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제10회 은모랫길 어울한마당 대축제'가 23일 대림3동 유수지에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오전에는 태권도 시범, 섹소폰 연주, 어르신 댄스, 부채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고, 오후에는 동민노래자랑으로 흥겨운 축제가 진행된 가운데 각 단체에서 준비한 전어구이, 열무국수, 비빔밥, 부추전 등 먹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또 소방서에서는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본 대회를 주관한 대림3동 은모랫길 어울한마당 김영숙 위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처음 열리는 대축제에 많은 지역 인사들과 동민들이 참여해 보람을 느낀다"며 "열심히 준비해 주신 주민센터 직원분들과 단체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김민석 국회의원,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재진.김지향 서울시의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신흥식.이성수.양송이.이예찬.우경란 의원, 이일희 전 시의원 등 많은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새마을부녀회(회장 이선숙)은 22일, 영등포구행복곳간에서 추석맞이 한가위 사랑의송편 및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과 각 동의 부녀회장, 관계자들은 송편과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각 동의 어려운 가정 200세대와 쪽방촌 350세대에게 배달했다. 이선숙 부녀회장은 소감을 통해 “추석을 맞아 부녀회장들과 회원들이 많은 도움을 받아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석을 잘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송편과 물김치, 김자반 등을 정성스럽게 만들었으니 맛있게 드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이 17일 오후 대림동 우성아파트 사거리에서 "김대업 병풍 공작, 드루킹 댓글 조작, 윤석열 커피 공작", "끊임없는 선거공작, 민주당은 응답하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대림1동주민센터(동장 박춘희)와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소장 김찬숙), 사회적협동조합노느매기는 관내 주거취약 중‧장년 1인가구에게 민‧관협력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6일 대림1동주민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박춘희 동장과 김찬숙 소장을 비롯해 대림1동주민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센터 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인가구 힐링하우스 ‘소소홈닥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소소홈닥터’ 사업은 중‧장년 1인가구 주거환경개선의 일환으로 ▲클린케어(청소와 방역 서비스) ▲홈케어(공간 및 수납정리 서비스) ▲안전케어(안전문고리 설치 및 형광등 콘센트교체 서비스) 등 3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박춘희 동장은 “관내 주거취약 중‧장년에게 좋은 사업을 같이 해주신 자원봉사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지속적으로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찬숙 소장은 “지금은 영등포 전체에 계시는 대상자들을 위해서 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많은 분들에게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봉사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대림1동 관내 중‧장년 1인가구 주민들은 대림1동주민센터 복지2팀 김승연 주무관(02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신길동에 소재한 신남교회(담임목사 김봉현)는 지난 8월 12일 물놀이장을 만들어 지역에 거주하는 유아와 저학년 어린이 150명을 사전 접수 받아 개장했다. 이날 신남교회는 선물과 간식 슬러쉬, 과일, 라면 등 푸짐한 먹거리를 준비해 참가 어린이들에게 제공했다. 또 교회 관계자와 성도 등 40여 명은 안전지도, 안내, 의료진을 구성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봉현 담임목사는 "태풍이 지나간 좋지 않은 날씨에도 이렇게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해 즐겁게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물놀이장을 찾은 한 어린이는 "가까운 집앞에 이런 물놀이 시설이 있어 너무 좋고 간식까지 챙겨줘 즐거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주니어 야구단(감독 정진우)이 전국 유소년 야구의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영등포구 주니어 야구단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부산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에서 열린 '15세 이하(U-15)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서 경기 군포시 주니어 야구단(감독 정우혁)을 상대로 치열한 혈전 끝에 8-2로 꺾고 챔피언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부산시 기장군이 주최하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부산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했으며, 영등포구를 비롯해 대구시 강북구, 경기 일산시 동구‧평택시‧군포시‧용인시 기흥구, 서울시 성동구 등 8개 지역 주니어 야구단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영등포구 주니어 야구단은 이번 대회 우승 뿐 아니라 김동현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 구범모 선수가 우수 투수상, 정진우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하는 등 큰 영광을 안았다. 