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언론인가수 신풍이 지난 10월 31일 경기도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농업기술대전’ 행사에 초청가수로 출연, 신곡 ‘나의 독도여’를 열창하고 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가 10월 30일 지사장실에서 ‘언제나 힘이 되어주는 건이·강이 사랑의 물품 지원식’을 진행했다.이날 신능수 지사장을 비롯한 공단 관계자들은 신금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에게 1백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했다.공단은 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푸드마켓에 지속적으로 후원물품을 전달해 왔으며, 이날 지원식은 지난 2월과 6월에 이은 올해 세 번째 행사다.사회복지협의회는 “전달받은 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푸드마켓 대상자들이 선호하는 물품을 구입해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주차난 해결을 위해 관내 건축물 부설주차장 야간개방을 호소하고 있다.구는 “막대한 비용이 드는 신규 주차장 조성보다는 ‘착한 공유’를 통해 주차난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라며 “야간 개방에 참여하는 건축주에게는 300만원 범위 내 카 스토퍼, 주차차단기, 주차선 신설 도색, CCTV설치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올해(10월 31일 기준)는 교회 및 공동주택을 포함한 일반주택 7개소 123면, 영등포동 주민센터를 포함한 5개 주민센터 30면 등 총 12개소 153면을 인근 주민에게 야간개방 했다”고 전했다.이와 관련, 신길4동에 위치한 동천교회는 약정기간이 경과했음에도 인근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야간개방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교회 관계자는 “더욱 더 많은 건축물들이 야간개방에 참여한다면 주택가 주차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이 올해 기획사업으로 추진중인 ‘나라사랑 해피하우스’가 보훈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나라사랑 해피하우스’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보훈가족을 직접 찾아가 도배 등 집 수리를 해주는 사업으로, 기업·대학 등의 후원과 자원봉사로 추진되어 왔다.지난 10월 30일에는 예금보험공사의 후원으로 서울 중구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 이모(90세) 옹의 가정을 ‘나라사랑해피하우스’ 7호점으로 지정했다. 안중현 청장과 예금보험공사 신승우 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이날 안 옹 댁을 방문해 △도배 △장판 교체 △페인트 칠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안중현 청장은 “지속적으로 봉사를 해주고 있는 예금보험공사에 대해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에 신승우 이사는 “나라사랑해피하우스를 통해 국가유공자 분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와 여의도우체국(국장 정회진)이 10월 2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여의도우체국 집배원들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요인을 발견할 경우 119신고 및 심폐소생술 등 초기대응을 통한 ‘생명 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이날 협약식과 함께 집배원들에 대한 소방안전교육도 이뤄졌다.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시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집배원들이 시민의 생명 지킴이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취약지역에 대한 밀착형 생활안전·긴급구조 활동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추진됐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안전행정부가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10월 29일 발표한 ‘지방자치제도 개선계획’에 대해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사진)이 공식입장을 표명했다.안행부가 발표한 계획안에는 “지방의회 의장에게 사무직원에 대한 임용권을 부여하고, 광역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자문위원 도입을 검토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이와 관련, 박 의장은 “‘사무처 인사권 독립’에 대해서는 지방의회의 독립 강화를 위해 적극 환영한다”며 “그러나 시도의회 위원회별로 2명 이내 배치하는 정책자문위원 제도에 대해서는 참으로 실망스럽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지방의회 보좌관제 도입은 1991년 지방자치제도가 부활된 이후 지방의회에서 꾸준히 요구해 왔고, 특히 2013년부터 최근까지 안전행정부의 대통령 업무보고를 계기로 이 제도의 개선이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박래학)가 10월 29일 의장실에서 방송인 김현욱 씨 및 배우 겸 화가 김혜진 씨에 대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시의회는 “김현욱 씨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으로 성실하고 유쾌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김혜진 씨는 드라마·영화 출연뿐만 아니라 화가로도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며 “이들 홍보대사는 의정활동을 시민들에게 보다 친밀하고 부드럽게 알리는 홍보 도우미로 활동하게 되며, 의회 영상물 등 각종 홍보물 제작에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박래학 의장은 “‘바꾸고, 지키고, 뛰겠습니다’라는 슬로건에 따라 불합리한 특권·관행·제도를 바꾸고, 시민의 안전·복지·민생을 지키고, 지방의회 역량강화를 실천하겠다는 ‘3·3·3’ 의정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며 “이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청 공무원들과 구의원들이 축구경기를 통해 친선을 다졌다.11월 1일 양평동 소재 관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14 구청 및 의회 간 소통·화합 한마음 체육대회’에는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공무원들과 박정자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 및 구의회 사무국 직원들, 경기 심판을 보기 위해 참석한 체육회(수석부회장 이명훈) 및 생활체육회(회장 오성식) 관계자들, 최웅식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경기 시작에 앞서, 조길형 구청장과 박정자 의장은 한 목소리로 “승부에 집착하지 말고 화합한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선수들에게 당부했다.