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성우)는 지난 25일 오후 7시 4층 대회의실에서 오는 6월 13일 실시하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영등포구청장으로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공약실천을 다짐하는 매니페스토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성우 선거관리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더불어민주당 채현일 후보, 자유한국당 김춘수 후보, 양창호 바른미래당 후보, 정재민 정의당 후보, 조길형 무소속 후보 등 5명의 영등포구청장 후보 등 선거사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공약을 펼치겠다는 다짐으로 모든 후보자가 '매니페스토 실천 서약서'에 서명과 함께 '공약실천 다짐한마디 2분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정동철)는 지난 19일 관내 청소년 40명과 학부모 9명, 영등포동 주민센터 가정복지 담당 이소라 주임, 서상식 복지 2팀장을 비롯해 청소년지도협의회 정동철 회장, 한미령 부회장, 최관옥 감사, 박삼식 운영위원장, 조순금.조복동 지도위원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사당을 견학했다. 이날 방문단 일행은 국회 홍보관 관람과 국본회의장, 헌정기념관, 의정실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경민국회의원(영등포을)은 선거사무관계자의 수당을 「최저임금법」에 따라 고시된 금액으로 하고, 선거사무관계자 간 불합리한 식비 차별을 금지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른 수당 규정은 ▲투·개표참관인 4만원(하루 6시간 이상 참석할 경우) ▲선거사무장·선거연락소장·회계책임자 5만원 또는 7만원 ▲선거사무원·활동보조인 3만원이다. 선거운동원은 아침 출근 시간부터 퇴근 시간까지 거리인사를 하는 등 하루 8시간 이상의 선거 운동을 함에도 불구하고, 하루 수당이 고작 3만원이다. 이는 「최저임금법」에 따라 고시된 최저임금 시간당 7,530원의 2분의 1도 안 되는 수준이다. 식비는 일 2만원씩 지급되고 있지만, 시·도지사선거, 교육감 선거, 비례대표시·도의원선거의 선거사무장과 회계책임자에게는 2만 5천원이 지급되고 있어 불합리한 차별이 존재한다. 이에 신경민 의원은 선거사무관계자의 수당은 「최저임금법」에 따라 고시된 금액으로 하고, 식비와 일비는 동일한 금액으로 책정되도록 개정안을 내놓았다. 신경민 의원은 “선거사무원도 근로자로 인정해야 한다는 2007년 대법원 판결이 나왔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지역언론 활성화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25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강효상 의원의 주관으로 열렸다. 강효상 의원(전 조선일보 편집국장) 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토론회는 나경원 의원 등이 참석하여 축사했으며 발제자로 이용성 한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패널로는 이창환 매일신문 차장, 노인호 영남일보 차장, 윤영삼 지역민방협회 사무국장, 김용숙 (사)전국지연신문협회 중앙회장, 김도형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과장과 이동석 방송통신위원회 지역미디어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강효상 의원은 이 자리에서 “포털 사이트가 언론 매출을 독과점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이라며 “멍이 들고 피폐해져가는 지역 언론을 위해 뉴스와 신문 등이 공공재라는 개념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고 관련 제도를 입법화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나경원 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역 언론이 건강하게 활성화되는 것이 지방자치 활성화로 이어지는 것”이라며 “왜소화돼 재정적으로 어려운 지역 언론을 도와야 한다” 고 밝혔다. 본격적인 토론에서 이용성 한서대 교수는 “언론을 지원해야 한다는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지 못한 점이 문제”라며 “지역 언론의 경영 악화와 인력 부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노선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됐다. 기획재정부는 사업시행부처인 국토교통부에 조사 통과 사실을 25일 통보했다. 이로써 강동구 보훈병원에서 고덕샘터공원까지의 구간에 생태공원 사거리역, 한영고역, 고덕역, 샘터공원역 4개역이 새로 신설될 예정이다.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은 그동안 강동 지역주민들의 숙원과제였던 지하철 9호선 4단계 조속추진과 관련해 서울시 관련부서 협조요청, 연석회의 마련, 비용절감방안 마련 등 사안 해결에 혼신의 힘을 기울여왔다. 9호선 4단계 조속추진을 강동구의 가장 시급한 현안 사업으로 판단해, 지난해 서울시의회 마지막 회기(서울시 2018년도 예산안 심의 및 확정안건 등) 개회에 앞선 10월 31일에는 박원순 시장과 단독면담을 통해 지역주민의 민원을 전달하고 빠른 해결을 촉구한 바 있다. 또한 지하철 9호선 연장을 총괄하고 있는 고홍석 도시교통본부장을 만나 박원순 시장과의 면담 내용을 전하고 해당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특히 그동안 강동구9호선유치추진위원회와 서울시 관련 부서 간 단 한 번의 면담조차 없었던 상황을 확인하고, 양측 간 만남을 주선하여 궁금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태국의 대학생들이 서울시 도시재생 사례연구를 위해 도시재생선도지역인 창신숭인지역을 방문한다. 