김동현 선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우리 팀의 강점은 서로를 응원해주고 팀원끼리 잘 뭉치는 팀플레이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하계 전지훈련 동안 함께 열심히 훈련한 팀원들과 더운 날씨에도 잘 지도해 주신 정진우 감독님, 오호진‧윤지환 코치님께 감사드리며 이제껏 야구에 전념할 수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2동 사회보장협의체(회장 신성기)는 8일 말복을 맞이해 관내 노인정 4곳에 삼계탕과 수박 100인분을 전달했다. 이날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에는 신성기 회장을 비롯해 유승용 영등포구의회 운영운원장, 박희순 대림2동장을 비롯해 대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 강신자 구립 대동노인정 회장. 장광덕 다사랑경로당 회장, 주민센터 직원 등이 참석했다. 신성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서 대접해 드려야 하는데 노인정 식사가 일정치가 않아 부득이 완성품을 드리게 돼 죄송스럽다”며 “어르신들께서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새마을부녀회(회장 장희자)는 대림동새마을금고(이사장 허준영)의 후원을 받아 지난 25일 대림1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콩국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대림1동주민센터가 선정한 관내 독거어르신 150명을 초청해 손수 국산콩을 짜고.갈아서 조리해 만든 콩국수와 찰밥, 겉절이김치와 멸치볶음, 과일 등을 대접했다. 이날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운영위원장과 이예찬 의원, 박정자‧박유규 전 구의원, 대림동새마을금고 허준영 이사장 등 지역인사들이 참석해 나눔행사를 주최한 부녀회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안부를 챙기는 한편,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왔다. 장희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해준 부녀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여름을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준영 이사장도 “긴 장마로 인해 어르신들이 집 안에 계신 시간이 많으셨을텐데, 정성스럽게 준비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함께 대화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대림1동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해 오늘 나눔 행사를 위해 힘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동 소재 사르넬리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소은)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강화도로 견학 및 현장학습을 실시한다. 2박 3일 간 진행되는 이번 현장학습에서 아이들은 지역후원자들의 후원을 받아 통일전망대. 박물관. 고인돌. 보문사. 5일 재래장날 체험. 루지 타기 등 평상시에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김소은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외부활동을 못해 아이들이 많이 지쳐 있었다”며 “센터에도 나오지 못하고 집에만 있었던 아이들에게 좋은 체험과 학습이 될 수 있도록 후원하고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지역 후원자를 대표해 이도희 영등포구새마을지도자협의회 지회장은 “작은 힘이지만 아이들을 위해 보탬이 되어 감사하다”며 “꿈을 지닌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서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가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강화도 견학 및 현장학습을 위해 대림동새마을금고, 영등포구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도희 지회장, (주)아성산업 한흥석 대표, 썬프라자마트 곽현우 점장, 대림1동사회보장협의체 한인기 회장, (주)프리모르이엔지 고동주 대표, (주)아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최호권 구청장은 6일 오전 대림1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을 방문해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민선8기 1주년을 맞이해 구청장이 현장에서 구민과 소통하고 친환경 조리기구 지원을 통해 저소득 취약가정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친환경조리기구인 인덕션 설치를 지원한 후 원터치 모기장, 쿨토시 세트 등 폭염대비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여름나기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이어 생활 및 자녀 양육과 관련해 어려운 점은 없는지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이은실 주민자치보육과장, 대림1동 박춘희 동장, 허준영 주민자치회장,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등과 함께하며 지원 대상자를 격려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사)한국범죄퇴치운동본부(본부장 남명자)는 1일 영등포구청소년연합회(회장 송준복), 시민경찰홍보단(단장 이민경), 외국인자율방범대(대장 최미화), 영등포구 한울봉사단 등 지역사회 봉사단체들과 함께 영등포구 대림동 일대에서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3대폭력(학교폭력.