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월 초순까지 수출이 조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10% 넘게 감소했다. 13일 관세청에 따르면 2월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50억1,1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6% 감소했다. 다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1.7% 늘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6.5일로 작년(8.5일)보다 이틀 적었다. 월간 수출액은 작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넉 달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1∼10일 수입액은 24.6% 감소한 170억1,200만 달러였다. 무역수지는 20억100만 달러 적자였다. 지난달 같은 기간에는 30억900만 달러 적자였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달까지 8개월째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쥐띠 36年生 금전 관련의 일들은 주변의 조언에 따르는 것이 본인에게 도움이 됩니다. 48年生 주변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면 기회가 왔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60年生 일이 풀리지 않아도 짜증을 부리지 말고 자신의 감정을 잘 다스려야 합니다. 72年生 들어올 돈은 들어오지 않고 의외의 장애를 겪게 되니 참고 기다려야 좋습니다. 84年生 노력한 대가를 윗사람이나 선배가 가로채 가니 허무함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96年生 가치와 존재감을 일깨워 주는 이성을 만나 멋진 날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08年生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시작해야 할 시기이니 참고해 보세요. 소띠 37年生 혼자서 시간을 보내지 말고 주변의 사람과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져야 해요. 49年生 남의 일을 참견하거나 간섭하지 말고 자신 일을 묵묵히 해 나가는 게 유리합니다. 61年生 한 번에 많은 돈이 들어오는 날은 아니지만 소소하게 이득을 볼 수 있겠습니다. 73年生 베푼 호의가 상대를 무시한다고 오해를 받을 수 있으니 상황파악을 잘 하세요. 85年生 사사로운 정이나 개인적인 감정에 치우치지 말고 이해득실을 따져봐야 합니다. 97年生 미팅이나 소개팅으로 새로운 이성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필리핀 남부 광산지대에서 지난 6일 발생한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가 50명을 넘어섰다. 12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남부 민다나오섬 다바오데오로주 재난 당국은 확인된 사망자가 54명으로 늘었으며, 63명이 실종 상태라고 전날 밝혔다. 부상자는 35명으로 집계됐다. 산사태는 6일 밤 다바오데오로주 산악 지대 마사라 마을에서 발생했다. 당시 광부 수송용 60인승 버스 3대와 36인승 지프니 1대를 비롯해 인근 가옥들이 토사에 매몰됐다. 이번 산사태로 가옥 62채가 파괴됐고, 주민 5천명 이상이 대피했다. 민다나오섬에서는 최근 지진이 자주 발생해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수주째 폭우가 계속됐다. 당국은 구조 작업에 300여명을 투입했지만 폭우와 추가 산사태 위험 등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전날 오전 수색을 재개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9일 구조 대원들이 산사태 발생 60시간 만에 3세 여아 생존자를 발견해 병원으로 후송했다. 기적적으로 추가 생존자가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가 커졌지만, 이후 또 다른 생존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스마트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스마트팜 중점지원무역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식품부와 코트라는 지난해 9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무역관을 스마트팜 중점지원무역관으로 지정한 데 이어 올해 네 곳을 더 지정했다. 국내기업은 중점지원무역관을 통해 현지 법무법인 연계 법률컨설팅과 시장정보조사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와 코트라는 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점지원무역관과 연계해 'K-스마트팜 로드쇼' 등의 행사를 열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는 어린이의 눈 건강을 위해 눈 검진(시력검사)과 안경구입 할인을 지원하는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12세 이하 어린이(2011년 1월1일 이후 출생) 약 41만명이다. 시는 안경업체와 협력해 안경 할인쿠폰(시력 검진 포함)을 제공한다. 안경원에서 시력 검진을 받은 후 20% 할인된 가격으로 안경을 구입할 수 있다. 올해는 3천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대한안경사협회와 서울시안경사회의 동참으로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매장이 전년(179곳) 대비 8배(1천400곳) 가까이 많아져 서울 시내 대부분의 안경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시는 전했다. 