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서울시 부시장과 함께하는 대림1구역 재개발 주민간담회’가 25일 오후 3시, 재개발사무실(구 언약교회) 2층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최호권 구청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유승용·이성수 구의원, 김준영 대림1구역 재개발추진위원장,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림1구역 재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27일 오후 4시 30분 경, 대림동 태양의집 앞 도로에서 승용차와 버스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승용차에는 운전자와 동승자 1명, 버스에는 기사 외에 승객 6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사고로 인해 승용차에 타고 있던 동승자 1명과 버스 승객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사고로 인해 교통이 정체되고 있는 상황이며 경찰과 소방 관계자들이 출동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대림1동 새마을부녀회는 4일, 대림1동 주민센터 앞 마당에서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정성스럽게 삼계탕 160인분을 준비해 절편 떡과 함께 포장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대림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 더위를 이겨내고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마련했다. 부족하지만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함께 수고해 주신 모든 회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채규 대림1동장과 허준영 주민자치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 삼계탕을 준비해주신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전국동포총연합회 김호림 총회장은 설 명절을 하루 앞 둔 28일 임직원들과 함께 대림동 중앙시장을 방문해 물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을 비롯해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부의장, 앙송이 행정위원장, 신흥식.이예찬 구의원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재표결을 몇 시간 앞둔 14일 국회 인근에선 윤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울려 퍼졌다. 오후 3시 여의도 국회 앞에서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주최로 열리는 대규모 촛불집회에 참가하려고 나온 시민들은 오전 이른 시간부터 현장에 모여들기 시작했다. 주 무대 바로 앞에 자리를 잡으려면 오전 10시 무렵에는 현장에 도착해야 했다. 1열에서 만난 중학생 정승우(15)군은 "오늘 탄핵이 될 수도 있는 만큼 역사적인 순간을 맨 앞에서 보고 싶어서 일찍 나왔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남다현(29)씨도 "좋은 자리도 잡고 목소리도 함께 내고 싶어서 일찍 나왔다"며 "탄핵이 되길 바라는 마음도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후에도 계속 이렇게 나와 사회가 좋은 방향으로 변하도록 목소리를 내는 것"이라고 했다. 집회 현장 곳곳에는 핫팩이나 음료, 간식을 나눠주는 천막이 곳곳에 설치됐다. 참가자에게 핫팩을 나눠주던 대학생 고모(25)씨는 "집회는 머릿수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이 참가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주니어BC 야구단은7일 2024년도 제10회 졸업식이 학부모, 졸업생, 재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영등포구 주니어 BC야구단은 전국대회에서 다수의 우승을 차지했고 매년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명문 야구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구단이다. 정진우 회장 겸 감독은 인사말을 통해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졸업은 끝이 아니고 시작이며 고등학교에 가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얻기 바란다"고 했다. 또 뒷바라지 하시는 부모님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재진.김종길.김지향 서울시의원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상임 선대본부장은 토요일인 6일 오후 2시 영등포구 대림동 우성아파트 사거리에서 영등포을 김민석 후보 유세차량에 올라 지지를 호소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MG 대림동새마을금고(이사장 허준영)는 지난 4일 오후 대림1동 소재 명륜진사갈비에서 ‘2023년 어린이‧어버이날 1080 함께하는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 대림동새마을금고가 주관하고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후원한 이날 행사는 관내 독거어르신 50명, 각 노인정 회장들과 사르넬리 지역아동센터 25명을 초대해 진행됐다. 허준영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후원자들의 동참으로 선물과 후원물품을 준비하고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마음껏 식사하고 나누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지향 시의원, 우경란 구의원, 전영진 대림1동장, 이도희 영등포구새마을지도자 지회장, 한흥석 대림1동재난방재단 회장, 신동철 통합방위회장. 한인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 강진호 고드아티스트 대표, 고동주 프리모르이엔지 대표, 곽현우 뉴썬프라자마트 점장, 성현우 아주관광 대표, 김흥기 빵에빠지다 대표, 양찬일 미도떡집 대표, 안성민 미래액자 대표, 임해월 지역후원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카네이션 달아주기, 케잌 컷팅, 어르신 선물 증정(초코파이 한 상자‧메밀비빔면‧곰탕‧떡‧빵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직후 지지자들에게 감사함과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영등포구 곳곳에서 낙선인사를 진행한 김민석 의원은 대선 후 첫 주말인 오는 13일(일) 오후 2시,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구(을) 시·구의원, 당원들과 함께 ‘여신대(여의도·신길·대림) 다시시작 플로깅’에 나선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는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을 뜻하는 단어로, ‘이삭을 줍는다’는 뜻을 담긴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단어 jogging(조깅)의 합성어이다. 