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 오성우)는 지난 4일 오전에 실시한 ‘영등포구청장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오는 6월 7일 저녁 9시부터 CMB한강케이블티브이를 통해 방송한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공직선거법」제82조의2 규정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채현일 후보, 자유한국당 김춘수 후보, 바른미래당 양장호 후보, 정의당 정재민 후보, 무소속 조길형 후보가 참석했다. 영등포구청장선거 후보자토론회는 송종길 경기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고, 영등포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의결하여 채택한 사회자 공통질문 ‘준공업지역의 활성화 방안’, ‘여론 수렴청책’에 이어 각 후보의 공약발표에 대한 상대후보자의 개별․보충질문과 답변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방송일에 후보자토론회를 시청하지 못한 유권자를 위해 모바일과 인터넷(tv.debates.go.kr, 유튜브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을 통해 후보자토론회를 시청할 수 있는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유권자는 언제 어디서든 우리 지역에서 실시된 후보자토론회를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이번 지방선거 후보자토론회를 통해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과 합리적인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는 학습자의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 문해(文解)교육 ‘나비꿈(나의비상을꿈꾸며) 교실’을 운영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나비꿈 교실’은 학습장소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가정 등에 특화된프로그램으로, 의무교육 시기를 놓치고 배움의 권리로부터 소외된 교육 취약계층의 학습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청이나 경로당 등 공공시설에서 여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기존 문해교육 방식에서 진일보한 것으로학습자의 수준과 여건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1:1 맞춤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7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서울시 ‘상향적·협력적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지난 3월부터 추진했던 방문문해교사 양성교육과정의 수료생들이 문해 강사로 활동하게 되며,개인별 학습상담을 통해 학습자에게 맞는 학습단계와 시간, 장소 등을 결정한다. 수업 시간은 1일 1~2시간씩 주2~3회 기준으로 학습자가 자유롭게 정할 수 있고,교육 내용은 문해 초등과정과 한국어 과정, 기초 셈, 영어알파벳 등 기본 문자 학습을 비롯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들을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비문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서울시에서 제철농산물을 이용한 여름 김치 담그기를 배워보는 '제철농산물 이용교육 무료강좌'를6월 12일 오전, 오후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시민 160명을 대상으로 2회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에는 이하연 전통식품 김치 명인의 강의로 진행된다.배추포기 김치, 오이소박이 김치, 감자 열무물김치, 열무포기 김치,얼갈이 김치 만들기를 시연으로 배운다. 권혁현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제철농산물을 이용한 여름김치 만들기 교육을 통해 제철음식이 우리 건강에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는지를 시민들에게 알려 건강한 식생활 보급 실천에 도움이 되고자무료강좌를 개설하니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참가비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160명 모집한다.참여 신청은 6월 5일 10시부터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예약메뉴에서 가능하다.기타 문의 사항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인재육성팀 전화(459-6754)로 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IT, 제조, 무역 등 국내에서 창업을 한 외국인 기업의 아이디어, 제품및 서비스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음은 물론, 해외 판로를 고민 중인 국내 중소기업이 현장 상담을 통해 협업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외국인 창업 비즈니스 페어’가 오는 12일 삼성동 코엑스 4층에서 열린다.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운영하는 서울글로벌센터는 우수 외국인 초기 창업기업들을 알리고, 국내기업과의 교류‧협업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외국인 창업기업 비즈니스 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차를 맞는다. 매년 평균 300명 이상의 기업 관계자를 포함한 참관객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이번 행사에는 드론, 로봇 제작 등 IT부터 유럽진출을 희망하는 한국기업 대상 컨설팅 등 서비스업까지 다양한 업종 15개 업체가 참여한다. 참가기업 대표들은 프랑스, 네덜란드, 미국 등 9개국 출신이다. 