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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남부교육지원청, '아이들과 이야기가 있는 밥상'

  • 등록 2018.02.12 14:09:06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수)은 관내 취약계층가정 중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2017년 한해동안 조식지원사업인 아이들과 이야기가 있는 밥상”(이하 아이밥)사업을 추진했다.

아이밥사업은 남부교육지원청-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아시아나항공 연계사업으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기금을 배분하고 남부교육지원청에서 사업대상을 선정하여 진행 되었다.

관내 9(3, 6) 112명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하였으나, 대상학생 추가 발굴 등으로 총 114명 아이들에게 36,800천원이 지원됬다.

아이밥사업을 통해 학교 담당자들은 아침식사를 제공함으로써 결식 예방 및 균형잡힌 식사를 통한 성장기 학생의 신체적 성장에 기여, 아침을 함께 먹는 친구들과 관계 맺기를 통한 교우관계 향상, 담당 선생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정서적 지지로 심리·정서적 안정에 기여, 지각 및 무단결석률 감소, 집중력 및 수업태도 향상으로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 등 유의미한 변화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기관들과의 협력으로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으며, 2018년 올해도 아침식사의 따뜻함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아이밥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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