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1동에 거주하는 김종원 군이 최근 제55회 사법고시에 합격했다.부친 김삼기 씨와 모친 서연진 씨는 “아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법조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기쁨의 눈시울을 붉혔다.한편 김 군은 도신초등학교(24회), 영남중학교(22회), 영등포고등학교(46회)를 졸업하고 현재 한양대학교에 재학중이다. /장남선 주부기자
대림동에 위치한 대창신협(이사장 이일희)이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에 ‘사랑의 김치’를 전달했다.11월 26일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에는 이일희 이사장을 비롯한 대창신협 임직원들 외에도 오인영 구의회 의장, 유광상 서울시의회 도시안전위원장, 박정자·윤동규 구의원, 대림1·2·3동 부녀회 회원들이 함께 했다.이날 참가자들은 10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대림1·2·3동(각 동에 7kg 씩) 내 소외계층에 전했다.이일희 이사장은 “동절기를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김장) 예산을 편성했다”며 “지역에 기반을 둔 금융기관으로서의 당연한 봉사활동”이라고 말했다. /장남선 주부기자
영등포경찰서 생활안전과가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제7기 시민경찰학교’를 운영했다.영등포서는 “지역주민에게 경찰업무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초질서의식 함양과 방범의식 제공 등 민·경 협력치안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경찰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입교생들은 지구대별로 2~5명(총 26명)으로 나뉘어 5일 동안 20시간 교육을 받았다.교육은 실무경험이 많은 전·현직 경찰관들들과 외부 전문강사 등이 맡았으며, ▲지구대 방범 순찰 ▲선별적 검문 등 현장체험 ▲서울청 견학 ▲생활 법률 등으로 편성됐다.입교식과 수료식에는 남병근 서장을 비롯해 생활안전과장, 각 지구대·파출소장들이 참석해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장남선 주부기자
지난 5월 25일 영등포공원에서 ‘희망환경 그림대회’가 열렸다.㈜이마트 영등포·여의도점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대회는 학생들에게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실시됐다.행사에는 관내 저소득 가정 초등학생 30명이 참가, 환경의 관한 주제로 저마다의 그림 솜씨를 뽐냈다. 이마트 자원봉사단 및 주부봉사단도 어린이들과 함께 그림 그리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봉사단원들은 특히 아이들이 자신들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게끔 도움을 주었다.그림 그리기 이후에는 서로의 그림을 소개하며, 환경보호와 관련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남선 주부기자
노인복지관 어르신들과 청남대·오송박람회 투어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영등포지구 빛사랑나눔봉사회는 5월 14일 녹색철도봉사단과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의 추천으로, 어르신 25명과 함께 ITX-청춘열차를 타고 청남대(전망대, 대통령 역사문화관, 대통령 길, 하늘정원 등)와 오송박람회를 투어하는 해피트레인을 운행했다. /장남선 주부기자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은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5월 7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어르신 회원들을 초청해 ‘제12회 어버이 날 행사’를 개최했다.“감사해 孝, 사랑해 孝”란 이름으로 개최된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오인영 구의회 의장,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지역인사들이 함께 했다.특히 영등포문화원 민속예술단의 공연으로 흥겨움을 더했다.복지관 측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회원들에게 초청공연과 무료특식 제공으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한편 감사의 마음을 전함으로써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고자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장남선 주부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5월 8일까지 ‘여성발명창의교실’ 수강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구는 “이 프로그램은 여성에게 발명의 기본 이론 및 사례 등을 교육해 이들이 잠재력을 찾고 또 실제로 발명에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수업은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영등포 평생학습센터(문래정보도서관 5층)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수업내용은 ▲창의성과 발명 ▲지식재산권의 이해 ▲발명의 이해 ▲발명실습 4개 주제로 구성됐다.구는 “발명의 종류와 생활 속 발명 사례를 통해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을 안내하고, 발명과 창업을 연계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도 포함시켜 경제적 이익 창출로 연결하는 방안도 제시한다”며 “또한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여성 수강생들을 위해 자녀를 창의적으로 키우는 방법에 대한 강의도
대림3동주민센터(동장 이영섭)가 4월 3일 ‘봄맞이 봄꽃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동 환경정비 및 주민 정서 함양을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를 주축으로 새마을부녀회, 통장연합회 등 여러 지역단체들이 참가해 ‘꽃묘 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심은 봄꽃은 팬지·크리산세멈 등 2,500포기로 주민센터 앞, 대림역 주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우선으로 식재해 행인들에게 봄의 화사함을 선물했다. /장남선 주부기자