서울시는 태국 탐마삿대학교의 디자인경영기술(DBTM)과정 교수 및 학생 78명이 도시재생우수사례지로 창신숭인 도시재생선도지역을 25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서울시 도시재생정책의 사례연구를 위한 일환으로 탐마삿대학교의 요구에 의해 추진하게 됐다. 디자인경영기술(DBTM) 과정은 디자인, 경영, 기술 분야의 통합 학․석사 과정으로 탐마삿대학 건축학부 및 경영대학, 영국 노덤브리아대학의 환경공학대학이 협력하여 만든 프로그램이다. 창신숭인 지역은 2010년 10월 뉴타운이 해제되고 2014년 5월 전국 최초로 국토교통부에서 도시재생선도지역으로 지정한 곳으로, 국비 및 시비 200억원을 지원해 올해 안으로 도시재생 마중물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사업 추진 중이다. 창신숭인지역의 전체 12개 마중물사업 중 마을배움터(주민교육), 주민공모, 일자리지원, 안전안심골목길조성, 백남준기념관 조성, 봉제역사관조성 등 6개 사업은 이미 완료됐으며, 공동이용시설(4개소), 누리공간조성, 마을탐방로조성 등 나머지 6개 사업은 올해 하반기까지 완료할 계획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에서 5월 26일~6월 10일까지 ‘사랑한다면 장미원으로’란 주제로 장미원 축제를 연다. 이번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에서는 76종, 45,000주의 장미를 54,075㎡(1만6천여 평)꽃밭에 심어, 친구‧연인‧가족의 사랑과 행복을 샘솟게 만드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올해 장미원축제에서는 체리 메이딜란드, 윈쇼튼, 핑크피스, 메어리로즈, 브라더캐드팔 등 다양한 장미 품종을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장미축제에서는 장미를 일반 나무처럼 만든 최고급형 정원수 장미 ‘영국 스탠다드 장미’ 를 만나볼 수 있다. 다르시부셀, 메어리로즈, 위즐리 2008 등 17종 40주의 스탠다드 장미는 부케를 연상시키는 특이한 수형과 더불어 아름다운 향기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스탠다드 장미 하부에는 보라색의 프렌치라벤더가 다층으로 식재되어 장미와 허브의 색다른 조화를 볼 수 있다. 봄 따뜻한 날씨와 촉촉한 단비가 번갈아 있은 덕분에 올해 장미원의 장미는 축제일정 전부터 70%정도의 개화율을 보이고 있으며, 축제가 시작되는 26일부터는 뒤늦게 피는 영국장미도 개화를 시작할 것으로 보여 5월 27일부터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31일부터 6월 13일까지 후보자가 사용하는 정치자금의 수입․지출내역을 정치자금 공개시스템(http://ecost.nec.go.kr)에 실시간 공개한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부터 실시된 정치자금 공개는 후보자가 스스로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을 공개하고 정치자금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게 하여 유권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정치자금의 투명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후보자가 자발적으로 중앙선관위에서 제공한 ‘정치자금회계관리프로그램’을 이용해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을 입력한 후 전송하면 유권자는 정치자금 공개시스템을 통해 후보자의 선거비용 등 정치자금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서울시선관위는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 공개가 의무적인 사항은 아니지만,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 공개를 통해 후보자는 유권자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고, 유권자는 각 후보자의 정치자금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후보자 선택에 도움이 되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시선관위는 "후보자가 세부항목이 기재된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을 실시간으로 공개한 경우에는 위법혐의나 이의제기 등 특별한 사정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에서는 2019년 서울교육예산편성과 관련하여 지역주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서울교육재정 운영 현황에 대한 이해와 정책방향을 공유하고자 2018년 6월 19일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 2층 대강당에서 '주민참여예산 지역설명회'를 개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과정의 투명성을 증대하기 위하여 서울특별시교육청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2011. 5. 19.)' 