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문래동 텃밭에서 관내 기업과 지역단체의 후원을 받아 저소득층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듬뿍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나눔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124명이 참여해 김장김치를 담그며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나눔에 함께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10kg들이 440박스로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주변의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후원해주신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김장김치를 전달받는 주민들께서 이웃의 온정을 느끼며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나눔에는 (주)코스콤, 코레일유통경인본부,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콘래드서울, NH투자증권, 한국철도공사인재개발원, 코레일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 (주)LG에너지솔루션, 영등포구야구소프트볼연합회,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영등포구자원봉사캠프·연합회, 오이지이음봉사단 등 12개 기업과 단체가 후원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선숙)는 11일 문래동 텃밭에서 ‘사랑의김장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에는 새마을운동 영등포구지회 이도희 회장을 비롯해 지도자 회장들과 각 동 부녀회원들이 합심해 김장을 마치고 동주민센터에 배분했다. 이선숙 회장은 나눔 활동을 마친 후 “관내 저소득층에게 겨울 동안 먹을 수 있는 김장을 직접 담가 나눠 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이틀 동안 한마음으로 힘써주신 각 동 부녀회원들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최호권 구청장은 15일 오전 양평누리체육공원 성인야구장에서 열린 ‘제2회 영등포구청장기 야구소프트볼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대회는 오늘부터 약 3개월 동안 24개 팀 57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되며 매주 토요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최호권 구청장은 “정정당당한 승부를 통해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야구소프트볼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구민 누구나 집 가까이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영등포을)은 이달 17일부터 신길뉴타운을 통과하는 시내버스 노선의 운행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새롭게 운행되는 시내버스 6713번(구6513)은 철산동을 출발하여 신도림역과 신풍역을 거쳐 신길뉴타운을 통과하고 서울지방병무청, 여의도역, 신촌역을 지나 홍대입구역까지 총 39.4km를 운행하는 노선으로 배차간격은 10~19분이 예상된다. 신길동에서 여의도를 통과하는 시내버스 5713번은 일일 운행횟수 5회(평일 110회 →115회) 증회와 배차시간 감축(평일 8~17분 →8~14분)을 시행하도록 조정하였다. 그동안 신길뉴타운 내 재건축이 순차적으로 완료됐지만, 여기에 따른 교통 인프라가 미비해 교통불편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았다. 김민석 의원은 지난 2021년 서울시, 영등포구청과 구의회, 주민들과 함께 신길뉴타운을 통과하는 버스노선 신설을 주도했고 2022년 4월 신길뉴타운 교통종합대책 주민토론회를 개최했으며, 이후 6월 신길뉴타운 순환버스노선 신설을 촉구하는 등 어린이보호구역 강화대책을 포함한 버스노선과 교통체계 구축에 대한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신길뉴타운 내 재건축으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청소년협의회(회장 구진회)는 지난 1일 주민센터 큰숲배움센터에서 지역 아동.청소년 40명을 초청해 홈메이드 스타일 샌드위치와 과일세트를 직접 만들어 가정으로 가져가는 이벤트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구진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오랫동안 비대면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왔던 학생들을 위해 회원들이 뜻을 모아 준비했는데 신청자가 많아 모든 학생들이 참가할 수 없어 아쉬움이 있었다"며 "다음 행사때는 신청 학생들 모두 참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이 지역 출신인 영등포구의회 이성수 사회건설위원장이 참석해 회원들과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은 17일 주민자치센터 앞마당에서 음악회 및 '2022년도 제3회 대림1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오전 10시~12시 까지는 주민 화합을 위한 음악회를 진행했고, 12시부터 주민 투표를 실시한 결과 압도적인 찬성으로 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주민총회에는 김민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지향.도문열 서울시의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운영위원장. 이성수 사회건설위원장. 이예찬.양송이.우경란 의원, 허준영 대림1동 주민자치회 회장 등 각 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석했다. 허준영 주민자치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바쁘신 일정에도 적극적인 호응과 격려를 보내주신 주민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늘 주민 과 가까이 하는 주민자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대림동새마을금고(이사장 허준영)는 17일 오전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대림1·2·3동 수재민을 위해 수재의연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대림동새마을금고 2층 문화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허준영 이사장과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지향 서울시의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운영위원장, 이성수 사회건설위원장, 우경란 의원, 대림1·2·3동장, 새마을금고 임원들이 함께하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허준영 이사장은 대림1·2·3동에 침수피해 극복을 위한 지원금 1천만원씩을 각각 전달했다. 