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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태선 제35대 서울시체육회장 취임

  • 등록 2023.03.10 10:21:1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체육회가 강태선 민선 2기 제35대 회장의 취임과 함께 새로운 출발의 돛을 올렸다.

 

지난 9일 오후 3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지하 2층에서 ‘제35대 서울시체육회장 취임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체육회 종목단체장 77명, 자치구체육회장 25명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강태선 신임 회장은 비와이앤(BYN) 블랙야크 대표로, 서울시체육회 부회장, 서울시산악연맹 회장, 대한체육회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2월 치러진 민선2기 제35대 서울시체육회장 선거에서 ‘스포츠도 경영이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압도적 지지로 당선됐다. 강 신임 회장은 지난 2월 23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임기는 오는 2027년 정기총회일 전까지 4년이다.

 

강태선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50년 동안 기업을 이끌어오기도 했지만 평생 체육계에 몸담아 온 체육인으로서 전문가의 노하우를 체육 행정에 적용해 새로운 스포츠 경영의 롤 모델을 창출하겠다”며 “서울체육의 지속적인 성장과 위상 강화를 위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안정적 재정 확보 ▲2036 서울 올림픽 유치를 통한 스포츠산업 선순환 체계 구축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 협력 강화 ▲회원단체들과의 소통의 장 확대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축사를 통해 “무에서 유를 창조한 강태선 회장님의 전문경영를 표방한 서울체육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요즘 ‘헬시 플레저’ 트렌트 붐이 일고 있는데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서울시체육회의 역할이 중요하며, 세계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2036 서울 올림픽 유치를 위해 체육인의 힘을 모아달라”고 밝혔다.

 

김현기 시의회 의장도 “스포츠산업에서 오랫동안 전문경영을 해온 경험으로 서울시 체육을 위한 체육CEO의 길을 걷겠다고 천명하셔서 기대하는 바가 매우 크다”며 “스포츠는 경제이며 스포츠 선진국이 경제 선진국으로, 회장님을 필두로 한 서울시체육회가 서울을 ‘스포츠특별시’로 만들어 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1인가구 주거 불편 해결사로 나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관내 1인가구의 주거 생활에 대한 불편함을 쉽고 빠르게 해결해 주기 위해 ‘영일이의 엄마아빠’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사회·경제적 환경의 변화에 따라 1인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 영등포구의 1인가구 비율 또한 전체 가구의 50.5%(97,015명)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1인가구가 생애 주기 내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가구의 형태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구는 ‘영일이의 엄마아빠’ 사업을 통해 혼자 생활하는 1인가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편안하고 만족도 높은 삶을 지원한다. ‘영일이’란 ‘영등포구 일인가구’의 줄임말이며, 구가 엄마,아빠를 대신해 1인가구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각종 불편 사항들을 신속히 해결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이 사업에서 구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사회적 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어 안전이 보장된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사소한 것부터 복잡한 유형까지 다양한 요청사항을 해결해 준다. ▲벌레 잡기 ▲못질하기 ▲공구 대여 등과 같은 가벼운 도움부터 ▲방충망‧실리콘 부분 보수 ▲창문 보온 비닐 부착 ▲문고리‧조명 교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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