안경 할인 쿠폰은 15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https://yeyak.seo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원하는 안경 업체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안경 할인쿠폰은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발급된다. 쿠폰 사용기간은 6개월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어려서부터 디지털 기기와 함께 성장한 알파세대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위해 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화요일인 13일은 낮 최고기온이 15도 내외로 올라 포근하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와 남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12∼1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도·강원 영서·세종·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인천·대전·충남·대구·경북은 오전부터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새벽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0m, 서해 1.0∼2.5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다음은 13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맑음, 구름많음] (4∼14) <0, 10> ▲ 인천 : [맑음, 맑음] (5∼13) <0, 0> ▲ 수원 : [맑음, 구름많음] (2∼14)
쥐띠 36年生 문제를 해결하려고 나서지 말고 뒤에서 관망하는 모습을 보이기 좋은 날입니다. 48年生 주변에 엉뚱하고 황당한 일이 일어나더라도 오늘은 나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60年生 머물러야 할지 물러나야 할지 선택 여부에 따라 많은 것이 달라지는 날입니다. 72年生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는 것도 좋지만 오늘은 하나하나 디테일을 살려야 합니다. 84年生 대인관계 운이 상승하고 있으니 일을 계획하고 있다면 같이할 사람을 찾으세요. 96年生 공감 능력을 최대한 살려 분위기를 잘 파악하면 호감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08年生 빈틈이 없도록 애쓰고, 상대의 빈틈을 파고드는 전략을 세워보길 바랍니다. 소띠 37年生 사람들에게 받으려고만 하지 말고 나누고 베풀어 가면서 살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49年生 욕심을 앞세우면 인심을 얻을 수 없으니 상대를 배려하고 베푸는 마음을 가져요. 61年生 오늘은 좀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아보는 게 좋아요. 73年生 현실에 충실하고 무리한 일이나 능력에 벗어나는 일은 벌이지 않도록 해보세요. 85年生 바라던 곳이 눈앞에 있으니 끝까지 쉼 없이 부지런히 노력해서 나가야 합니다. 97年生 외모만 보고 섣불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부영그룹의 '1억원 출산장려금'을 놓고 세제 당국이 내부 검토에 들어갔다. 기업이 저출산 해소에 자발적으로 나선 공익적 취지를 살리고 다른 기업들의 동참을 끌어내면서도 세법에 어긋나지 않는 세제지원이 가능할지를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 시무식에서 이중근 부영 회장은 2021년 이후 출산한 임직원 자녀 70여명에게 1억원씩 70억원을 지급했다. 연년생을 출산한 세 가족, 쌍둥이를 낳은 두 가족은 2억원씩 받았다. 기업이 '1억 장려금'을 지급한 것은 최초의 사례다. 문제는 세금이다. 부영은 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근로소득'이 아닌 '증여' 방식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근로소득은 과세표준 구간별로 15%(5천만원 이하), 24%(8천800만원), 35%(1억5천만원 이하), 38%(1억5천만원 초과) 세율이 각각 적용된다. 가령, 기본연봉 5천만원이라면 추가분 1억원에 대해 대략 3천만원 안팎의 근로소득세를 내야 한다. 증여 방식이라면 1억원 이하 증여세율 10%만 적용돼 1천만원만 납부하면 된다. 이중근 회장이 지난해 5~6월 전남 순천의 고향마을 주민 280여명에게 최대 1억원씩을 '기부'하면서 증여세를 선(先)공제하고 최
쥐띠 36年生 긍정적인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면 아무런 걱정 없이 여유로운 날이 되겠습니다. 48年生 오늘은 자신과 가족들을 위해서 적당히 돈을 지출하는 것도 괜찮은 하루랍니다. 60年生 가슴을 짓누르고 있던 고민을 친구에게 속 시원히 털어놓아도 좋을 것 같네요. 72年生 계획한 목표가 가까워지니 새로운 재테크 방법을 알아보는 것도 좋겠네요. 84年生 바라는 목표가 있다면 다양하게 상상력을 품어 새롭게 일을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96年生 오늘은 애정운도 높게 상승하니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기에 좋은 타이밍입니다. 08年生 친구를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서 넓은 대인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좋겠네요. 소띠 37年生 주위 사람들과 어울리면 어울릴수록 기운이 넘치고 즐거움이 따라오는 날입니다. 49年生 주위에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고 돌아서면 자신도 뿌듯한 마음이 드는 날입니다. 61年生 성취의 기운이 약하니 무리한 추진이나 행동은 취하지 않는 것이 유리하답니다. 