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2018년도 서울버스 만족도 조사'에서 서울버스가 전년 대비 0.23점 오른 81.24점으로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서울시가 발표한 '2018년도 서울버스 만족도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내버스는 전년보다 0.22점 오른 81.24점, 마을버스는 1.25점 오른 80.94점을 기록했다. 공항버스는 85.19점으로 만족도가 가장 높은 반면 유일하게 전년보다 0.14점 떨어졌다. 특히 이용자 10명 중 9명 이상이 2018년 초부터 시행된 ‘차내 음식물 반입금지’가 버스 이용환경을 쾌적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서울시는 외부 전문조사기관을 통해 2006년부터 매년 서울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결과를 토대로 시내버스 운수업체 평가에 반영하여 대중교통 서비스의 향상에 더욱 더 노력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만족도가 낮은 분야는 별도의 컨설팅 등을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보건소(소장 엄혜숙)가 ‘2019년 헬스리셋 프로젝트’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헬스리셋 프로젝트는지역 주민의 비만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위해개인별 건강상태에 따른 맞춤형 운동처방과 식습관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준다. 프로젝트는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영양사‧간호사‧운동처방사로 구성된 건강매니저가 나서 개인의 잘못된 건강행태를 개선하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돕는다. 먼저, 보건소에서 신체계측 및 진단, 혈액검사, 체성분 검사를 실시해 개인의 건강상태를 파악한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자의 건강 상태에 맞는 식습관 교육과 식이기호에 맞는 맞춤형 영양처방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주 3회 개인별 몸 상태에 맞는 운동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내 국민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전문 운동처방사가 GX프로그램, 트레드밀, 바이크, 짐볼, 덤벨 등 운동교구를 활용한 운동법을 알려준다. 프로젝트가 끝나면 사후검사를 통해 참여 전후 신체의 변화를 확인하고 스스로 지속적인 건강을 관리해나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20~65세의 지역 주민으로, 체지방률이 30%를 넘거나 고혈압, 당뇨, 고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박원순 시장이 서울과 대한민국의 경제적 위기 해결의 방향성을 담은 신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신년사 전문] 1.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서울시 가족 여러분, 2011년, ‘시민이 시장입니다’ 라는 약속을 가슴에 품은 채첫 출근을 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어느덧 만으로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지난 여정을 생각하면 감회가 새롭습니다.지난 7년간 서울은 사람으로, 돌봄으로, 노동존중으로, 마을로혁신했고, 그만큼 사람 사는 세상으로 바뀌었습니다. 개발과 성장에 밀려나 있던 ‘사람’이 시정의 중심에 서고,각자가 감당해야만했던 삶의 무게를 서울시가 함께 짊어지고,시민과 함께 나누는 구조로 변화시켜왔습니다. 지난 5월 도시의 노벨상이라고 일컬어지는 싱가포르 리콴유 세계도시상 수상은 우리 서울이 세계 최고 도시가 되었다는 상징적 사건이었습니다. 이 모든 변화의 주인공은 천만시민 여러분입니다.여기 계신 서울시 가족들 또한 큰 힘이 됐습니다.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2. 경제가 어렵습니다.민생이 어렵습니다.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는 서민들의 삶엔 비상경고등이 켜져 있습니다.소득의 격차는 벌어지고, 불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데이터과학 석사 양성' 美 상위 10대 대학은? Sarah K. White | CIO 기업이 수집하는 중요한 데이터를 사용하는 데 분석을 활용하며 이 분야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데이터과학자 경력을 키우고 기업이 원하는 역량을 충족하려면 석사 학위를 취득하는 것이 좋다. 데이터과학 분야의 석사 학위는 더 고위직을 얻을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며 동일한 직종에서 경쟁할 때 다른 후보자와 차별해 준다. 데이터과학 학위 프로그램 가이드는 공립 및 비영리 대학에서 최고의 데이터과학 석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순위는 학생 대 교수 비율, 평균 순수 비용, 학위 과정의 집중 분야 제공 여부의 3가지 범주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다음은 미국에서 최고의 데이터과학 석사 과정을 보유한 상위 10개 학교다. 1. 퍼듀대학 크라넛 경영대학원에서 제공하는 퍼듀대학교의 비즈니스 분석 및 정보 관리 과학 석사는 매년 6월에 시작해 3학기로 운영되는 풀타임 프로그램이다. 