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0일 2023년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 간 소통과 협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사업보고 및 평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3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사업보고 및 평가회’는 모아어린이집 18개소 원장 및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2023년 추진사업에 대한 성과를 보고하고 2024년 사업 운영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린이집 간 협력 및 보육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동체 리더원장 4명과 보육교사 18명을 대상으로 표창장 수여가 이루어졌다. 그리고 지난 21일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개최한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성과보고회에서 영등포구 관내 원장 2명과 보육교사 2명이 보육유공자 표창을 추가적으로 수상받아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영선 센터장은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간 보육 수급 격차를 해소하고, 저출생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함께 상생하는 보육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사업을 통해 어린이집 간의 프로그램과 공간을 공유하여 보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림3동 자유총연맹(위원장 박찬규)은 지난 12월 20일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저소득층 대학생 2명에게 50만 원씩 수여했다. 장학금은 평소 바자회를 통해서 얻은 수익금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박찬규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년마다 장학금 전달에 참여해왔지만 신임 위원장으로서 처음 전달하니 매우 뜻깊게 느껴진다. 협조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갈 학생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해나가겠다”고 했다. 최채규 동장은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이성수 구의회 사회건설위원장, 양민규 전 시의원 등도 참석해 격려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2월 20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지역사회 거점양육지원 사업 마무리를 위해 선정된 5개의 어린이집(동화, 문래자이, 순수빅스맘, 신대림, 아토)과 함께 평가회 및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사업평가회에서 ▲2023년 교육 및 프로그램 결과보고 ▲사업평가 및 건의사항 ▲한국보육진흥원장 표창장 수여 등 한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간 격차 없이 충분한 양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내 양육자들 대상으로 부모교육, 부모-자녀체험프로그램, 힐링프로그램, 양육정보 제공 등 총 36회 416명 대상으로 지원했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진행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선정된 거점어린이집에서는 지역사회 거점양육지원사업을 통해 부모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지역에 맞추어 부모교육 및 프로그램을 기획해야하는지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윤영선 센터장은 사업을 마무리하며 “지역사회 거점양육지원사업에서 양육자들에게 최고의 교육 및 프로그램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준 거점어린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소재 서울신광교회(담임목사 박상식)는 22일, 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가정들을 위해 대림1동 주민센터(동장 박춘희)에 라면 100박스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상식 목사와 대림1동 박춘희 동장, 허준영 주민자치회장, 신동철 통합방위회장, 유호수 복지1팀장, 교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상식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에 계시는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해 교회와 모든 성도들이 나눔과 봉사를 펼쳐갈 뿐 아니라, 주민센터와 지역의 단체들과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춘희 대림1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서울신광교회와 성도 여러분들께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분들이 겨울을 건강하게 잘 이겨내시면 좋겠다”고 답했다. 한편, 서울신광교회는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이‧미용봉사뿐만 아니라 추수감사절에도 이웃을 위한 떡과 과일을 기부하는 등 나눔을 실천해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신길7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인기)는 지난 12월 21일, 신길7동 주민센터 4층 강당에서 한 해 활동을 돌아보고, 모범청소년에게 표창과 장학금을 전달하고, 우수지도위원들에 표창을 수여하는 ‘2023년 송년결산’을 개최했다. 김인기 회장은 모범청소년 3명에게 긍정적 자아 정체감을 형성해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내면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격려하는 표창과 함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우수지도위원들에게는 송준복 청소년지도협의연합회장이 서울시의의장 표창을 박한철 신길7동장이 우수지도위원 구청장‧구의장 표창을 전수했다. 