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2동에 소재한 흰돌교회(담임목사 오창희)는 23일 대림1·2동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을 실시했다. 흰돌교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교인들이 김장김치를 담궈 주민센터와 함께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대림1·2동 각 150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오창희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교인들이 정성껏 김치를 만들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문래동 텃밭에서 관내 기업과 지역단체의 후원을 받아 저소득층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듬뿍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나눔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124명이 참여해 김장김치를 담그며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나눔에 함께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10kg들이 440박스로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주변의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후원해주신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김장김치를 전달받는 주민들께서 이웃의 온정을 느끼며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나눔에는 (주)코스콤, 코레일유통경인본부,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콘래드서울, NH투자증권, 한국철도공사인재개발원, 코레일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 (주)LG에너지솔루션, 영등포구야구소프트볼연합회,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영등포구자원봉사캠프·연합회, 오이지이음봉사단 등 12개 기업과 단체가 후원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선숙)는 11일 문래동 텃밭에서 ‘사랑의김장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에는 새마을운동 영등포구지회 이도희 회장을 비롯해 지도자 회장들과 각 동 부녀회원들이 합심해 김장을 마치고 동주민센터에 배분했다. 이선숙 회장은 나눔 활동을 마친 후 “관내 저소득층에게 겨울 동안 먹을 수 있는 김장을 직접 담가 나눠 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이틀 동안 한마음으로 힘써주신 각 동 부녀회원들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최호권 구청장은 15일 오전 양평누리체육공원 성인야구장에서 열린 ‘제2회 영등포구청장기 야구소프트볼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대회는 오늘부터 약 3개월 동안 24개 팀 57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되며 매주 토요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최호권 구청장은 “정정당당한 승부를 통해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야구소프트볼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구민 누구나 집 가까이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영등포을)은 이달 17일부터 신길뉴타운을 통과하는 시내버스 노선의 운행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새롭게 운행되는 시내버스 6713번(구6513)은 철산동을 출발하여 신도림역과 신풍역을 거쳐 신길뉴타운을 통과하고 서울지방병무청, 여의도역, 신촌역을 지나 홍대입구역까지 총 39.4km를 운행하는 노선으로 배차간격은 10~19분이 예상된다. 신길동에서 여의도를 통과하는 시내버스 5713번은 일일 운행횟수 5회(평일 110회 →115회) 증회와 배차시간 감축(평일 8~17분 →8~14분)을 시행하도록 조정하였다. 그동안 신길뉴타운 내 재건축이 순차적으로 완료됐지만, 여기에 따른 교통 인프라가 미비해 교통불편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았다. 김민석 의원은 지난 2021년 서울시, 영등포구청과 구의회, 주민들과 함께 신길뉴타운을 통과하는 버스노선 신설을 주도했고 2022년 4월 신길뉴타운 교통종합대책 주민토론회를 개최했으며, 이후 6월 신길뉴타운 순환버스노선 신설을 촉구하는 등 어린이보호구역 강화대책을 포함한 버스노선과 교통체계 구축에 대한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신길뉴타운 내 재건축으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청소년협의회(회장 구진회)는 지난 1일 주민센터 큰숲배움센터에서 지역 아동.청소년 40명을 초청해 홈메이드 스타일 샌드위치와 과일세트를 직접 만들어 가정으로 가져가는 이벤트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구진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오랫동안 비대면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왔던 학생들을 위해 회원들이 뜻을 모아 준비했는데 신청자가 많아 모든 학생들이 참가할 수 없어 아쉬움이 있었다"며 "다음 행사때는 신청 학생들 모두 참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이 지역 출신인 영등포구의회 이성수 사회건설위원장이 참석해 회원들과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은 17일 주민자치센터 앞마당에서 음악회 및 '2022년도 제3회 대림1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오전 10시~12시 까지는 주민 화합을 위한 음악회를 진행했고, 12시부터 주민 투표를 실시한 결과 압도적인 찬성으로 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주민총회에는 김민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지향.도문열 서울시의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운영위원장. 이성수 사회건설위원장. 이예찬.양송이.우경란 의원, 허준영 대림1동 주민자치회 회장 등 각 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석했다. 