3월 15일 대림3동 일대에서 ‘대청소’가 진행됐다.대창신협 주최로 진행된 이날 대청소에는 이일희 이사장 및 대창신협 임직원 20명과 주민센터 관계자들, 박정자 구의원(전 구의장) 등이 함께 했다.참가자들은 대림역 주변 보도 및 이면도로를 청소하면서, ‘쓰레기·담배꽁초 안버리기’ 캠페인도 펼쳤다. /장남선 주부기자
영등포구는3월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보건소 분소 보건교육실에서 구민을 대상으로 ‘당뇨 교실’을 운영한다.구는 “인구 고령화에 따라, 성인병의 대표적 질환인 당뇨병에 관한 정보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고자 건강 증진교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에선 여의도성모병원 당뇨 전문 나영 간호사가 ▲당뇨병은 무엇인지 ▲당뇨 극복을 위한 식이요법과 운동 ▲합병증 예방 등과 관련해 다양한 정보를 알려줄 예정이다.최정화 의약과장은 “당뇨병은 유전, 과식, 비만, 운동부족 등으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나지만 관리만 잘해주면 건강히 지낼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관리와 처치가 중요하다”며, “이번 건강교실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기르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참여할 주민은 보건소 분소로
영등포구가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자(문맹인)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 18세 이상 저학력(초·중학교 졸업 미만) 성인을 대상으로 ‘은빛생각교실’ 한글기초반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3월 5일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은빛생각교실’에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문해교육교원 연수과정을 이수한 강사가 한글의 기초인 자·모음부터 일생생활에서 사용하는 단어 등을 가르친다. 영등포 역사와 지역 문화 체험을 통해 학습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구성돼 있다.수업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9 ~ 12시까지 영등포구평생학습센터(문래정보문화도서관 5층)에서 진행되며, 수강료와 교재비는 모두 무료다.수강 신청은 별도의 기한 없이 연중 가능하며, 구 교육지원과로 전화(2670-4173)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30명 내외.김숙희 교
자율방범대 강화로 “범죄없는 안전한 대림3동” 조성대림3동(동장 이영섭) 신년인사회가 지난 25일 대창신용협동조합 본점 4층에서 열렸다.이날 201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이 발표됐다. 동 측은 주요 추진계획으로 ▲주민자치회관에 경기민요·요가 프로그램 신설 ▲클린데이 운영 ▲새마을 자율방역단 운영 ▲실버봉사대 및 노인지역 봉사대 운영 ▲무단투기 단속 및 홍보 ▲재해(수해 등) 예방을 위한 순찰기동대 편성운영 ▲경제적 약자들에 대한 복지 강화 ▲다문화 가족 피아노교실 운영 등을 제시했다.특히 자율방범대 운영을 강화, “범죄 없는 안전한 대림3동”을 조성한다는 방침도 밝혔다.주민들의 건의도 이어졌다. 동심경로당 내·외부 시설을 전체 리모델링 해달라는 건의에, 구 노인복지에선 예산을 반영해 리모델링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답했다.주
영등포구가 후배들에게 실력과 희망을 나누어 줄 ‘학습 멘토링 사업’에 학습 매니저로 참여할 대학생을 2월 6일까지 모집한다.‘학습 멘토링 사업’은 지역의 우수 대학생들이 중·고등학생들에게 학교생활에 대한 조언과, 주요 교과목 학습지도(공부 비법 전수·고민 상담 등)를 해주는 프로그램이다.구는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대학생들에게는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한다는 취지에서 지역의 우수 대학생과 중·고등학생을 매칭시키는 멘토링 제도를 지난 2011년도부터 시작해 왔다.멘토링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 1일 2시간씩 지역 내 중학교 5개소에서 진행되며, 대학생 매니저 1명당 중·고생 4명을 가르치게 된다. 활동 시 매니저들에게는 실비(3만 5천원/1회) 또는 봉사활동 확인서(2시간/1회)가 지급된다.대상자는 영등포구에 거주
영등포구 저소득 아동 35명, 연말 가족 뮤지컬 공연 관람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27일 저소득층 아동 35명과 함께 가든파이브 아트홀에서 가족뮤지컬 ‘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관람했다.구는 “어려운 가정형편에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센터의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겨울방학을 맞아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호두까기 인형’은 차이코프스키 3대 발레공연으로, 이번 공연에선 스크린 영상 등을 이용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와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한편 구에서 운영하는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9월 개소해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복지·보육을 통합한 맞춤형 전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뮤지컬 공연 관람뿐만 아니라 ‘부모와 함께 하는 행복 여행’ 프로그램 운영 등