73年生 오늘은 수집한 정보를 분석하여 새로운 활로를 찾아보는 것이 좋을 듯하네요. 85年生 성과가 뛰어난 동료를 보고 자극을 받아서 선의의 경쟁을 하는 것이 유리해요. 97年生 오늘은 분위기 좋은 장소에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다음 주(12∼16일)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수요일인 14일부터 목요일인 15일까지는 비 소식이 있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11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영상 5∼17도로 평년(아침 -7∼2도·낮 5∼11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4∼15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상 3∼10도, 낮 최고기온이 영상 5∼17도로 봄처럼 포근하겠다. 16일부턴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4도에서 영상 4도 사이로 다시 내려가겠다. 14일부터 15일까지는 기압골에 영향을 받아 비가 오겠다. 14일은 제주도에, 15일은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13일 강원산지, 강원동해안, 경북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다음은 주요 지역 다음 주 예상 최저·최고기온. 12일(월) 13일(화) 14일(수) 15일(목) 16일(금) 서울 -2/10 4/13 8/14 5/8 -1/7 인천 -2/9 4/12 8/12 4/7 0/6 수원 -3/10 1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과로와 과음으로 피곤한 상태에서 무인 매장에서 상품을 실수로 결제하지 않고 가져간 사람이 절도죄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으나 헌법재판소에서 구제받았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수원지검 안양지청이 이모 씨에게 내린 기소유예 처분을 지난달 25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취소했다. 이씨는 작년 3월 25일 토요일 오전 9시께 안양시의 한 무인 매장에서 총 1만200원어치의 샌드위치 4개를 계산하지 않고 가져갔다. 업주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추적해 이씨를 피의자로 지목했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누적된 과로와 전날 과음으로 피곤한 상태에서 주의가 산만해 실수로 계산하지 않았을 뿐이고 절취할 고의는 없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그는 뒤늦게 물품값을 치렀고 피해 업주의 처벌불원서도 제출됐다. 경찰은 그러나 이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 역시 추가 수사 없이 작년 6월 이씨에게 절도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했다. 기소유예란 혐의가 인정되지만 검사가 여러 정황을 고려해 피의자를 재판에 넘기지는 않는 처분을 말한다. 형사 처벌은 면할 수 있지만 수사기관이 죄가 성립한다고 판단한 것이어서 징계 등 인사상
쥐띠 36年生 오늘은 색다른 모임에 참여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48年生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면 좋은 일이 생기니 관계를 돈독하게 유지하세요. 60年生 재물에 대해 욕심을 부리지 않으면 금전 흐름이 원활하게 돌아가는 날이랍니다. 72年生 불편하게 만드는 사람에게는 대꾸하지 말고 무시해 버리는 것이 좋은 방편입니다. 84年生 오늘 갑자기 할 일이 파도처럼 쏟아질 수 있으니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 보세요. 96年生 많은 사람에게 본인의 생각이나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08年生 모두가 부러워할 만한 일이 생기고 가정에는 풍요로움이 가득한 날이 될 것입니다. 소띠 37年生 대인관계 운이나 문서운이 좋은 날이니 적극적으로 움직일수록 좋은 날입니다. 49年生 어설픈 조언이나 충고는 오히려 상대의 기분을 나쁘게 하니 최대한 삼가도록 해요. 61年生 많은 사람에게 축하받을 만한 경사스러운 소식이 서쪽에서 날아오는 날입니다. 73年生 머릿속으로만 대충 계획을 세우지 말고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85年生 주위 사람 말에 이리저리 휘둘리지 말고 자신을 생각을 믿고 움직여야 한답니다. 97年生 오늘은 생각지도 않았는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중화, 국민의힘, 성동1)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24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 중 최초 개통되는 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을 시승하고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점검은 수서역에 도착해 GTX-A 홍보관, 종합상황센터, 수서관제실 등을 살펴본 후 승강장으로 이동해 ‘수서~동탄’ 구간 열차를 탑승, 전동차 주요 사항을 살펴보고 동탄역 종합상황센터에서 GTX-A 개통 현황을 추가적으로 보고 받는 순으로 진행됐다. GTX-A는 연장거리 82.1㎞, 11개역으로 경기도 파주 운정에서 출발해 고양, 서울, 성남, 용인을 지나 화성 동탄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올해 3월 32.8km의 '수서-성남-동탄' 3개역('구성역'은 2024.6.개통예정)을 우선 개통하고 운행 중이다. 