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

전문대학교육협의회, 국가품질명장협회와 숙련기술 인력 양성 협력

  • 등록 2021.03.18 14:49:57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는 국가품질명장협회(회장 김정호)와 18일 협의회 회의실에서 전문대학 숙련기술 인력양성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인력 유출을 최소화하고 지역특화산업 중심의 숙련기술 인력양성을 통해 지역산업과 전문대학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의 보유자원과 전문인력의 활용 및 협력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전문대학 교육 및 산학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 사업 △현장중심의 교육과정개발 자문과 명장 초청 특강 및 학생 멘토링 등 상호 협력지원 사업 △전문대학에서 명장의 직무별 현장지도교원 활동으로 전문 인력양성과 취업연계 △이 외 양 기관의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해 포괄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산학교육혁신연구원 한광식 원장(김포대 교수)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별로 특화산업과 연계한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개발 및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 특화 숙련기술 전승체계 마련을 위해 기관 간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성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은 “뿌리산업 등 전통적 숙련기술인력의 고령화와 신산업분야의 융합형 숙련기술인력 수요 증가에 대한 문제는 관련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전문대학이 숙련기술 DB정보 구축을 통해, 지역 기반의 정주형 고숙련기술인 양성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모기 활동철 대비 감염병 모기 조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19일, 봄철 모기 활동이 본격화하는 시기를 맞아 감염병을 매개하는 모기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11월까지 시민이 많이 찾는 공원이나 산책로 등에 '모기 유인기'를 설치해 모기를 채집하고 병원체를 분석한다. 주거 지역에서는 자치구와 협력해 유문등을 활용해 모기를 채집하고 감염병 매개 모기와 병원체 보유 여부를 검사한다. 유문등은 빛으로 모기를 유인해 포집하는 방식의 채집기로 25개 자치구에 총 53대가 설치돼 있다. 검사 결과는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data.seoul.go.kr)에 공개한다. 아울러 최근 증가하는 말라리아 환자의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서울시 말라리아 퇴치 사업단과 협력한다. 그간 연구원이 축적해온 병원체 매개 모기 조사·연구 결과를 퇴치 사업단과 공유해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대책과 방역 계획 수립에 활용한다. 다년간 채집 모기를 분석한 결과 약 90%는 질병 매개 사례가 없는 빨간집모기였으나 모기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인 물 치우기 등 주변 정비가 필요하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박주성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근 모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다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