쥐띠 36年生 달콤한 말이나 유혹에 넘어가지 않으려면 의심스러운 것은 일단 의심부터 하해요. 48年生 근신하듯이 자신이 활동하는 범위에서 움직이는 것이 무탈하게 보낼 것입니다. 60年生 아랫 사람들을 경시하지 말고 대우해 주는 것이 품격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72年生 원하고 얻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운보다는 땀과 노력을 믿는 것이 좋습니다. 84年生 사소한 일이라도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힘을 다해야 합니다. 96年生 직장운과 재물운이 상승곡선을 타고 있으니 매사에 자신감을 가지도록 하세요. 08年生 오늘의 행운의 코디는 진청바지와 회색 상의일 것입니다. 소띠 37年生 건강이 제일 중요하니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가볍게 운동을 해 보세요. 49年生 고집을 부리지 말고 주변 사람들과 협력을 하면서 의견도 들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 61年生 기분 상하게 하거나 짜증나게 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마음과 감정을 드러내지 마요. 73年生 하는 일이 진행되지 않아 조급한 마음이 생기더라도 꾹 참고 추진해 나가세요. 85年生 일부러 돋보이려고 나서지 않는 것이 좋은 처신이니 가능하면 자중해야 좋아요. 97年生 바로 결과를 볼 수 없다고 게으름을 피우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어린이날 연휴 광주와 전남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보성 267.5㎜를 최고로 광양읍 265㎜, 고흥 포두 231㎜, 순천 226㎜, 여수 산단 188.5㎜, 장흥 관산 181㎜, 구례 피아골 162㎜, 완도 139.9㎜, 광주 무등산 85㎜ 등이다. 지난 5일 하루 광양(198.6㎜)과 진도(112.8㎜)에서 5월 하루 강수량 극값을 새로 썼다. 같은 날 완도(139.9㎜), 순천(154.1㎜), 보성(186.7㎜), 강진(129.2㎜)에서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5월 하루 강수량을 경신했다. 고흥에서 조생 벼 80㏊가 침수되고, 강진과 해남에선 보리류 85㏊가 비바람에 쓰러지는 등 농경지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했다. 보성 71명, 광양 11명, 장흥 8명 등 전남 도내 산사태 취약지역에서 주민 90명이 사전 대피했다. 5일 오후 1시 58분께 광양시 광양읍 덕례리 한 교각 굴다리를 지나던 차량이 도로 침수로 고립돼 일가족 4명이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전남소방본부는 인명 구조 1건, 배수 지원 12건, 안전조치 63건 등 이틀 동안 총 76건의 소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부동산 경기 침체로 경매시장에서 수도권 상가의 낙찰률이 저조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법원 경매에서 서울 상가 208건 중 33건(지난달 30일 기준)이 낙찰돼 15.9%의 낙착률을 기록했다. 서울의 상가 낙찰률은 지난 1월 21.5%에서 2월 15.0%로 떨어진 데 이어 3월 17.1%, 4월 15.9% 등으로 3개월 연속 10%대를 못벗어나고 있다. 수도권의 다른 지역도 사정은 비슷하다. 지난달 인천 상가는 62건 중 10건만 낙찰돼 낙찰률이 16.1%였으며, 경기 상가 낙찰률은 19.7%로 전달(19.0%)에 이어 10%대에 머물렀다. 이처럼 저조한 상가 낙찰률은 경기 침체와 이에 따른 소비 심리 저하 등으로 상가 공실률은 오르고 임대료는 하락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경매시장에서 상가 선호도가 낮아졌다는 뜻이기도 하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달 25일 발표한 '1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1분기 전국의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7.6%로 전 분기보다 0.3%포인트 올랐다. 중대형 상가 공실률 역시 전 분기보다 0.2%포인트 상승한 13.7%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배우 고민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취약계층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5천만원을 기부했다. 5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고민시는 전날 서울아산병원에 기부금을 전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비와 수술비로 쓰일 예정이다. 고민시는 지난해 12월에도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1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드라마 '오월의 청춘'과 '스위트홈' 시리즈, 영화 '밀수' 등에 출연한 고민시는 올해 공개 예정인 '스위트홈' 시즌3과 드라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 출연한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라이즈(RIIZ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공개하는 영상들이 유튜브 인기 급상승 순위권에 오르며 라이즈의 '톱티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라이즈는 4월 18일 선보인 프롤로그 싱글 'Impossible'(임파서블) 뮤직비디오로 유튜브 한국 인기 뮤직비디오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라이즈 스타일의 하우스 댄스가 돋보이는 'Impossible'의 '스튜디오 춤' 콘텐츠도 릴리즈 직후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안착했다. 여기에 라이즈가 오는 6월 첫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지난 29일 미리 공개한 또 다른 수록곡들도 가세, 'One Kiss'(원 키스)와 '9 Days'(나인 데이즈) 뮤직비디오는 각각 인기 급상승 동영상 3, 4위(피크 기준)에 올랐다. 더불어 신곡 프로모션을 위해 라이즈가 출연한 유튜브 예능 콘텐츠도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특히 '워크맨'과 '홍석천의 보석함'의 경우 라이즈 등장 에피소드가 단숨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로 직행했다. 이러한 라이즈의 화제성에 힘입어 라이즈 공식 유튜브 채널 속 콘텐츠 역시 주목받으며, 5월 1일 기준 채널 구독자 수 126만 명을 넘고, 역대 뮤직비디오를 제외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청 지하 1, 2층에 위치한 시민청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뮤지컬 공연 프로그램과 샌드아트, 캐릭터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9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가족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진행한다.