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2동주민센터(동장 윤신섭)와 영등포경찰서 외사계(김현정 계장), 다문화부녀회(회장 이영숙), 외국인자율방범대(대장 최미화), 신4지구촌(회장 심연옥), 범죄예방위원회(본부장 남명자), 상호문화참여단, 대림지구대(대장 조영길) 관계자들은 지난 4월 22일 오후 8시~10시까지 대림동 외국인 밀집지역인 다문화거리에서 주민의 안녕과 치안질서 확립을 위한 민·관·경 합동 순찰 및 단속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점상 단속과 다문화 가족들에게 마스크를 나누어 주고 깨끗하고 질서있는 대림동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한편, 행사에는 유승용 영등포구의회 운영위원장, 유광상 서울시의원 후보, 이예찬 구의원 후보 등 많은 지역 인사들이 동참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를 마치고 맞는 첫 주말인 지난 13일, 김민석 국회의원과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시·구의원, 당원 등 250여 명이 ‘여신대(여의, 신길, 대림) 다시 시작! 플로깅’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다’라는 뜻인 plocka upp과 영어 단어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쓰레기 줍기와 달리기 운동을 함께 하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김 의원이 올해 1월부터 시작한 플로깅의 일환으로 일상 속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이자 민주당 영등포(을) 지역위원회가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참석 인원들은 오후 2시 대림역 8번 출구에 집결, 청소도구를 나누어 갖고 플로깅에 나섰다. 대림역~신풍역~신길중학교(1구간), 해군 호텔~대신 시장~신길역(2구간), 신길역~여의도역~시범아파트(3구간)에 이르는 약 7km의 구간을 3시간 동안 청소했다. 해산 장소인 여의동 주민센터 앞에서 쓰레기 분리 활동까지 완벽하게 마쳤다. 김민석 의원은 “거리를 누비며 우리 지역의 환경을 청소하는 한편, 주민들께 말씀도 듣고 당원과 서로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초심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신길동에 위치한 대영초등학교가 3월 2일 입학식을 진행했다. 이날 입학식은 코로나 폭증으로 인해 교실에서 진행됐으며, 학부모들은 교내 출입이 금지됐다. 부모들은 교문 밖에서 기다리며, 학교생활에 첫 발을 내딛는 어린 자녀들을 축하했다. /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신길동 사러가시장 사거리에 위치한 도림신용협동조합은 지난 12일 조합원 7,630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임기 만료된 이사장 및 임원선거에서 기호2번 박남오 후보가 2,861표를 득표해 2,737표를 얻은 기호3번 김정근 후보를 근소한 표차로 누르고 이사장에 당선됐다. 기호3번 심용진 현 이사장은 1,843표를 얻었다. 박남오 당선자는 한영대 대학원을 졸업(사회복지학 박사)했으며, 영등포구청 공무원으로 20년간 근무했고, 영등포구의원 3선, 서울사회복지대학원대학교 지도교수, 도림신협 부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박남오 신임 이사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성원해주신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사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조합원들의 권익보호와 도림신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대림동새마을금고(이사장 허준영)는 10일 오전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운동’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신동구 대림1동장과 허준영 이사장을 비롯한 대림동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소외계층 중 대림동새마을금고와 대림1동주민센터에서 선정한 주민들에게 20kg 쌀 180포(10,000,000원)를 전달했다. 허준영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행사로 진행하게 돼 아쉽지만 올해도 독거어르신과 한부모가정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을 전달해 나눔을 실천하게 돼 마음이 따뜻하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대림동새마을금고(이사장 허준영)는 연말연시를 맞아 12월 30일 코로나19로부터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애쓰고 있는 대림동 119안전센터와 대림1동 주민센터(동장 신동구)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허준영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에게 작은 성의를 준비했다”면서도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지 못해 송구하다”고 밝혔다. 김창기 대림동 119안전센터장은 “국민들이 모두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 새해에는 하루 빨리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때가 왔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신동구 대림1동장은 “아이들과 함께 정성어린 편지와 선물을 준비해 직원들을 위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대림동 사르넬리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소은)의 아동들도 함께하며 정성스럽게 포장한 선물세트와 편지를 전달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지사장 서경숙)는 7일 지역사회의 지체장애인들을 돕기 위해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영등포구지회(회장 한경열)에 온누리상품권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서경숙 지사장을 비롯해 지사 직원들이 모금에 동참했으며,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해 전달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미를 더했다. 