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시는 학생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정원디자인 공모인 '2018 서울정원박람회 포미터가든 공모' 를 6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포미터가든은‘나를 위한 정원’ 이라는 뜻으로 서울정원박람회를 대표하는 정원 중 하나이며, 학생과 시민들의 조경 및 정원에 대한 관심 제고와 시민들의아이디어를 담은 시민참여형 정원모델을 발굴하여 정원생활 체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기획된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는 학생과 일반 시민들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2018서울정원박람회 주제인 ‘서울피크닉’와 부합하도록 포미터가든(4㎡)또는 더블포미터가든(16㎡) 2가지 분야 중 하나를 시민참여형 정원으로 구현할 수 있다. 2018 서울정원박람회 주제인 ‘서울피크닉’은 고된 일상에서 몸과 마음의안식과 쉼을 즐길 수 있는 곳,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는 곳이 ‘정원’임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것이다.정원을 사랑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1개 팀당 5명까지 참여가능하다. 포미터가든 10개소와 더블포미터가든 10개소로 총 20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포미터가든(4㎡) 개소당 50만원, 더블포미터가든(16㎡) 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서울시가 올해도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에 나선다. 대상은 서울 거주 모든 대학생과 졸업 후 2년 이내의 미취업자다. 지원 대상자의 나이는 무관하며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서울 거주 대학 재학생과 졸업 후 2년 이내에 있는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신청접수 기간은 6월 1일부터 6월 29일 오후 6시까지이고, 대상은 서울에 주민등록 기준 주소를 둔 국내대학 재학생과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이다. 지원 액수는 소득분위별로 다르게 적용된다. 다자녀 가구 대출자와 소득 7분위 이하 일반 상환학자금 대출자에게는 대출 이자 전액이 지원되고, 소득 8분위 일반 상환학자금 대출자와 소득 8분위 이하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에게는 소득분위별로 차등 지원된다.작년까지는 취업 후 상환학자금 대출자에 대해서 소득 7분위까지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8분위까지 대상자를 확대했다. 지원대상자로 확정되면, 대학 재학생은 졸업 때까지 학기별로 연 2회 자동으로 지원되고, 졸업 2년 이내 미취업자의 경우는 매학기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이력내역서를 갱신 제출해서 미취업 상태가 확인되는 경우에만 계속 지원된다. 이자금액 지원 방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지난 1일 전북 익산소방서 구급대원이 취객에게 폭행당해 순직한 가운데, 서울시가 119구급대원 폭행에 대해 무관용 원칙 아래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폭행피해 구급대원 대리인’ 제도를 새롭게 운영하고 형사처벌과 별도로 민사 손해배상을 청구한다. ‘폭행피해 구급대원 대리인’ 제도는 술에서 깨어난 가해자가 가족·친지를 동반해 피해자를 지속적으로 찾아와 선처를 호소하거나 온정에 이끌려 합의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대리인(소방서 구급팀장 혹은 해당 119안전센터장)을 지정, 폭행 가해자와 피해 구급대원의 만남을 원천 차단하는 내용이다. 6월 1일부터 운영한다. 폭행 피해가 발생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의 현장민원전담팀이 현장에 출동 할 때는 전담 변호사를 동승해 증거 채증, 대원 보호, 법률 자문 등을 지원한다. 폭행 상황을 영상·음성으로 기록할 수 있는 ‘폭행 채증용 웨어러블 캠’ 447대도 전체 소방서(구급대당 3대) 에 보급한 상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7년 10월 19일부터 폭행피해 발생 시‘현장민원전담팀(전담 변호사 동승)’을 신속히 가동해 대응한 결과 작년 9건, 현재까지 20건을 처리했다. 형사처벌과는 별도로 민사 손해배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시(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100m 높이에 가까운 노을공원 정상에 위치한'노을별누리'에서 6월초부터 11월까지 천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을별누리'는 시민의 제안으로 서울시가 노을공원 정상에 조성한 천문체험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시민들이 전문 천체관측장비를 활용해 천문관측을 할 수 있으며, 다양하게 구비된 천문도서를 무료로 읽을 수도 있다. 이곳에서는 6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평일 화~목요일 오전 11시) 재미있는 천문이야기를 들려주는 '노을별학교'를, 6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매주 토요일 저녁 7시) 밤하늘 추억 만들기 '가족 별 여행'을 정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노을별학교'는 주중 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동화구연과 함께 동화 속 천문 이야기를 들려주는 “어린이 별학교”와 쉽고 재미있는 천문해설 “재미있는 별학교”로 구분하여 운영한다.어린이 별학교는 사전 신청한 어린이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재미있는 별학교는 5인 이상이 현장에서 신청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가족 별 여행'은 매주 토요일 저녁 (사)아마추어천문학회 서울지부 천문지도사들과 함께하는 가족프로그램이다. 