이어 김인기 회장은 그동안 협의회 발전을 위한 공로가 큰 김경숙 재무총무와 장은정 신길7동 주민센터 담당주무관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인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해 동안 협의회 발전과 청소년 지도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한 해가 가버린다고 아쉬워하기보다는 아직 남아 있는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새해에도 더 활발한 활동을 펼쳐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 이날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과 송준복 청소년지도협의연합회장도 함께하며 회원들의 노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기상악화로 제주국제공항 활주로 운영이 22일 오전 전면 중단되는 등 항공기 운항이 큰 차질을 빚고 있다. 22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공항에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제설작업으로 인해 제주공항 활주로 운영 중단 사태가 오후 1시까지 연장됐다. 이로써 오전 8시 20분부터 4시간 40분 동안 제주국제공항 활주로가 멈춰서면서 항공기 지연·결항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항공편 77편이 결항됐고, 6편이 지연운항했다. 김포·청주, 중국 푸동발 항공편 5편이 회항했다. 제주공항에는 급변풍 특보와 대설·강풍특보가 내려져 있으며 현재 2㎝의 눈이 내리는 등 누적 적설량 4.4㎝를 기록했다. 30대 남성 A씨는 "중요한 회사 업무 때문에 서울에 올라가야 하는데 공항 운영이 중단돼 11시 비행기를 타지 못해 당혹스럽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30대 여성 B씨는 "서울 일정이 있어서 휴가까지 썼는데 공항 운영이 중단돼 자포자기 상태"라며 "항공사에선 아무 연락도 없고 언제 뜬다는 보장이 없어 막막하다"고 말했다. 공항 활주로 라인이 육안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면 제설작업이 이뤄진다. 조종사들이 이착륙할 때 활주로 라인과 표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가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참여 지원과 복지 현장의 현안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기관 22개소에게 총 4억여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과 중장년 1인가구 사회참여프로젝트 수행기관인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소, 복지현안 지원사업 수행기관 18개소 중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등 2개소가 참석한 가운데 배분금을 전달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정된 22개소 중 건강, 심리정서, 주거 등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1인 중장년 가구의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총 4개 기관에 2억 5천 4백여만 원을 사업비를 전달했으며, 지역사회 내 긴급한 사회문제 및 복지이슈를 대응하기 위해 총 18개소에 1억 4천여만 원을 사업비로 전달했다. ‘중장년 1인 가구 사회참여 프로젝트’ 선정된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은 “여러 사업을 통해 중장년 1인가구를 만나게 되면서 사회참여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 2년 동안 진행될 사업을 통해 중장년 1인 가구들이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하며 활력을 찾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복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전 제이엠(JM)댄스보컬연기학원(원장 원정미) 교육생 5팀은 지난 12월 13일, 대전 대덕구 신탄진 소재의 대전해든학교에서 직업탐구 진로체험 수업을 진행했다. 대전해든학교는 지적장애‧ 지체장애 학생 교육을 위해 2021년 3월에 개교한 대전의 6번째 특수학교다. 현재 유치부부터 전공과까지 39학급 214명의 학생이 한도영 교장 선생님 이하 여러 교사들의 지도로 밝고 따뜻하게 교육받고 있다. 학교 자체 선호도 조사에서 학생들의 K-POP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학교 측에서 주식회사 원 엔터테인먼트(대표 원정미)에 요청해 제이엠(JM)댄스보컬연기학원에서 이번 수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원정미 원장이 준비한 이번 직업탐구 진로체험 수업에는 유치부 아이들을 고려한 5세 황주아, 4세 심은서 양의 듀엣 보컬무대와 키즈걸그룹 출신 ‘수아’의 팝핑 댄스공연, 그리고 2021년 ‘나의 어린왕자에게’ 라는 곡을 발매해 데뷔한 가수 ‘수빈’의 무대, 아직 쇼케이스 전인 연습생 키즈걸그룹 ‘드림아이원’ 3기(전다인‧김가온‧김서윤‧신해율)의 댄스무대, 청소년밴드 Peak Band(피크밴드)의 밴드공연 등 다양한 공연으로 진행됐다. 아이들과 함께 수업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이용우)은 지난 20일, KDB산업은행 자금운용실(팀장 우종완)으로부터 학대피해아동 가정을 위한 후원금 192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서울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진행됐으며 이용우 서울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 우종완 KDB산업은행 자금운용실 팀장 외 직원 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후원금은 영등포구, 구로구, 금천구, 관악구, 동작구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들의 심리·정서 치유 및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이용우 관장은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에게 관심을 갖고, 후원해주신 것에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관내 학대피해로 인해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과 가족들의 치유 및 회복을 위해 소중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04년 6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구로구, 금천구, 관악구, 동작구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전라북도 콘텐츠융합진흥원(원장 최용석, 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전라북도 레드콘 음악창작소(이하 레드콘) 뮤지션 6팀의 앨범이 발매된다. 