 2천명까지 채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구는 이러한 면세점 분야의 인력 수요 증가에 발맞춰 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 공모에 ‘면세점 판매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제안했다.그 결과, 서울시 25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공모에 선정돼 1억 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구는 지원받은 사업비를 면세점 판매분야 전문가 양성에 집중 투입해 청년 일자리 창출로 연결시킨다는 계획이다.면세점 전문가 양성교육은 10월부터 시작된다. △판매유통 전문가의 역할과 자질 △면세점 운영 법규 이해 △고객 응대 매너 △실습 및 현장교육 등
[영등포신문=나재희 논설위원] 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는 20일 서울 구로구 지구촌학교·지구촌어린이집에서 소통과 나눔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지구촌학교·지구촌어린이집은 2011년 (사)지구촌사랑나눔이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한국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교육·보육시설이다.간담회는 대통합위가 다문화 청소년·어린이들이 한국 생활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청취해 국민통합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한 것이다.간담회에서는 지구촌사랑나눔 김해성 대표, 지구촌학교 김상록 교감, 지구촌 어린이집 안정애 원장, 지구촌 협동조합 김석중 원장 등이 참석해 시설 운영현황을 설명하고 대안학교의 효과적 운영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한광옥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천하의 뭇사람들은 모두 동포’라는 뜻의 사해동포(四海同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북부지사(지사장 용왕식․최성환)는 지속가능한 건강보장 실현을 위한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현재 사용 중인 종이건강보험증을 대신할 차세대 전자건강보험증(IC카드) 도입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전자건강보험증(IC카드)이란 IC칩이 부착된 차세대 보험증으로 본인사진, 이름 등 최소한의 정보만 보험증 표면에 표기하고 다른 정보는 칩내에 저장하는 방식의 카드로 독일, 대만, 프랑스, 벨기에,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 주요국에서는 이미 전자건강보험증 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전자건강보험증이 도입되면 전자증 단말기 터치만으로 본인확인 절차가 완료되고 환자 정보 확인 및 진료 후에 처방내역이 전자증에 저장되면 약국 단말기 접속 후 약 처방까지 편리하게 진료 절차가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구 문래예술창작촌에서 철공소와 예술이 공존하는 문화예술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22일부터 10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마다 문래예술창작촌 일대에서 ‘헬로우문래’ 축제를 연다고 20일 밝혔다.‘헬로우문래’는 문화예술중심의 사회적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된 문래동의 대표적인 예술축제다.문래창작촌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와 판매, 시민들이 직접 작품을 만드는 체험과 작가들의 작업실을 투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축제로, 2013년 시작돼 올해로 3회를 맞이한다.지역 내 사회적기업, 예술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자리잡아 그 명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올해는 ▲아트마켓 ▲체험마켓 ▲문래예술창작촌 투어 ▲공연 및 커뮤니티 파티로 구성해 운영한다.‘아트마켓’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어린이날 연휴 광주와 전남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보성 267.5㎜를 최고로 광양읍 265㎜, 고흥 포두 231㎜, 순천 226㎜, 여수 산단 188.5㎜, 장흥 관산 181㎜, 구례 피아골 162㎜, 완도 139.9㎜, 광주 무등산 85㎜ 등이다. 지난 5일 하루 광양(198.6㎜)과 진도(112.8㎜)에서 5월 하루 강수량 극값을 새로 썼다. 같은 날 완도(139.9㎜), 순천(154.1㎜), 보성(186.7㎜), 강진(129.2㎜)에서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5월 하루 강수량을 경신했다. 고흥에서 조생 벼 80㏊가 침수되고, 강진과 해남에선 보리류 85㏊가 비바람에 쓰러지는 등 농경지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했다. 보성 71명, 광양 11명, 장흥 8명 등 전남 도내 산사태 취약지역에서 주민 90명이 사전 대피했다. 5일 오후 1시 58분께 광양시 광양읍 덕례리 한 교각 굴다리를 지나던 차량이 도로 침수로 고립돼 일가족 4명이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전남소방본부는 인명 구조 1건, 배수 지원 12건, 안전조치 63건 등 이틀 동안 총 76건의 소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부동산 경기 침체로 경매시장에서 수도권 상가의 낙찰률이 저조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법원 경매에서 서울 상가 208건 중 33건(지난달 30일 기준)이 낙찰돼 15.9%의 낙착률을 기록했다. 