대학원 과정은 공급망 분석, 투자 분석 또는 기업 재무 분석의 3가지 전문 분야를 제공한다. 실습 경험과 균형 잡힌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에게 최신 기술과 분석 기법을 교육하도록 설계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교육․문화, 경제․도시, 생활․환경, 복지․건강, 민주․행정 등 5개 분야에서 달라지거나 새롭게 시작되는 총 44개의 정책과 사업들을모아 정리한 ‘2019 달라지는 영등포’를 발표했다. 구는 우선 교육을 최우선으로,영등포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사교육 부담은 줄이고 올바른 인성키움을 지원하는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원어민 화상영어학습과 여름방학 청소년 인성캠프를 새롭게 시작한다. 또한, 책으로 소통하고 책과 함께 성장하는 ‘책 읽는 영등포’를 조성한다. 언제 어디서든 독서가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가 될 수 있도록 구민 독서동아리를 육성하고 독서캠페인, 야외서가 조성, 구립공공도서관 상호대차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독서진흥 사업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방과 후 수업 소프트웨어 교육프로그램 지원과 문화체험 중심의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운영 등 창의적인 글로벌인재를 양성하고, 회원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공공스포츠클럽 육성과 노후한 안양천변 갈대1구장에 야구장 조성 등 생활체육의 다양화로 건강한 여가문화를 지원한다. 이어 경제도시분야에서는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청년희망을 키우는 기반조성, 도시재생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문래동4가 지주협의회(회장 이화용)가 12월 28일 오후 3시 문래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단체 초청 문래4가 재개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2009년 2월 400여 명(약 64.7%)의 지주 동의를 통해 지주협의회가 설립됐다고 밝힌 ‘문래동4가 지주협의회’는 “2009년 주민센터 등 편의시설이 포함된 설계도 작성을 시작으로 2010년 2월엔 문래동4가 도시환경정비기본계획을 확정 받았으며, 2010년 10월 문래동4가 도시환경정비사업지주협의회 승인을 받았다”며, “이후 2013년 7월엔 문래동4가 도시환경 정비사업 고시 인가를 받았고, 교통.환경영향평가, 지질검사, 경계측량 등을 마치고 2019년 상반기 중 사업시행 착수가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300여 명의 문래동 주민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화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제게 용기와 희망을 주셔서 1년 같은 10년을 보냈다”며, “저를 믿고 만들어주신 오늘 이 자리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주협의회는 현재 문래4가 개발에 적용되는 ‘토지등소유자방식’의 장점에 대해 ▲확실한 개발이익을 보장하는 확정지분제, ▲공사기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27일 당산동 소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영등포 교육정책에대한 청소년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 오후2시부터 약3시간 동안 진행된 타운홀미팅에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 청소년100여 명이 참석했으며,1부 원탁토론과2부 구청장과 함께하는‘탁트인 토크’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1부 원탁토론인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공간은?’이라는 주제에 가장 많이 나온 의견은‘청소년들만을 위한 휴식 공간,쉼터’였다.청소년들은 학교와 학원 사이 빈 시간을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는 편안한 카페 등의 공간을 가장 필요로 했다. 이 외에도시간과 날씨 등에 상관없이 운동 가능한 실내스포츠센터 설치,비밀유지가 잘 되면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상담소,효과적인 성교육,도자기.가죽공예 등 취미 프로그램,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교육 프로그램,다문화와외국인 인식 개선을 위한 문화체험 등 학생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도출됐다. 이러한 공간이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으로는 청소년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홍보 방법인SNS를 활용한 홍보 강화,저렴한 비용,접근성 편리,안전 보장,운영시간 확대,청소년들의 감성에 맞는 인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지난 2016년 4월 착공을 시작, 2년 8개월 간의 공사를 거쳐 ‘서울기록원’을 준공했다. ‘서울기록원’은지하2층~지상5층, 연면적 15,003㎡규모다. 시설 운영 등 준비 과정을 거쳐 내년 5월정식 개관하며,서울 관련 기록물을 최적의 환경에서 보존하고 과학적·체계적으로관리하기 위한 기록전문시설이다. 