허준영 주민자치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바쁘신 일정에도 적극적인 호응과 격려를 보내주신 주민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늘 주민 과 가까이 하는 주민자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대림동새마을금고(이사장 허준영)는 17일 오전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대림1·2·3동 수재민을 위해 수재의연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대림동새마을금고 2층 문화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허준영 이사장과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지향 서울시의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운영위원장, 이성수 사회건설위원장, 우경란 의원, 대림1·2·3동장, 새마을금고 임원들이 함께하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허준영 이사장은 대림1·2·3동에 침수피해 극복을 위한 지원금 1천만원씩을 각각 전달했다. 허준영 이사장은 전달식 후 “폭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 영등포구에서는 대림동이 관내 다른 지역에에 비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침수피해를 입은 대림동 주민들게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장희자)가 주최하고, 대림동새마을금고(이사장 허준영)가 후원한 '지역 어르신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가 3일 대림1동 주민센터에서 유승용 구의회 운영위원장, 이도희 새마을 지회장, 허준영 새마을금고 이사장, 장희자 새마을 부녀회장 및 회원 , 대림1동 주민센터 직원, 새마을금고 임직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나눔 행사는 지역의 소외계층 어르신과 구립 노인정에 300그릇의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용기에 담아 준비한 떡과 과일을 함께 전달했다. 한편 본 행사를 주최.주관한 장희자 새마을 부녀회장과 허준영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부족하지만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함께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대림동 새마을금고(이사장 허준영)는 28일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대림동 새마을금고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우리시장 사거리에서 시장활성화를 위해 시장 상인들과 시장을 찾는 주민들을 위해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아이스티 등 음료 800잔을 무료로 나눔한다. 이날 행사에는 허준영 이사장을 비롯해, 이성수 구의회 사회건설위원장, 전영진 대림1동장 등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음료를 나눠주며 전통시장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영등포신문= 김경진 객원기자] 20일 오후 9시 52분 경 영등포경찰서 인근 사거리 도로에서 svb 차량 두대가 충돌해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현장에는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긴급 출동해 수습하고 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청 어르신복지과는 관내 전 지역에서 구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 서비스’는 영등포구시니어클럽이 18일~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서 구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전영진 대림1동장 직무대리는 “봉사 첫 날인 오늘 하루 동안 구민들을 위해 칼 100여 자루, 우산 50여 개를 정성스레 수리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 드린다”며 “또,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 서비스’에 많은 주민들께서 호응하고 참여해주고 감사의 인사들을 해주셔서 흐믓하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2동주민센터(동장 윤신섭)와 영등포경찰서 외사계(김현정 계장), 다문화부녀회(회장 이영숙), 외국인자율방범대(대장 최미화), 신4지구촌(회장 심연옥), 범죄예방위원회(본부장 남명자), 상호문화참여단, 대림지구대(대장 조영길) 관계자들은 지난 4월 22일 오후 8시~10시까지 대림동 외국인 밀집지역인 다문화거리에서 주민의 안녕과 치안질서 확립을 위한 민·관·경 합동 순찰 및 단속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점상 단속과 다문화 가족들에게 마스크를 나누어 주고 깨끗하고 질서있는 대림동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한편, 행사에는 유승용 영등포구의회 운영위원장, 유광상 서울시의원 후보, 이예찬 구의원 후보 등 많은 지역 인사들이 동참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를 마치고 맞는 첫 주말인 지난 13일, 김민석 국회의원과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시·구의원, 당원 등 250여 명이 ‘여신대(여의, 신길, 대림) 다시 시작! 플로깅’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다’라는 뜻인 plocka upp과 영어 단어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쓰레기 줍기와 달리기 운동을 함께 하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김 의원이 올해 1월부터 시작한 플로깅의 일환으로 일상 속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이자 민주당 영등포(을) 지역위원회가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참석 인원들은 오후 2시 대림역 8번 출구에 집결, 청소도구를 나누어 갖고 플로깅에 나섰다. 대림역~신풍역~신길중학교(1구간), 해군 호텔~대신 시장~신길역(2구간), 신길역~여의도역~시범아파트(3구간)에 이르는 약 7km의 구간을 3시간 동안 청소했다. 해산 장소인 여의동 주민센터 앞에서 쓰레기 분리 활동까지 완벽하게 마쳤다. 