서울의 상가 낙찰률은 지난 1월 21.5%에서 2월 15.0%로 떨어진 데 이어 3월 17.1%, 4월 15.9% 등으로 3개월 연속 10%대를 못벗어나고 있다. 수도권의 다른 지역도 사정은 비슷하다. 지난달 인천 상가는 62건 중 10건만 낙찰돼 낙찰률이 16.1%였으며, 경기 상가 낙찰률은 19.7%로 전달(19.0%)에 이어 10%대에 머물렀다. 이처럼 저조한 상가 낙찰률은 경기 침체와 이에 따른 소비 심리 저하 등으로 상가 공실률은 오르고 임대료는 하락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경매시장에서 상가 선호도가 낮아졌다는 뜻이기도 하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달 25일 발표한 '1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1분기 전국의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7.6%로 전 분기보다 0.3%포인트 올랐다. 중대형 상가 공실률 역시 전 분기보다 0.2%포인트 상승한 13.7%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사이버범죄수사부(김영미 부장검사)는 사기 피고인의 삭제된 전자지갑을 복구해 시가 76억원 상당의 가상화폐 이더리움을 압류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프로그래머 A(50)씨는 2019년 1∼2월 자신이 개발한 코인이 곧 상장되고 이를 사용한 게임도 상용화된다고 속여 피해자 156명에게서 투자금 명목으로 146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배임 등)로 2022년 1월 불구속 기소됐다. A씨는 같은 해 6월 자신이 근무하던 게임플랫폼 회사가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하기 위해 구입한 이더리움 1천796개(당시 시가 6억원)를 개인 전자지갑에 전송한 혐의도 받았다. 서울고법은 지난 1월 A씨에게 징역 16년을 선고하고 약 53억9천만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이더리움을 보관한 전자지갑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삭제됐고 이를 복구할 수 있는 니모닉코드(비밀번호)도 잃어버렸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A씨가 니모닉코드를 숨겼다고 판단했으나 이를 알아낼 수 없어 이더리움 몰수가 어렵다고 보고 판결 당시 시가만큼의 추징금을 부과했다. 그러나 검찰은 A씨에게서 압수한 물품들을 모두 재검토해 니모닉코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배우 고민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취약계층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5천만원을 기부했다. 5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고민시는 전날 서울아산병원에 기부금을 전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비와 수술비로 쓰일 예정이다. 고민시는 지난해 12월에도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1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드라마 '오월의 청춘'과 '스위트홈' 시리즈, 영화 '밀수' 등에 출연한 고민시는 올해 공개 예정인 '스위트홈' 시즌3과 드라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 출연한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라이즈(RIIZ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공개하는 영상들이 유튜브 인기 급상승 순위권에 오르며 라이즈의 '톱티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라이즈는 4월 18일 선보인 프롤로그 싱글 'Impossible'(임파서블) 뮤직비디오로 유튜브 한국 인기 뮤직비디오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라이즈 스타일의 하우스 댄스가 돋보이는 'Impossible'의 '스튜디오 춤' 콘텐츠도 릴리즈 직후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안착했다. 여기에 라이즈가 오는 6월 첫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지난 29일 미리 공개한 또 다른 수록곡들도 가세, 'One Kiss'(원 키스)와 '9 Days'(나인 데이즈) 뮤직비디오는 각각 인기 급상승 동영상 3, 4위(피크 기준)에 올랐다. 더불어 신곡 프로모션을 위해 라이즈가 출연한 유튜브 예능 콘텐츠도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특히 '워크맨'과 '홍석천의 보석함'의 경우 라이즈 등장 에피소드가 단숨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로 직행했다. 이러한 라이즈의 화제성에 힘입어 라이즈 공식 유튜브 채널 속 콘텐츠 역시 주목받으며, 5월 1일 기준 채널 구독자 수 126만 명을 넘고, 역대 뮤직비디오를 제외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청 지하 1, 2층에 위치한 시민청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뮤지컬 공연 프로그램과 샌드아트, 캐릭터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9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가족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진행한다.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5월 '바스락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이다.