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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남부교육지원청, '아이들과 이야기가 있는 밥상'

  • 등록 2018.02.12 14:09:06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수)은 관내 취약계층가정 중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2017년 한해동안 조식지원사업인 아이들과 이야기가 있는 밥상”(이하 아이밥)사업을 추진했다.

아이밥사업은 남부교육지원청-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아시아나항공 연계사업으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기금을 배분하고 남부교육지원청에서 사업대상을 선정하여 진행 되었다.

관내 9(3, 6) 112명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하였으나, 대상학생 추가 발굴 등으로 총 114명 아이들에게 36,800천원이 지원됬다.

아이밥사업을 통해 학교 담당자들은 아침식사를 제공함으로써 결식 예방 및 균형잡힌 식사를 통한 성장기 학생의 신체적 성장에 기여, 아침을 함께 먹는 친구들과 관계 맺기를 통한 교우관계 향상, 담당 선생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정서적 지지로 심리·정서적 안정에 기여, 지각 및 무단결석률 감소, 집중력 및 수업태도 향상으로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 등 유의미한 변화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기관들과의 협력으로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으며, 2018년 올해도 아침식사의 따뜻함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아이밥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풍수해 대비 ‘주인 없는 간판과 위험간판’ 56개 철거 완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풍수해로 인한 간판 추락 등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과 함께 ‘주인 없는 간판과 위험간판’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실시됐다. 태풍, 강풍, 호우 등 자연재해로 발생할 수 있는 간판 낙하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취지다. 정비 대상은 폐업, 사업장 이전, 업종 변경 등으로 주인이 없거나 장기간 방치되어 추락 위험이 있는 노후 간판이다. 구는 5월 초부터 ‘옥외광고물 안전지킴이’와 함께 관내를 순찰하며 간판 현황을 조사했다.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과 옥외광고업자로 구성된 ‘옥외광고물 안전지킴이’가 신속한 현장 점검과 정보 공유를 통해 위험 간판을 빠르게 파악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구는 영업 여부 확인과 현장 점검을 거쳐 재난에 취약한 간판을 최종 선정한 뒤, 건물주의 동의를 받아 철거를 진행했다. 이번 정비를 통해 철거된 간판은 총 56개로, 벽면 이용 간판, 돌출 간판, 지주 이용 간판 등이다. 특히 대림동 일대에서는 주인 없는 간판이 집중 정비되면서 눈에 띄는 개선 효과를 거뒀다. 방치된 간판

영등포구 여의도 광장아파트 28 재건축, 56층‧1,391세대 대규모 단지 탈바꿈 속도 낸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약 50년 된 광장아파트를 최고 56층, 5개동, 1,391세대 규모의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시키는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람 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의도 광장아파트(여의동 28번지)는 1978년 준공된 지상 12층, 576세대의 노후 아파트로, 이번 재건축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목표로 하는 ‘신속통합기획’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2023년 9월 서울시에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을 신청한 이후, 서울시와 주민과의 지속적인 논의를 거쳐 정비계획 변경안을 마련했다. 변경안에 따르면 구역면적 44,667.9㎡ 부지에 최고 56층, 5개동, 1,391세대의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용도지역이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종상향되면서 용적률이 높아졌고,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으로 상업지역 내 비주거 비율이 20%에서 10% 완화됨에 따라 주거 비율이 90%까지 확대돼 사업성이 한층 높아졌다. 조합위원장은 “광장아파트 재건축의 가장 큰 성과는 일반상업지역으로 종상향 된 것과 주거비율이 90%까지 상향된 것”이라며 “이는 1,391세대까지 계획 변경이 가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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