허준영 이사장은 전달식 후 “폭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 영등포구에서는 대림동이 관내 다른 지역에에 비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침수피해를 입은 대림동 주민들게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장희자)가 주최하고, 대림동새마을금고(이사장 허준영)가 후원한 '지역 어르신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가 3일 대림1동 주민센터에서 유승용 구의회 운영위원장, 이도희 새마을 지회장, 허준영 새마을금고 이사장, 장희자 새마을 부녀회장 및 회원 , 대림1동 주민센터 직원, 새마을금고 임직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나눔 행사는 지역의 소외계층 어르신과 구립 노인정에 300그릇의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용기에 담아 준비한 떡과 과일을 함께 전달했다. 한편 본 행사를 주최.주관한 장희자 새마을 부녀회장과 허준영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부족하지만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함께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대림동 새마을금고(이사장 허준영)는 28일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대림동 새마을금고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우리시장 사거리에서 시장활성화를 위해 시장 상인들과 시장을 찾는 주민들을 위해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아이스티 등 음료 800잔을 무료로 나눔한다. 이날 행사에는 허준영 이사장을 비롯해, 이성수 구의회 사회건설위원장, 전영진 대림1동장 등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음료를 나눠주며 전통시장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영등포신문= 김경진 객원기자] 20일 오후 9시 52분 경 영등포경찰서 인근 사거리 도로에서 svb 차량 두대가 충돌해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현장에는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긴급 출동해 수습하고 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청 어르신복지과는 관내 전 지역에서 구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 서비스’는 영등포구시니어클럽이 18일~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서 구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전영진 대림1동장 직무대리는 “봉사 첫 날인 오늘 하루 동안 구민들을 위해 칼 100여 자루, 우산 50여 개를 정성스레 수리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 드린다”며 “또,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 서비스’에 많은 주민들께서 호응하고 참여해주고 감사의 인사들을 해주셔서 흐믓하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2동주민센터(동장 윤신섭)와 영등포경찰서 외사계(김현정 계장), 다문화부녀회(회장 이영숙), 외국인자율방범대(대장 최미화), 신4지구촌(회장 심연옥), 범죄예방위원회(본부장 남명자), 상호문화참여단, 대림지구대(대장 조영길) 관계자들은 지난 4월 22일 오후 8시~10시까지 대림동 외국인 밀집지역인 다문화거리에서 주민의 안녕과 치안질서 확립을 위한 민·관·경 합동 순찰 및 단속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점상 단속과 다문화 가족들에게 마스크를 나누어 주고 깨끗하고 질서있는 대림동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한편, 행사에는 유승용 영등포구의회 운영위원장, 유광상 서울시의원 후보, 이예찬 구의원 후보 등 많은 지역 인사들이 동참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를 마치고 맞는 첫 주말인 지난 13일, 김민석 국회의원과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시·구의원, 당원 등 250여 명이 ‘여신대(여의, 신길, 대림) 다시 시작! 플로깅’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다’라는 뜻인 plocka upp과 영어 단어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쓰레기 줍기와 달리기 운동을 함께 하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김 의원이 올해 1월부터 시작한 플로깅의 일환으로 일상 속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이자 민주당 영등포(을) 지역위원회가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참석 인원들은 오후 2시 대림역 8번 출구에 집결, 청소도구를 나누어 갖고 플로깅에 나섰다. 대림역~신풍역~신길중학교(1구간), 해군 호텔~대신 시장~신길역(2구간), 신길역~여의도역~시범아파트(3구간)에 이르는 약 7km의 구간을 3시간 동안 청소했다. 해산 장소인 여의동 주민센터 앞에서 쓰레기 분리 활동까지 완벽하게 마쳤다. 김민석 의원은 “거리를 누비며 우리 지역의 환경을 청소하는 한편, 주민들께 말씀도 듣고 당원과 서로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초심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신길동에 위치한 대영초등학교가 3월 2일 입학식을 진행했다. 이날 입학식은 코로나 폭증으로 인해 교실에서 진행됐으며, 학부모들은 교내 출입이 금지됐다. 부모들은 교문 밖에서 기다리며, 학교생활에 첫 발을 내딛는 어린 자녀들을 축하했다. /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순우 의원이 12월 5일 오후 4시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열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나눔상을 수상했다.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기리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 시간에 따라 500시간 이상 ‘금장’ 34명, 300시간 이상 ‘은장’ 39명, 200시간 이상 ‘동장’ 79명, 100시간 이상 ‘나눔상’ 351명 등 총 503명의 자원봉사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순우 의원은 의정활동으로 인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으며, 100시간 이상의 자원봉사 활동을 인정받아 나눔상을 수상했다. 