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8월 3일 오후 3시 40분경 대림동 명지성모병원 6층 옥상에서 환자가 추락해 중태에 빠졌다.한 목격자에 따르면 추락 전 “이 병원에서 나를 죽인다, 와이프를 불러 달라”며 옥상에서 한발 내딛는 순간 추락했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 대림1동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동사무소 직원들은 23일 대림1동자치센터에서 중복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삼계탕을 대접했다. 삼계탕 대접행사는 대림1동(동장 김형진), 새마을부녀회(회장 백옥자), 주민자치위원회, 동사무소 직원들의 준비와 봉사로 진행됐다. 새마을부녀회 백옥자 회장은 “중복을 맞이하여 올 한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게 지내시고, 무더운 여름 더위를 이겨내고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마련했다”며 “십시일반 협찬해주신 동장이하 자치단체 외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이용권)은 7월 9일 난치병 어린이 의료비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행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의 지원으로 제15회 국경 없는 자비나눔 실천을 위한 3000배 철야정진 모금행사를 통해 모금된 성금 3,500,000원을 난치병 아동에게 전달한 것이다.모금은 지난 5월 9일부터 조계사에서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산하 시설 종사자와 조계종 자원봉사단원, 후원자, 불교단체 회원, 일반신도 등이 동참해서 참여자들이 1배(拜)를 할 때마다 100원씩 모아 백혈병과 심장병,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의 의료비를 지원해주기 위해 실시했다.이번 전달식에서 의료비 지원을 받은 아동은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 치료서비스와 각종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으며, ‘미숙아망막증’과 ‘백질
[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 롯데슈퍼(썬프라자점 점장 최병주)는 7월 8일 수녀원 내 마인스클지역아동센타 아동들에게 간식 및 생활용품 전달식을 가졌다.전달식에는 구의회 허홍석 의원, 롯데슈퍼한울타리봉사단원, 지역봉사자 진정화·이정순, 수녀원 마리나 수녀 등이 참석했다.마인스클지역아동센타 담당 마리나 수녀는 “아이들을 위해 맛있는 간식과 생활용품을 주시어 아이들이 기뻐할 것”이라 말하고 “지역에서 보이지 않게 돕는 분들이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최병주 롯데슈퍼 썬프라자점장은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것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라며 “롯데슈퍼에서는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인 지원 및 봉사를 할 것”이라 말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10억 원을 들여 신길3동 신길우성아파트 인근 이면도로를 4,200㎡규모의 녹지공간으로 조성했다. 영등포구의 1인당 녹지 면적은 7.33㎡로 서울시 평균의 절반 수준이다. 구는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부족한 녹지 공간 확보 사업을 추진하던 중 막대한 예산이 드는 공원 조성 대신 통행량이 적은 한적한 도로를 활용하기로 결정했다.그 결과 주민 설문조사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규제 심의를 통해 영등포구 도신로 68 신길우성아파트 옆 길이 200m, 폭 21m도로를 폐쇄하고 주민들을 위한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아스팔트를 걷어 낸 자리에는 각종 꽃과 나무를 심었다. 기존의 가로수인 대왕참나무 등 13종 4,562주를 옮겨 심고, 느티나무와 모란, 회양목, 노루오줌 등 각종 교목과 관목, 지피류 등 48,716주를 추가로 심었다. 입
[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영등포구소상공인회(회장 최병열)는 6월 30일 영등포구창업지원센터 회의실에서 ‘2015년영등포구소상공인 리더스아카데미’ 수료식을 68명의 수료생과 임원 및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에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 김종환 본부장,박정자 구의장,새누리당 영등포 갑 당원협의회 박선규 위원장, 시·구의원, 김종구 아시아사랑나눔 총재, 영등포구청 서종석 재정국장, 영등포구소상공인회 임원 및 지역 주요 단체장들이 참석했다.수료식은 영등포구 소상공인회 엄현철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이자리에서 김종환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은 “최병열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리더스 아카데미(12기)’ 교육 과정과 수료식 준비하는데 많은 수고를 했다”라며 “리더스아카데미