성폭력.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지향 서울시의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운영위원장).이성수(사회건설위원장).차인영.우경란 의원, 허준영 대림1동 주민자치회장, 양민규 전 서울시의원, 각 참여 단체장, 영등포구청 아동청소년과 직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자리에서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봉사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폭력없는 영등포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윤태한 상임대표 등 여러 지역 주민들도 거리 캠페인에 동참해 홍보물과 부채, 물티슈, 볼펜을 나눠줬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제2회 기부니가 좋아! 기부콘서트 기부금 전달식’이 지난 5월 26일 오전 10시 대림1동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대림1동 주민센터 전영진 동장과 복지팀 직원, 기브앤뮤직 회원, 사르넬리센터 김소은 센터장과 직원 등이 참석했다. 기독교 청년들의 음악밴드모임인 기브앤뮤직(팀장 위은총)은 대림1동 소재 삼일교회(담임목사 이덕현)에서 공연을 해 얻은 수익금 121만 원을 관내 어려운 청소년들이 있는 사르넬리 지역아동센터에 전액 기부했다. 기브앤뮤직은 순수한 마음의 청년들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음악으로 하나가 된 음악밴드로, 지난해 10월 17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성애원고아원에 첫 기부를 한 바 있다. 위은총 팀장은 ”기브앤뮤직의 단체목표는 지친 일상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좋은 음악과 공연을 보여드리고, 수익금과 후원금을 마련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을 보태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삼일교회 교인들이 장학헌금으로 모은 100만 원을 관내 교육급여 및 차상위계층 청소년들에게 지난 3월 3일 대림1동 주민센터에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전영진 대림1동장은 인사말을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대림1동 주민센터(동장 전영진)는 24일, ‘사랑의 기부 연결’을 통해 뉴썬프라자마트(점장 곽현우)로부터 기부를 받아 관내 소재한 사르넬리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소은)에 100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전영진 동장은 “최근 사르넬리지역아동센터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뉴썬프라자마트 곽현우 점장님께 이야기했는데, 기꺼이 기부를 해주셨다”며 “아이들이 생활하는데 필요한 화장지‧치솔‧치약‧세제 등의 물품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곽현우 점장은 “작은 도움의 손길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는 것을 보게돼 기쁘다”며 “앞으로 회사 차원에서 기부 등 센터를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부물품 전달행사에는 대림1동 전영진 동장과 복지1‧2팀장, 곽현우 뉴썬프라자 점장, 김소은 센터장과 아동들이 참석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4일 오후 2시 40분경 대림동 844번지(도림로 50길 1) 인근 주택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긴급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인명 피해 없이 화재가 진압됐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최근 20년 동안 세계 모든 문화의 선구자인 한국에서 이런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습니다. 한국은 비(非)서구 국가에서 100년 넘게 찾아볼 수 없는 유례없는 큰 업적을 보여줬고, 모든 면에서 세계 문화의 지도자가 되고 있죠." 세계적인 작가 아미타브 고시(69)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며 한국 문화가 이룬 성취를 언급했다. 