서울지하철 도면, 강남도시계획 도면, 결재 문서 등 시가 보유한 100여 년 동안의 종이문서,영상·사진 등 시청각자료, 간행물, 유물 등의 자료뿐만 아니라 앞으로30년 간 생산될 기록물까지 100만 여점을 영구 보관할 수 있다. 기록물의 반입, 정리, 평가, 기술, 보존처리, 보존, 활용 등 기록물관리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최적화해 공간을 구성했다. 지하1~2층은 보존서고, 유물수장고 등 ‘보존공간’, 지상1층은 소독/훈증/탈산실 및 주차장이 들어섰다. 지상2~4층은 일반열람실, 전시실, 복원처리실 등 ‘기록서비스 및 보존·작업 공간’, 지상5층은 대강당, 사무실 등 ‘행정업무공간’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또 지상1~3층은 시민들이 기록물을 쉽게 열람하고 기록물 보존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시민참여 공간’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행정안전부 주관'2018혁신평가'에서영등포구가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장관 표창 수상과 함께5,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전국243개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주민참여 확대,사회적 가치 구현,일하는 방식 혁신,협업문화 조성,청렴도 제고 등5개 항목11개 지표로 진행됐다. 평가는 학계와 시민단체 등20명의 정부평가단과지역‧성비를 고려해 구성된200여명의 국민평가단이 참여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더했다. 구는‘영등포 열린혁신,구민과 함께!’라는 목표 아래 주민 소통창구를 대폭 확대하고 주민 체감형 행정 혁신을 도모해 왔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취임 직후 도입한 구민 정책제안창구‘영등포1번가’를 시작으로‘영등포신문고’, ‘영등포100년 미래비전위원회’, ‘타운홀미팅 정례화’, ‘찾아가는 영등포1번가’로 이어지는풀뿌리민주주의 플랫폼 구축을 통해소통혁신의뼈대를 튼튼히 다져왔다. 그 결과,구정 운영의 주체로서 주민 참여를 일상화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변화를 이끌어 내 호평을 받았다. 이 외도민관협력 고독사 예방 프로젝트‘빨간우체통 및 고봉밥 사업’,주민주도형 보이는 마을소화기 설치,자원순환센터 양면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국회사무처가 12월 27일 열린 제365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전부개정법률안 등 총 95건의 안건을 의결했다.의결된 주요 법률안은 다음과 같다. 먼저 산업안전보건법 전부개정법률안은 근로자의 작업중지권 규정을 명확히 하고 작업 중지 후 대피한 근로자에 대한 불리한 처우를 금지한다. 근로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한편, 도금작업 등 유해·위험한 작업의 도급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일시적 또는 전문적이거나 기술상 사업운영에 필수적인 작업 등의 경우에만 도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위험의 외주화를 방지하고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직장 내 괴롭힘’을 명시적으로 금지하고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시 피해근로자 및 신고자를 보호하기 위한 사업주의 조치 의무를 규정한 내용이다. 직장 내 약자들이 협박, 따돌림 등의 괴롭힘으로 인해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보호하려는 것이다. 사립학교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학교법인의 임원 또는 사립학교 경영자 등이 교육관계법령을 위반해 해당 학교법인이 관할청으로부터 회수 등 재정적 보전을 필요로 하는 시정요구를 받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이 12월 27일 '2019년 달라지는 병무행정'을 소개했다. 달라지는 병역제도로는 먼저 스마트폰 사용이 보편화된 환경을 반영해 모바일 앱으로도 병역 의무부과통지서를 받아볼 수 있다. 모바일 앱 통지서 수신을 신청한 병역의무자는 병무청 앱과 카카오알림톡으로 통지서를 받아 본인 인증 후 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학원 진학․졸업예정 사유’로 입영일자 연기가 필요한 경우엔 1월 입영대상자부터 연기가 제한된다. 대학원 진학 예정일 경우 28세 이상자는 연기가 제한되며, 졸업예정이 사유이면 학교별 제한연령 ‘초과 1년 범위 내’에서 연기가 가능하다. 다음으론 병역의무자 여비가 인상된다. 병역의무자 여비 항목 중 숙박비 지급액을 공무원 여비 기준에 상응하게 4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한다. 생계곤란 사유의 병역면제 기준도 변경된다. 재산액 6천860만 원 이하이며, 월 수입액은 4인 가족 기준 184만5,410원 이하인 가정의 입영대상자로서 부양비율(부양의무자 1인 대비 피부양자 수)을 충족하면 병역을 면제받을 수 있다. 