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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영등포구, 수잔 샤키야 초청 ‘다문화 이해 교육’ 실시

  • 등록 2022.09.07 09:02:3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다문화 인식 개선과 수용성 증진을 위해 구민 대상 ‘다문화 이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문화 이해 교육’은 국내 외국인 주민 수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건전한 다문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공동체의 실질적인 소통과 융합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구는 지난해에도 구민, 시설 종사자, 공무원 등 153명을 대상으로 ‘그림자도 차별하실건가요?’를 주제로 한 교육을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다문화 감수성 함양을 도왔다.

 

올해 교육에는 네팔 출신 방송인 수잔 샤키야가 강연자로 나선다.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으려면’, ‘다름에서 어울림으로’를 주제로 네팔에 대해 알리고 한국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느꼈던 생각과 경험들을 공유하며 다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10월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90분간, YDP미래평생학습관 5층 YDP홀에서 진행된다. 다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150명을 모집 중이다.

 

수강 신청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의 통합예약에서 온라인 접수를 하거나 아동청소년복지과 다누리정책팀에 전화 또는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김정아 아동청소년복지과장은 “오늘날 우리는 세계화, 다문화 시대의 흐름 속에 수백만 명의 외국인들과 함께 융화돼 살아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나와 우리 사회의 다문화 감수성에 대해 되돌아보고 문화적 다양성을 보다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1인가구 주거 불편 해결사로 나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관내 1인가구의 주거 생활에 대한 불편함을 쉽고 빠르게 해결해 주기 위해 ‘영일이의 엄마아빠’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사회·경제적 환경의 변화에 따라 1인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 영등포구의 1인가구 비율 또한 전체 가구의 50.5%(97,015명)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1인가구가 생애 주기 내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가구의 형태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구는 ‘영일이의 엄마아빠’ 사업을 통해 혼자 생활하는 1인가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편안하고 만족도 높은 삶을 지원한다. ‘영일이’란 ‘영등포구 일인가구’의 줄임말이며, 구가 엄마,아빠를 대신해 1인가구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각종 불편 사항들을 신속히 해결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이 사업에서 구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사회적 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어 안전이 보장된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사소한 것부터 복잡한 유형까지 다양한 요청사항을 해결해 준다. ▲벌레 잡기 ▲못질하기 ▲공구 대여 등과 같은 가벼운 도움부터 ▲방충망‧실리콘 부분 보수 ▲창문 보온 비닐 부착 ▲문고리‧조명 교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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