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대림1동 소재 어린이집 4곳 아동들은 지난 4일,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하기 위해 고사리손으로 모은 성금을 주민센터에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 영등포구 대림1동 모아어린이집(새솔아델포레‧대림1동‧라온‧리틀푸른어린이집) ‘조롱박 공동체’는 매실청을 담아 판매해 얻은 금액 전부를 기부했다. 박춘희 대림1동장은 “어린 꿈나무들에게 교육의 일환으로 기부하는 세상을 배울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어린이집 관계자들과 부모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작은 손으로 큰 힘이 되는 세상을 어른들도 배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했다 어린이집 원장들을 대표해 새솔아델포레어린이집 임달순 원장은 “원장님들이 모두 한마음한뜻이 되어 아이들과 매실청도 담고 성금을 모아 기부를 할 수 있게 되어 마음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이성만)는 29일, ‘2025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의 일환으로 사랑의 꾸러미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차상위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뉴썬프라자마트(점장 곽현우)가 후원했다. 허준영 대림1동 주민자치위원장(현 대림동새마을금고 이사장)과 대림1동 주민센터 직원, 위원들이 함께하며, 15가지 생필품과 음식을 포장해 대상자들에게 전달했다. 이성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뉴썬프라자의 후원을 받아 차상위계층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나눔을 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뉴썬프라자마트는 올해 여름에는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선풍기 20대와 수박 등을 주민센터에 기부하기도 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사르넬리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소은)는 28일 영등포구 대림1동 소재 무의도 바닷속 칼국수에서 송년잔치를 열고 지역주민과 후원자, 아동들이 함께하는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후원자들은 뼈감자탕과 치킨 등 맛있는 식사와 함께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으며, 센터에는 필요한 물품을, 주민센터에는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 20박스를 각각 전달했다. 허준영 대림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후원자들을 대표해 “10년 동안 지역에 계신 많은 후원자들이 꾸준히 함께해주신 것과 오늘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협력해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경제가 잘풀려서 더 많은 분들이 후원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춘희 대림1동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지역 주민 및 후원자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주민센터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대림동새마을금고(허준영 이사장), 뉴썬프라자마트(곽현우 점장), 영등포구소프트야구협회(정진우 회장), (주)대승안전시스템(이성만 대표), 영등포구새마을협의회(이도희 전 지회장), (주)더드림파트너스(유영모 대표), (주)아토프리아(강진호 대표),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양평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윤보식)는 21일 양평1동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사랑의 떡'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지난 6일에는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로 노후된 장애인과 취약 계층 주민들의 집을 선정해 이중창문과 벽지 등의 수리를 해드렸고, 지역을 돌며 방역활동을 벌여 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시우 양평1동장은 "지역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윤보식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값진 봉사가 지역을 더 훈훈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이어 윤보식 회장은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나가겠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이시우 동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그리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19일, 영등포공원 원형광장에서 ‘2024 영등포구 김장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나눔 행사는 겨울철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해 겨울철 밥상에 온기를 더하고, 지역 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영등포지구협의회, 바르게살기 영등포구협의회, 영등포구새마을회, 영등포구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구민 5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담근 10kg의 김장 김치 2,900여 상자는 동 주민센터와 복지시설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된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 주민참여단은 26일 신길5동 그린공원에서 내빈과 지역 주민, 어린이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11회 희망어울림축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20여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환경보호를 위해 에코백 만들기, 추억의 기념촬영, 악세사리.비누.친환경다육기 만들기, 올림픽놀이 6종 등을 운영하고 참가 어린이들에게 팝콘과 솜사탕 등을 무료로 나눠줬다. 또 체험을 모두 마치면 푸짐한 상품을 받아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주민참여단으로 활동한 한 지역주민은 "주민들을 위해 축제를 기획.