참가업체 ‘레 프랑세즈 컨설팅(Les Francaise Consulting)’의 크리스티나 코브릭(프랑스) 대표는 “품질 좋은 국내기업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본 뒤 한국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해외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중소기업의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반공순국용사 위령제가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오전 11시, 신길역 부근에 위치한 반공순국용사 위령탑 앞에서 열렸다. 8·15광복 이후부터 6·25전쟁까지 전선에서 분투하다 순국한 영등포구 출신의 고(故) 이재호 등 애국청년 134위를 추모하기 위함이다. 향군 임원 및 유가족들과 예비군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소속 신경민 국회의원과 영등포구청장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채현일 후보, 자유한국당 김춘수 후보, 바른미래당 양창호 후보, 무소속 조길형 후보를 비롯한 시·구의원 후보들이 참석했다. 오늘 위령제는 국민의례, 조총발사, 묵념, 경과보고, 추도사, 헌화, 기념사진 촬영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국회의원 및 지방선거 후보들의 추도사는 따로 없었고, 영등포구 재향군인회 황태연 회장, 서울시재향군인회 김윤한 회장의 추도사만 진행됐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 내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취업지원을 돕기 위해 ‘공항․면세점 물류산업 취업교육’ 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항 물류량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대비하고 인천공항, 김포공항, 시내 면세점과 인접한 지역적 특색을 감안해 마련된 공항 및 면세점 물류분야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이다.교육은 7월 9일부터 31일까지 17일 간 당산동에 위치한 서울경희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되며교육시간은 총 75시간으로 이론수업과 함께 인천공항 현장실습까지 종합적으로 이루어진다. 주요 교육내용은 △공항과 면세점의 산업 동향 이해 △NCS 직업기초능력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교육 △기본 인성, 예절, 고객만족 서비스 등 대인관계 교육 등이다. 특히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인천공항 현장실습과정은 실제 업무환경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관심있는 영등포구 청년(만 40세 미만 구직자)은 6월 29일까지 서울경희직업전문학교 홈페이지(www.kyungheetc.or.kr)로수강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교육과정 이수 후에는 수료생을 대상으로 인천․김포공항 물류 및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무소속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후보가 지난 4일 오후 선거 운동원들과 거리유세를 펼치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후보가 3일 신도림역 앞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이성 서울구로구청장 후보 등 같은 당 소속 지방선거 후보들과 함께 합동 유세를 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자유한국당 소속 이용주 영등포구의원 후보(양평2동, 당산1동)가 5일 오전 지하철 영등포구청역 앞에서 선거운동을 하며 운동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6.13지방선거 유세가 한창인 가운데, 중앙일보에서 이색적 기사를 사이트로 만들어 화제다. ‘탈탈 털어보자, 우리 동네 의회 살림’ 이라는 제목으로 개설된 이 사이트(http://news.joins.com/DigitalSpecial/298)는 지난 4년간 전국 각지의 의원들이 지출한 기초의회 가계부를 보기 쉽게 정리했다. 해당 사이트를 통해 올라온 기초의회 가계부의 적나라한 내용이 국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 시켜주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칭찬을 받고 있고, 다소 무분별한 지출을 한 의원들의 행태가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영등포구 기초의원들의 지난 4년간 지출내역을 점검해본다. *아래 내용은 모두 중앙일보의 ‘탈탈 털어보자, 우리 동네 의회 살림’에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됐음을 알립니다. 영등포구에는 17명의 기초의원(구의원)이 있다. 영등포구의원 1명당 21,931명의 영등포구 주민을 대표하며 전국 226곳 중 68번째로 많다. 영등포구의회 운영에는 매년 57억1010만원이 든다. 영등포구 주민 1명당 매년 15,407원을 부담한 셈이며, 주민 부담으론 전국에서 76번째다.다음은 의원들이 사용한 영등포 구민의 세금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청장 후보자 합동 토론회가 4일 오전 CMB 한강방송 6층 스튜디오에서 영등포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채현일 후보, 기호 2번 자유한국당 김춘수 후보, 기호 3번 바른미래당 양창호 후보, 기호 5번 정의당 정재민 후보, 기호 6번 무소속 조길형 후보 등 5명이 참석해 후보 자신들이 생각하는 영등포구의 미래와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진행됐다. 경기대 송종길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영등포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 오성우 위원장(남부지방법원 부장판사), 김용숙 부위원장(영등포신문 발행인 겸 대표이사)을 비롯한 위원들과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 각 후보캠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호 1번 채현일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국정을 배우고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행정을 배웠다. 여기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까지, 영등포의 밝은 미래를 위한 환상의 삼각편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대통령이 바뀌어 대한민국의 품격이 올라갔듯 구청장이 바뀌면 영등포의 가치가 올라간다. 