김민석 의원은 “거리를 누비며 우리 지역의 환경을 청소하는 한편, 주민들께 말씀도 듣고 당원과 서로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초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는 일하기 어려운 중증장애 청년을 지원하는 ‘이룸통장’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이룸통장은 참가자가 3년 동안 일정 금액(10만·15만·20만원)을 저축하면 서울시가 매월 15만원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만기 시 본인 저축액과 지원금을 합산해 최대 1,260만원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시가 2018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이룸통장을 이용해 지금까지 중증장애인 2,653명이 3년 만기 저축을 완료, 총 285억6,800만원의 자산을 형성했다. 참가자는 적립된 자산을 교육·의료·주거·직업훈련 등 자립을 위한 준비금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룸통장 신청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39세 이하 '장애의 정도가 심한' 중증장애청년이다.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신청 기간은 12일부터 23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500명이다.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에서 필요한 서류를 확인해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이룸통장을 통해 더 많은 청년 중증장애인이 경제적 자립을 실현하고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이뤄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12일 오후 구청별관 5층 강당에서 ‘2025 친선도시 어린이 문화체험단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95년 구와 친선 결연 후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전남 영암군의 어린이 문화체험단’을 초청해, 두 도시의 어린이들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환영식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구와 영암군 관계자, 문화체험단 참여학생, 학부모 등이 함께했다. 먼저 현희(영등포구)·박라온(영암군) 학생이 양 지역을 대표해 문화체험 기간 동안 자신의 이익과 편의보다 서로를 먼저 생각하고 배려해 친교와 우의를 돈독히 할 것을 선서했다. 이어 최호권 구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멀리 영암에서 영등포구를 방문해 준 영암군 어린이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쌓고 견문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두 도시 간 우정과 협력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영등포구 및 영암군 초등학생 5~6학년으로 구성된 어린이 문화체험단 30명은 5월 12일과 13일 이틀간, KBS ON 견학홀, 여의도공원, N서울타워 등 서울의 명소를 방문하고 뮤지컬 점프를 관람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중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월 25일 10시 30분, 어버이날을 맞아 어린이집과 함께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오늘 더 사랑해孝’ 카네이션 및 사랑의 편지 전달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늘해랑어린이집 ▲당산2동센트럴아이파크별하어린이집 ▲반디어린이집 ▲아크로타워어린이집 ▲양평2동어린이집 ▲영삼어린이집 ▲예님어린이집 ▲한남어린이집 ▲한신또래어린이집 ▲행복한영이어린이집 등 총 10개 어린이집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정성껏 만든 카네이션 330송이와 사랑의 편지 27통을 기증했으며, 기증식에는 어린이 9명, 교직원 12명, 어르신 6명 등 총 27명이 함께했다. 아이들은 어르신들께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따뜻한 교감을 나누고, 어르신들은 아이들에게 덕담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카네이션을 전달받은 이○○ 어르신은 "아이들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졌고, 하루가 참 기뻤다"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임재운 관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꽃과 편지가 어르신들께 큰 위로와 감동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세대 간 소통과 존중이 살아 숨 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철기둥' 김민재(뮌헨)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2024-2025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한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11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묀헨글라트바흐와 33라운드를 치른 뒤 우승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2023-2024시즌을 앞두고 뮌헨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올 시즌 뮌헨에서 처음으로 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나폴리의 33년 만의 우승에 기여한 그는 빅리그 두 곳에서 우승한 첫 한국 선수가 됐다. 뮌헨으로서는 2년 만의 왕좌 복귀다. 지난 시즌엔 레버쿠젠에 우승을 내주며 3위에 그치는 굴욕을 맛봤다. 27경기에 출전해 뮌헨의 철벽 수비에 기여하고 득점도 두 차례나 올린 김민재는 우승 세리머니에서도 '주연급'으로 대접받았다. 김민재는 골잡이 해리 케인에 앞서 등장해 우승 메달을 받았다. 또 우승 트로피를 돌아가며 들어 올릴 땐 6번째로 나섰다. 우승 트로피를 가장 먼저 넘겨받은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는 이를 들어 올리지 않고 곧바로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기로 한 베테랑 공격수 토마스 뮐러에게 전달했다. 