[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에서 운영하고 있는 영등포 제2스포츠센터에서는 6월 16일 심폐계통 사고발생 시 골든타임 내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심폐소생술은 호흡이나 심장이 멈추었을 때 인공적으로 호흡과 혈액순환을 유지해주는 응급처치 방법으로 골든타임인 4분 이내에 실시해야 소중한 생명 뿐 아니라 언어력 상실, 시력 상실 등 2차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초기 대응법이다.이번 교육은 실제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이론 교육과 함께 실습 마네킹을 이용한 제세동기 사용법 등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앞으로도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
[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우수한 역량을 갖췄으나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스타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산학협력 사업을 통해 총력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유수의 대기업에 견줄 만큼 훌륭한 제품을 가지고 있지만 마케팅이나 경영능력 부족 등의 이유로 해외시장의 장벽을 넘지 못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취지이다.구는 이러한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해외시장조사, 마케팅, 경영자문 등 산학협력단의 전문적 지원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시킨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구는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정을 맺고 글로벌 중소․벤처기업 육성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구에서는 참가기업 모집 등 사업을 총괄하고, 경희대 측은 산학협력단에 축적된 전문적 정보와 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성장
[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신길5동에 위치한 서울 대영초등학교(교장 김명애).‘기초 다짐, 감성 나눔, 창의 돋움’ 2015년 새 교육 목표에 맞춰 30학급 640명 학생들과 선생님, 학부모 모두가 추억을 하나씩 만들어 가고 있다.대영초등학교는 특색교육으로 학생들의 기초 체력 향상을 위해 1-2교시를 블록타임으로 운영한다.그리고 중간 놀이 시간 20분은 전 학년이 음악 줄넘기를 실시하고 있다. 각 요일별로 2개 학년씩 운동장에 나와서 음악 줄넘기를 실시하면서 줄넘기 실력의 향상과 더불어 앞으로의 세상을 살아가는 기초 체력을 기르는 효과도 병행하고 있다.또한 돌봄 교실도 활발하게 운영되는데 맞벌이 가정 또는 방과후 학교의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보듬방, 푸름방, 아름방 3개의 돌봄 교실이 마련되어 공교육기관만으로도 교육과 함께 안전한 보육도 동시
[영등포신문= 김경진 객원기자] 신길동 도림로길 전봇대와 가로수 전체 불법광고물 부착,대림로 22길과 대림동 한신아파트 담벼락 쓰레기 투기현장.
[영등포신문 김경진 객원기자]롯데슈퍼 한울타리봉사단은 대림동 소재 샤르넬리 아동센타와 27일 오전 10시 30분 과자 수십 상자와 음료수 등을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꿈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서다.한울타리봉사단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로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로 이날 기증 된 물품들은 백승엽 지역자치단체위원의 소정의 기증으로 마련됐다.더불어 롯데슈터 썬프라자점(최병주 광역지구장)에서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는 일을 빠지지 않고 하고 있다.한편 한울타리봉사단은 영등포구 ‘사랑의 밥차’ 봉사를 통해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영등포구생활체육야구연합회는 4월 26일 안양천변 갈대야구장에서 ‘제9회 연합회장기 야구대회’를 개막했다.이번 야구대회는 영등포구 관내 생활체육야구팀 32개팀이 참가해 오는 6월 6일까지 주말리그를 펼쳐 우승자를 가리는 대회다.한편 이날 개막식에서는 박종필 영등포구 생활체육야구연합회 회장이 생활체육으로써 야구 저변확대와 야구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야구협회장 상을 수상했다. 선수반(야구학교 진학), 취미반(체력보강, 건강증진) 문의 : 영등포구 주니어 감독 정진우 010-8381-2113
[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는 15일 오전 소방서 4층 안전체험교육관에서 영등포구 당산동에에 위치한 위즈아일랜드 어린이 20여명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물소화기 체험, 119화재신고요령, 비상구 찾는 방법, 화재발생시 대피요령, 소방차량 견학 등 다양한 소방체험을 실시했다.어린이집 지도교사는 “오늘처럼 어린이들에게 소화기 체험과 119신고요령 및 화재발생 대피요령을 직접 체험하니 아이들도 무척 좋아하고 화재안전교육이 흥미로웠으며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서울마리나와 아라마리나 주최, 해양수산부와 경기국제보트쇼 후원의 “봄꽃과 함께하는 요트축제”가 절정에 이르는 가운데, 4월 11일 서울마리나 전시 광장에서 ‘2015 해양안전기원제’를 지냈다.해양안전기원제는 한강의 무사안녕과 무재해의 염원을 담은 안전의식 행사로서 지난해부터 진행되어오고 있다.