서경숙 지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직원들과 십시일반 힘을 모았다”며 “우리 지역사회의 장애인들을 위해 뜻 있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대림동 소재 사르넬리아동센터는 지난 23일 지역 후원자 및 어린이들과 함께 한해를 마감하는 송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도희 주민자치위원장, 허준영 새마을금고 이사장, 롯데슈퍼썬프라자, 스마트교복 여의점 대표, 이민휘 제과점 대표, 김흥기 대표 등 후원자들이 피자와 치킨 등의 선물을 준비해 아이들과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도희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밝고 건강하게 지내는 어린이들의 모습에 너무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지난 8월 27일,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인력풀 구축을 위한 모집공고를 게시했다. 이번 사업은 현장체험학습의 교원 안전업무의 부담을 줄이고, 현장체험학습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모집은 9월 12일까지 진행된다. 모집하는 안전요원의 응시자격은 전직 소방관·경찰·교원 경력자 및 응급구조사·소방안전교육사 등 자격증 소지자 중에서 대한적십자사에서 주관하는 14시간 이상의 안전요원(안전과정) 교육 연수를 이수한 사람이다. 인력풀에 등재된 인력은 추후 학교의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의 수요에 따라 각 학교에 배치되어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현장체험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안전요원 인력풀 사업은 서울시교육청 최초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현장체험학습 인솔교사들의 안전업무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고,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 활성화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영등포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는 지난 8월 27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2025 함께하는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교통장애인을 중심으로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약 9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독립기념관 전시관을 둘러보며 우리 민족의 독립 정신을 되새기고 안보 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단체 활동을 통해 상호 교류와 친목을 다지며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계설 회장은 “이번 견학은 교통장애인들에게 일상 속 새로운 활력과 휴식을 제공하고, 역사적 의미를 체험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이 사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제332회 임시회를 맞아 지난 2일, 서울글로벌센터(종로구 종로 38)를 방문해 외국인주민 지원사업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글로벌 도시 서울 구현을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서울글로벌센터는 2008년 1월 개관 이후 서울 거주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대표기관으로, 현재 글로벌센터빌딩 4~5층에 위치해 다양한 외국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위원들은 센터의 주요 사업인 ▲사회통합 프로그램 및 한국어 교육 ▲다국어 생활상담·전문가 상담 ▲외국인 창업지원 및 유학생 취업 멘토링 ▲외국인 우수인재 유치 행사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시설을 둘러보았다. 특히 위원들은 외국인주민 수요 증가에 대응한 서비스 확대, 다양한 국적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외국인 일자리 연계 강화 등 외국인 정착지원을 위해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위원들은 ▲유학생 주거문제에 대해 청년·주택 등 관련 부서와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외국인이 주로 이용하는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강화하며 ▲창업지원과 투자유치, 취업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센터장 황윤옥, 이하 하자센터)와 영등포구는 오는 9월 6일하자센터(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200)에서 2025 영등포 청소년축제 ‘영스티벌’을 개최한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영스티벌’은 청소년은 물론 가족과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영등포구 내 9개 시·구립 청소년시설(△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율문화공간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폭력예방센터 △하자센터 △아하성문화센터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문래청소년센터)이 함께한다. 행사 당일에는 과학방탈출버스, 드론축구, 레이저서바이벌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부모-자녀 소통 촉진 및 관계향상 교육’ 특강, ‘쿠킹클래스’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과 ‘부모-자녀 힐링테라피’, ‘스트레스 팡팡’ 등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스탬프 미션 이벤트를 통해 간식을 받을 수 있는 즐길 거리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5일 영등포공원 원형광장 일대에서 ‘제10회 인권공감축제 휠더월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휠더월드’ 행사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모두 존엄하게 사는 삶, 모두의 인권’을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영등포구 대표 인권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휠더월드(Wheel The World)’라는 명칭은 바퀴로 세상을 굴린다는 뜻을 담아, 모두가 자유롭게 이동하고 존엄과 권리를 존중받는 세상을 상징한다. 축제는 오후 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풍물놀이·합창·댄스 등 공연 ▲체험·캠페인 부스 ▲플리마켓과 먹거리 장터 ▲어린이 놀이마당 ▲장애인권 인형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오후 6시부터 ‘다르거나 같거나 인권영화제’가 열려 ▲인권영화 초청작 3편 ▲당사자 제작 영화 3편이 야외 상영된다. 