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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원더우먼' 이하늬X진서연, 첨예한 눈빛 대치 발발!

  • 등록 2021.10.01 17:17:27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원더우먼(One the Woman)' 이하늬와 진서연이 첨예하게 눈빛 대치를 벌이고 있는 '얼음장 기싸움' 현장이 공개됐다.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은 비리 검사에서 하루아침에 재벌 상속녀로 인생 체인지가 된 후 빌런 재벌가에 입성한, 불량지수 100% 여검사의 '더블라이프 코믹버스터' 드라마다. 무엇보다 현실 웃음 유발하는 배우들의 열연과 대사, 독특하고 센스 넘치는 연출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면서 최고 시청률이 18.6%까지 치솟은 데 이어, 2주 만에 주간 전체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에 등극하는 압도적 행보를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조연주(이하늬)가 자신이 진짜 강미나(이하늬)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지만, 유민그룹 최대 주주인 한승욱(이상윤)의 도움으로 유민그룹 회장에 선임되면서 본격적으로 강미나의 삶에 뛰어들었던 터. 이와 동시에 그림 경매장 사고부터 유민그룹 총수승계에서 끌어내리려는 움직임, 강미나의 마약 제보까지 모든 사건의 배후가 한성혜(진서연)로 밝혀지면서 섬뜩함을 고조시켰다.

이와 관련 이하늬와 진서연이 날카로운 눈빛으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얼음장 기싸움' 현장이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극중 조연주와 한성혜가 갤러리 앞에서 우연히 마주친 장면. 갤러리에 도착한 조연주와 때마침 갤러리에서 나오는 한성혜가 조우한 가운데, 한성혜는 조연주를 향해 경계의 눈빛과 함께 살며시 미소를 드러내고, 조연주는 복잡한 심경을 담은 굳은 표정을 내비친다. 그리고 이내 두 사람이 서로의 속내를 꿰뚫는 듯 팽팽한 눈빛 대치를 벌이고 있어, 조연주와 한성혜가 같은 곳을 찾은 이유는 무엇일지, 두 사람의 본격적인 대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하늬와 진서연은 '얼음장 기싸움' 현장에서 뜨거운 햇빛으로 인해 눈을 제대로 뜨고 있기도 힘들었을 정도로, 고충을 겪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극중 대립 구도를 이루는 조연주와 한성혜의 강렬한 만남을 오롯이 그려내기 위해 의논을 거듭, 연기합을 만들어가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뽐냈다. 이후 두 사람은 눈빛과 말투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숨을 불어넣으며, 본색을 감추면서도 서로를 간파하는 탁월한 심리묘사를 이끌어내 현장의 감탄을 불러냈다.

제작진은 '이하늬와 진서연의 호흡은 긴장감과 동시에, 숨죽여서 지켜보게 만드는 묘한 아우라를 자아낸다'며 '강미나의 삶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조연주와 조연주를 끊임없이 위험에 빠뜨리며 악랄한 본색을 서서히 드러내는 한성혜의 관계를 앞으로도 주의 깊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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