레드콘 신인 뮤지션(7기)로 선정된 '고니밴드', '국악예술단 고창', '신민수'와 기성 뮤지션 '슬로우진', '바람처럼', '커런트무드'는 각기 독창적이고 다채로운 음악 스타일을 가진 뮤지션으로서 록, 인디, 퓨전 재즈, 국악,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특별한 앨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션들의 창의적이고 솔직한 이야기가 담긴 앨범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듣는 이들에게 새로운 음악 세계를 선사하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레드콘이 진행한 '2023 음원,음반 제작 지원 사업'은 레드콘 뮤지션을 대상으로 프로듀싱, 레코딩, 믹싱, 마스터링 등 음원 제작과 발매 전 과정을 지원했다. 특히 슬로우진 팀 앨범 제작에는 2015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 음반상을 받은 밴드 '단편선과 선원들'의 리더 단편선이 프로듀서로 함께 참여해 더 기대를 모은다. 이번 레드콘 뮤지션의 디지털 음원은 12월 말 국내외 스트리밍 사이트에 유통될 예정이다. 더불어 앨범별 타이틀곡 총 6곡을 담아 제작한 컴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성애병원(병원장 심규호)은 지난 20일, 영등포구장애인단체연합회와 진료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2년 보건복지부 지정 성애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산모는 물론 연합회 회원들의 건강증진과 포괄적 건강관리에 최선의 의료서비스 제공, 장애인회원과 가정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성애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이성수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장 영등포구장애인단체연합회 이계설 회장과 임원 및 회원, 성애병원 심규호 병원장, 김영진 기획실장, 정선목 기획부실장, 문현주 간호부서장, 김정만 원무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성애병원은 영등포구장애인단체연합회 회원들과 가족에게 진료예약이나 입원 시 우선순위 예약혜택을 제공하고, 진료 및 건강검진 할인 혜택 등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계설 회장은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협약을 추진하게 됐으며, 장애인 회원들의 건강증진에 집중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며 “이번에 성애병원과 협약을 맺게 돼 매우 기쁘고 장애인 산모는 물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염동원)는 20일 오후 시립문래청소년센터 대공연장에서 ‘2023 평가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오미연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회는 밝고 건강한 국가·사회 건설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헌신한 회원들을 위로·격려하고 국민운동단체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염동원 회장을 비롯해 임원, 각 동 위원장, 회원들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동강령낭독, 추진실적 보고, 대회사 및 격려사, 표창장 수여, 우리의 결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이성수 구의회 사회건설위원장, 유옥준 영등포구 행정국장, 박태순 서울시협의회 회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바른말 캠페인‧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농촌일손돕기‧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등 한 해 동안 실시했던 다양한 활동을 돌아보며 2023년을 결산했다. 염동원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대회를 통해 회원님들의 따뜻한 에너지를 느낀다. 여러분이 계셔서 저도 미약하지만 영등포 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한 한 해가 됐다”며 “바르게살기운동의 이념인 진실‧질서‧화합을 바탕으로 한 건강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교통방송(TBS)에 대한 서울시의 예산 지원을 3개월 더 연장하자는 조례안의 서울시의회 회기 내 처리가 무산됐다. 이로써 6월부터 시의 지원이 끊기는 TBS에 한층 더 먹구름이 드리우게 됐다. 서울시의회는 3일 본회의를 열고 노동이사제 조례 개정안 등 안건 110건을 의결했지만 TBS 지원 종료 시점을 6월 1일에서 9월 1일로 3개월 유예하는 ‘TBS 설립 폐지에 대한 조례 개정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시의회 주도권을 쥔 국민의힘은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열고 TBS 지원 연장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국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턱도 넘지 못한 채 상정 자체가 무산됐다. 이날은 지난 4월 19일부터 시작된 임시회기 마지막 날로, 시의회가 5월 중 임시회기를 다시 열지 않는 이상 시의 TBS 지원금은 6월 1일부로 종료된다. TBS는 연간 예산 약 400억원 중 70% 이상을 시 출연금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수자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지원 폐지 조례안이 그대로 시행되면 사실상 폐국 위기에 몰릴 수 있다. 