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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4년 관광두레 신규 사업지 8곳 선정

지역관광과 주민공동체 자생력 강화를 위한 핵심인력, 관광두레 피디 8명 선발

  • 등록 2024.01.10 13:36:12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9일 '2024년 관광두레' 신규 사업지역 8곳과 관광두레 피디(PD) 8명을 선정해 관광두레 누리집에 발표했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공동체가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사업을 시작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전국에서 약 180명의 관광두레 피디가 선발되어 총 901개의 지역 주민사업체를 발굴했다.  

 

이번 관광두레 피디 공모에는 총 46개 지자체 80명이 지원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지역별로 복수의 인원이 지원할 수 있으나 지역당 최종 1명이 선발된다. 신규 사업지는 관광두레 피디 선정에 따라 자동으로 결정되었다.  

 

부산 수영구, 전남 진도군, 경북 의성군 등 8개 지자체 '24년 관광두레 신규 사업지로 

 

 

올해 관광두레 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인천 중구, 광주 남구, 전남 진도군, 부산 수영구, 울산 동구, 경북 의성군, 경남 밀양시, 경남 함안군 등 총 8곳이다. 

 

이번에 선발된 관광두레 피디는 지역 주민공동체를 발굴하고 자생력 있는 관광 분야 주민사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획 수립 단계부터 밀착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위해 공사는 최대 5년간 관광두레 피디 역량강화 교육과 주민사업체 육성 활동을 지원하고, 발굴된 관광사업체에는 창업 교육 및 컨설팅, 판로 개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공사 김중택 관광두레파트장은 '관광두레 피디는 지역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주민사업체를 발굴할 수 있는 역량에 주안점을 두고 선발했다'며, '공사는 관광두레 사업이 지역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최호정 시의회 의장, 서울경찰청 직장협의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8일 서울경찰청 직장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는 자치경찰 사무를 수행하는 지구대·파출소 경찰관들에게 올 하반기부터 복지포인트를 받도록 추가경정예산을 편성,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서울의 지구대·파출소 경찰관들은 실질적으로 자치경찰 사무를 하고 있지만 서울시는 인사권·임용권이 없다는 이유로 복지 지원이 어렵다는 입장이었다. 반면 타 시·도는 자치경찰 사무를 수행하는 경찰 인력에 대해 모두 복지포인트를 지급하고 있었다. 이에 최 의장은 “실제 업무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급 여부를 검토해야 한다”는 의지를 밝혔고, 지난 3월 천호동 로데오거리 치안 현장을 방문해 지구대 경찰관들의 업무를 살핀 바 있다. 이후 6월 추가경정예산에 반영, 1만 1천여 명이 복지포인트 12만 5천 원(연 25만 원)을 받게 됐다. 최호정 의장은 “현장을 나가보니 실제 지구대 업무 대부분이 시민 안전과 생명을 최일선에서 지키는 자치경찰 사무였다”며 “복지포인트 지급을 통해 타 시‧도와 형평성 논란을 해소하고 지역 치안 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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