재산액은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을, 월 수입액은 보건복지부 고시 의료급여 선정기준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남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백행 생활구조위원장이12월 26일서울남부지방검찰청 권익환 검사장으로 부터범죄피해자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백행 위원장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남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등록된 지난 2006년 부터 생활구조 위원과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범죄피해자 지원의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해 실질적인 피해자 회복 활동에 앞장 서 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12월 7일 '승차거부 다발 택시회사 22개 업체'에 사업일부정지처분을 사전 통지했다. 해당업체는 승차거부 ‘위반지수’가 1을 넘은 택시회사다. 의견제출 등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년 1월 중 최종적으로 1차 처분이 내려진다. 승차거부 차량대수의 2배만큼을 60일간 운행 못하는 불이익을 받게 된다. 승차거부 차량이 총 10대라면 20대를 60일간 운행할 수 없는 것이다. 승차거부 기사뿐만 아니라 해당업체까지 처분할 수 있게 된 것은 ’15년 시행된 택시발전법 때문이다. 하지만 시행 3년이 넘도록 처분실적이 전무했다가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택시회사 처분이 가시화된 것은 시가 11월 15일자로 택시 승차거부 처분권한 전체를 환수해 온 영향이 크다. 환수 전에는 승차거부 택시회사에 대한 처분권한이 1차는 자치구, 2차‧3차는 시에 이원화 돼, 자치구가 미온적으로 대응할 경우 시는 의지가 있어도 2차, 3차 처분을 진행할 수 없는 구조였다. 엄정한 처분을 위해 시는 1차 처분권한까지 모두 환수하고, 254개 전체 택시회사의 위반지수를 엄격히 재산정했다. 시가 택시회사 처분권한까지 모조리 환수하는 초강수를 둔 이유는 승차거부로 처분된 택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정동철)는 12월 26일 육해공 정육식당에서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에 장학금 전달식과 2부 즐거운 어울림 마당 순으로 진행됐고, 3명의 지도위원들이 공로 표창을 수상했다. 백봉환 지도위원이 영등포구청장 표창을, 한정인 지도위원이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한미령 부회장이 국회의원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한부모가정과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갖고 학업에 전념하는 모범청소년 12명에게 총 24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한편 이날 장학금 전달을 축하하기 위해 김정태 서울시의원, 영등포구의회 김길자.이규선 의원, 조경자영등포동 동장,정한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최오운 통합방위협의회장, 정영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장기만 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 서경봉 영등포전통시장상인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정동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의 꿈나무들인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2회씩 위와 같이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며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울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해 ‘생명을 살리는 EM흙공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일 밝혔다. 강서구 적십자봉사원 등 약 30명은 지난 10월 31일 안양천에서 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정애 국회의원과 강선영 강서구의원도 동참해 함께 EM흙공을 던지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적십자봉사원을 격려했다. 참가자들은 염창교 위에서 미리 효소와 황토를 반죽해 만들어둔 EM흙공 500개를 안양천에 던졌다. 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이 포함돼 수질 개선과 토양 복원 등의 효과가 있어 천연 정화제로 알려져 있다. 이후 강서구의 소중한 자원인 안양천 보호를 위해 안양천 주변을 걸으며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도 병행해 보다 깨끗한 수변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김정애 강서구 적십자봉사회장은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도 안양천 보호를 위해 동참해 주신 적십자봉사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안양천 보호를 위해 우리 적십자봉사원과 소통하고 나눔에 동참해 주신 한정애 국회의원님과 강선영 구의원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정애 국회의원은 “재난현장과 어려운 곳들에서 이웃들의 희망이 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선유로운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선유도역 2‧6번 출구 일대의 ‘선유로운 상권’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영등포구의 대표적인 골목상권인 ‘선유로운 상권’의 명칭은 신선들이 노닐던 곳으로 알려진 ‘선유도(仙遊島)’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으며, 여유롭고 유유자적한 분위기를 담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선유로운 상권의 캐릭터인 ‘선이, 운이, 로이와 함께 떠나는 신선들의 마을’이라는 주제로 꾸며져, 참여자들이 마치 신선이 되어 도심 속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즐기는 특별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지역의 랜드마크인 ‘더현대 서울’과 협력해 이색적인 팝업스토어를 선보일 계획이다. 