이날 열린 서울마리나컵 레가타 선수들을 포함한 해상관련 종사자들과 마리나 계류 선주들을 비롯해 약50여명과 시민들이 함께 했다.기원제는 주요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초헌 및 축문 낭독, 아헌, 종헌 및 음복 순으로 진행됐다.기원제에서 한해의 무사안녕을 기원한 후 계류선주들에게 고사음식을 전달해 각자의 배에서 한 해를 무재해를 염원하는 세레모니를 가졌다.윤중로 한강쪽 마리나의 지역을 활용한 서울마리나아라마리나는 남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근 포트홀 사고에 대한 시민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 주요 도로에서 같은 위치에서 포트홀이 반복 발생한 사례가 최근 3년간 253곳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이경숙 서울시의원이 서울시설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림픽대로 강일방향 한강대교 밑단 3차로에서 34회 포트홀이 발생해 가장 심한 구간으로 확인됐다. 이어 동부간선도로 성수 방향 성동교 인근 300m 지점 4차로에서 31회, 동부간선도로 상계 방향 응봉교 인근 600m 지점 1차로 19회 등 상위 발생 구간 대부분이 주요 교량 인근에 몰려 있었다. 특히 10회 이상 반복된 구간만 14곳에 이르는 등 구조적 요인에 따른 재발 가능성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반복 포트홀은 사고와 비용 부담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3년간 포트홀로 인한 차량 파손 및 사고는 232건 발생했으나, 보상 처리된 사례는 35건(15%)에 그쳤다. 특히 2024년 사고는 144건으로 크게 증가했음에도, 대부분 시민이 직접 수리비를 부담한 상황이다. 이 의원은 “서울시는 반복 다발 구간에 대한 정밀 조사와 함께, 배수·노면층 개선 및 예방 중심 유지관리 체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지난 11월 1일, 구립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원혜경)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과학과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축제 ‘신비한 나라의 영청문’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1,000명이 넘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청소년들이 인공지능(AI), 로봇, 융합과학 등을 체험하는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음악과 미디어를 주제로 한 ‘음악 마법사의 대모험’, 그리고 청소년 셀러들이 참여한 플리마켓 ‘신비한 비밀의 상점’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신비한 나라의 영청문’ 축제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진행되었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에서는 색이 변하는 매직포션, 나비비행연구소 등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융합과학 체험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음악 마법사의 대모험’에서는 AI로 만드는 1분 K-POP, 이야기가 깃든 음악상자 등 음악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또한 ‘신비한 비밀의 상점’에서는 청소년 셀러들이 직접 운영하는 11개의 부스와 함께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게 진행되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 제2스포츠센터는 지난 10월 31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영등포구지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역사 강의 ‘2025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놀이’를 진행했다. 강의는 센터 소속 직원인 주석봉 부장이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한양도성의 건립 배경과 역사적 의미, 그리고 도성을 둘러싼 주요 사건과 그로부터 얻을 수 있는 교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어 한양도성 4대문(흥인지문, 돈의문, 숭례문, 숙정문)을 비롯한 주요 구간별 안내와 관련된 역사적 인물들의 활동과 업적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서울 한양도성의 해설과 함께 시민들이 직접 걸으며 체험할 수 있는 ‘순성(巡城) 코스’를 소개하며, 600여년 서울 한양의 도시 형성과정 속에서 도성(都城)이 갖는 문화적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석봉 강사는 “서울의 한양도성(漢陽都城)은 단순한 성곽이 아니라, 조선의 수도 한양이 어떻게 형성되고 발전해왔는지를 보여주는 살아 있는 역사 교과서”라며 “이번 강의를 통해 시민들이 우리 도시의 근원과 역사를 다시금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회원들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일상에 예술을 더하는 리빙아트 캠페인 ‘YDP EDITION’의 2025년 연간 일정의 하이라이트로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제24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참가한다. ‘YDP EDITION’은 ‘리빙(Living)’과 ‘아트(Art)’의 결합을 통해 일상 공간에서 예술적 접점을 만들어가는 리빙아트 프로젝트로, 2022년부터 영등포문화재단이 추진해 온 문화도시 영등포 사업 중 하나다. 