이순우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땀 흘린 시간들이 이렇게 뜻깊은 상으로 돌아와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오늘 함께 수상하신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이야말로 우리 영등포구를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로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전했다. 이어 "자원봉사는 특별한 사람들의 특별한 활동이 아니라, 우리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작은 관심과 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성애병원(이사장 김석호)은 연세암병원과 함께 전문 협진, 진료예약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One-Stop) 통합플랫폼 진료 서비스’를 본격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환자가 연세암병원 전문 교수진의 협진 의견을 병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비대면으로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축됐다. 이번 협력 확장을 위해 성애병원은 지난 11월 20일 연세암병원과 비대면 협진 플랫폼 실증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창한 성애병원 의무부원장, 김용배 연세암병원 부원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통합플랫폼 실증사업으로 성애병원 환자들은 ▲연세암병원 전문의 비대면 초진 ▲초진 후 연세암병원 진료예약 즉시 연동 ▲필요 시 다학제 전문협진 자동 연계 ▲진료 의뢰·자문·결과 회신까지 플랫폼 내에서 통합 제공 등의 과정을 성애병원 내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기존의 번거로운 전화 예약, 직접 방문, 서류 전달 과정을 없애고 성애병원이 지역 내 연세암병원 ‘전진기지(Front Clinic)’ 역할을 수행하는 혁신적인 환자중심 의료모델이다. 박창한 성애병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한파에 취약한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겨울철 특별 보호대책’을 추진해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영등포역 인근 쪽방촌, 서울교 하부 등 노숙인과 쪽방 주민이 밀집한 지역을 중점 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순찰과 보호 활동을 강화한다. ‘노숙인 거리상담반’을 3교대 24시간 운영하여, 한파 특보와 기온 급강하 시 신속히 대응한다. 거리상담반은 관내 주요 거점을 순찰하며 ▲노숙인·쪽방 주민 상담 ▲응급 잠자리 연계 ▲의료기관 안내 ▲방한용품 지원 등으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자립 지원을 돕는다. 특히 구는 서울경찰청 기동순찰2대 1팀과 협업해 한파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합동 순찰팀은 지난 11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영등포역 일대, 쪽방촌과 한파 취약지를 대상으로 합동 야간 순찰을 진행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합동 순찰 과정에서는 수년간 거리 노숙을 이어온 여성 A 씨를 안전하게 구조하는 성과도 있었다. 노숙인 상당수는 대인기피 등으로 시설 입소나 입원을 거부하고 있으나, 구는 그동안 노숙인 상담 등 설득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등포 보현종합지원센터, 경찰 등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 미디어윤리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8개 부문 16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방미통위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과 KBS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 2회째로 미디어윤리 실천을 확산하고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폭력, 허위조작 정보 등 미디어 역기능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은 부모님과의 문답 형식을 통해 소통과 실천으로 지키는 미디어윤리를 재치 있게 풀어낸 '지킬 때, 열리는 세상'(황정민)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일반 부문에서 '가짜 정보, 진짜 피해'(방준식)가, 청소년 부문에서 '도망'(서예원)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AI(인공지능) 활용 부문에서는 '당신의 클릭'(조문희), '5분의 바이러스·가짜 뉴스의 확산 경로'(김래은), '미디어윤리 슈퍼맨'(오민우 외 1인)이 각각 특별상(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미디어윤리는 단순한 규칙을 넘어 사회의 신뢰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라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선유도서관과 공동으로 오는 12월 10일 오후 7시, 장애인권 사람책 프로젝트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다, 사.이.다 도서관’을 개최한다. ‘사.이.다 도서관’은 두 기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장애인권 프로그램으로, 장애·비장애 주민이 서로의 삶을 직접 듣고 이야기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인권 감수성과 상호 이해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발달장애 회화 작가 김대연 님, 자립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인권강사 강하림 님이 ‘사람책’으로 참여한다. 김대연 님은 디지털 드로잉 창작 활동을 통해 본인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해 온 과정과 예술 활동의 의미를 나누고, 강하림 님은 그룹홈 생활, 자립 준비 과정, 인권 강사 경험 등 실제 삶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이다 도서관은 사람이 책이 되어 직접 삶을 들려주는 이야기의 장으로, 지식 전달 중심의 강의가 아니라 당사자의 경험과 감정을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진행하며 장애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안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업을 통해 지역 도서관을 기반으로 한 주민 참여형 인권교육 모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NCT 위시(SM엔터테인먼트), 앤팀(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 넥스지(JYP엔터테인먼트). 