뮐러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자연과 함께 즐기는 대한민국 최초의 산골영화제로 불리는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가 올해 14년째를 맞는다. 울산시 울주군과 반구대 산골영화제조직위원회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작천정 잔디 광장에서 반구대 산골영화제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영화로 공감을, 국밥으로 소통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영화제는 첫날 전야제, 이튿날 개막식, 마지막 날 폐막식이 이어진다. 전야제에서는 저녁 시간 영화 작품을 1편 상영하고, 늦은 시간 영화제를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심야에 또 다른 작품 1편을 선보인다. 개막식과 폐막식에도 각 1편의 영화를 선정해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영화제 측은 영화 상영 전에 지역 문화예술 활동가들을 초빙해 많은 관객 앞에서 공연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울산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과 밴드 4개 팀 등이 개막식을 빛낼 예정이다. 폐막식에서는 클래식 바이올리니스트인 이종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 지역 어린이합창단 등이 공연에 나선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영화에 삽입된 음악인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 선율도 들려준다. 반구대 산골영화제는 올해도 저녁 늦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오창진 시인(현 영등포구체육회 이사)이 지난 5월 1일 오후 6시 웨딩그룹 위더스 영등포에서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 회장 등 90여 명의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신의 첫 시집 '편지'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전북 김제 출신인 오창진 시인은 전주에서 청년기를 보내고 상경해 줄곧 서울에서 활동했고, 가람 이병기 시조시인 문하 황길연 시인에게 고등학교 1학년때 시 ‘장미’가 추천되어 시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서울홈쇼핑 대표, 영등포구체육회 이사, 육상연맹 감사, (사)노르딕워킹 봉사단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4)은 5월 4일, 노들섬에서 열린 ‘서울서커스페스티벌2025’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고, 서울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살펴보았다.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은 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예술축제로, 어린이날 연휴에 맞춰 국내외 서커스 공연, 예술 체험, 전시,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며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프랑스·스페인 등 해외 작품도 초청되어 축제의 다양성과 완성도를 더했다. 유 의원은 현장에서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서커스는 세대와 계층을 넘어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예술”이라며 “일상 속에서 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 의원은 “노들섬은 서울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축제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매우 상징적인 장소”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민 누구나 예술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문화 공간과 프로그램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정희 시의원은 그간 문화예술 향유권 확대를 위한 예산 확보, 정책제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독서·토론·인문소양교육 활성화를 위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박사리더단에 의한 ‘심층 쟁점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해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각분야 박사과정 전공자들을 모집해 인력풀을 제공하고, 독서·토론팀을 운영하고자 하는 학교는 교육청의 예산을 받아 자유롭게 도서를 선정한 후 해당도서의 독서·토론을 지도할 박사리더를 교육청 인력풀에서 초청해 진행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종태 의원(국민의힘, 강동2)의 요구자료 분석에 따르면, 2014년에 박사리더단 145명이 선정됐고 112개교에서 206개 팀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 프로그램은 2025년에도 진행 중이다. 이종태 시의원은 “대학진학을 앞둔 고교생들에게 문해력, 논리력, 사고력, 발표력을 키우기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이라고 전제하면서도, “다만, 자율에 맡긴 도서 선정에 있어서 개선할 점이 있어 보인다”고 우려했다. 이 의원은 “예를 들면 마이클 센델의 ‘정의란 무엇인가’는 경제, 경영 등 각종 전문지식이 바탕되어야 이해가 가능한데 과연 고교생 단계에서 바람직한지, 또한 유시민의 ‘어떻게 살 것인가’, 김동식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11일 4선 박대출(경남 진주갑) 의원을 대선 실무 전반을 총괄하는 사무총장에 내정했다. 전날 당 비상대책위원회의 후보 교체 작업이 당원투표 부결로 무산돼 김 후보가 후보 자격을 회복한 뒤 시행한 첫 인선이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 3일 후보로 선출된 직후 캠프 총괄선대본부장으로 활동한 장동혁 의원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으나 장 의원이 이를 고사하면서 이양수 사무총장이 유임돼 총장직을 수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