지도자의 안목과 비전이 중요하다. 좋은 정책이라면 여당이든 야당이든 당을 가리지 않고 수용하고 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7월 2일부터 9월 21일까지 ‘제3기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활과학교실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키워주는 체험형 과학탐구 활동으로, 책으로만 배웠던 생활 속 과학 원리를 알기 쉽게 전달한다. 구는 유년기부터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인지발달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부터 교육대상을 초등학생에서 유아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수업은 주 1회씩 총 10회 진행된다.이화여자대학교 창의교육센터 전문 강사가 지도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과학실험을 재미있게 이끌어 갈 예정이다. 초등학생(2~5학년) 수업은 여의동, 당산2동, 문래동, 양평2동, 신길1~7동 등 총 10곳에서 진행되며 ▲스프링기어 자동차 ▲스마트폰 터치펜 ▲DNA추출 ▲바코드 원리 ▲나침반 만들기 ▲간이 지진 경보기 등 다양한 주제의 탐구 활동이 이뤄진다. 유아(6~8세) 수업은 학부모(보호자) 1인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 도림동, 양평1동, 신길3동, 대림3동 4곳에서 진행되며 ▲빛의 반사 ▲스트링아트 ▲전기자동차 ▲살아있는 지구 ‘화산’ ▲꼬리무는 도마뱀 ‘테셀레이션’ ▲반짝반짝 LED카드 ‘도체와 부도체’ 등의 실험이 준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 보건소가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관리를 돕기 위해 ‘아토피․천식 환아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기에 적절한 치료가 진행되지 않으면 성인기 질환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조기차단 및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구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질환의치료․관리에 필요한 의료비를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는 만 18세 미만 아토피 피부염(L20)․천식(J45,46) 질환자 중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의료급여 수급권자, 최근6개월 건강보험료 부과액 평균금액이하위 50% 이하인 자이다. 지원범위는 △아토피 피부염 진단 진료비, 검사비, 약제비 △천식 고가의약제비(흡입 스테로이드제 등) △특진접수비, 연고제 등을 포함한다. 대체식품, 보습제, 한약, 소모품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주민등록등본, 진단서, 영수증, 통장사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1인당 연간 최대 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아토피 안심학교 및 취약계층 의료비 지급 대상 아이들에게 증상 완화를 위한 보습제도 배부하고 있다. 구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를 표하고그 분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하고 다양한 위문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올해는, 작년부터 이동보훈복지사업을 목표에 따라 7개 영역으로 나눠 지원하고 있는 ‘나라사랑 행복보비스’ 사업을 더욱 내실화해 호국보훈의 달 기간 중 국가보훈대상자 1,700여 가구에 대해 위문 및 위로행사를 제공한다. 서울거주 6․25참전유공자 등 500여명을 초청하는 감사 위로연, 호국보훈의 달 계기 사랑의 성금 기탁식, 평화통일 염원 파주 기차여행, 전국 6개 권역의 6․25참전유공자 6가구의 추억을 만드는 가족여행 등 ‘따뜻한 보훈복지’ 행사를 다채롭게 실시한다. 여기에지난 7년 동안보훈가족 주거환경을 개선해 온 ‘나라사랑 클린하우스’를비롯해 서울시․대한주택 건설협회 등이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 65가구에게 주거여건 개선을 추진하며,6년째 실시하고 있는 '사회적 의인 국가유공자‘를올해에도 선정해 15년간 후원한다. 또한,“제3기 행복한 나라사랑 동행” 대학생 봉사단은 국가유공자의 희생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6월 한 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 택시기사 10명 중 7명이 60세 이상으로, 고령 운전자가 전체 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이경숙 서울시의원이 최근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의 택시 운수종사자 가운데 60세 이상이 전체의 약 7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울택시조합과 서울개인택시조합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서울시의 택시 운수종사자는 총 68,763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60대가 32,678명, 70대가 18,028명, 80대 이상도 865명으로 나타났다. 즉, 전체 종사자의 4명 중 3명이 60세 이상이다. 개인택시 종사자만 놓고 보면 그 비율은 더욱 높아져, 총 48,311명 중 60대 이상이 37,799명으로 약 78%를 차지했다. 반면 20대와 30대 종사자는 각각 68명, 528명에 불과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서울의 택시 운수종사자 교통사고는 총 1,986건 발생했다. 이 중 60대 운전자가 946건, 70대 이상이 701건으로 전체의 약 83%가 60세 이상 기사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개인택시 부문에서는 70대 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서울을 상징하는 대표 랜드마크인 롯데월드타워, YTN서울타워와 손잡았다. 