시는 TBS 민영화 준비기간에 직원의 생계를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례 폐지 시행일을 유예하고 인건비 등 필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산하 기관 노동이사제 운영 기준이 대폭 강화돼 전체 노동이사가 절반가량 줄어들게 된다. 서울시의회는 3일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서울특별시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가 이사회에 들어가 주요 경영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서울시는 박원순 전 시장 시절이던 2016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노동이사제를 도입한 바 있다. 하지만 그간 시의 노동이사제가 중앙정부와 비교했을 때 운영대상, 위원 수, 자격 등에서 과도하게 운영되는 측면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장태용 시의원(국민의힘, 강동4)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노동이사제 선출의 적용 기준을 정원 100명 이상에서 정원 300명 이상으로 상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노동이사 2명을 둘 수 있는 기준을 노동자 수 300명 이상에서 1천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노동이사 자격기준을 재직기간 1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개정했다. 현재 노동이사를 도입한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은 24개 중 21개(88%)에 달한다. 개정안 통과로 현 노동이사 임기가 끝나면 24개 중 13개(54%) 기관이 노동이사를 두게 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원태 행정자치위원장(국민의힘, 송파 6)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사회안전약자 등 범죄피해 예방 지원 조례안’이 3일 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로 통과됐다. 서울시는 2020년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범죄가 감소했지만, 2022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인해 전년 대비 서울시 전체범죄 발생 건수가 증가(2021년 257,969건 → 2022년 279,507건)했고, 2023년에는 무차별적인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일반 시민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조례는 안심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범죄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 안전 약자(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가 우선적으로 범죄예방 안심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규정해, 사회안전약자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조례안으로 전국 최초로 서울시의회에서 조례로써 명문화했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사회안전약자와 안심물품의 정의 △사회안전약자 등을 범죄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 규정 △안심물품 지원 사업 계획 수립 △안심물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라이즈(RIIZ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공개하는 영상들이 유튜브 인기 급상승 순위권에 오르며 라이즈의 '톱티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라이즈는 4월 18일 선보인 프롤로그 싱글 'Impossible'(임파서블) 뮤직비디오로 유튜브 한국 인기 뮤직비디오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라이즈 스타일의 하우스 댄스가 돋보이는 'Impossible'의 '스튜디오 춤' 콘텐츠도 릴리즈 직후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안착했다. 여기에 라이즈가 오는 6월 첫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지난 29일 미리 공개한 또 다른 수록곡들도 가세, 'One Kiss'(원 키스)와 '9 Days'(나인 데이즈) 뮤직비디오는 각각 인기 급상승 동영상 3, 4위(피크 기준)에 올랐다. 더불어 신곡 프로모션을 위해 라이즈가 출연한 유튜브 예능 콘텐츠도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특히 '워크맨'과 '홍석천의 보석함'의 경우 라이즈 등장 에피소드가 단숨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로 직행했다. 이러한 라이즈의 화제성에 힘입어 라이즈 공식 유튜브 채널 속 콘텐츠 역시 주목받으며, 5월 1일 기준 채널 구독자 수 126만 명을 넘고, 역대 뮤직비디오를 제외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청 지하 1, 2층에 위치한 시민청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뮤지컬 공연 프로그램과 샌드아트, 캐릭터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9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가족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진행한다.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5월 '바스락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이다.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각색해 관객이 배심원이 돼 직접 재판에 참여할 수 있는 '이머시브(몰입형) 공연' 형식의 뮤지컬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젊은 창작자들의 모임 '엠제이플래닛'과 함께 한다. 이머시브 공연이란 관객이 수동적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공연을 의미한다. 관람을 위한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한 온라인 예매와 당일 현장 방문으로 진행된다. 