영화 속 우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서울시는 시민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하여오는 6월 1일부터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발령되면 당일은06시부터21시까지 서울시 전 지역에 공해유발 노후 경유차 운행을 제한한다고밝혔다. 2016년 서울연구원의 연구결과, 서울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중 교통부분은 난방(39%)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37%의 기여도를 보여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WHO는 최근 경유차 연소 배출 대기오염물질을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으며, 연료별 발암 위해도 역시 경유가 98.878%로 휘발유(0.991%)보다 압도적으로 높다. 이번 서울형 공해차량 운행제한 대책은 화물업계 이해당사자 및 시민, 교통·환경·물류 전문가, 시민단체 등 각계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결정했다.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전문가 자문회의 및 토론회, 대시민 공청회(4.10)를 거쳐 운행제한 대상 및 유예대상 등을 결정하고,환경부 및 타 지자체 업무 협의, 화물업체 면담(2차례), 서울시 교통위원회 심의(5.4),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법제심사(5.24~5.28)등을 거쳤다. 공해차량 운행 제한제도는 1996년 스웨덴(스톡홀름)에서 최초 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성곤)는 28일에 열린 제360회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저임금법 일부개정법률안,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89건의 법률안과 국가인권위원회 위원 선출안, 2017년도 국정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총 91건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본회의에서 의결한 주요 법률안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최저임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최저임금의 산입범위에 매월 지급되는 상여금(월 최저임금의 25% 초과부분)과 매월 현금으로 지급되는 복리후생비(월 최저임금의 7% 초과부분)를 포함하도록 하고, 상여금 및 복리후생비 중 최저임금 산입범위에서 제외되는 부분(각 25% 및 7% 이하 부분)은 단계적으로 줄여 2024년에는 전체가 산입범위에 포함되도록 하는 내용으로, 국민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법률에 직접 규정하고 그 범위를 조정하기 위한 것이다. -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 물관리기본법안, 물관리 기술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안은 현재 다수부처로 분산된 물관리 체계의 일정 부분을 일원화함으로써 수량·수질의 통일적 관리 및 지속가능한 물관리 체계의 구축에 기여하고, 물관리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이 28일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미래연구원 개원식'에 참석했다.정 의장은 국회미래연구원 개원을 축하하며, “국가의 중장기적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설립 취지대로 대한민국 미래에 보탬이 되는 기관이 됐으면 한다”면서, “국회미래연구원을 중립적으로 구성한 만큼 연구 수행에 있어 독립성과 소명의식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국회미래연구원은 지난해 11월 의결된 '국회미래연구원' 에 따라 설립되는 기관으로, 국회 차원에서 국가 발전에 필요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서울도서관은 오는 6월14일부터 28일까지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도서관 4층 사서교육장에서 '6월 목요대중강좌'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목요대중강좌'는상반기(5월~7월)와 하반기(9월~11월)로 나누어 6개월 동안 매 달 3회씩 총 18회의 강좌를 진행하며, 전년도 수강생들의 설문조사 의견과 이슈가 되는 내용을 고려한 후 주제 및 관련 도서를 선정해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이번 '6월 목요대중강좌' 의 주제는 '식(食)의 역사, 식(食)의 문화'로 회차별 세부 주제에 따라 총 3회 강좌를 진행, 다양한 우리 음식과 식문화의 유래를 통해음식의 역사와 문화 속에 담긴 우리 삶의 발자취를 살펴 볼 예정이다. 6월강좌의 세부 주제는 ‘우리 조상들이 먹던 음식이야기’(6월 14일, 황광해),‘아는 만큼 더 맛있는 우리 밥상’(6월 21일, 박정배), ‘같은 재료, 다른 음식 한중일 음식문화사’(6월 28일, 윤덕노)이며 강의 진행자로 박상용 자유기고가가 함께할 예정이다. 6월 14일에는 ‘우리 조상들이 먹던 음식이야기’ 주제로 '고전에서 길어 올린 한식이야기 식사/하빌리스/2017' 를 읽고 저자가 옛 문장과 화폭에서 찾은 우리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2003년부터 세계시장에서 줄곧‘전자정부 1위’를 유지하고 있는서울시의 스마트시티 조성 노하우가 1,200만 인구의 필리핀 수도 마닐라시의 중장기 미래 도시개발계획 수립에 반영된다. 서울시는 세계도시 전자정부 협의체(WeGO)의 의장도시로 세계 130개 도시에 스마트시티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왔다. 2015년 이후 서울형 스마트시티 벤치마킹을 위해 서울을 방문한 인원만 천 명이 넘는다. 