한편 전반 20분, 후반 20분으로 진행된 축구경기에선 구의회 팀이 3:2로 승리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시와 대한상공회의소가 함께 개최한 『제11회 2014 찾아가는 희망취업박람회』가 10월 28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진행됐다.이날 박람회 현장에는 ▲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 등 총 42개의 부스가 설치됐다.기업채용관에서는 30개의 우수 중소기업과 구직자 간 1:1면접을 통해 180명 이상의 인력 채용이 이뤄졌으며, 취업지원관에서는 이력서 사진촬영 등 다양한 컨설팅과 이벤트가 펼쳐졌다.이밖에 부대행사관에는 중소기업중앙회, 남부고용노동지청,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 등이 자리했다. 특히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을 연계시켜 주었다.영등포구는 “사후관리로 취업이 안된 구직자들에게 일자리지원센터의 전문 상담사가 지속적인 취업 상담과 일자리를 알선한다”며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육성회 영등포지구(회장 노진안)가 최근 관내 집창촌과 유흥가 등 청소년 유해환경이 밀집한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캠페인에는 영등포구청 가정복지과 공무원들과 영등포경찰서 아동청소년과 소속 경찰관들 및 서울시 유해환경감시단 코디네이터들이 함께 했다.참가자들은 심야시간 유해환경지역을 순찰하며 청소년 보호 및 업주들을 대상으로 한 계도 활동을 전개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소방서가 민방위의 날을 맞아 10월 22일 당산중학교에서 지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안전하고 신속한 탈출로 재난에 의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실시한 본 훈련은 지진으로 학교 건물이 무너짐을 가상하여 △교내 안내방송 △학생들이 취할 행동요령 △건물탈출 순으로 진행됐다.훈련을 마친 후에는 ‘119 야외 체험장’을 운영, 마네킨을 이용한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 교육이 이뤄졌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지역의 대표적 의료기관 중 하나인 성애병원이 이웃 동작구민들의 건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김석호 성애병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해 추진했다”며 “무릎 관절 및 백내장 질환으로 고통을 받으면서도 수술비가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이 다시 자립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10월 24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장석일 성애병원 의료원장, 이창우 동작구청장, 전병헌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동작갑)이 함께 했다.협약에 따라 성애병원은 11월부터 무릎관절, 백내장 질환을 앓고 있는 동작구민들 중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300여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하게 된다. 구청과 보건소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구민은 외래진료를 통해 건강관리는 물론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가 10월 30일 양평동 안양천변 영롱이 갈대2구장에서 의용소방대원 194명과 소방공무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영등포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대회』를 실시했다.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및 재난 예방을 위해 헌신과 노력을 기울여 온 의용소방대원들간 화합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대원들의 소방기술과 체력 증진으로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경연은 △소방호스 끌기 △소방호스볼링 △4인5각경기 △단체 줄넘기 등 4종목으로 치러졌다.대회에 참석한 한 의용소방대원은 “평소 재난현장에서 틈틈이 배우고 익힌 기술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의회의 올해 의정비 인상률은 9% 안팎이 될 전망이다.구는 10월 22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의정비심의위원회 위원들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나규환 위원장과 정수미 부위원장을 비롯해 10명의 위원들이 위촉됐다.조길형 구청장을 대신해 위촉장을 수여한 오형철 부구청장은 “지역여건과 주민의사에 부합하는 적정하고 합리적인 수준으로 의정비가 결정될 수 있도록 세심한 논의와 심의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이렇게 구성된 위원회는 28일 같은 장소에서 2차 회의를 갖고, “1년 차 의정비 인상률을 9.4%로 하고, 2년차 이후부터의 인상률은 공무원 임금 인상 수준으로 한다”는데 합의했다.