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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8 독립선언서' 100주년 맞아 5개 언어로 배포

  • 등록 2019.02.08 09:57:36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8일 오후 2시  3‧1운동 100주년서울시기념사업 공식 홈페이지(http://seoul100.kr)와 반크가 운영하는 ‘독립운동가의 꿈’ 누리집(http://kkum.prkorea.com)을 통해 총 5개 언어로 번역된 '2.8독립선언서'를 배포한다.


1919년 2월 8일 일본 도쿄의 기독교청년회관(현 재일본 한국YMCA)에서 조선인 유학생 수백여 명이 조국독립을 선포했다. '2.8독립선언'은 이후 ‘조선이 독립국임과 조선인이 자주민임을 선언’하는 내용의 기미독립선언서와 범민족적 독립운동인 '3.1운동'의 기폭제가 됐다.


이러한 조국독립의 염원과 뜻이 현재를 사는 시민들에게도 쉽게 와닿을 수 있도록 기존 국한문체로 쓰여진 선언문은 읽기 쉽게 풀어 쓰고, 이를 4개 언어(영어, 일본어, 중국어, 에스페란토어)로 번역했다. 특히, 중립적인 국제 공용어이자 식민지 청년들에게 가장 선진적인 의미를 가졌던 에스페란토어로도 번역했다.


영어는 하버드대학교 한국학 연구소 전승희 교수, 중국어는 임금복 중국 석가장 대학교수, 일본어는 재일한국YMCA, 에스페란토어는 한국 에스페란토협회에서 각각 번역했다.

 

 

반크는 선언문을 전 세계에 있는 한글학교와 해외 한인단체에,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내 전 학교에 공문 형식으로 각각 배포할 예정이다. 반크는 사이버 상에서 한국을 올바르게 알리는 민간외교관으로서 제 몫을 하고 있으며, 동해와 독도의 국제 표기를 바로잡는 활동 등을 진행했다.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영등포구 사회복지시설·기관장 간담회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지난 22일 오전, 영등포구청 별관 5층 대강당에서 2024년 상반기 영등포구 사회복지시설·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호권 구청장과 박영준 협의회장,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을 비롯해 영등포 관내 25개 복지시설 및 기관의 기관장들이 참석해 상견례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박영준 회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영등포구의 복지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다양한 민·민, 민·관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하며, 참석자들의 건의 사항 청취에 귀를 기울였다. 이에 최호권 구청장은 “영등포구 사회복지시설의 운영 현황 및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겠다”며 “구청과 사회복지시설·기관이 함께 지역사회의 복지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사회복지 현안 논의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영등포구의 촘촘한 복지망 구축과 함께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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