운영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어 좋았고 이러한 장을 만들어 준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진용숙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많이 참여해서 너무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오늘 본 행사를 위해 수고해 주신 주민참여단과 봉사자분들, 그리고 오랜시간 행사를 준비해 온 저희 복지관 괸계자 분들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국회의원,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영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대림1동 분회 경로당이 23일 신대림경로당(회장 장희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현판식을 거행했다. 이날 현판식 행사에는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구의회 유승용 부의장, 김지향 서울시의원, 이성수·우경란 구의원, 박춘희 대림1동장, 허준영 주민자치위원장, 대림동새마을금고 구진회 전무, 최정택·주권현 이사, 조남수 목사(주님의교회), 박철우 원장(OK정형외과의원), 유상근 대표(YJ빌딩) 등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장희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림1동 지역의 노인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경로당이 분회에서 신대림경로당으로 명칭이 변경 됨에 따라 지금보다 환경과 시설이 좋아지게 됐다”며 “우리 노인들이 하루를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경로당 이용자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신길5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태호)는 19일 오후2시부터 신길 근린공원에서 신오 꼬꼬마 환경 영화 상영 축제를 개최했다. 축제는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동 주민과 아동 청소년들에게 마을의 정보를 알리고 주민간의 소통을 위한 행사로 진행됐고, 모든 부스는 무료로 운영이 됐으며, 음료, 자전거발전기, 팝콘, 치매예방, 심폐소생술, 페이스페인팅, 케리커처 등의 부스가 운영됐다. 이 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 부의장, 양송이 행정위원장, 차인영 사회건설위원장, 우경란 의원, 신길5동 직능단체장 등 많은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태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에 환경의 심각성을 알려주고 어르신과 아동 청소년들이 서로 공감할 수 있는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 며 "이 번 행사에 협조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 등 각 직능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10일 오후 3시 30분경 대림동 새마을금고 사거리에서 택시와 오토바이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오토바이 운전자의 왼쪽 다리가 골절됐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7일 복지관 3층 큰숲배움터에서 ‘2024 하반기 찾아가는 동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호권 구청장과 박춘희 동장을 비롯해 허준영 주민자치위원장 등 각 직능단체장, 구·동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2025년 예산편성과 관련해 전기차 충전소 지상화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오후에는 e편한세상아델포레아파트, 주님의교회, 서울신광교회 등 주요시설을 현장방문해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소재 삼원환경(주)(대표이사 김상진)은 지난 9월 30일,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지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영등포구 교육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영등포구미래교육재단에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최호권 구청장도 참석해 함께 기탁자의 소중한 뜻을 기렸다. 평소 지역사회 발전 및 교육기회 확대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김상진 삼원환경 대표이사는 “학생들에게 적지만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등포구 교육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지역 사회와 협력해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는 28일, 대림동에서 한국범죄퇴치운동본부 서울서남권본부(본부장 남명자), 내·외국인 주민 봉사단과 함께 ‘보이스피싱 예방 및 마약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이스피싱과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내‧외국인 주민 봉사단 30여 명, 대림지구대, 서울청 기동순찰2대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마약, 시작하면 끝입니다’, ‘의심스러운 전화는 잠시 멈추고 생각하세요’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대림역~다사랑어린이공원~대림 중앙시장 일대를 1시간여 동안 돌며, 시장 상인 및 주민들에게 홍보지를 나눠주고, 보이스피싱과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외국인 밀집 지역인 대림동은 여러 문화가 공존하고 있다. 다문화 주민들과 함께 살아가는 포용사회를 만드는 것은 미래 통일 대한민국을 준비하는 작은 통일 운동이다”라며 “앞으로도 함께 화합하고 안전한 영등포 를 위해 주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다. 휴일에도 오늘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봉사자들, 대림지구대 경찰관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조롱박축제추진위원단(단장 허준영)은 28일 대림공원에서 주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부의장, 신흥식.이성수.우경란.이예찬 의원, 대림동 관내 경노당 회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주민들을 격려했다. 허준영 추진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더운 날씨인데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석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행사 준비를 위해 아침 일찍 출근해 행사장에 설치된 부스 점검과 안내 등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대림1동주민센터(동장 박춘희) 관계자 분들, 그리고 푸짐한 음식물 준비와 부스체험, 경품추첨 등에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림동새마을금고에서는 수건 300매와 자전거 2대를 협찬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박용찬 당협위원장은 추석 명절 연휴 첫날인 14일 오후 전통시장인 대림동 우리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추석맞이 장을 보며 민생을 살폈다. 