그간 교통위원회에서는 정부가 추진 중인 GTX 노선 확충에 대해 장기적으로 도시철도망을 확대로 혼잡요인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에 따라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사항 또한 합리적으로 도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제기한 바 있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환승 동선, 혼잡도 관련 대책, 열차 신호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동조자'가 2화가 공개된 지난 22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 기준 전 세계 20개국 1위에 등극하며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쿠팡플레이 독점 시리즈 '동조자(The Sympathizer)'는 자유 베트남이 패망한 1970년대, 미국으로 망명한 베트남 혼혈 청년이 두 개의 문명, 두 개의 이데올로기 사이에서 겪는 고군분투를 다룬 이야기. 지난 22일 공개된 2화 '모범적인 아시아인'에서는 미국에 정착한 '대위(호안 쉬안데)'의 본격적인 이중 스파이 활동이 시작됐다. '장군'(또안 레, Toan Le)'의 심복으로 머물면서 동시에 베트남의 공산주의 세력에게 '장군'의 동향을 암호 편지로 전달하는 등 긴장감 넘치는 첩보 활동을 이어갔다. 새롭게 등장한 아시아계 미국인 '소피아 모리(산드라 오)'는 '대위'와 로맨틱한 관계를 형성하며 예측 불가능한 전개를 예고했다. 여기에 동양학 교수 '해머' 캐릭터로 다시 한번 파격 등장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두 개의 이데올로기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 '대위'의 내면을 뒤흔들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장군'은 난민 커뮤니티에 스파이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부가 초등학교 1·2학년 체육 교과를 신설하는 등 교육과정 개편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취지는 옳지만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조 교육감은 26일 입장문을 내고 “목적이 옳고 타당하더라도 그 과정이 절차적 합리성을 지니지 못한다면 따르기 어렵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코로나19 기간을 거치며 청소년 신체활동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자 교육부는 음악·미술·체육 통합교과인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교과를 분리하고 중학교 스포츠클럽 활동 시간을 늘리는 내용의 '2022 개정교육과정 개편안' 심의를 국가교육위원회에 요청했다. 조 교육감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비만 등 학생들의 신체적 이상징후가 확대됐고, 학생들의 신체활동을 확대하는 것이 새로운 교육적 과제가 되고 있음을 인식한다”며 “교육부의 제안 취지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교육과정 개편 과정이 성급하다”며 “‘2022 개정교육과정’은 교육계의 오랜 협의와 대국민 공청회를 거쳐 확정됐는데 올해 초등학교에 막 적용을 시작한 교육과정을 다시 바꾸는 것은 학교 현장에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고 비판했다. 조 교육감은 또한 “(초등) 저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동조자'가 2화가 공개된 지난 22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 기준 전 세계 20개국 1위에 등극하며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쿠팡플레이 독점 시리즈 '동조자(The Sympathizer)'는 자유 베트남이 패망한 1970년대, 미국으로 망명한 베트남 혼혈 청년이 두 개의 문명, 두 개의 이데올로기 사이에서 겪는 고군분투를 다룬 이야기. 지난 22일 공개된 2화 '모범적인 아시아인'에서는 미국에 정착한 '대위(호안 쉬안데)'의 본격적인 이중 스파이 활동이 시작됐다. '장군'(또안 레, Toan Le)'의 심복으로 머물면서 동시에 베트남의 공산주의 세력에게 '장군'의 동향을 암호 편지로 전달하는 등 긴장감 넘치는 첩보 활동을 이어갔다. 새롭게 등장한 아시아계 미국인 '소피아 모리(산드라 오)'는 '대위'와 로맨틱한 관계를 형성하며 예측 불가능한 전개를 예고했다. 여기에 동양학 교수 '해머' 캐릭터로 다시 한번 파격 등장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두 개의 이데올로기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 '대위'의 내면을 뒤흔들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장군'은 난민 커뮤니티에 스파이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동방신기(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자카르타 단독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동방신기는 4월 20일(현지시간) 자카르타의 인도네시아 컨벤션 전시장(ICE BSD CITY HALL 5)에서 '2024 TVXQ! CONCERT [20&2] IN JAKARTA'(2024 동방신기 콘서트 [20&2] 인 자카르타)를 개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아시아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앞서 동방신기는 지난해 12월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열린 서울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1월 홍콩, 2월 방콕, 타이베이, 3월 마카오에서 아시아 투어 진행, 오랜 시간 동방신기를 기다려온 현지 관객들과 가까이에서 만나며 굳건한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특히 동방신기는 이번 아시아 투어에서 정규 9집 '20&2'의 무대뿐만 아니라, 동방신기의 레전드 명곡인 'Hug', 'Rising Sun (순수)', '주문-MIROTIC', 'Love In The Ice', 왜 (Keep Your Head Down)' 등을 변함없는 완벽 퍼포먼스로 선보여 다시 한번 'K-POP 레전드'다운 위용을 확인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가 마리끌레르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이는 영화가 아닌 드라마로는 최초이며, OTT 콘텐츠로도 처음이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마리끌레르 영화제는 매거진 '마리끌레르'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국내외 신작과 화제작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올해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CGV 용산아이파크몰과 CGV 씨네드쉐프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다. 