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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청와대 특별전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 9월 18일까지 연장

  • 등록 2023.08.23 17:37:02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청와대에서 역대 대통령의 일상이 담긴 소품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전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다음달 18일까지 연장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기획한 대통령 특별전은 지난 6월 1일 개막 이후 지난 20일까지 국내외 관광객 약 30만 명이 관람했다. 

 

문체부는 일반 국민, 학생 단체, 외국인 관광객 등 관람 수요가 예상외로 많아 전시 종료일을 당초 오는 28일에서 다음 달 18일로 늦추기로 했다. 

 

대통령 특별전은 역대 대통령 12인이 사용했던 타자기, 퉁소, 조깅화 등의 다채로운 소품을 보여줄 뿐 아니라 당시 해설자료를 통해 소품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전시회다. 

 

 

관람객들은 대통령들의 일상과 인간적인 면모를 알게 돼 대통령들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게 됐을 뿐 아니라 대통령들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29일에는 이승만 전 대통령 며느리 조혜자 씨, 윤보선 전 대통령 아들 윤상구 씨, 박정희 전 대통령 아들 박지만 씨, 노태우 전 대통령 아들 노재헌 씨, 김영삼 전 대통령 아들 김현철 씨, 김대중 전 대통령 아들 김홍업 씨 등 역대 대통령 가족들이 전시를 함께 관람하며 통합과 긍정의 대통령 문화를 만들자고 다짐했다. 

 

또 김현철 씨, 노재헌 씨, 김홍업 씨는 깜짝 도슨트로 나서 관람객들에게 아버지의 전시에 대해 직접 설명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 특별전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에 참가한 대원들에게도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문체부는 새만금에서 조기 퇴영한 대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신속하게 다양한 K-컬처 체험행사를 마련했는데, 26개국 스카우트 대원 1500여 명이 대통령 특별전을 방문했다. 

 

 

대원들과 인솔자들은 본관, 정원 등 청와대의 아름다움에 놀라는 한편, 잘 알지 못했던 한국 대통령의 역사와 일상을 흥미롭게 체험하고 방문 프로그램을 제공한 한국 정부에 큰 고마움을 나타냈다. 

 

한편, 온라인에서도 대통령 특별전을 만나볼 수 있다. 

 

문체부는 지난 21일 청와대 공식 인스타그램(cheongwadae_korea)을 개설해 대통령 12인 부스별로 제작한 1분 이내의 숏폼 영상과 특별전의 이모저모, 잼버리 대원 관람기 등 MZ세대를 겨냥한 콘텐츠를 게시한다. 

 

이와 함께, 청와대 인스타그램에서는 청와대 소식은 물론 청와대만의 차별화된 역사와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고 다양한 온라인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대통령 특별전에 모인 대통령 가족들의 다짐과 같이 한국의 사회와 정치가 갈등과 분열에서 자유를 근간으로 한 통합과 연대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문체부는 K-컬처, K가 가진 마법의 힘으로 한국의 통합과 연대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등포구스포츠클럽, 2025년 축구 스토브리그IN영등포(1차) 개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사)영등포구스포츠클럽(회장 나형철)은 문화체육관광부, 영등포구, 대한체육회, 서울시체육회의 후원을 받아 지정스포츠클럽의 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5년 1차 스토브리그IN영등포 행사를 지난 6일 양평누리체육공원 축구장에서 1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특화프로그램은 4년차에 접어들면서 참가팀들의 면면이 더욱 다양해졌고, 3학년, 4학년, 5학년으로 연령대를 다변화하면서 대한축구협회 1종팀으로 등록한 전문선수반의 경기력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 인천, 경기, 분당, 원주에서 서울 난우FC, 브이엑스 아카데미, 인천 YSC, 강용FC, 신답FC, 최강희축구교실, 분당SFA, 원주상지FC, 김신욱FC, 영등포구스포츠클럽 등 총 16개팀 200명 이상의 선수가 참가해 대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은 서울시축구협회의 지원을 받아 총 12명의 전문심판진을 배정받아 매끄러운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또한, 후원 병원인 어울림병원에서 의료지원과 의무 차량지원을 받아 부상 선수의 현장 치료와 조치에 충실한 모습을 보이면서 선수들과 학부모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나형철 회장은 “이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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