이날 방문에는 같은 당 소속인 김지향 서울시의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사회건설위원장).이성수.우경란 의원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순우 의원이 12월 5일 오후 4시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열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나눔상을 수상했다.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기리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 시간에 따라 500시간 이상 ‘금장’ 34명, 300시간 이상 ‘은장’ 39명, 200시간 이상 ‘동장’ 79명, 100시간 이상 ‘나눔상’ 351명 등 총 503명의 자원봉사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순우 의원은 의정활동으로 인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으며, 100시간 이상의 자원봉사 활동을 인정받아 나눔상을 수상했다. 이순우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땀 흘린 시간들이 이렇게 뜻깊은 상으로 돌아와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오늘 함께 수상하신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이야말로 우리 영등포구를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로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전했다. 이어 "자원봉사는 특별한 사람들의 특별한 활동이 아니라, 우리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작은 관심과 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성애병원(이사장 김석호)은 연세암병원과 함께 전문 협진, 진료예약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One-Stop) 통합플랫폼 진료 서비스’를 본격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환자가 연세암병원 전문 교수진의 협진 의견을 병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비대면으로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축됐다. 이번 협력 확장을 위해 성애병원은 지난 11월 20일 연세암병원과 비대면 협진 플랫폼 실증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창한 성애병원 의무부원장, 김용배 연세암병원 부원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통합플랫폼 실증사업으로 성애병원 환자들은 ▲연세암병원 전문의 비대면 초진 ▲초진 후 연세암병원 진료예약 즉시 연동 ▲필요 시 다학제 전문협진 자동 연계 ▲진료 의뢰·자문·결과 회신까지 플랫폼 내에서 통합 제공 등의 과정을 성애병원 내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기존의 번거로운 전화 예약, 직접 방문, 서류 전달 과정을 없애고 성애병원이 지역 내 연세암병원 ‘전진기지(Front Clinic)’ 역할을 수행하는 혁신적인 환자중심 의료모델이다. 박창한 성애병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한파에 취약한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겨울철 특별 보호대책’을 추진해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영등포역 인근 쪽방촌, 서울교 하부 등 노숙인과 쪽방 주민이 밀집한 지역을 중점 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순찰과 보호 활동을 강화한다. ‘노숙인 거리상담반’을 3교대 24시간 운영하여, 한파 특보와 기온 급강하 시 신속히 대응한다. 거리상담반은 관내 주요 거점을 순찰하며 ▲노숙인·쪽방 주민 상담 ▲응급 잠자리 연계 ▲의료기관 안내 ▲방한용품 지원 등으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자립 지원을 돕는다. 특히 구는 서울경찰청 기동순찰2대 1팀과 협업해 한파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합동 순찰팀은 지난 11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영등포역 일대, 쪽방촌과 한파 취약지를 대상으로 합동 야간 순찰을 진행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합동 순찰 과정에서는 수년간 거리 노숙을 이어온 여성 A 씨를 안전하게 구조하는 성과도 있었다. 노숙인 상당수는 대인기피 등으로 시설 입소나 입원을 거부하고 있으나, 구는 그동안 노숙인 상담 등 설득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등포 보현종합지원센터, 경찰 등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 미디어윤리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8개 부문 16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방미통위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과 KBS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 2회째로 미디어윤리 실천을 확산하고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폭력, 허위조작 정보 등 미디어 역기능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은 부모님과의 문답 형식을 통해 소통과 실천으로 지키는 미디어윤리를 재치 있게 풀어낸 '지킬 때, 열리는 세상'(황정민)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일반 부문에서 '가짜 정보, 진짜 피해'(방준식)가, 청소년 부문에서 '도망'(서예원)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AI(인공지능) 활용 부문에서는 '당신의 클릭'(조문희), '5분의 바이러스·가짜 뉴스의 확산 경로'(김래은), '미디어윤리 슈퍼맨'(오민우 외 1인)이 각각 특별상(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미디어윤리는 단순한 규칙을 넘어 사회의 신뢰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라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선유도서관과 공동으로 오는 12월 10일 오후 7시, 장애인권 사람책 프로젝트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다, 사.이.다 도서관’을 개최한다. ‘사.이.다 도서관’은 두 기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장애인권 프로그램으로, 장애·비장애 주민이 서로의 삶을 직접 듣고 이야기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인권 감수성과 상호 이해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발달장애 회화 작가 김대연 님, 자립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인권강사 강하림 님이 ‘사람책’으로 참여한다. 