김민석 의원은 지난 1월부터 환경보호에 대한 진지한 고민으로 일상 속에서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적극적인 행동으로 플로깅을 시작했다. 여의도·신길·대림 지역 곳곳을 다니며 쓰레기를 줍고 지역 주민들을 만나왔다. 김민석 의원은 “평소 환경에 대한 깊은 관심과 코로나19로 쌓였던 답답함을 털어내고자 행사를 직접 제안했다”며 “이번 일요일부터 영등포 곳곳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주민들과 만나는 플로깅에 나서며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겠다는 각오를 다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플로깅은 오후 2시 남부도로사업소에 집결해 청소물품을 분배한 후 대림동, 신길동,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선거대책본부는 3일 오후 박용찬 당협위원장, 김종구 공동 선대본부장, 영등포구의회 권영식.차인영 의원 등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대림동 한신아파트 주변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윤석열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중국동포연합중앙회(회장 김성학)와 (사)재한동포총연합회, 영등포구다문화부녀회(회장 이영숙)는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26일 대림2동 중앙시장 주변 일대를 돌며 '깨끗한 대림동 만들기 함께해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김민석(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국회의원과 유광상 전 서울시의원 등 영등포구 다문화부녀회 회원들이 참여했다.
남부고용센터,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한 MOU'[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고용센터(센터장 차길환)은 지역내 복지제공기관과 17일 지청 대회의실에서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의 복지서비스 제공과 관내 주민의 취업촉진을 위한 ‘고용·복지서비스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서울남부고용센터는 저소득층에 대한 조속한 취업 지원을 위해 심층상담, 무료직업훈련 등 단계별 통합취업지원서비스(취업성공패키지)를 제공하여 왔으며, 본 협약을 통해 고용서비스 수혜 대상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취업장애요인을 가지고 있는 구직자에게 협약기관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취업장애요인을 해소함으로써 조속한 취업을 유도할 수 있게 됐다.이번 협약은 저소득층 구직자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내 복지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건강도 챙기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는 달리기 및 걷기 레이스가 펼쳐진다.영등포구는 제20회 구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20일 안양천변에서 ‘사랑나눔 달리기 및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시민들의 체력을 길러주고 이웃사랑도 함께 실천하는 의미에서 기획된 것으로 영등포구육상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다.대회는 20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안양천 신정교 아래에서 열리며, 7㎞ 달리기와 4㎞ 걷기 두 가지 종목이 준비된다.각 종목은 안양천 수변둘레길에서 레이스가 펼쳐진다. 달리기는 신정교-오목교-목동교-양평교를 반환하는 코스, 걷기는 신정교-오목교-목동교를 반환하는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당일 오전 7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누구나 1,000원 이상의 참가비를 내면 대회에 참여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과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은 지난 10일, 서울시의회에서 ‘서울교육 담론의 장’을 공동 개최하고 급격한 저출생과 인구 구조 변화 속에서 ‘서울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학계 전문가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와 서울시교육청의 최고 책임자가 함께 교육문제와 관련하여 공식 논의의 장을 연 첫 공동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1부 담론의 장에 이어 2부 ‘저출생 시대, 지속가능한 교육의 대전환’을 주제로 토론회가 마련되었다. 1부 담론에서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서초 제1선거구, 국민의힘)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지난 1년간 교육 현안을 함께 풀어온 소회를 시작으로 저출생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의 역할과 구조적 변화 필요성에 대한 담론으로 이어졌다. 박상혁 위원장은 지난 1년 6개월간 교육위원회를 이끌며 ‘아이들 중심’의 교육정책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소회를 밝히고, “백년대계(百年大計)라는 교육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오늘과 같은 담론의 장을 1년 동안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년 6개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해 신혼부부 수가 2년 연속 100만 쌍을 밑돌았다. 다만 최근 혼인 증가로 감소 폭은 통계 작성 이후 가장 작았다.신혼부부 10쌍 중 6쌍은 맞벌이였고, 이들 중 절반은 자녀가 없었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는 12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년 신혼부부 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통계 대상은 매년 11월 1일 기준 혼인신고 후 5년 이내로, 혼인 관계를 유지하며 부부 중 한 명 이상이 국내에 거주하는 부부다. 지난해 신혼부부는 95만2천 쌍으로 전년보다 2만2천 쌍(2.3%) 줄었다.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5년 147만2천 쌍에서 매년 3만∼8만쌍 감소해 2023년부터 100만 쌍 아래로 내려갔다. 지난해엔 감소율과 감소 폭이 모두 역대 가장 낮았다. 2020∼2021년 코로나19로 미뤄졌던 결혼이 2022년부터 재개되고, 혼인을 많이 하는 연령대인 30대의 인구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됐다. 혼인 건수는 2022년 19만2천 건으로 역대 최소치를 기록한 뒤 2023년(19만4천 건) 증가해서 지난해(22만2천 건)까지 2년 연속 늘었다. 