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영등포구 문래동 일가족 아파트에서 투신

  • 등록 2018.03.20 11:31:43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구 문래동 A씨가 거주하는 H아파트에서 지난 9일 오전 서울 S명문대 신입생인 A씨의 아들(19)이 20층 옥상에서 뛰어내려 숨진데 이어 4일 후인 13일에는 A씨의 부인과 딸(17)이 자신이 거주하는 19층에서 똑 같은 방법으로 나란히 투신해 모두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영등포경찰서 관계자는 "가족들의 죽음에 대해 현재로선 타살 흔적이 없다며, A씨가 정신적 충격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태라 사건 경위에 대해 진술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두 사건 모두 현장 등에서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서울교육청, “폭언하면 통화 자동종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1일, 민원인의 폭언 시 통화를 자동 종료할 수 있는 전화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민원 종합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정당한 사유 없이 교육청 민원담당 공무원에게 장시간 폭언하거나, 성희롱·욕설·협박 등을 할 경우 공무원이 특정 버튼을 누르면 통화가 자동으로 종료된다. 아울러 폭언과 성희롱 발언에 대한 고소·고발을 위한 증거 확보 차원에서 통화 내용이 자동으로 녹음된다. 흉기를 소지하거나 반복적으로 민원을 제기하며 공무를 방해한 경우, 출입을 제한하거나 퇴거 조치를 할 수 있다. 교육청은 또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을 대상으로 '특이민원 지원 전담팀'을 운영하고, 콜센터에 유입되는 악성 민원 실태를 파악해 대응 방법을 스크립트 형태로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기관별 민원처리 역량을 분석해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연수'를 실시하고, 민원담당자의 정서적 피로 해소를 위한 '힐링 연수'도 확대한다. 아울러 교육감의 현장 방문도 늘려 현장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교육청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나'등급을 받았다며 '가'등급 달성을 목표로 이번 대책을 추진한다고 설명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