'LTNS' 공식 상영은 28일 13시 50분에 진행되며, 최종화인 6화를 상영한다. 상영 후 마련되는 GV(관객과의 대화)에는 임대형, 전고운 감독, 이솜, 안재홍 배우, 진명현 모더레이터가 참석해 유쾌한 토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극본,연출 임대형,전고운(프리티 빅브라더), 제작 바른손스튜디오,엘티엔에스 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 제공 티빙(TVING))는 짠한 현실에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 우진(이솜)과 사무엘(안재홍)이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들의 뒤를 쫓으며 일어나는 예측불허 고자극 불륜 추적 활극이다. 한국 드라마에서는 처음으로 섹스리스 부부를 전면에 내세워 사람과 사람 사이 사랑과 관계를 솔직하게 풀어내 화제를 모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중화, 국민의힘, 성동1)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24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 중 최초 개통되는 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을 시승하고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점검은 수서역에 도착해 GTX-A 홍보관, 종합상황센터, 수서관제실 등을 살펴본 후 승강장으로 이동해 ‘수서~동탄’ 구간 열차를 탑승, 전동차 주요 사항을 살펴보고 동탄역 종합상황센터에서 GTX-A 개통 현황을 추가적으로 보고 받는 순으로 진행됐다. GTX-A는 연장거리 82.1㎞, 11개역으로 경기도 파주 운정에서 출발해 고양, 서울, 성남, 용인을 지나 화성 동탄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올해 3월 32.8km의 '수서-성남-동탄' 3개역('구성역'은 2024.6.개통예정)을 우선 개통하고 운행 중이다. 그간 교통위원회에서는 정부가 추진 중인 GTX 노선 확충에 대해 장기적으로 도시철도망을 확대로 혼잡요인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에 따라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사항 또한 합리적으로 도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제기한 바 있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환승 동선, 혼잡도 관련 대책, 열차 신호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4월 25일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의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 권익위원회 청렴강사이자 기업교육 명강사 30인, 한국을 이끄는 혁신 리더에 선정된 (주)더더교육 정승호 대표이사가 성희롱·성폭력의 개념과 판단기준, 관련 법령 및 사례 소개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정선희 의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우리 구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정립하고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에 귀 기울여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의회는 4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6일간의 회기일정을 통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원태(국민의힘, 송파6)]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4월 24일, 리버버스 마곡 선착장 예정지(강서구 가양동 441)를 방문해 선착장 예정지의 접근성과 강서 한강공원 등 주변 환경을 점검하고, 김용학 미래한강본부 한강사업추진단장으로부터 리버버스 사업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현장방문은 김원태 위원장(국민의힘, 송파6)을 비롯해 송경택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대표), 구미경 위원(국민의 힘, 성동구 제2선거구), 서호연 위원(국민의힘, 구로3), 옥재은 위원(국민의힘, 중구2), 송재혁 위원(더불어민주당, 노원6), 오금란 위원(더불어민주당, 노원2)이 참여했다. 서울시는 한강 수상이용 활성화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리버버스 선착장 7개소 조성(김포․망원․당산․여의도․옥수․잠원․잠실 선착장)에 관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제321회 정례회에서 의결(2023.13.15) 받았으나, 7개소 중 2개소의 위치를 변경(김포․당산 선착장 취소, 마곡․뚝섬 선착장 신설)하기 위해 이번 제323회 임시회에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변경 건을 제출하였다. 행정자치위원회는 관련해 4월 29일 공유재산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