앞서 구의회는 “1년 차 인상률은 19.5%로 대폭 올리되, 2년차 이후는 동결하자”는 입장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다수의 위원들은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의원(국민의힘, 동대문3)은 10월 15일 서울시의회 별관에서 ‘한강공원 내 피클볼 활성화와 건강증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토론회는 한강공원 등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해 뉴스포츠인 피클볼(Pickleball)을 시민 생활체육으로 확산시키고, 세대 간 소통과 건강 증진을 실현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발제는 임종민 삼육보건대학교 교수가 맡아 “피클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부상 위험이 낮아 초고령사회에 적합한 생활체육”이라며 “서울시 RISE 사업과 연계해 대학이 지역사회 건강증진의 거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좌장인 박주희 삼육보건대학교 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는 조훈 서정대학교 부총장, 이종민 웰니스산업리더협회 대표, 김병돈 동대문구 체육진흥과 팀장, 정영신 서울시 체육진흥과 팀장이 참여해 다양한 정책 제안을 내놓았다. 토론자들은 ▲전문대학 중심의 피클볼 학과 신설을 통한 대학–지역 연계 협력 모델 구축,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플랫폼 조성, ▲학교·공원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이동식 코트 확충, ▲서울시의 공공체육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030년에는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자신의 해외 신용카드 한장으로 서울의 버스와 지하철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EMV 규격의 오픈루프(Open-Loop) 기반 교통결제 시스템 도입을 올해부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오픈루프는 별도의 교통카드나 표를 사용하지 않고 신용카드로 교통 요금을 지불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EMV는 비자, 마스터카드, 유로 페이 등 카드사가 모여 만든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표준이다.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올해 2천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급증세를 보인다. 그러나 외국인 관광객은 여전히 교통카드를 현금으로 구입·충전해야 하고 해외 신용카드를 이용한 결제가 불가능해 불편이 컸다. 이에 시는 관광도시로서 매력을 높이고자 교통 접근성을 국제표준 수준으로 개선하기로 하고 오픈루프 결제방식 도입을 위해 2023년부터 교통운송기관, 해외카드사, 정부 부처 등과 협의해왔다. 오픈루프 결제 방식으로의 전환은 현재의 국내 규격(PayOn) 단말기 조기 교체에 따른 매몰 비용과 결제방식 변경으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대표단이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장쑤성과 상하이를 방문해 의회간 교류와 협력 증진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장쑤성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이하 장쑤성인대로 약칭, 지방 의회 격)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10월 15일, 최호정 의장은 신창싱 장쑤성 당서기 겸 장쑤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과 의회 간 우호교류협력 MOU를 체결하여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 기반을 마련하였다. 신창싱 장쑤성 당서기는 “지방의회 간 교류와 경제 교류 강화 및 인문 분야 교류 확대”를 제안하며 양측 MOU 체결에 긍정적인 기대를 표명했다. 같은 날 최 의장은 장쑤성인대가 개최한 한중일 3국 지방의회 원탁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한중일 지방의회 고유의 강점을 살리고 노하우를 나누며 협력할 때,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동아시아 사회 전체에 혁신과 상생의 동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0월 13일에는 상하이시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과 공식 면담을 갖고, 그간의 교류협력 성과를 평가했다. 최의장 “상하이시의 적극적인 산업 육성 정책은 대형 AI 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이 활발히 활동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오는 10월 18일 영등포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영등포구 미래인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상 속 과학이 현실이 되는 곳’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 누구나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은 미래AI존, 창의실험실, 액티비티, 에코어드벤처 등 6개 존으로 구성되며, ▲과학 방탈출 ▲코딩로봇 ▲색소 화학반응 실험 ▲가상현실(VR)트럭 ▲천체투영관(플라네타리움) ▲국립과천과학관 전시물 등 총 45개의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휴머로이드 로봇 군무’, ‘사이언스 매직쇼’, ‘서프라이즈 과학대탐험’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가방, 달 조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우주 콘셉트 페이스 페인팅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참여는 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깊어가는 가을철 독서의 계절을 맞아 10월 15일부터 19일, 매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에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등포구 야외도서관: 무해독서(無害讀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해독서’는 2025년 트렌드 키워드인 ‘무해력’에서 착안한 개념으로, 무해력이란 자극적인 사회 속에서 물리적, 심리적으로 해를 끼치지 않는 안전하고 편안한 존재 또는 상태를 뜻한다. 이를 독서 문화에 접목해 자극 없이 순수하고 따뜻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다. 