서울시는 필리핀 마닐라개발청의 초청으로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3박4일간 마닐라시를 방문, 서울시의 스마트시티 조성 노하우와 사례를 현지에서 직접 전수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들이 서울시의 스마트시티의 핵심 인프라인 초고속 자가정보통신망부터 공공 WiFi, CCTV 통합관제센터와 지능형 사이버보안체계까지 서울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소개하고 협력사항을 토론, 논의할 계획. 먼저 서울시는 ‘서울시-마닐라 개발청 스마트시티 세미나’에서 마닐라개발청장과 17개 자치시장 등 48명을 대상으로 서울형 스마트도시구축 과정과 운영 프로세스를 브리핑한다. 특히, 교통 혼잡, 대기 환경 등 마닐라시의 고질적 문제 해결 방안으로 서울시의 초고속 자가정보통신망(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독화장품(주) 나애숙 대표이사는 지난 5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으로 부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확인서를 획득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한독화장품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육성사업에 의해 선정된 중소기업 임을 확인한다"며 인증서를 전달했다. 한편 ‘이노비즈’란 혁신(Innovation)과 기업(Business)의 합성어로 중소기업기술혁신 촉진법에 의거해 기업혁신형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이노비즈의 선정조건은 평가 기관의 평가결과, 기술혁신시스템시스템 평가점수가 700점 이상이고, 기술평가등급이 B등급 이상인 기업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6월 초‧중학생 대상으로 토요직업체험 ‘업사이클링(Up-cycling)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토요직업체험’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월 정해진 테마에 따라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직업세계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청소년들의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를 돕고 있다. 6월 테마는 ‘업사이클링’ 체험이다. 최근 재활용 쓰레기 대란으로 불거진 자원 낭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업사이클링은 폐품을 단순 재활용(리사이클링)하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인 디자인이나 활용도를 가미해 새로운 가치를 지닌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활동으로, 우리말로는 ‘새활용’이라고도 한다. 업사이클링 체험은 6월 9일, 16일, 23일 매주 토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아라비카 커피나무 화분’과 캔, 페트병 등을 활용한 ‘미디어아트(인테리어 전구)’, 그리고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을 활용해 ‘액세서리(팔찌)’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3가지 체험을 통해 만들어진 새활용품들은 향후 지역에서 열리는 오픈마켓과 연계해 판매될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아이를 키우다 모든 것이 막막할 때 친정엄마와 같은 육아전문가가 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영등포구가 육아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초보엄마들의 육아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동네 친정엄마’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친정엄마 스마트 육아코칭사업’은 초보 엄마에게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친정엄마’를 파견해 육아 및 살림에 대해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지난해 시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됐다. 구는 육아전문가 양성을 통해 중년여성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저출산 문제 해소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6월 11일부터 7월 13일까지 5주 동안 진행된다. 주 2회씩 총 10회 과정이며 주요 교육 내용은 △신생아 돌봄, 영유아 영양관리, 유아 기본생활습관 지도, 응급처치법 등 베이비시터 과정 △놀이지도, 안전관리 등 놀이시터 과정 △냉장고, 주방 등 공간수납 방법, 의류정리수납 등 정리수납전문가 과정으로 진행된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다양한 육아 코칭법을 배우게 된다. 교육은 자녀 양육 경험이 있고 심신이 건강한 지역 내 중년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구는 5월 30일부터 6월 4일까지 베이비시터, 놀이시터, 정리수납
[영등포신문=최형주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29일 육군 제28사단 신병교육대(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소재)에서 입영장정과 동반가족을 위한 '28사단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28사단 현역병 입영문화제' 는 “청춘! 새로운 도전, 새로운 출발”이라는 슬로건 하에 현역병으로 입영하는 사람과 동반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민간예술단체 축하 공연과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건강하고 씩씩하게 키워 주신 부모님의 노고에 보답하는 부모님 업고 걷는 어부바길, 사랑의 편지쓰기, 포토존, 군 보급품 전시 코너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28사단 군악대 연주와 예술요원의 성악공연, 비보이그룹 퓨전엠씨의 축하공연으로 입영장정과 동반가족에게 즐거움과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선사했다. 