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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돌봄SOS센터 세탁 서비스 확대 운영

  • 등록 2022.04.06 09:01:5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사회적기업인 ㈜백의민족과 업무협약을 맺고 4월부터 돌봄SOS센터 ‘세탁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돌봄SOS센터는 질병·사고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가정방문 수발을 지원하는 일시재가 ▲단기시설 입소 ▲필수 외출활동 동행 ▲청소·방역 등 주거 편의 ▲식사배달 등 크게 5개 분야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새롭게 시행하는 세탁 서비스는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현장 수요와 복합화․다양화되는 개별 복지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주거 편의 서비스 내 신규 서비스로 추가됐다.

 

가정에서 세탁이 어려운 침구류 등 대형 세탁물을 대상으로 수거부터 세탁, 건조, 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며, 세탁물 부피 기준으로 수가를 책정해 주거 편의 서비스 내 1인 연간 재료비 15만 원 한도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돌봄SOS센터 서비스는 긴급․일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장애인, 50세 이상 중장년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85% 이하 구민은 1인당 연간 160만원 한도 내에서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그 외 구민은 자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돌봄 서비스를 희망하는 주민은 각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돌봄SOS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돌봄SOS센터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주민 중심의 생활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과 사회적 돌봄체계 마련에 힘써, 한 분의 구민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차인영 의원, 제261회 정례회에서 ‘지하안전’ 및 ‘데이터행정’ 조례 대표발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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