를 제정하여 시행하는 제도이다. '주민참여예산 지역설명회'에서는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관내 학부모 및 주민을 대상으로, ▲서울교육 현황 및 주요정책 ▲서울교육 재정운영 현황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2019년 주민참여예산사업 프로그램 공모 등에 대해 안내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주민참여예산 지역설명회'는 우리 자녀의 교육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서울교육예산의 편성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교육청과 주민이 협력하여 서울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예산과정의 주민참여 보장으로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며 현장공감형 예산편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영등포마루 아카데미’ 여름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영등포마루 아카데미’는 구민의 지적욕구를 충족시키고 배움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구는 2006년부터 매년 계절별 교양 강좌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주민들이 평소 어렵게 느꼈던 인문학과 경제학, 예술학, 철학 등의 학문적 접근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삶의 통찰력을 증진시키고 생활 속 인문학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여름 강좌는 6월 15일부터 7월 25일까지 진행된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4시는 인문학 강의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30분~5시 30분에는 경제학 강의가 주제별로 6강씩 총 12회 마련돼 있다. 인문학 강의는 ‘세계사 여행 - 다시 그리는 인생의 지도’라는 주제로 세계사의 중심에 있던 주요 국가들의 역사를 살펴본다. 영국, 미국, 로마, 독일, 일본, 아랍 등 총 6개의 나라의 역사 이야기가 준비돼 있으며, 각 나라의 성장과정을 통해 역사 속에 녹아 있는 삶에 대한 지혜를 배우게 된다. 경제학 강의는 ‘4차 산업혁명 - 꽃길로 가는 미래가 보여’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기본 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자립을 돕기 위해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마련하고 24일부터 3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자원 활용형, 서민생활 지원형, 지역공간 개선형 등 3개 유형, 8개 사업에서 총 24명을 모집한다. 대상사업은 △방치자전거 수거 및 수리 사업 △쪽방촌 집수리 사업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사업 △도림동 장미마을 가꾸기 사업 △조롱박마을 만들기 사업 △문래동 공공공지 도시텃밭 가꾸기 사업 △양평유수지 논 조성지 벼 재배 사업 △이야기가 있는 문래목화마을 만들기 사업 등 지역특성을 반영한 사업들이다. 이 중 ‘방치자전거 수거 및 수리사업’ 은 스마트폰 소지자 및 사진전송 가능자를 우대하고 걸어다니는 일이 많으므로 신체가 건강한 자여야 한다. 또한 올해 새롭게 추가된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사업’ 은 한국어에 능통한 결혼이주여성(귀화자 포함)만 참여 가능하다. 근무기간은 7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이다. 65세 미만은 1일 6시간, 65세 이상은 1일 3시간씩 주 5일 근무한다. 급여는 시간당 7,530원을 지급하고 1일 간식비 5천 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유급주휴와 연차수당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6.13 지방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24일,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춘수 자유한국당 후보, 양창호 바른미래당 후보, 정재민 정의당 후보, 조길형 무소속 후보 등 5명의 영등포구청장 후보가 모두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 채현일 후보는 1970년생으로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국회의원 보좌관, 박원순 서울시장 정무보좌관,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등을 지냈다. 채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을 영등포 지방 정부에 가장 효과적으로 뿌리내리게 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탁 트인 영등포, 든든한 구청장이 될 것”을 내세웠다. 김춘수 후보는 1950년생으로 경기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국회 정책연구위원, 서울시의회 3선 의원, 서울시의회 건설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 후보는 “교육.주거환경.상권 등 영등포 3대 개혁을 내세우며 3선 시의원의 경력과 건설위원회 위원장 등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혁의 역사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양창호 후보는 1967년 생으로 고려대 대학원에서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고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행정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역임하고 바른미래당 당대표 정무특보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자폐성장애 2급 강 모씨(25세)는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면서도 성인이 되면 독립하겠다는 꿈을 갖고 살아왔다. 