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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영등포가 서울 3대 도심으로 재도약하는 2019년 만들 것"

  • 등록 2019.01.03 11:38:47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2일 오후 4시 영등포아트홀에서 ‘2019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구청, 동 주민센터, 보건소, 구의회사무국 등 1,000여 명의 직원들은 그동안의 구정성과를 바탕으로 탁트인 영등포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짐했다.

 

시무식은 탁트인 영등포 10대 뉴스 영상 상영, 구청장 신년사, 직원 신년소망 영상 상영, 희망 종이 비행기 날리기 순으로 진행됐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 6개월 간 지방재정분야 우수사례 발표대회 대통령상 수상과 함께 대한민국 지식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비롯한 각종 분야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며, “2019년은 구민과 함께 탁트인 영등포를 여는 새로운 출발점이자 영등포가 서울 3대 도심으로 재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채 구청장은 "교육, 문화, 주거환경, 4차산업․일자리, 사회적경제 5대 역점 분야를 중심으로 실천과제를 꼼꼼히 챙기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구민들의 삶이 나아졌다고 느끼실 수 있도록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하며 "특히 교육을 최우선으로 근본부터 탄탄하게 챙겨, 매주 화요일 학교현장을 방문하는 화통한 스쿨데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민․관․학이 함께 머리를 맞대 교육의 틀을 바로 잡겠다"고 말했다.

 

또한 문래동 공공공지 서남권 대표 공연장 건립 추진 등에 대해서는 "구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는 품격있는 문화예술 도시를 조성하고 영등포역 일대 정비, 영등포로터리 고가 철거 등 도시재생과 주거환경 개선으로 탁트인 주거 안심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채현일 구청장은 "지역밀착형 사회적경제를 적극 지원하는 등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지속가능한 경제도시를 만들고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든든한 희망복지, 미래를 준비하는 생산적 복지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신년사가 끝난 이후에는 영등포구 직원들의 새해소망을 적은 희망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채현일 구청장과 2019년 황금돼지해를 맞이한 돼지띠 직원들이 무대 위로 올라가 객석에 있는 직원들과 다 함께 종이비행기를 날렸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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