야외도서관은 ▲빈백과 캠핑 물품으로 꾸민 자유로운 독서 공간 ‘리딩존’ ▲어린이 체험 중심의 ‘책놀이터존’ ▲세대별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리는 ‘북로드존’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리딩존’에서는 연극배우 김민석, 신재범과 함께하는 낭독회, 사서 큐레이션, 라이브 공연 등 또 다른 분위기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또 책, 의자, 담요 등이 포함된 ‘팝업 북키트’를 대여해 원하는 공간에서 편하게 책을 즐길 수도 있다. 구는 이번 야외도서관 운영을 통해 독서문화를 도서관의 경계를 넘어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도서‧휴식‧체험이 어우러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오전 8시 청계광장 앞 세종대로에서 출발해 종로∼동대문∼숭례문∼청계천 등 서울 명소를 지나는 '2025 서울달리기(SEOUL RACE)'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11㎞ 코스를 완주했다. 서울달리기는 2003년 시작해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한 행사로 대표적인 생활체육 축제다. 오 시장은 "손목닥터9988에 이어 시민 누구나 체력을 검증하고 목표 체력 등급을 달성해 나가는 '서울체력 100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작된다"며 "많이 참여하셔서 더 건강하고, 더 활기찬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의원(국민의힘, 동대문3)은 10월 15일 서울시의회 별관에서 ‘한강공원 내 피클볼 활성화와 건강증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토론회는 한강공원 등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해 뉴스포츠인 피클볼(Pickleball)을 시민 생활체육으로 확산시키고, 세대 간 소통과 건강 증진을 실현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발제는 임종민 삼육보건대학교 교수가 맡아 “피클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부상 위험이 낮아 초고령사회에 적합한 생활체육”이라며 “서울시 RISE 사업과 연계해 대학이 지역사회 건강증진의 거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좌장인 박주희 삼육보건대학교 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는 조훈 서정대학교 부총장, 이종민 웰니스산업리더협회 대표, 김병돈 동대문구 체육진흥과 팀장, 정영신 서울시 체육진흥과 팀장이 참여해 다양한 정책 제안을 내놓았다. 토론자들은 ▲전문대학 중심의 피클볼 학과 신설을 통한 대학–지역 연계 협력 모델 구축,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플랫폼 조성, ▲학교·공원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이동식 코트 확충, ▲서울시의 공공체육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대표단이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장쑤성과 상하이를 방문해 의회간 교류와 협력 증진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장쑤성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이하 장쑤성인대로 약칭, 지방 의회 격)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10월 15일, 최호정 의장은 신창싱 장쑤성 당서기 겸 장쑤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과 의회 간 우호교류협력 MOU를 체결하여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 기반을 마련하였다. 신창싱 장쑤성 당서기는 “지방의회 간 교류와 경제 교류 강화 및 인문 분야 교류 확대”를 제안하며 양측 MOU 체결에 긍정적인 기대를 표명했다. 같은 날 최 의장은 장쑤성인대가 개최한 한중일 3국 지방의회 원탁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한중일 지방의회 고유의 강점을 살리고 노하우를 나누며 협력할 때,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동아시아 사회 전체에 혁신과 상생의 동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0월 13일에는 상하이시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과 공식 면담을 갖고, 그간의 교류협력 성과를 평가했다. 최의장 “상하이시의 적극적인 산업 육성 정책은 대형 AI 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이 활발히 활동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 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대표 이순우 의원)는 지난 15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관련 부서와 간담회를 열고 탄소중립과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선희 의장과 이순우 대표의원, 최인순 간사, 이규선, 차인영, 신흥식, 임헌호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한국문화예술연구원을 비롯하여 영등포구청 및 영등포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한국문화예술연구원에서는 그간의 연구회 활동을 공유한 뒤, 관계 부서와 함께 영등포구의 탄소중립 및 문화도시 추진 현황과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의원들이 영등포구가 문화도시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주민과의 연결을 강화하는 축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주민 인식 개선형 축제 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다회용기를 보다 저렴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도 함께 논의되었다. 한편, ‘탄소 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는 오는 27일 최종보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