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단국대·명지대·한신대 정치외교학과 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2015년도 하반기 ‘대학생 학점인정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학점인정과정’은 서울시선관위에서 ‘현대정치의 이해’라는 과목으로 수도권 대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은 미래의 정치 주역으로 활약할 대학생들이 선거와 정치제도의 전문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금년 12월까지 매주 정치교육 강의 또는 정치 현장을 방문하는 등 정치이론과 현실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지난 9월 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의회와 민주주의 역사’, ‘소통’에 대한 특강을 하였고, 서울시선관위 안효수 상임위원의 ‘선거․정치제도의 이해’ 등 특강을 통해 전문적인 지식을 학습하게 된다.
또한 중앙선관위․헌법재판소 등 국가기관 및 정당․국회 등 정치기관을 방문하여 선거제도 및 현실 정치 등을 익히게 된다.
서울시선관위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우리나라 선거․정치제도를 올바로 이해해 적극적인 투표참여 등 자발적으로 정치참여에 나서 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