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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립시니어행복발전센터 ‘2024년 찾아가는 우리동네 영쌤 활동’ 성료

  • 등록 2024.12.19 12:59:45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구립시니어행복발전센터(센터장 김나희)는 신중년세대가 가진 지식과 재능을 지역사회 이웃과 나누는 사회공헌형 활동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관내 경로당, 데이케어센터, 우리동네키움 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직접 ‘찾아가는 우리동네 영쌤’ 사업을 운영했다.

 

영등포구 ‘찾아가는 우리동네 영쌤’ 사업은 영등포의 ‘영’과 젊음의 ‘young’, 선생님의 ‘쌤’이 합쳐진 단어로, 만40세 이상 신중년 세대의 경험과 지혜를 재발견해 활동처로 직접 방문하면서 음악, 미술, 놀이, 인지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참여사업이다.

 

37명의 우리동네 영쌤은 ▲어깨동무어린이집, 우리동네키움센터 4호점•11호점 등 아이들과 함께하는 엄마표 책놀이, 종이접기, 보드게임, 풍선아트, 미술활동 ▲한신경로당, 구립영등포치매전문데이케어센터, 대림1동데이케어센터, 신길5동데이케어센터, 구립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등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노래교실, 뇌건강 체조, 종이접기, 젠탱글, 보드게임, 캘리그라피, 우쿨렐레 악기공연 등 지역사회 이웃(누적인원 5,880명)과 다채로운 활동을 함께 했으며, 특히 1인가구 홀몸어르신(대림동 거주) 취미여가활동 지원으로 ‘힐링미술, 녹색원예, 종이접기, 노래’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하면서 사회적 관계망을 넓히고자 노력했다.

 

찾아가는 우리동네 영쌤 참여자들은 “저의 소박한 재능으로 이웃들과 의미있게 보내 보람 있고 즐거웠다”, “재능나눔 후 넉넉해지는 마음과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저희도 더 기쁘고 보람 있었다”, “수업에 집중하는 밝은 아이들의 모습에 기쁨을 느끼며 여러 세대와 소통하면서 감사했다” 등의 소감을 전했으며, 참여기관 관계자들도 ‘영등포구 지역사회 복지발전 기여와 기관 사업운영에 큰 도움이 된다‘ 고 전했다.

 

 

구립시니어행복발전센터 관계자는 “구의 기둥인 40~60대 신중년들이 활기찬 인생2막을 준비하면서 내가 가진 재능과 지식을 이웃과 나누는 실천(사회공헌) 중심의 사회참여활동을 통해 신중년세대의 사회적 가치와 역할을 수행토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니어행복발전센터는 신중년세대의 사회참여활동을 넓히는 ‘배워서 남주자’ 배우고 탐색하고 교류하는 통(通하)리 동아리 사업도 적극 펼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구립시니어행복발전센터(02-2672-5079)에서 가능하다.

 

서울시, 7월부터 ‘친절한 수도요금 청구서’ 발행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7월부터 발행하는 수도 요금 종이 청구서가 좀 더 컴팩트해지고 또 보기도 편하게 바뀐다. 납부금액, 납부기한, 고객번호 등 꼭 필요한 정보는 큼직하게 표기하고 수용가(전기‧전자 소비자)처럼 어려운 말은 수도사용자처럼 시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변경한다. 아울러 종이 청구서 사이즈도 4단에서 3단으로 줄이고 친환경 재생용지를 사용해 환경 보호는 물론 비용도 절감한다. 1년간 발행되는 청구서는 약 1200만 장이다. 서울시는 오는 7월 말부터 시민들에게 발송하는 수도 요금 종이청구서 디자인과 크기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중복된 정보와 복잡한 구성으로 가독성이 떨어지고 수십 년간 사용되어온 용어 등으로 핵심 정보 파악이 쉽지 않았던 단점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개편 내용은 글자크기 확대, 용어 변경, 중복 정보 삭제, 청구서 규격 축소, 친환경 재생용지 사용, OCR 밴드 폐지 등이다. 먼저 청구서상 납부금액, 납부기한, 고객번호 등 핵심 정보를 기존보다 크게 표시해 시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수용가번호’는 ‘점검번호’로, ‘수용가’는 ‘수도사용자’로 바꿔 시민 이해를 높이고 중복 정보나 사용률이 낮은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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