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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래청소년센터, 청소년이 직접 가꾸는 허브텃밭 ‘허브는 선물이다’ 진행

  • 등록 2022.11.17 13:21:27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립문래청소년센터(서울시영등포구환경교육센터)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사회환경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인 ‘허브는 선물이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허브는 선물이다’ 프로그램은 2021년 환경부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을 받은 프로그램으로 총 16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해당 프로그램(허브는 선물이다)은 생애주기별 아동기(8세~13세)에 놓여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가 청소년이 직접 센터 내 옥상 텃밭에서 허브를 키우며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자연과의 교감을 배우는 환경 프로그램이다.

 

‘허브는 선물이다’ 프로그램은 올 5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매주 목요일 16시부터 18시까지 총 2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상·하반기 각 8회기씩 나눠 운영됐다.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이 환경을 돌아보고 알아갈 수 있도록 △허브 텃밭 가꾸기 △허브 테라피(명상) △지역사회 정화 활동 △용기 내 챌린지 △허브와 진로 △허브 활용 업사이클링 △허브 달란트 시장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으며, 2050탄소중립에 발 맞춘 활동들로 구성해 참여 청소년이 지속적으로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도록 실생활과 연관된 활동들로 운영했다.

 

직접 허브 텃밭을 가꾸며 텃밭의 특성을 파악하고 기록할 수 있는 텃밭일지를 작성하도록 해 청소년들이 환경인식에 대한 자신의 성장을 느끼는 것은 물론이고, 키우는 허브를 유심히 관찰함으로써 텃밭의 계절별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허브 종류의 특징을 설명할 수 있고, 나와 환경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게 됐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인 참여 소감을 밝혔다.

 

시립문래청소년센터 조미란 관장은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환경 실천력과 환경 소양을 길러 건강한 생태시민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허브는 선물이다’ 프로그램은 매년 3월~4월에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센터 홈페이지 및 담당자 문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영등포구, 올해 자투리땅 주차장 4곳 조성 대상지 신규 발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주차난 해소와 주민 편의 향상을 위해 도심 곳곳의 자투리땅을 활용해 올해 총 4개소, 30면 규모의 주차장을 새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조성된 자투리땅 주차장은 ▲빈집 철거 부지 1개소(10면) ▲주택가 인근 나대지 3개소(각각 5면, 5면, 10면)다. 특히 나대지 3개소는 ‘자투리땅 발굴 포상금 사업’을 통해 주민 제보로 발굴된 사업지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큰 힘이 됐다. 자투리땅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주차장은 대규모 공영주차장 보다 부지 확보에 드는 시간과 비용이 적고,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조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주변 환경 정비와 도시 미관 개선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주민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요금으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부지 소유주는 재산세 면제 또는 주차면 1면당 월 4만 원 상당의 운영 수입금 귀속 중 하나를 선택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으로 활용도가 낮았던 자투리 공간이 효율적으로 개방되면서, 인근 상가와 주택가의 만성적인 주차 문제가 완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주민은 “불법주차로 인한 불편이 줄고, 무단투기도 사라져 주변이 한결 쾌적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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