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8일 경기도 양주시의 육군 제2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2011년부터 입영장정 및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입영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입영현장을 축하와 격려의 장으로 만들고자 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LED화면으로 응원 영상과 육군 군악대대의 공연을 송출했으며, 감사의 마음으로 부모님을 업어드리는 어부바길, 아들의 군 입대를 응원하는 사랑의 편지쓰기, 입대 전 추억을 남기는 포토존 사진 촬영 및 캐리커처 그려주기 등을 통해 입영 장정과 가족·친지들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주영 서울병무청장은 입영장정을 격려했으며, 부대 관계자와 환담을 갖고 의무자들이 군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축하와 감동이 있는 입영문화제를 개최하고 발전시켜, 성실히 병역을 이행한 분들이 예우받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