올해 하반기 K팝 시장에서 인기를 끈 이들 세 팀의 공통점은 일본인 멤버가 팀 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글로벌 혹은 현지화 그룹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전통적인 보이그룹과는 다른 조합과 신선한 매력을 앞세워 당초 겨냥했던 일본 시장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NCT 위시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 3일에 걸쳐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연 첫 단독 콘서트는 시야제한석까지 매진됐다. 한국인인 시온·재희를 비롯해 일본인 리쿠·유우시·재희·료·사쿠야로 구성된 이들은 올해 9월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 첫 주 140만장 가까이 팔아치워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NCT 위시는 지난해 2월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린 SM 타운 콘서트에서 공식 데뷔해 한국과 일본에서 꾸준히 각각 음반을 내 왔고, 데뷔곡 '위시'(WISH)를 시작으로 '송버드'(Songbird)·'스테디'(Steady)·'팝팝'(poppop) 등으로 TV 음악프로그램 1위를 거머쥐었다. 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에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순우 의원이 12월 5일 오후 4시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열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나눔상을 수상했다.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기리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 시간에 따라 500시간 이상 ‘금장’ 34명, 300시간 이상 ‘은장’ 39명, 200시간 이상 ‘동장’ 79명, 100시간 이상 ‘나눔상’ 351명 등 총 503명의 자원봉사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순우 의원은 의정활동으로 인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으며, 100시간 이상의 자원봉사 활동을 인정받아 나눔상을 수상했다. 이순우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땀 흘린 시간들이 이렇게 뜻깊은 상으로 돌아와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오늘 함께 수상하신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이야말로 우리 영등포구를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로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전했다. 이어 "자원봉사는 특별한 사람들의 특별한 활동이 아니라, 우리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작은 관심과 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제3선거구)이 지난 4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2025년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에 참석해,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회장 김동석)와 함께 올해의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했다. 이날 증정식은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서울시의회 성금 전달과 함께 결핵 퇴치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크리스마스 씰 보급 확대를 위한 간담회도 이어졌다. 크리스마스 씰은 1904년 덴마크에서 처음 시작돼, 우리나라에서는 1932년부터 사용되었고, 1953년 대한결핵협회 창립과 함께 결핵퇴치 상징 캠페인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이어 국내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브레드이발소 시즌2’와 협업해 ‘럭키 크리스마스(LUCKY CHRISTMAS)’ 씰을 발행했다. 씰에는 브레드, 윌크, 초코 등 친근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행운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키링, 마그넷, 파우치, 에코백 등 실용적인 굿즈들도 함께 구성되어 일상 속에서 결핵 퇴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회장 김동석)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여전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2월 1일 제33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최근 인천공항에서 중국인이 운용하는 불법 택시, 이른바 ‘흑차(黑車)’ 영업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는 서울로 유입되는 관광객 동선을 교란하고, 국내 합법 운수업 종사자들의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중국인의 무비자 입국 재개 이후 인천공항에서 중국인이 운전하는 불법 차량이 성행하고 있으며, 이들이 중국인 관광객의 이동 수요를 사실상 독점하고 있다”며 “결국 인천공항으로 들어온 관광객 대부분이 서울로 향하는 만큼, 서울시 관광경제에도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 의원은 “흑차는 단순한 불법 영업을 넘어 공항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관광객 전체의 안전과 서울 관광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며 “국가적 사안이라고 서울시가 방치해서는 안 된다. 관광체육국이 관련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송 의원은 중국 SNS에는 한국 공항 픽업·차량 대여·여행 대행 등 불법 ‘원스톱 서비스’가 버젓이 홍보되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해외 관광객의 첫 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