더현대 서울은 지하철 5‧9호선과 인접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로,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선유로운 상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실제 방문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선유로운 팝업스토어는 단순 이벤트를 넘어, 선유로운 상권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선유로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등을 대상으로 결혼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예비부부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비부부를 위한 필수 교육으로 자리 잡은 ‘예비부부 교실’은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혼부부나 예비부부, 커플을 위한 생애 주기별 가족교육 중 하나이다.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부부들에게 초기 부부 갈등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예비부부 교실’은 총 2회차로, 11월 2일과 9일 오후 1시 30분, 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총 15쌍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일, 1회차에는 성격유형 검사(DISC)를 통해 서로의 성격을 이해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려 보는 시간을 갖는다. ‘어떻게 말할까’보다는 ‘상대방을 어떻게 이해하고, 대회할까’ 등에 초점을 맞춰 나의 감정을 표현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소통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9일, 2회차에는 ‘서로의 인생 곡선’을 그려보며 재무관리 등 앞으로의 구체적인 결혼 생활을 설계하는 데에 중점을 둔다. 성숙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기본 마음가짐과 함께 그려나갈 결혼생활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결혼 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25일 저녁 7시, 선유도 공원의 잔디마당에서 ‘제1회 영등포 선유도원 축제’ 개막식이 열려 축제를 찾은 구민들에게 낭만과 감동을 선사했다. ‘영등포 선유도원 축제’는 ‘신선들의 유람지’라는 의미를 가진 ‘선유도 공원’에서 펼쳐지는 축제로, 올해 첫 선을 보인다. 이날 개막식은 백승주 KBS 아나운서의 사회와 최호권 구청장의 개막 선언으로 문을 열었다. 개막 공연은 먼저 맑고 선선한 가을 저녁에 어울리는 한국리스트협회의 피아노 연주가 펼쳐졌다. 이어 가을을 대표하는 국민가수 최백호의 공연과 토크로 구민들에게 평안과 위로의 시간을 선물했다. 또, 남성중창단 ‘로페카’가 감성을 자극하는 중후한 목소리로 주옥같은 합창을 전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영등포문화재단 박선규 이사장, 이건왕 대표이사 등이 함께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구민들과 가을의 정취를 느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와 영등포문화재단(대표 이건왕)은 문화도시 영등포 특화사업으로서 예술기술융복합문화 지향 사업의 결과물과 담론을 소개하는 2024 예술기술도시 ‘Time and Narrative 시간과 이야기’를 지난 24일 개최했다. 12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영등포를 주제로 융복합 기술 활용 신작 창작으로 선정한 작가들(융합의 술술)과 리서치 과정으로 선정된 작가들(과정의 술술) 총 12인팀의 선정 작가군과 기획 작가 6인팀, 총 18인의 예술가들이 참여한 전시와 공연,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참여 작가들은 ‘영등포’의 장소성을 중심으로, 기후생태-기술환경-도시담론-인식과 사유에 관한 다양한 주제들을 탐구한다. 작가들은 주요 대상지로서 문래동, 여의도, 선유도, 영등포시장, 당산, 양평동 등 영등포에서 주요 장소들을 리서치하고 관찰했다. 이를 통해 도시경관과 지역성으로부터 발굴한 의제들, 포스트휴먼과 AI존재론에 대한 성찰, 공생적 생태계에 대한 상상, 인식과 성찰 등 흥미롭고 독창적인 내러티브들이 생성됐다. 다양한 기술매체 활용-AI (인공지능), VR (가상현실), AR (증강현실), 데이터, 오디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배우 김수미 씨가 별세했다. 