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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백세건강 어르신 일자리’ 3천 8백명 모집

  • 등록 2022.12.06 09:36:09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28일까지 ‘2023년 백세건강 어르신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백세건강 어르신 일자리’는 어르신들이 노후를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내년에는 국‧시비 포함 총 12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영등포구청 외 영등포시니어클럽 등 9개 수행기관, 58개 사업단에서 3천 8백명의 참여자를 모집하게 된다.

 

일자리 모집 유형은 ▲노노케어, 스쿨존 지원 등 공익활동형 ▲이·미용실, 시니어북카페 운영 등 시장형 ▲시니어 보조교사, 시니어 서포터즈 등 사회서비스형 ▲구인·구직 관리 및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취업알선형으로 나뉜다.

 

특히, 내년에는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식을 나눌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모집에도 힘쓴다. ▲독거노인의 AI 스피커를 관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행복커뮤니티’ ▲경증 치매 어르신의 인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기억친구’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내 카페를 운영하는 ‘우리동네카페’ 등 다양한 신규일자리를 발굴·운영한다.

 

 

모집 기간은 12월 5일부터 28일까지이나 모집인원 미달 시에는 모집이 완료될 때까지 계속해서 모집한다. 근무 기간은 10개월~12개월이며, 사업 유형별로 상이하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이나 사업 유형에 따라 만 60세 이상 기초연금 미수급자도 참여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생계)수급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참여가 불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신분증, 참여신청서,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각 수행기관에 방문 접수하거나 온라인(복지로, 노인일자리여기)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는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운영지침 선발기준표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선발되며, 최종 선발자는 접수처에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구청 어르신복지과 또는 각 수행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내실화를 기해 어르신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우울감을 해소하는 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열어가겠다”며 “매년 전문적인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운영해 노인복지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봉양순 시의원,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3)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월 30일 제33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 봉양순 시의원은 지난해 대표 발의해 제정한 ‘서울특별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조례’의 시행 이후 현장 의견과 운영 경험을 꼼꼼하게 반영해, 제도를 보다 촘촘히 정비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개정을 추진했다. 개정안에는 자연휴양림 조성계획 승인 등에 관한 세부사항을 규정해 휴양시설 설치 및 숲 가꾸기 등 사업 추진의 세부 근거를 마련하고,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 보행 약자의 접근성을 고려해 안전하고 편안한 이용을 도모하였으며, 숲길 훼손 등 금지행위 규정을 통해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산림치유지도사 활동에 대한 지원 규정을 신설하고 자연휴양림의 조성 및 관리 등의 사무위임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하여 관련 사무를 구청장 및 공원여가센터 등에 관리 위임하여 자연휴양림 정책의 실효성과 현장 대응력과 시민 수용성을 높이도록 했다. 봉 의원은 “시민 모두가 불편 없이 숲길을 이용하고, 도시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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