고시는 "인도에서도 한류가 아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서구가 아닌 아시아 국가의 문화가 영향을 끼치는 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인도 출신 미국인으로 영어로 작품 활동을 하는 고시는 "지난 100년 동안 유럽 언어, 특히 영어로 작품을 쓴 작가들이 세계 문학계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인도의 작가들은 뛰어난 실력이 있는데도 서구 작가들에 비해 인정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현재 상황이 변모하고 있다"며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데서 알 수 있듯 지평이 변화하고 있고, 인도 작가들도 대중에 존재를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시는 인도, 미얀마, 말레이시아 근대사를 다룬 장편소설 '유리 궁전', 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서명수)는 한국 연극계의 거장이자 최근 '오징어게임' 시리즈로 전 세계적 주목을 받은 배우 강애심의 단편영화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 '줌인(Zoom-in)'을 개최한다. 1981년 연극으로 데뷔해 40년 넘게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활동해온 강애심은 대학로에서 '작품성 보증수표'로 불리며, 특히 연극 '빨간시'를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리즈의 금자 역으로 한국적 모성애를 완벽하게 구현하며 글로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강애심이 출연한 5편의 주옥같은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각 작품은 모성, 가족, 기억, 소통이라는 주제를 통해 강애심만의 깊이 있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강애심은 연극뿐만 아니라 장편영화나 드라마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단편영화에서 더욱 보석처럼 빛나는 배우다. 짧은 러닝타임 안에서도 인물의 깊이를 완벽하게 구현해내는 그녀의 연기력은 수많은 단편영화 감독들이 그녀를 캐스팅하는 이유다. 특히 어머니 역할에서 보여주는 복합적인 감정 표현은 한국 영화계에서 독보적이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영등포구 1인 가구 정책연구회’가 지난 17일 오후 4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하고자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는 전승관 대표의원을 비롯해 임헌호 간사, 김지연·신흥식·양송이·이예찬·최봉희 의원과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한국갤럽 연구진, 영등포구청 관련 부서 담당자, 관내 1인 가구 및 청년 정책 유관기관 대표 및 실무자 등 40여 명이 함께 했다. 한국갤럽 이윤기 실장은 ▲조사개요 ▲데스크 리서치 및 온라인 조사 ▲연령대별 심층 집단면접(FGI) ▲정책 수립 방향성 제언 순으로 연구 진행 내용을 발표하며, 1인 가구의 연령별·세대별 특성을 고려해 지원정책을 ▲청년기 자립기반 구축 ▲중장년기 안정성 확보 ▲고령기 돌봄체계의 3단계로 구분하고 전 생애주기를 포괄하는 ‘1인 가구 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 지원 정책’을 제안했다. 이어서 영등포구청 청년정책과, 복지정책과, 어르신장애인과 담당자가 각 분야별 정책보고를 진행하고 사업 추진 현황과 함께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계속해서 1인 가구 정책의 방향성과 지원 체계 전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최근 20년 동안 세계 모든 문화의 선구자인 한국에서 이런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습니다. 한국은 비(非)서구 국가에서 100년 넘게 찾아볼 수 없는 유례없는 큰 업적을 보여줬고, 모든 면에서 세계 문화의 지도자가 되고 있죠." 세계적인 작가 아미타브 고시(69)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며 한국 문화가 이룬 성취를 언급했다. 고시는 "인도에서도 한류가 아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서구가 아닌 아시아 국가의 문화가 영향을 끼치는 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인도 출신 미국인으로 영어로 작품 활동을 하는 고시는 "지난 100년 동안 유럽 언어, 특히 영어로 작품을 쓴 작가들이 세계 문학계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인도의 작가들은 뛰어난 실력이 있는데도 서구 작가들에 비해 인정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현재 상황이 변모하고 있다"며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데서 알 수 있듯 지평이 변화하고 있고, 인도 작가들도 대중에 존재를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시는 인도, 미얀마, 말레이시아 근대사를 다룬 장편소설 '유리 궁전', 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서명수)는 한국 연극계의 거장이자 최근 '오징어게임' 시리즈로 전 세계적 주목을 받은 배우 강애심의 단편영화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 '줌인(Zoom-in)'을 개최한다. 1981년 연극으로 데뷔해 40년 넘게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활동해온 강애심은 대학로에서 '작품성 보증수표'로 불리며, 특히 연극 '빨간시'를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리즈의 금자 역으로 한국적 모성애를 완벽하게 구현하며 글로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강애심이 출연한 5편의 주옥같은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각 작품은 모성, 가족, 기억, 소통이라는 주제를 통해 강애심만의 깊이 있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강애심은 연극뿐만 아니라 장편영화나 드라마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단편영화에서 더욱 보석처럼 빛나는 배우다. 짧은 러닝타임 안에서도 인물의 깊이를 완벽하게 구현해내는 그녀의 연기력은 수많은 단편영화 감독들이 그녀를 캐스팅하는 이유다. 