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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보훈청, 해방타워 기념비 제막식 실시

  • 등록 2019.12.24 18:21:33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12월 20일 오후 용산동2가 숭실중학교 옛터에서 해방타워(대표 이승희) 주관으로 ‘해방타워 기념비 제막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독립유공자 68명 등 숭실학교 출신 인사들의 이름이 새겨진 해방타워 기념비 건립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이재진 서울보훈청 보훈과장, 김정재 용산구의회 의장, 서울시의회의원, 숭실학교 출신 독립유공자 후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건립된 명비에는 조만식 선생 등 숭실학교 출신 독립유공자 68인, 숭실학교 출신 저명인사 46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한편 숭실학교는 1897년 개교 이래 신사참배를 거부하는 등 항일운동에 동참했고, 광복 이후에는 공산 치하에서 남하하여 서울 성동구를 거쳐 용산구에 20여 년 간 자리하다가, 현재 위치인 은평구로 이전했다.

대신시장 앞 공영노상주차장, 7월 1일부터 거주자우선주차로 전환 운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대신시장 앞 공영노상주차장을 2025년 7월 1일부터 거주자우선주차 구간으로 전면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은 기존 공영노상주차장과 거주자우선주차 구간이 혼재돼 이용자 혼란이 발생하던 대신시장 앞 주차 운영 방식을 일원화해, 총 32면의 주차면을 지역 주민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운영 개시 후 7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계도 중심의 순찰 단속을 실시하며, 이후에는 예고장 발부 및 유예, 요금 부과 또는 견인 등 단계별 무단주차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민원 사항 등 현장 상황에 따라서는 즉시 단속도 병행된다. 또한, 이번 거주자우선주차장 전환과 함께 파킹프렌즈를 통한 공유주차 역시 운영된다. 공단은 현수막 게시, 안내판 부착, 홈페이지 알림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변경 사항을 적극 안내하여 시간주차의 편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형성 이사장은 “이번 거주자우선주차 전환을 통해 주택가 주차 질서가 한층 더 확립되고, 주민들의 주차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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