영화제는 주민들이 함께 인권 감수성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구는 인권의 가치와 소중함이 깃든 장소를 찾아가는 ‘2025년 인권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25일과 26일 운영한다. 인권에 관심 있는 구민 40명을 대상으로 회차별 20명씩 모집하며, 전문 해설가와 함께 서울광장, 서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 25층에서 리빙아트 전시 ‘도시에 머무는 곳, HIDDEN GUEST’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시선으로 담은 영등포의 풍경과 일상을 호텔 객실 속에 구현해, 일상 공간을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리빙아트 형식으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영등포문화재단이 매년 이어오고 있는 리빙아트 캠페인 ‘YDP EDITION’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생활 공간을 예술로 채워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4회를 맞이한다. 특히 올해 ‘YDP EDITION’은 도시를 주제로, 거대 도시의 상징적 이미지가 아니라 생활과 감각이 깃든 영등포의 일상을 조명한다. 《도시에 머무는 곳, HIDDEN GUEST》는 네 차례 이어질 올해 프로그램의 첫 순서로, 영등포구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가장 먼저 소개하는 자리다. 전시는 ▲가족과 머무는 도시 ▲친구와 머무는 도시 ▲동료와 머무는 도시 등 세 가지 주제별 객실에서 진행되며, 관람객은 객실이라는 사적인 공간에서 영등포의 다양한 풍경과 이야기를 색다르게 체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제332회 임시회를 맞아 지난 2일, 서울글로벌센터(종로구 종로 38)를 방문해 외국인주민 지원사업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글로벌 도시 서울 구현을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서울글로벌센터는 2008년 1월 개관 이후 서울 거주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대표기관으로, 현재 글로벌센터빌딩 4~5층에 위치해 다양한 외국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위원들은 센터의 주요 사업인 ▲사회통합 프로그램 및 한국어 교육 ▲다국어 생활상담·전문가 상담 ▲외국인 창업지원 및 유학생 취업 멘토링 ▲외국인 우수인재 유치 행사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시설을 둘러보았다. 특히 위원들은 외국인주민 수요 증가에 대응한 서비스 확대, 다양한 국적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외국인 일자리 연계 강화 등 외국인 정착지원을 위해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위원들은 ▲유학생 주거문제에 대해 청년·주택 등 관련 부서와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외국인이 주로 이용하는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강화하며 ▲창업지원과 투자유치, 취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서초2)은 9월 2일 열린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에서 서울시 비상기획관을 상대로 질의하며, 제75주년 수도 서울수복 기념행사의 홍보 부족과 시민 참여 한계를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서울수복 기념행사가 준비 중이지만 시민들에게 안내가 부족하다”고 말하며 우려를 밝혔다. 서울수복은 1950년 9월 28일,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이 수도 서울을 되찾은 역사적 사건이다. 서울시는 이를 기념해 매년 행사를 열고 있으며, 올해 기념식은 9월 28일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약 2,000여 명이 참여하는 기념식과 공연, 안보 전시·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그러나 국가적 기념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공식 홈페이지·보도자료·SNS 채널에서 관련 안내를 찾기 어렵다. 서울광장에서 열리지만, 홍보가 부족해 서울을 찾는 누구나 행사 참여 기회를 충분히 갖지 못할 수 있다. 서울수복은 단순한 군사작전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수도를 되찾은 역사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따라서 서울시는 행사 지원에 그치지 말고 역사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을 결합해 시민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숙자 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지난해 68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의장을 배출한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삼화, 이하 양평원)과 손잡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나선다. 서울시의회는 9월 2일 의회 본관에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성인지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방의회 맞춤형 성인지 교육을 확대 실시하는 등 의정활동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게 된다. 구체적으로 ▲양성평등 인식 제고 및 폭력예방을 위한 교육 협력 ▲성인지 교육 및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교류협력 ▲여성인재 발굴 및 대표성 제고를 위한 협력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홍보 등 협력 ▲기타 상호 업무지원 및 우호증진에 관한 사항 등 지방의회의 구조와 업무를 고려한 체계적 협력을 약속했다. 서울시의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한민국 대표 성인지의회’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여성과 남성 모두의 필요와 이해에 대응해야 하는 지방의회 업무 특성을 고려한 성인지 교육 등 다양한 교류, 협력을 통해 의정활동 전반에 성인지 관점을 반영,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