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각색해 관객이 배심원이 돼 직접 재판에 참여할 수 있는 '이머시브(몰입형) 공연' 형식의 뮤지컬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젊은 창작자들의 모임 '엠제이플래닛'과 함께 한다. 이머시브 공연이란 관객이 수동적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공연을 의미한다. 관람을 위한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한 온라인 예매와 당일 현장 방문으로 진행된다. 휠체어 이용객은 휠체어석을 별도로 예매할 수 있다. 5월 15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만 5세~13세의 어린이를 위한 '부모님과 함께하는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세대공감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교통방송(TBS)에 대한 서울시의 예산 지원을 3개월 더 연장하자는 조례안의 서울시의회 회기 내 처리가 무산됐다. 이로써 6월부터 시의 지원이 끊기는 TBS에 한층 더 먹구름이 드리우게 됐다. 서울시의회는 3일 본회의를 열고 노동이사제 조례 개정안 등 안건 110건을 의결했지만 TBS 지원 종료 시점을 6월 1일에서 9월 1일로 3개월 유예하는 ‘TBS 설립 폐지에 대한 조례 개정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시의회 주도권을 쥔 국민의힘은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열고 TBS 지원 연장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국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턱도 넘지 못한 채 상정 자체가 무산됐다. 이날은 지난 4월 19일부터 시작된 임시회기 마지막 날로, 시의회가 5월 중 임시회기를 다시 열지 않는 이상 시의 TBS 지원금은 6월 1일부로 종료된다. TBS는 연간 예산 약 400억원 중 70% 이상을 시 출연금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수자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지원 폐지 조례안이 그대로 시행되면 사실상 폐국 위기에 몰릴 수 있다. 시는 TBS 민영화 준비기간에 직원의 생계를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례 폐지 시행일을 유예하고 인건비 등 필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산하 기관 노동이사제 운영 기준이 대폭 강화돼 전체 노동이사가 절반가량 줄어들게 된다. 서울시의회는 3일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서울특별시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가 이사회에 들어가 주요 경영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서울시는 박원순 전 시장 시절이던 2016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노동이사제를 도입한 바 있다. 하지만 그간 시의 노동이사제가 중앙정부와 비교했을 때 운영대상, 위원 수, 자격 등에서 과도하게 운영되는 측면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장태용 시의원(국민의힘, 강동4)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노동이사제 선출의 적용 기준을 정원 100명 이상에서 정원 300명 이상으로 상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노동이사 2명을 둘 수 있는 기준을 노동자 수 300명 이상에서 1천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노동이사 자격기준을 재직기간 1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개정했다. 현재 노동이사를 도입한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은 24개 중 21개(88%)에 달한다. 개정안 통과로 현 노동이사 임기가 끝나면 24개 중 13개(54%) 기관이 노동이사를 두게 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원태 행정자치위원장(국민의힘, 송파 6)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사회안전약자 등 범죄피해 예방 지원 조례안’이 3일 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로 통과됐다. 서울시는 2020년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범죄가 감소했지만, 2022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인해 전년 대비 서울시 전체범죄 발생 건수가 증가(2021년 257,969건 → 2022년 279,507건)했고, 2023년에는 무차별적인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일반 시민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조례는 안심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범죄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 안전 약자(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가 우선적으로 범죄예방 안심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규정해, 사회안전약자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조례안으로 전국 최초로 서울시의회에서 조례로써 명문화했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사회안전약자와 안심물품의 정의 △사회안전약자 등을 범죄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 규정 △안심물품 지원 사업 계획 수립 △안심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