황평연 서울지방병무청장은 “입영문화제가 새롭게 출발하는 입영장정들과 가족들에게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이 보람과 긍지가 되는 입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정재민 정의당 영등포구청장 후보가 29일 광화문 청계광장 앞에서 열린 지하철 9호선 공영화 촛불문화제에 정의당 대표로 참석했다. 정 후보는 “영등포구에는 샛강-여의도-국회의사당-당산-선유도 등 5개 구간의 9호선이 지나고 있다”며 “매일 출퇴근 시간 등에 수많은 영등포 구민들이 9호선을 이용하고 있고 영등포 구민, 그리고 서울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해서 이 자리에 참석했다”며 운을 뗐다. 이어 “현재 9호선은 1단계 구간은 프랑스계 자본에 민영화돼 있고, 2·3단계 구간은 계약직으로 가득 차 있는 민간 자회사이다”며 “수익을 최대 목표로 하는 민간회사들의 운영방침으로 9호선 노동자들은 휴일에도 제대로 쉬지 못하는 살인적인 노동환경에서 일하고 있고, 대부분 1인 역사로 운영되고 차량이 부족한 9호선에서는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김종민 정의당 서울시장 후보는 서울교통공사를 통해 9호선을 직영화하고 1~9호선 전단계의 공영화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며 “정의당은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 편리한 이동이라는 대중교통의 공공성을 실현하는데 함께 하겠다”고 호소했다. 또한, “시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이 대표발의한‘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반대 촉구 건의안’이 지난 1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주택공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10월 국회에 발의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전세9년 갱신’ 조항에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현재 ‘2년+2년(총 4년)’인 임대차 보장 기간을 ‘3년+3년+3년(총 9년)’으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진혁 의원은 건의안을 발의하고 “임대차 기간을 인위적으로 9년까지 늘릴 경우, 임대인들이 미래의 시세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해 신규 계약 시 보증금을 대폭 올리거나 아예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이미 서울 전세시장은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데, 장기 임대가 강제되면 ‘전세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결국 신규 전세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신규 진입 계층의 주거 비용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진혁 의원은 “전세사기의 본질적 원인은 정보 비대칭과 보증금 보호장치 부실, 악성 임대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지난 15일 영등포농협·영등포구상공회와 함께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농촌사랑상품권 나눔’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사랑상품권 나눔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건강하고 풍성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구청 본관 3층 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박영준 회장을 비롯해 백호 영등포농협 조합장, 차주현 지점장, 김동환 영등포구상공회장 등이 참석해 지역복지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는 계기가 됐다. 영등포농협과 영등포구상공회에서 나눔한 1천만 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은 향후 저소득 취약계층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전달할 예정이다. 백호 조합장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준비한 농촌사랑상품권이 적재적소에 사용되어 지역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준 회장은 “매년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후원해 주시고 따뜻한 동행을 해 주신 영등포농협과 영등포구상공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농촌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영등포구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원협의회(위원장 박용찬)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등포을 당협위원회는 최근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225만 원을 마련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전개하고 있는 ‘당원의 마음 모아 서울의 온도를 높입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금됐다. 