하지만 장애 때문에 사실상 부모님 도움 없이는 생활이 어려웠다. 그러던 중 부모님께서 서울시의 ‘발달장애인 지원주택 주거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 체험형 주택을 신청, 6개월 째 생활 중이다. 주거매니저 선생님을 통해 설거지, 분리수거 등 스스로 생활하는 방법을 몸으로 익히고 있다. 올 9월 내 집을 구해 진정으로 독립할 계획이다. 지적장애 2급인 방 모씨는(48세) 보호자인 친형이 3년 전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갈 곳을 잃었다. 잠시 장애인 요양시설에 입소해 생활하던 중 시설을 통해 서울시 ‘발달장애인 지원주택 주거서비스’ 자가형에 대한 정보를 접하게 됐다. 주거매니저 선생님이 일주일에 3번씩 지속적으로 방문해 시장에서 장보기, 요리하기 등 독립생활을 지원해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독립을 선택했다. 현재 영구아파트에서 주거매니저의 도움을 받으며 혼자 생활 중이다. 서울시가 작년 7월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한 ‘발달장애인 지원주택 주거서비스’가 시행 1년을 앞두고 현장에서 상당한 효과와 호응을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 현재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1999년에 최초 개최,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서울드럼페스티벌은“가슴이 뛰어야 진짜 축제다! 열정을 하나로! 가자, 서.드.페!” 라는 슬로건으로 25일~26일 양일간, 서울광장에서 진행된다. 올해 드럼페스티벌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를 통해 국내외 수준 높은 공연 관람은 물론, 개인의 끼와 에너지를 발산하고 즐기며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1999년 최초 개최된 서울드럼페스티벌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익숙한 두드림의 소리를 북 등 타악기를 매개로 다양한 리듬과 퍼포먼스를 가미하여 언어, 인종, 국경을 초월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타악축제로 개최해왔다. 2014년 제16회부터는 서양드럼을 중심으로 전문공연예술 축제로 정체성을 강화하여, 그래미상을 수상한 로버트 시라이트(Robert SPUT Searight, 미국), 세계 드럼계의 아이돌 루크홀란드(Luke Holland, 미국), 전 세계 모든 드러머의 마스터로 불리는 조조 메이어(JOJO Mayer, 스위스) 등 세계적인 드럼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등 인지도 및 영향력이 커지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 택시기사 10명 중 7명이 60세 이상으로, 고령 운전자가 전체 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이경숙 서울시의원이 최근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의 택시 운수종사자 가운데 60세 이상이 전체의 약 7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울택시조합과 서울개인택시조합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서울시의 택시 운수종사자는 총 68,763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60대가 32,678명, 70대가 18,028명, 80대 이상도 865명으로 나타났다. 즉, 전체 종사자의 4명 중 3명이 60세 이상이다. 개인택시 종사자만 놓고 보면 그 비율은 더욱 높아져, 총 48,311명 중 60대 이상이 37,799명으로 약 78%를 차지했다. 반면 20대와 30대 종사자는 각각 68명, 528명에 불과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서울의 택시 운수종사자 교통사고는 총 1,986건 발생했다. 이 중 60대 운전자가 946건, 70대 이상이 701건으로 전체의 약 83%가 60세 이상 기사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개인택시 부문에서는 70대 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서울을 상징하는 대표 랜드마크인 롯데월드타워, YTN서울타워와 손잡았다. 서울시는 서울의 디자인경관 개선을 위한 공동협력을 위해 각 건축물의 대표인 롯데물산㈜, YTN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11월 4일 오후 2시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 장재훈 롯데물산㈜ 대표이사, 정재훈 YTN 전무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울을 상징하는 대표 랜드마크 건물과 야간경관 등 서울의 경관 개선 공동협력, 경관조명 및 미디어 상호 콘텐츠 교류, 주간 경관을 위한 상호 협업 등으로, 향후 구체적인 교류 및 협업 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월드타워는 2017년 개장한 세계에서 6번째로 높은 초고층 빌딩(약555m)으로 서울의 야경과 감성을 담은 공공 미디어 아트와 더불어 국경일 등 주요 기념일마다 시그니처 콘텐츠를 연출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YTN서울타워는 1975년 7월 준공하여 1980년 10월 일반인에 개방했고 237m로 남산 포함 480m의 높이를 자랑한다. 