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병무청(청장 김종호)은 21일 동대문구 소재 서울보호관찰소를 방문, 보호관찰 청소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무행정 설명회를 가졌다.
서울병무청은 보호관찰청소년들이 올바른 병역 가치관을 함양하고 안정적으로 사회 진출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지난 5월 서울보호관찰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병무청이 매월 세 번째 주 국민과의 현장소통을 위해 실시하는 ‘병무홍보주간’ 활동과 연계해 실시하며 사전에 궁금한 분야를 신청받아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병역판정검사 등 병역이행 절차 전반에 대한 설명과 경제적 약자 등에 대한 병무청의 병역이행 지원정책에 대한 세밀한 안내가 이어졌다. 특히, 보호관찰청소년들이 가장 궁금한 분야로 신청한 동반입대병 모집에 대해 집중적인 정보를 제공했고, 이후 진행된 1:1 개별상담 시간에는 맞춤형 안내로 향후 진로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설명회를 주관한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호관찰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병역이행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병역은 물론 인생 설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따뜻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정부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