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5월 '바스락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이다.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각색해 관객이 배심원이 돼 직접 재판에 참여할 수 있는 '이머시브(몰입형) 공연' 형식의 뮤지컬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젊은 창작자들의 모임 '엠제이플래닛'과 함께 한다. 이머시브 공연이란 관객이 수동적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공연을 의미한다. 관람을 위한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한 온라인 예매와 당일 현장 방문으로 진행된다. 휠체어 이용객은 휠체어석을 별도로 예매할 수 있다. 5월 15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만 5세~13세의 어린이를 위한 '부모님과 함께하는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세대공감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교통방송(TBS)에 대한 서울시의 예산 지원을 3개월 더 연장하자는 조례안의 서울시의회 회기 내 처리가 무산됐다. 이로써 6월부터 시의 지원이 끊기는 TBS에 한층 더 먹구름이 드리우게 됐다. 서울시의회는 3일 본회의를 열고 노동이사제 조례 개정안 등 안건 110건을 의결했지만 TBS 지원 종료 시점을 6월 1일에서 9월 1일로 3개월 유예하는 ‘TBS 설립 폐지에 대한 조례 개정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시의회 주도권을 쥔 국민의힘은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열고 TBS 지원 연장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국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턱도 넘지 못한 채 상정 자체가 무산됐다. 이날은 지난 4월 19일부터 시작된 임시회기 마지막 날로, 시의회가 5월 중 임시회기를 다시 열지 않는 이상 시의 TBS 지원금은 6월 1일부로 종료된다. TBS는 연간 예산 약 400억원 중 70% 이상을 시 출연금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수자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지원 폐지 조례안이 그대로 시행되면 사실상 폐국 위기에 몰릴 수 있다. 시는 TBS 민영화 준비기간에 직원의 생계를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례 폐지 시행일을 유예하고 인건비 등 필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산하 기관 노동이사제 운영 기준이 대폭 강화돼 전체 노동이사가 절반가량 줄어들게 된다. 서울시의회는 3일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서울특별시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가 이사회에 들어가 주요 경영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서울시는 박원순 전 시장 시절이던 2016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노동이사제를 도입한 바 있다. 하지만 그간 시의 노동이사제가 중앙정부와 비교했을 때 운영대상, 위원 수, 자격 등에서 과도하게 운영되는 측면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장태용 시의원(국민의힘, 강동4)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노동이사제 선출의 적용 기준을 정원 100명 이상에서 정원 300명 이상으로 상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노동이사 2명을 둘 수 있는 기준을 노동자 수 300명 이상에서 1천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노동이사 자격기준을 재직기간 1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개정했다. 현재 노동이사를 도입한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은 24개 중 21개(88%)에 달한다. 개정안 통과로 현 노동이사 임기가 끝나면 24개 중 13개(54%) 기관이 노동이사를 두게 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원태 행정자치위원장(국민의힘, 송파 6)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사회안전약자 등 범죄피해 예방 지원 조례안’이 3일 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로 통과됐다. 서울시는 2020년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범죄가 감소했지만, 2022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인해 전년 대비 서울시 전체범죄 발생 건수가 증가(2021년 257,969건 → 2022년 279,507건)했고, 2023년에는 무차별적인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일반 시민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조례는 안심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범죄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 안전 약자(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가 우선적으로 범죄예방 안심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규정해, 사회안전약자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조례안으로 전국 최초로 서울시의회에서 조례로써 명문화했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사회안전약자와 안심물품의 정의 △사회안전약자 등을 범죄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 규정 △안심물품 지원 사업 계획 수립 △안심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