올해로 4회를 맞은 2025 YDP EDITION은 ‘도시’를 키워드로 익숙한 도시의 풍경과 사물을 예술적 시선으로 재해석한 리빙아트 시리즈를 선보이며 일상 속 예술 경험을 확장한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국내외 디자인 관계자와 브랜드, 시민이 한데 모여 디자인 트렌드를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YDP EDITION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4팀의 디자인 상품과 브랜드 협업 상품 등 다양한 시리즈를 선보이며, 지역 기반 리빙아트 프로젝트로서의 방향성과 경쟁력을 확인할 계획이다. 행사는 11월 12일~16일 코엑스 C홀에서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되며, 행사의 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근 포트홀 사고에 대한 시민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 주요 도로에서 같은 위치에서 포트홀이 반복 발생한 사례가 최근 3년간 253곳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이경숙 서울시의원이 서울시설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림픽대로 강일방향 한강대교 밑단 3차로에서 34회 포트홀이 발생해 가장 심한 구간으로 확인됐다. 이어 동부간선도로 성수 방향 성동교 인근 300m 지점 4차로에서 31회, 동부간선도로 상계 방향 응봉교 인근 600m 지점 1차로 19회 등 상위 발생 구간 대부분이 주요 교량 인근에 몰려 있었다. 특히 10회 이상 반복된 구간만 14곳에 이르는 등 구조적 요인에 따른 재발 가능성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반복 포트홀은 사고와 비용 부담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3년간 포트홀로 인한 차량 파손 및 사고는 232건 발생했으나, 보상 처리된 사례는 35건(15%)에 그쳤다. 특히 2024년 사고는 144건으로 크게 증가했음에도, 대부분 시민이 직접 수리비를 부담한 상황이다. 이 의원은 “서울시는 반복 다발 구간에 대한 정밀 조사와 함께, 배수·노면층 개선 및 예방 중심 유지관리 체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윤기섭 의원(국민의힘, 노원5)은 지난 11월 5일, 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용승 서울시 마을버스조합 이사장을 상대로 질의하며, 서울 마을버스 운영의 실태와 재정지원의 합리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윤 의원은 “서울시 마을버스 업계가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정확한 실태조사와 데이터 수집이 미흡한 탓에 정책 지원의 근거가 부족하다”며 “실제 수익·적자 현황과 운송원가를 정밀히 분석해야 현실성 있는 예산 편성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용승 이사장은 답변에서 “마을버스 기사들의 고령화로 인해 운행·수입 관련 데이터 입력에 누락이 발생하는 등 실태조사에 어려움이 있다”라고 토로했다. 또한 “서울시의 기준 운송원가 산정이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올해 예산 412억 원으로는 운영이 어렵고, 최소 530억 원 이상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에 윤 의원은 “서울시가 재정지원을 확대하기 전에, 운송원가 산정의 정확성과 회계 투명성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140개 마을버스 업체 중 외부회계감사 결과 흑자를 보고한 곳은 72개지만, 실질적 흑자 업체는 4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11월 5일, 영등포역~신림역 일대 지역의 주민 민원 해결을 위해 지역 구의원,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진입도로 개설 및 역사 출입구 신설 필요성을 점검했다. 영등포역과 신도림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역사 출입구까지 이동 동선이 길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불편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에 김 의원과 구의원들은 현장을 돌아보고 인근 추가 게이트 설치 가능성을 검토했다. 또한 신도림동과 문래동을 연결하는 신도림1교 인근 문래동 철공단지의 경우, 조업 차량들이 직접 진출입할 수 있는 도로가 없어 우회하고 있으며, 사업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 의원은 구의원 및 영등포구 정책특별보좌관, 도로과장, 교통행정과 팀장과 함께 진입도로 개설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김 의원은 “역사 출입구 신설과 진입도로 개설은 단순한 편의시설 확충이 아니라 지역 산업 기반과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핵심 과제”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대안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