서울의 중심에서 도심을 내려다볼 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1979년 지어진 양천구 신정동 ‘서부트럭터미널(신정동 1315 일대)’이 ‘도시첨단물류단지’로 혁신하기 위한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다. 지난 2016년 국토부가 선정한 시범사업대상지 6곳 중 처음이다. ‘도시첨단물류단지’는 최신 물류 시설 조성뿐만 아니라 첨단 유통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5년 12월 물류시설법 개정과 함께 도입됐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는 2016년 6월 서울 3곳(양천·서초·금천구)과 대구(달서구), 광주(북구), 충북(청주시) 등 6곳을 시범단지로 선정했다. 이번에 개발하는 ‘서부트럭터미널’ 은 사업부지 10만 4,000㎡, 연면적 79만 1,000㎡ 규모로 시는 총 1조 9천억 원을 투입해 지하 7층, 지상 25층의 첨단물류단지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특히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대형 물류시설을 중심으로 지역 내 부족했던 금융, 의료, 문화, 판매시설 등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확충해 ‘시민의 삶이 편해지는 첨단물류 공간’이자 서남권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다. 세부적으로는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자동화 분류 기능과 상품 입고·분류·배송 등 전 과정을 처리하는 ‘풀필먼트(물류 일괄 처리) 시설’과 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 택시기사 10명 중 7명이 60세 이상으로, 고령 운전자가 전체 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이경숙 서울시의원이 최근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의 택시 운수종사자 가운데 60세 이상이 전체의 약 7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울택시조합과 서울개인택시조합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서울시의 택시 운수종사자는 총 68,763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60대가 32,678명, 70대가 18,028명, 80대 이상도 865명으로 나타났다. 즉, 전체 종사자의 4명 중 3명이 60세 이상이다. 개인택시 종사자만 놓고 보면 그 비율은 더욱 높아져, 총 48,311명 중 60대 이상이 37,799명으로 약 78%를 차지했다. 반면 20대와 30대 종사자는 각각 68명, 528명에 불과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서울의 택시 운수종사자 교통사고는 총 1,986건 발생했다. 이 중 60대 운전자가 946건, 70대 이상이 701건으로 전체의 약 83%가 60세 이상 기사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개인택시 부문에서는 70대 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11월 4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의 지방보조사업 성과평가 시스템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실효성 있는 개선을 촉구했다. 서울시는 지방보조사업 평가에서 ‘매우우수(10%)’, ‘우수(20%)’, ‘보통(50%)’, ‘미흡(15%)’, ‘매우미흡(5%)’의 비율을 설정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평가된 507개 사업 중 약 70%인 352개 사업이 ‘보통 이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성과가 '매우미흡' 등급을 받은 사업이 폐지되지 않고 여전히 유지되고, 심지어 '미흡' 평가를 받은 사업이 예산 증액을 받아 다음 해 예산에 반영되는 심각한 문제 사례를 지적했다. 구미경 의원은 부진한 사업에 대해 실질적인 개선 없이 형식적인 관리만 이루어지고 있어 과감한 구조조정과 실효성 있는 예산 조정 절차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나아가, 2021년~2025년 지방보조사업 운용평가에서 ‘미흡’ 및 ‘매우미흡’ 평가를 받은 108개 사업 중 평가 이유가 명시되어 있는 사업이 단 12개뿐이라 지적하며, 이는 평가자가 사업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의견 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영등포동, 당산2동)은 지난 4일 오후 3시부터 관내 주요 민원현장 2곳을 방문하고 지역 민원 해결에 나섰다. 이날 방문한 곳은 영등포동7가 78-8과 83-1 일대로, 보도블록 파손으로 인한 보행자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던 현장이다. 영등포동장과 영등포구청 도로과 직원이 함께한 이번 현장 점검에서 이 위원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파손된 보도블록의 신속한 보수와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요청했다. 이에 구청 도로과에서는 향후 보도블록 교체 작업을 실시하고 정기적인 보행환경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이규선 위원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데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