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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하종대 국민의힘 영등포갑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위대한 영등포 시대, 새로운 영등포 시대를 열겠다”

  • 등록 2024.02.02 16:52:2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4.10총선에 출마하는 하종대 국민의힘 영등포갑 예비후보는 2일, 당산동 새한빌딩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영등포갑 소속 시‧구의원, 당협위원회 관계자, 박종희 전 국회의원, 박용찬 영등포을 예비후보와 이용주 전 구의회 의장, 오성식 영등포체육회장, 강용상 영등포자전거연맹 회장, 윤정용 영등포구육상연맹 회장, 전치국 장애인사랑나눔의집 원장, 지지자들이 함께하며 개소식을 축하하고 하종대 예비후보를 격려했다.

 

 

또,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 권영세 전 통일부 장관, 나경원 전 원내대표 등이 영상 축사를 통해 하 예비후보를 응원했다.

 

하 예비후보는 “세상은 지금 인공지능, 바이오, 빅데이터 등 새로운 4차 산업혁명의 눈부신 발달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영등포의 시계는 여전히 21세기가 아닌 20세기를 가리키고 있다”며 “과거 산업화 시대 서울에서 가장 활기찬 산업의 중심지였던 영등포의 영광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한 영등포의 낡은 정치 때문에 주민들의 추억과 향수 속에만 남아 있다”고 했다.

 

 

 

이어 “영등포 주민들의 분명하고도 준엄한 명령은 새로운 영등포를 위한 더 나은 미래를 만들 라는 것이지만, 지난 12년간 주민의 위임을 받은 민주당의 정치는 미래를 준비하기는커녕 영등포의 무력감을 심화시키고 주민들에게 실망만 남겼다”며 “영등포가 멈춰 있는 동안 구로공단은 화려한 디지털단지로 변모했고, 강서구 마곡동에는 벤처스타트업과 대기업 R&D 본부가 모여들고 있다. 영등포 주민들에게 염치 없이 기회를 달라는 민주당과 이제는 과감히 헤어지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그는 “국민의힘과 함께하는 저 하종대는 영등포 주민이 열망하는 그런 미래를 열 준비가 되어 있다. 영등포 구석구석에 산재해 있는 문제점과 원인을 찾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위대한 영등포 시대, 새로운 영등포 시대를 열겠다”며 “경부선의 지하화를 빠르게 안착시키고, 영등포 노후화의 원인이 되고 있는 준공업지역의 오랫동안 노후화하고 슬럼화한 주거지역은 빠르게 주거용도로 변경하고, 공업지역은 4차 산업 기술을 갖춘 기업들과 인재들이 몰려드는 테크밸리로 만들어 영등포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하종대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근대화와 산업화의 중심이었던 영등포는 21세기에도 4차 혁명시대, AI 시대에도 시대를 앞서나가는 미래 산업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젊은이들이 일하고 싶어 하고 머물고 싶어 하는 그런 새로운 영등포가 되어야 한다”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위대한 영등포 시대, 새로운 영등포 시대를 열기 위해 함께해달라”고 호소하며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소진공 직원이 아버지 회사에 1억2천만원 부당대출…검찰 송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속 한 직원이 아버지가 운영하는 사업체에 1억원 넘는 정책자금을 부당 대출해준 사실이 적발됐다. 19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소진공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직접대출 업무 담당 직원 A씨는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사적 이해관계를 신고하지 않고 세 차례에 걸쳐 1억2천만원을 대출해줬다. A씨는 아버지 회사 매출을 부풀리기 위해 사업체 두 곳이 마치 합병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했다. 이 과정에서 세금계산서를 급조해 발행했다가 취소한 뒤 취소하기 전 세금계산서를 매출 증빙자료로 제출했다. 이렇게 부당하게 실행된 대출금은 신청 목적인 스마트설비도입 자금 등이 아닌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을 창업하는 데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A씨 아버지가 소진공으로부터 대출받은 금액은 A씨가 직접 실행한 1억2천만원을 포함해 1억5천600만원으로 전액 상환하지 않아 부실채권이 돼 새출발기금에 매각됐다. 소진공은 A씨에게 면직 요청을 했으며, 업무상 배임과 사기, 조세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A씨의 상급자에게도 경고 조처를 내렸다. 경찰은 지난 4월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소진공 관계자는 "내부 모

"이상식 배우자 허위 학력" 명예훼손 50대 항소심서 감형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의 아내가 학력을 위조했다며 명예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50대 미술품 위탁판매업자가 항소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받았다. 이미지 확대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3부(김종기 고법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명예훼손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월을 선고받은 A씨의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300만∼400만원을 선고받고 항소한 2명의 항소는 기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있고 이 사건 범행이 선거 결과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이 당심에 이르러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해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A씨 등은 지난해 3월 총선을 앞두고 당시 이상식 후보자가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선거사무소 앞에서 "후보자 배우자 B씨가 일본 와세다대학교를 졸업하지도 않았는데 마치 졸업한 것처럼 허위 학력을 내세워 활동한다"는 내용이 기재된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그러나 B씨는 2014년 3월 와세다대학교를 졸업해 학사 학위를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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