특히 어머니 역할에서 보여주는 복합적인 감정 표현은 한국 영화계에서 독보적이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선유도공원과 선유도역 ‘걷고 싶은 거리’ 일대에서 영등포의 대표 가을 축제인 ‘영등포 선유도원축제’와 ‘시월의 선유’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유도공원은 조경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제프리 젤리코상 수상자 정영선 조경가의 대표작으로, 국내 최초로 정수장을 생태공원으로 재생한 상징적인 공간이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선유도원 축제’는 ‘자연과 예술의 공존, 친환경 문화 확산’을 주제로, 선유도의 생태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금난새&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 ▲서울시티발레단 ▲퓨전국악 밴드 ‘온도(owndo)’ 등 다채로운 공연과 ▲탐조인·원예가와 함께 동‧식물의 서식지 등을 탐험하는 ‘선유도 새(鳥)산책’ ▲요가 ▲친환경 체험존 ▲플리마켓 ‘선유도 소풍가는 날’ 등 자연 속에서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영등포구립도서관과 함께하는 ‘북페스티벌’도 진행된다. ‘도서관, 책 너머 문화를 품다’를 주제로 ▲요조, 이정모, 박준, 안희연 작가의 북토크 ▲북큐레이션 ▲한 책 선포식 등 가을의 정취를 더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편 축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영등포구 1인 가구 정책연구회’가 지난 17일 오후 4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하고자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는 전승관 대표의원을 비롯해 임헌호 간사, 김지연·신흥식·양송이·이예찬·최봉희 의원과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한국갤럽 연구진, 영등포구청 관련 부서 담당자, 관내 1인 가구 및 청년 정책 유관기관 대표 및 실무자 등 40여 명이 함께 했다. 한국갤럽 이윤기 실장은 ▲조사개요 ▲데스크 리서치 및 온라인 조사 ▲연령대별 심층 집단면접(FGI) ▲정책 수립 방향성 제언 순으로 연구 진행 내용을 발표하며, 1인 가구의 연령별·세대별 특성을 고려해 지원정책을 ▲청년기 자립기반 구축 ▲중장년기 안정성 확보 ▲고령기 돌봄체계의 3단계로 구분하고 전 생애주기를 포괄하는 ‘1인 가구 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 지원 정책’을 제안했다. 이어서 영등포구청 청년정책과, 복지정책과, 어르신장애인과 담당자가 각 분야별 정책보고를 진행하고 사업 추진 현황과 함께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계속해서 1인 가구 정책의 방향성과 지원 체계 전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는 지난 21일 부산광역시청을 방문해 박형준 부산시장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도시계획, 지역 균형발전, 시민 중심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번 방문은 부산시가 추진 중인 ‘15분 도시’ 정책과 도시공간 혁신 사례를 살펴보고, 서울시 도시정책의 발전 방향에 접목할 실질적인 시사점을 얻기 위한 교류의 자리로 마련됐다. 김길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산은 ‘15분 도시’ 실현을 비롯해 지역의 균형발전과 도시공간의 혁신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특히 최근 2028 세계디자인수도(WDC) 선정이라는 쾌거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한 디자인적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며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삶터와 일터, 쉼터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도시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는 모습은 서울시의회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계획의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이후 위원회는 ‘15분도시 부산’ 브리핑을 청취하고, 앵커시설인 시청 내 ‘들락날락 어린이복합문화시설’과 ‘도모헌’을 차례로 방문했다. 위원들은 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은 10월 20일, ‘서울특별시의회 2027서울세계청년대회(WYD)지원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제333회 정례회에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2027년 8월 3일부터 8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2027서울세계청년대회(WYD)’는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70만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청년 세대가 인류 공동의 미래 의제와 실천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2027서울세계청년대회(WYD)지원특별위원회가 출범하면 서울시의회가 ▲재정 및 인프라 지원 ▲문화예술 및 관광 활성화 지원 ▲재난안전관리 대책 수립 ▲홍보 및 시민협력 등 전방위적 지원 전략과 대책을 마련하는 데 적극 협력하고 서울시의 국제적 위상과 도시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분석에 따르면 2027서울세계청년대회가 생산 유발효과 11조 3,698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조 5,908억 원, 고용 유발효과 2만 4,725명으로 평가되는 만큼 이번 글로벌 청년 축제가 개막부터 폐막까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