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문화원(원장 김대섭)이 주최한 ‘제15회 영등포구 청소년 음악경연대회’가 9월 10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렸다.
개그맨 이지성(MBC 18기 공채)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선 영등포구 관내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31개 팀이 나와 저마다의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오인영 구의회 의장, 신경민 국회의원(민주당. 영등포을),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김원국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등 지역의 저명인사들도 방문해 청소년들이 펼치는 공연을 지켜 보았다.이날 경연에서 여의도고등학교 문정환 외 3명으로 구성된 그룹사운드 ‘이데아’가 대상을 차지했다.
또 부문별 금상은 각각 ‘고막청소부’(노래 부문. 여의도여고 육소희 외 1명), ‘Girlsatile’(댄스 부문. 한강미디어고 신해인 외 5명), ‘아담’(연주 부문. 관악고 양진한 외 3명)에게 돌아갔다.
이밖에 대영고등학교와 양화중학교가 단체응원상을 수상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