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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민석 시의원, “공공재개발 주민참여단 요건 일원화 해야”

  • 등록 2022.11.04 09:50:25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 마포1)은 지난 3일 열린 2022년도 서울시 주택정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비사업 다양화 및 활성화로 인한 혼선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을 당부했다.

 

서울시는 2021년 12월 정비계획 수립 초기부터 공공성 있는 계획이 제시될 수 있도록 공공재개발 사업에 ‘사전기획 제도’를 도입했다. 서울시 방침에 따라 서울시는 자문단 구성 및 총괄기획가 선정을 담당하고 자치구는 주민참여단을 구성하게 되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자치구에 ‘주민참여단’을 구성을 강제하면서 ‘사업구역의 대표성을 가지는 주민 10명 내외’로만 안내하고 참여요건이나 선정 절차 등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마련하지 않았다.

 

이 의원은 “지침 미비로 인해 준비위원회 추천, 공개 모집 등 자치구마다 각기 다른 방식으로 주민참여단을 구성하여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공공재개발 사업은 준비위원회나 주민대표회의 등이 이미 구성되어 있어 주민참여단과의 갈등 소지가 크므로, 원활한 공공재개발·재건축 추진을 위해서는 준비위원회 표준안 등을 반영해 일원화된 주민참여단 구성 지침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의원은 용산구 효창동 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의 사례를 제시하며 “자치구 경계에 따라 구역을 설정하여 비정형적인 정비구역(안)이 만들어졌고, 이로 인해 연접한 마포구 신공덕동의 진입로가 차단되어 고립될 위기에 처해있다”며 “자치구 경계에서 정비사업 추진 시 인접 자치구의 지역 현황 검토와 주민 의견이 누락 되지 않도록 서울시 차원의 조정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민석 시의원은 공공재개발, 모아타운, 역세권 장기전세사업 등 정비사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 되면서 정비구역 지정 및 주민 참여를 둘러싼 갈등도 늘어나고 있으므로, 서울시가 선제적으로 기준을 제시하여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명지성모병원, 영등포구 우수기부자 감사장 수상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준)이 영등포구 우수기부자로 선정되어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명지성모병원은 지난 11일 오전 영등포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진행한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자 감사장 전달식’에서 관내 주민들을 위해 기부금 및 생필품 등을 기탁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명지성모병원은 지난해 12월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동참해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 이뿐만 아니라 당해 여름철에는 병원 인근 주민센터에 보양식을 전달하는 등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삶을 실천했다. 명지성모병원이 지원한 생필품은 영등포구 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에 사용됐다. 이에 정현주 행정원장은 “작은 나눔일지라도 지역 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관으로서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지성모병원은 해마다 지역 내 취약 계층에게 쌀·라면·연탄 등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물품 후원을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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