이 영향으로 1년 차(21만 쌍)와 2년 차(18만7천 쌍) 신혼부부는 각각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회장 허준영)는 지난 9일 오전, 협의회 사무실에서 전체 임원진 제1차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허준영 회장을 비롯해 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 시작 전 각 임원들의 간단한 자기소개와 각오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준영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향한 염원과 의지가 지역사회에도 잘 녹아들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임원진 모두가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랑의 김치 전달식(12.19.), 제4차 정기회의(12.19.) 등 12월 주요 일정을 공유했으며, 협의회 운영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한편,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임원진은 매월 첫 번째 화요일 회의를 개최해 주요 행사 계획 및 협의회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 미디어윤리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8개 부문 16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방미통위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과 KBS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 2회째로 미디어윤리 실천을 확산하고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폭력, 허위조작 정보 등 미디어 역기능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은 부모님과의 문답 형식을 통해 소통과 실천으로 지키는 미디어윤리를 재치 있게 풀어낸 '지킬 때, 열리는 세상'(황정민)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일반 부문에서 '가짜 정보, 진짜 피해'(방준식)가, 청소년 부문에서 '도망'(서예원)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AI(인공지능) 활용 부문에서는 '당신의 클릭'(조문희), '5분의 바이러스·가짜 뉴스의 확산 경로'(김래은), '미디어윤리 슈퍼맨'(오민우 외 1인)이 각각 특별상(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미디어윤리는 단순한 규칙을 넘어 사회의 신뢰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라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선유도서관과 공동으로 오는 12월 10일 오후 7시, 장애인권 사람책 프로젝트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다, 사.이.다 도서관’을 개최한다. ‘사.이.다 도서관’은 두 기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장애인권 프로그램으로, 장애·비장애 주민이 서로의 삶을 직접 듣고 이야기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인권 감수성과 상호 이해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발달장애 회화 작가 김대연 님, 자립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인권강사 강하림 님이 ‘사람책’으로 참여한다. 김대연 님은 디지털 드로잉 창작 활동을 통해 본인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해 온 과정과 예술 활동의 의미를 나누고, 강하림 님은 그룹홈 생활, 자립 준비 과정, 인권 강사 경험 등 실제 삶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이다 도서관은 사람이 책이 되어 직접 삶을 들려주는 이야기의 장으로, 지식 전달 중심의 강의가 아니라 당사자의 경험과 감정을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진행하며 장애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안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업을 통해 지역 도서관을 기반으로 한 주민 참여형 인권교육 모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과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은 지난 10일, 서울시의회에서 ‘서울교육 담론의 장’을 공동 개최하고 급격한 저출생과 인구 구조 변화 속에서 ‘서울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학계 전문가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와 서울시교육청의 최고 책임자가 함께 교육문제와 관련하여 공식 논의의 장을 연 첫 공동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1부 담론의 장에 이어 2부 ‘저출생 시대, 지속가능한 교육의 대전환’을 주제로 토론회가 마련되었다. 1부 담론에서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서초 제1선거구, 국민의힘)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지난 1년간 교육 현안을 함께 풀어온 소회를 시작으로 저출생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의 역할과 구조적 변화 필요성에 대한 담론으로 이어졌다. 박상혁 위원장은 지난 1년 6개월간 교육위원회를 이끌며 ‘아이들 중심’의 교육정책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소회를 밝히고, “백년대계(百年大計)라는 교육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오늘과 같은 담론의 장을 1년 동안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년 6개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해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 실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갑 김영주 당협위원장은 12일, “국민의힘 중앙당으로부터 전국 최우수 당협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200만 원 전액을 영등포구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하는 국민의힘 영등포구갑 전 당원들의 뜻이 모인 결과이다. 영등포갑 당원협의회는 투철한 봉사 정신과 지역 주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모범적인 당협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국민의힘 중앙당이 대국민 캠페인으로 전개한 ‘사법파괴 법원장악 반대 대국민 서명운동’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과 성과를 낸 결과, 전국 최우수 당협이라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김영주 위원장은 “모든 당원들의 노력으로 얻은 최우수 당협의 영예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부된 포상금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영등포구 관내의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