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행정

서울시, "연말까지 1천만 시민 '긴급 멈춤'"

  • 등록 2020.11.23 12:00:33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정부 방역대책에 맞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오는 24일부터 연말까지 ‘1천만 시민 긴급 멈춤’ 기간으로 선포한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3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온라인브리핑을 열고 "인구밀도가 높고 유동인구가 많아 n차 감염 우려가 높은 서울의 특성을 반영,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선제적인 조치를 결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는 다시 한 번 중대 갈림길에 서 있다. 이번 위기를 넘지 못한다면 그동안의 모든 노력과 희생이 물거품이 되고 만다“며 ”코로나19가 모든 걸 멈추기 전에 우리가 먼저 강력하게 멈춰야 한다. 방역 전면전, 총력전의 적기는 바로 지금"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서울 전역에서 10인 이상 집회가 전면 금지되며 밤 10시 이후 버스·지하철 운행이 20% 감축한다. 또 수능 전 특별관리가 필요한 10대 시설을 추려 ‘서울형 정밀방역’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서울 전역에서 10인 이상 집회를 전면 금지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주최자와 참여자는 고발조치 돼 3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연말 모임과 심야시간대 시민 이동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시내버스는 24일부터, 지하철은 27일부터 운행 횟수가 20%씩 줄어든다. 시는 코로나 확산세가 계속될 경우 중앙 정부와 협의해 지하철 막차시간도 자정에서 오후 11시로 1시간 단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안전하게 수능시험이 치러질 수 있도록 시는 시교육청, 자치구와 함께 합동 태스크포스를 꾸려 수능 일주일 전부터 수험생 방문이 잦은 음식점, 카페 등 6종 중점관리시설에 대한 집중방역과, 입시학원 전체와 교습소 등 1800곳에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노래연습장과 PC방, 영화관 3종 시설도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그리고 시험 당일엔 수험생 확진자들도 빠짐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서울의료원과 남산유스호스텔 2곳에 10개의 시험실을 설치하고, 의료 인력을 배치한다. 자가 격리 대상 수험생을 위해서도 22곳의 별도 고사장을 운영하고, 자차이동이 불가한 수험생은 119 구급차 또는 방역택시 등으로 시험장까지 이동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사우나·목욕탕 등 목욕장업을 중점적으로 검토한다. 앞으로 한증막 운영이 금지된다. 또한 시설 안에서 음식 섭취가 금지되며 인원 제한에 더해 공용용품 사용 공간 이동거리도 최소 1m 간격이 유지되도록 구획을 표시해야한다. 락커룸 배정도 한 칸 이상 띄워야한다.

 

 

실내체육시설은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오후9시 이후 운영 중단에 더해 수영장을 제외하고 샤워실을 운영할 수 없다. 이용자는 2m 거리를 유지하도록 인원을 제한한다. 춤추기 등으로 비말 전파 우려가 높은 무도장은 집합금지된다. 종교시설은 좌석의 20% 이내로 인원을 제한한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대림중, 영등포구 이주배경아동지원 위한 업무협약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과 대림중학교(교장 김시영)가 지난 27일 영등포구 이주배경아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내 이주배경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류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이주배경아동의 문화적응 및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사업 협력 ▲이주배경아동의 진로지원 사업을 위한 사업 협력 ▲복지자원 연계 및 협력 등이다.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은 대림중학교와 함께 중도입국청소년 문화적응 지원 프로젝트 ‘다온누리’와 ‘잡(Job)다(多)한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중도입국청소년은 출생국에서 아동·청소년 시기에 문화와 언어가 다른 타국으로 이주해 낯선 환경과 문화 속에서 새로운 또래 친구를 사귀어야 하고, 서툰 언어로 교육과정을 따라가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은 이러한 어려움에 공감하며 중도입국청소년의 한국 문화 적응을 돕는 다채로운 활동과 그들이 겪는 어려움에 귀 기울여줄 이중언어 심리상담으로 구성된 ‘다온누리’ 프로젝트를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잡(Job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 ‘제14주기 천안함 46용사 추모식’ 참석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통일위원회 위원(간사), 제9대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여의동·신길1동)은 지난 26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해군 제2함대사령부 안보공원 PCC-772 천안함 인양 선체 앞에서 엄수한 ‘제14주기 천안함 46용사 추모식’에 참석해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경비작전과 어로활동 지원업무 수행 중 정전협정을 일방 파기한 북한 연어급 잠수정의 기습 어뢰공격으로 발발한 천안함 피격사건 참전 생존장병과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하고, ‘바다의 별’로 산화한 천안함 46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추념했다. 박현우 의원은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14주기 천안함 46용사 추모식에 참석해 정전협정을 파기한 군사분계선 이북의 전범(戰犯)들에 맞서서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다가 ‘바다의 별’이 된 영웅들을 추념했다. 천안함 피격의 원인은 북한 잠수정의 어뢰 공격으로 천안함 좌초설 등 근거 없는 음모론을 양산하는 행위는 참전 생존장병과 유가족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미치는 2차 가해가 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적의 공격에 의해 산화한 천안함 46용사와 그 유가족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반국가적 범죄행위”라며 “국가를 위해 전투 중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