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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구해령’ 달려간 해령에게 뜻밖의

  • 등록 2019.08.20 02:30:04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 연출 강일수, 한현희 / 제작 초록뱀미디어)` 측은 15일 천생 사관 민우원(이지훈 분)이 사직서를 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림의 부름에 녹서당으로 달려간 해령에게 뜻밖의 일이 생겼다.


바로 예상치 못한 고백을 들었기 때문. "난 네가 내 곁에 있는 거 싫지 않다. 그러니 내 곁에서 멀어지지 마라"라는 이림의 의미심장한 말을 들은 해령은 순간 말문이 막혔다.


해령의 눈동자에는 혼란스러움, 확신 없는 모호함 그럼에도 느껴지는 풋풋한 설렘 등 수많은 감정들이 뒤섞여 있었다.


 

짧은 장면이었지만 그의 심경은 시청자들에게까지 고스란히 전이돼 몰입도를 한층 더 높였다.


잔잔한 호수 같은 해령의 마음에 돌을 던진 이림. 과연 두 사람에게 앞으로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사직서를 내는 우원의 모습이 담겼다.


알고 보니 대전 회의 중 그를 탄핵해 달라는 상소문이 올라왔던 것.


자신에 대한 상소문을 들은 그는 결국 사관직을 내려놓기로 했고 이에 왕세자 이진(박기웅 분)이 크게 당황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해령이 동궁전에서 나온 우원을 붙잡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사 생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 선배 우원을 설득하고자 하는 해령과 외면하는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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