휠체어 이용객은 휠체어석을 별도로 예매할 수 있다. 5월 15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만 5세~13세의 어린이를 위한 '부모님과 함께하는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세대공감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한 행사와 전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공개하는 행사로 모두 38건을 선보인다. 경북 안동 지역에서 마을 청장년들이 동서로 편을 갈라 나무로 만든 동채를 서로 부딪쳐 승부를 겨루는 안동차전놀이(4일, 구 안동역 역사부지), 줄꾼과 어릿광대의 재담과 곡예, 음악이 어우러진 줄타기(4일, 과천중앙공원야외마당), 강강술래(19일, 진도 운림산방 광장) 등의 행사가 열린다.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하는 무형유산 공연과 전시로 모두 36건이 개최된다. 역사적으로 이웃 나라들과 중요한 교역품으로도 사용됐던 부채를 만드는 선자장(3~5일, 전주부채문화관), 복식이나 의식 용구의 장식으로 사용되는 매듭을 만드는 매듭장(3~6일,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매듭공방)의 전시와 체험행사를 열고 영산줄다리(10일, 이화여자대학교 정문 옆 잔디광장), 법성포단오제(12일, 법성포단오제전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교통방송(TBS)에 대한 서울시의 예산 지원을 3개월 더 연장하자는 조례안의 서울시의회 회기 내 처리가 무산됐다. 이로써 6월부터 시의 지원이 끊기는 TBS에 한층 더 먹구름이 드리우게 됐다. 서울시의회는 3일 본회의를 열고 노동이사제 조례 개정안 등 안건 110건을 의결했지만 TBS 지원 종료 시점을 6월 1일에서 9월 1일로 3개월 유예하는 ‘TBS 설립 폐지에 대한 조례 개정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시의회 주도권을 쥔 국민의힘은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열고 TBS 지원 연장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국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턱도 넘지 못한 채 상정 자체가 무산됐다. 이날은 지난 4월 19일부터 시작된 임시회기 마지막 날로, 시의회가 5월 중 임시회기를 다시 열지 않는 이상 시의 TBS 지원금은 6월 1일부로 종료된다. TBS는 연간 예산 약 400억원 중 70% 이상을 시 출연금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수자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지원 폐지 조례안이 그대로 시행되면 사실상 폐국 위기에 몰릴 수 있다. 시는 TBS 민영화 준비기간에 직원의 생계를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례 폐지 시행일을 유예하고 인건비 등 필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산하 기관 노동이사제 운영 기준이 대폭 강화돼 전체 노동이사가 절반가량 줄어들게 된다. 서울시의회는 3일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서울특별시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가 이사회에 들어가 주요 경영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서울시는 박원순 전 시장 시절이던 2016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노동이사제를 도입한 바 있다. 하지만 그간 시의 노동이사제가 중앙정부와 비교했을 때 운영대상, 위원 수, 자격 등에서 과도하게 운영되는 측면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장태용 시의원(국민의힘, 강동4)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노동이사제 선출의 적용 기준을 정원 100명 이상에서 정원 300명 이상으로 상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노동이사 2명을 둘 수 있는 기준을 노동자 수 300명 이상에서 1천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노동이사 자격기준을 재직기간 1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개정했다. 현재 노동이사를 도입한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은 24개 중 21개(88%)에 달한다. 개정안 통과로 현 노동이사 임기가 끝나면 24개 중 13개(54%) 기관이 노동이사를 두게 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원태 행정자치위원장(국민의힘, 송파 6)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사회안전약자 등 범죄피해 예방 지원 조례안’이 3일 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로 통과됐다. 서울시는 2020년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범죄가 감소했지만, 2022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인해 전년 대비 서울시 전체범죄 발생 건수가 증가(2021년 257,969건 → 2022년 279,507건)했고, 2023년에는 무차별적인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일반 시민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조례는 안심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범죄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 안전 약자(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가 우선적으로 범죄예방 안심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규정해, 사회안전약자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조례안으로 전국 최초로 서울시의회에서 조례로써 명문화했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사회안전약자와 안심물품의 정의 △사회안전약자 등을 범죄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 규정 △안심물품 지원 사업 계획 수립 △안심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