서울시는 서울의 디자인경관 개선을 위한 공동협력을 위해 각 건축물의 대표인 롯데물산㈜, YTN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11월 4일 오후 2시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 장재훈 롯데물산㈜ 대표이사, 정재훈 YTN 전무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울을 상징하는 대표 랜드마크 건물과 야간경관 등 서울의 경관 개선 공동협력, 경관조명 및 미디어 상호 콘텐츠 교류, 주간 경관을 위한 상호 협업 등으로, 향후 구체적인 교류 및 협업 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월드타워는 2017년 개장한 세계에서 6번째로 높은 초고층 빌딩(약555m)으로 서울의 야경과 감성을 담은 공공 미디어 아트와 더불어 국경일 등 주요 기념일마다 시그니처 콘텐츠를 연출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YTN서울타워는 1975년 7월 준공하여 1980년 10월 일반인에 개방했고 237m로 남산 포함 480m의 높이를 자랑한다. 서울의 중심에서 도심을 내려다볼 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1979년 지어진 양천구 신정동 ‘서부트럭터미널(신정동 1315 일대)’이 ‘도시첨단물류단지’로 혁신하기 위한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다. 지난 2016년 국토부가 선정한 시범사업대상지 6곳 중 처음이다. ‘도시첨단물류단지’는 최신 물류 시설 조성뿐만 아니라 첨단 유통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5년 12월 물류시설법 개정과 함께 도입됐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는 2016년 6월 서울 3곳(양천·서초·금천구)과 대구(달서구), 광주(북구), 충북(청주시) 등 6곳을 시범단지로 선정했다. 이번에 개발하는 ‘서부트럭터미널’ 은 사업부지 10만 4,000㎡, 연면적 79만 1,000㎡ 규모로 시는 총 1조 9천억 원을 투입해 지하 7층, 지상 25층의 첨단물류단지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특히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대형 물류시설을 중심으로 지역 내 부족했던 금융, 의료, 문화, 판매시설 등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확충해 ‘시민의 삶이 편해지는 첨단물류 공간’이자 서남권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다. 세부적으로는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자동화 분류 기능과 상품 입고·분류·배송 등 전 과정을 처리하는 ‘풀필먼트(물류 일괄 처리) 시설’과 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 택시기사 10명 중 7명이 60세 이상으로, 고령 운전자가 전체 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이경숙 서울시의원이 최근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의 택시 운수종사자 가운데 60세 이상이 전체의 약 7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울택시조합과 서울개인택시조합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서울시의 택시 운수종사자는 총 68,763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60대가 32,678명, 70대가 18,028명, 80대 이상도 865명으로 나타났다. 즉, 전체 종사자의 4명 중 3명이 60세 이상이다. 개인택시 종사자만 놓고 보면 그 비율은 더욱 높아져, 총 48,311명 중 60대 이상이 37,799명으로 약 78%를 차지했다. 반면 20대와 30대 종사자는 각각 68명, 528명에 불과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서울의 택시 운수종사자 교통사고는 총 1,986건 발생했다. 이 중 60대 운전자가 946건, 70대 이상이 701건으로 전체의 약 83%가 60세 이상 기사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개인택시 부문에서는 70대 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11월 4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의 지방보조사업 성과평가 시스템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실효성 있는 개선을 촉구했다. 서울시는 지방보조사업 평가에서 ‘매우우수(10%)’, ‘우수(20%)’, ‘보통(50%)’, ‘미흡(15%)’, ‘매우미흡(5%)’의 비율을 설정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평가된 507개 사업 중 약 70%인 352개 사업이 ‘보통 이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성과가 '매우미흡' 등급을 받은 사업이 폐지되지 않고 여전히 유지되고, 심지어 '미흡' 평가를 받은 사업이 예산 증액을 받아 다음 해 예산에 반영되는 심각한 문제 사례를 지적했다. 구미경 의원은 부진한 사업에 대해 실질적인 개선 없이 형식적인 관리만 이루어지고 있어 과감한 구조조정과 실효성 있는 예산 조정 절차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나아가, 2021년~2025년 지방보조사업 운용평가에서 ‘미흡’ 및 ‘매우미흡’ 평가를 받은 108개 사업 중 평가 이유가 명시되어 있는 사업이 단 12개뿐이라 지적하며, 이는 평가자가 사업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의견 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영등포동, 당산2동)은 지난 4일 오후 3시부터 관내 주요 민원현장 2곳을 방문하고 지역 민원 해결에 나섰다. 이날 방문한 곳은 영등포동7가 78-8과 83-1 일대로, 보도블록 파손으로 인한 보행자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던 현장이다. 영등포동장과 영등포구청 도로과 직원이 함께한 이번 현장 점검에서 이 위원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파손된 보도블록의 신속한 보수와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요청했다. 이에 구청 도로과에서는 향후 보도블록 교체 작업을 실시하고 정기적인 보행환경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이규선 위원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데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