특히 이번 모금에는 박용찬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해당 지역구 시·구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겨울철 추위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용찬 위원장은 “영등포을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정성이 모여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진정한 정치는 말보다 실천에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책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12월 9일, 영등포문화재단 2층 전시실에서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영등포 4년 차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도시수변문화의 다음 단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화예술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 ‘우정과 환대의이웃, 창조적 공유지를 위한 도시수변 문화’는 공유지, 생태, 커먼즈를 주요 키워드로 도시수변을 생태적 자산이자 문화적 공공공간으로 재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수변문화 모델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으로 구성됐다. 기조 강연과 두 개의 세션을 통해 정책·연구·예술·시민 실천이 교차하는 논의 구조를 제시했다. 1부에서는 강병근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가 ‘수변감성도시: 자연과 도시의 관계성 회복으로서의 도시 수변’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도시수변과 생태정책,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영등포와 영도의 사례 소개,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생태 커먼즈’를 주제로 인문·예술적 관점에서의 도시수변 실천 가능성을 다뤘다. 도시수변을 매개로 한 생태적 문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이 대표발의한‘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반대 촉구 건의안’이 지난 1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주택공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10월 국회에 발의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전세9년 갱신’ 조항에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현재 ‘2년+2년(총 4년)’인 임대차 보장 기간을 ‘3년+3년+3년(총 9년)’으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진혁 의원은 건의안을 발의하고 “임대차 기간을 인위적으로 9년까지 늘릴 경우, 임대인들이 미래의 시세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해 신규 계약 시 보증금을 대폭 올리거나 아예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이미 서울 전세시장은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데, 장기 임대가 강제되면 ‘전세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결국 신규 전세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신규 진입 계층의 주거 비용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진혁 의원은 “전세사기의 본질적 원인은 정보 비대칭과 보증금 보호장치 부실, 악성 임대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원협의회(위원장 박용찬)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등포을 당협위원회는 최근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225만 원을 마련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전개하고 있는 ‘당원의 마음 모아 서울의 온도를 높입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금됐다. 특히 이번 모금에는 박용찬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해당 지역구 시·구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겨울철 추위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용찬 위원장은 “영등포을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정성이 모여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진정한 정치는 말보다 실천에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책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이 올해 문래동 네 개 주요 아파트 단지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월 21일 문래자이아파트를 시작으로 4월 25일 리버뷰신안인스빌, 7월 21일 문래남성아파트, 11월 2일 문래공원한신아파트 등 네 곳의 입주민 일동의 이름으로 남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들은 “남 의원은 민원을 꼼꼼히 듣고, 단순히 긍정적인 답변만 하는 게 아니라 진짜로 문제를 해결해줬다”며 “어둑했던 골목길에는 LED 조명이 켜졌고, 낡고 위험한 보행로도 새롭게 단장됐다.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안전 구역도 깔끔히 정비됐다. 남 의원의 세심한 손길이 생활 곳곳마다 닿았던 덕분”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아파트 관계자는 “남완현 의원은 주민들로부터 민원을 접수 받으면, 그냥 ‘검토하겠다’고 말만 하지 않고,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머리를 맞대며 계속해서 방법을 찾았다”며, “진심으로 소통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덕분에 오랫동안 미뤄져 있던 숙원 사업들까지 해결됐다”고 했다. 남완현 의원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역할은 주민들의 불편을 덜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을 만들어드리는 것이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