김대연 님은 디지털 드로잉 창작 활동을 통해 본인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해 온 과정과 예술 활동의 의미를 나누고, 강하림 님은 그룹홈 생활, 자립 준비 과정, 인권 강사 경험 등 실제 삶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이다 도서관은 사람이 책이 되어 직접 삶을 들려주는 이야기의 장으로, 지식 전달 중심의 강의가 아니라 당사자의 경험과 감정을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진행하며 장애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안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업을 통해 지역 도서관을 기반으로 한 주민 참여형 인권교육 모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NCT 위시(SM엔터테인먼트), 앤팀(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 넥스지(JYP엔터테인먼트). 올해 하반기 K팝 시장에서 인기를 끈 이들 세 팀의 공통점은 일본인 멤버가 팀 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글로벌 혹은 현지화 그룹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전통적인 보이그룹과는 다른 조합과 신선한 매력을 앞세워 당초 겨냥했던 일본 시장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NCT 위시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 3일에 걸쳐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연 첫 단독 콘서트는 시야제한석까지 매진됐다. 한국인인 시온·재희를 비롯해 일본인 리쿠·유우시·재희·료·사쿠야로 구성된 이들은 올해 9월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 첫 주 140만장 가까이 팔아치워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NCT 위시는 지난해 2월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린 SM 타운 콘서트에서 공식 데뷔해 한국과 일본에서 꾸준히 각각 음반을 내 왔고, 데뷔곡 '위시'(WISH)를 시작으로 '송버드'(Songbird)·'스테디'(Steady)·'팝팝'(poppop) 등으로 TV 음악프로그램 1위를 거머쥐었다. 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에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순우 의원이 12월 5일 오후 4시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열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나눔상을 수상했다.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기리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 시간에 따라 500시간 이상 ‘금장’ 34명, 300시간 이상 ‘은장’ 39명, 200시간 이상 ‘동장’ 79명, 100시간 이상 ‘나눔상’ 351명 등 총 503명의 자원봉사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순우 의원은 의정활동으로 인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으며, 100시간 이상의 자원봉사 활동을 인정받아 나눔상을 수상했다. 이순우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땀 흘린 시간들이 이렇게 뜻깊은 상으로 돌아와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오늘 함께 수상하신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이야말로 우리 영등포구를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로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전했다. 이어 "자원봉사는 특별한 사람들의 특별한 활동이 아니라, 우리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작은 관심과 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제3선거구)이 지난 4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2025년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에 참석해,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회장 김동석)와 함께 올해의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했다. 이날 증정식은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서울시의회 성금 전달과 함께 결핵 퇴치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크리스마스 씰 보급 확대를 위한 간담회도 이어졌다. 크리스마스 씰은 1904년 덴마크에서 처음 시작돼, 우리나라에서는 1932년부터 사용되었고, 1953년 대한결핵협회 창립과 함께 결핵퇴치 상징 캠페인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이어 국내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브레드이발소 시즌2’와 협업해 ‘럭키 크리스마스(LUCKY CHRISTMAS)’ 씰을 발행했다. 씰에는 브레드, 윌크, 초코 등 친근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행운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키링, 마그넷, 파우치, 에코백 등 실용적인 굿즈들도 함께 구성되어 일상 속에서 결핵 퇴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회장 김동석)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여전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2월 1일 제33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최근 인천공항에서 중국인이 운용하는 불법 택시, 이른바 ‘흑차(黑車)’ 영업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는 서울로 유입되는 관광객 동선을 교란하고, 국내 합법 운수업 종사자들의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중국인의 무비자 입국 재개 이후 인천공항에서 중국인이 운전하는 불법 차량이 성행하고 있으며, 이들이 중국인 관광객의 이동 수요를 사실상 독점하고 있다”며 “결국 인천공항으로 들어온 관광객 대부분이 서울로 향하는 만큼, 서울시 관광경제에도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 의원은 “흑차는 단순한 불법 영업을 넘어 공항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관광객 전체의 안전과 서울 관광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며 “국가적 사안이라고 서울시가 방치해서는 안 된다. 관광체육국이 관련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송 의원은 중국 SNS에는 한국 공항 픽업·차량 대여·여행 대행 등 불법 ‘원스톱 서비스’가 버젓이 홍보되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해외 관광객의 첫 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