향년 75세. 25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김 씨는 심정지가 발생해 이날 오전 8시께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자세한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다. 앞서 김수미 씨는 지난 5월 피로 누적으로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에 입원해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당시 김 씨는 공연과 방송 활동이 겹치면서 피로가 누적돼 당분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중증뇌병변장애인과 가족, 보호자 등에게 온전히 전가되고 있는 돌봄과 보호책임을 사회적으로 분배할 수 있도록 실제 당사자와 정책·예산 책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지난 29일, 오후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사단법인 한국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와 공동주관으로 ‘서울시 중증뇌병변장애인 지원정책 성과와 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서울시는 2019년 전국 최초 뇌병변장애인 지원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비전센터 운영 등 관련 지원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지난 2월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을 통해 뇌병변장애인 보호자를 지원계획 수립에 참여시켜 수혜자 중심의 정책을 만들도록 주문했다. 그 결과, 서울시는 올해 8월 보호자들과의 논의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제2기 뇌병변장애인 지원 마스트 플랜을 발표했다. 이에 오늘 토론회는 1기 마스터 플랜 고찰과 2기 관련 향후 과제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 발제자인 전주대학교 의과대학 재활학과 최복천 교수는 뇌병변장애는 중복장애 비율이 높고, 장애에 따른 복합적인 증상을 동반한다고 설명했다. 만성질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상습 교통 체증을 유발하는 드라이브스루 대부분이 교통유발부담금을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영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ㆍ비례)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 관내 드라이브스루 53곳 중 48곳(91%)은 교통유발부담금을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년간 부과된 곳은 매년 5~6곳에 불과하며 징수된 총액은 2023년 297만 원, 2022년 323만 원, 2021년 364만 원에 그쳤다. 매장 1곳에 징수된 교통유발부담금은 평균 약 50만 원에 불과했다. 교통 혼잡 유발요인이 가장 높은 매장들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에는 제외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국토교통부의 ‘드라이브스루 제도 도입방안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교통수요 및 대기행렬이 높은 드라이브스루 5곳 중 4곳이 교통유발부담금을 내지 않았다. 해당 매장들의 평균 1일 수요 교통량은 440대, 1대당 최대 서비스 시간은 3.8분, 최대 대기행렬은 7대까지 이어지며 교통 혼잡을 유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스타벅스 송파방이점의 경우 주말 평균 대기행렬은 7대, 최대 대기행렬은 11대에 이르지만 납부한 교통유발부담금은 0원이다. 이는 스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구민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 구민 의견 접수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앞서 구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민의에 더 가까운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기 위해 계획됐다. 접수대상은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제도개선 요구사항 ▲보조금 부당 수령 및 예산집행 낭비 사례 ▲구민 불편사항 및 구정 시책에 대한 건의사항 등이다. 다만,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거나 익명으로 제출하는 사항 △계속 중인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에 관련된 사항 △그 밖에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에 부적절한 사항 등은 제외된다. 의견 제출은 영등포구의회 홈페이지(www.ydpc.go.kr) 및 FAX(02-2670-3612), 우편, 방문접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영등포구의회 사무국(02-2670-3561~2)으로 전화 시 안내받을 수 있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행정사무감사 종료 후 제출한 구민에게 직접 그 결과를 회신할 예정이다. 한편, 영등포구의회는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제257회 영등포구의회 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