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에서는 4월 22일과 23일 양일간 강서공업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 단체상담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강서공업고등학교 건축과 및 친환경에너지화학과 학생들이 회차별 20명 내외 인원으로 총 81명이 참여했고, 직업선호도 검사 결과를 기초로 개인에게 적합한 군 특기와 군 복무에 대해 전문상담관의 1:1 맞춤 상담을 받았다.
또한, 학생들은 전시·체험관을 둘러보며 입영 전부터 전역 후까지 병역이행과정에 대한 테마별 관람으로 병무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군수품 전시, 군복 체험, 레이저 사격 및 전차 시뮬레이션, 드론 VR 등 군 장비 모의체험 등을 통해 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다.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는 입영을 앞둔 청년들에게 적성에 맞는 군 특기를 설계, 군생활 정보제공,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상시 제공하는 복합공간으로, 수도권 지역 병역의무자들에게 상시 병역진로설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통해 병역의무 대상자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여 군 복무가 안정적인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도권 지역 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등 병역진로설계 단체상담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학교에서는 병무청 누리집(mma.go.kr) 또는 서울지방병무청 병역진로설계지원팀(02-820-473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