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소방서가 추석연휴 기간 중 화재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8월 28일 오후 영등포역에서 자체소방대 화재진압 훈련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소방서 관계자는 “이용객이 많은 영등포역 관계자들에게 실제 화재발생시 각자가 맡은 임무를 숙지시키고, 신속한 인명대피 등 현장대응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대한적십자사 영등포희망나눔봉사센터가 주관한 ‘중추절맞이 취약계층 구호 나눔행사’가 8월 28일 구청광장에서 조길형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연희 적십자봉사회 영등포지구협의회장은 “중추절을 맞아 희망풍차 결연세대 및 관내 저소득 세대와 이웃의 정을 나누기 위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날 센터 측이 구청에 전달한 쌀은 이후 각 동 행정차량을 이용해 총 319세대 각 가정마다 1포(10kg) 씩 배분됐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공직자윤리위원회 신임 부위원장으로 김용범 구의회 행정위원장이 위촉됐다.위촉식은 8월 25일 구청장실에서 한천희 위원장을 비롯한 윤리위원들과 채재묵 감사당당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위촉식을 마친 후에는 ‘제110차 영등포구공직자윤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4년 정기변동 및 수시 신고자 재산신고 심사결과 의결 △2014년 고지거부 심사 대상자 심사결과 보고 △퇴직공직자 취업현황 일제조사 결과 보고 △회계분야 공직자 재산등록 의무 확대 추진 보고 등이 이뤄졌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윤리위원회 위원 명단1. 한천희 ㈜보영산업 대표(위원장)2. 김용범 구의회 행정위원장(부위원장)3. 김민성 변호사(법무법인 ‘지인’)4. 차준상 ㈜덕우 코포레이션 대표5. 김정진 구청 행정국장
영등포구의 소셜미디어방송 ‘소통TV’(http://tv.ydp.go.kr/)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로부터 콘텐츠 제공서비스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구는 8월 28일 이같이 전하고, “관공서에서 운영하는 인터넷방송국으로는 포항시에 이은 두 번째 인증”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미래창조과학부는 온라인 콘텐츠 중에서 이용자가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우수 사이트에 품질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품질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최근 인터넷에 피싱이나 파밍 등 불법 사이트가 기승함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 금전손실 등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구는 “이번 품질인증을 통해 소통TV에 대한 이용자들의 신뢰성이 향상되고 나아가 주민들의 이용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서만원 홍보전산과장은 “영등포 소통TV가 콘텐츠 품질인증 획득으로 그 신
본지가 지난 8월 20일자 1면에 보도한 “공사중단 건물, 흉물로 방치” 제하 기사에서 소개된 공사대금 지급을 주장하는 현수막들이 27일 현재 모두 철거된 채 건물만 덩그러니 남아 있다. /김남균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재협)이 8월 25일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개최했다.남부교육청 강당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관내 자치구(영등포·구로·금천) 시의원, 주민참여예산 자문위원, 학부모 등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안재협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회의가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를 높이고, 예산편성과 관련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날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개요 △서울교육 재정운영 현황 △2015년 재정 전망 및 예산편성 방향 등을 놓고 질의·응답을 통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에 따라 △무상급식 운영 △돌봄교실 확대 △학생수 증가에 따른 교실 확충 등에 관한 서울교육정책과, △급식실 증축 △화장실 개선공사 △시청각실 방수 공사 △통학로 안전 확보 등 남부교육청 관내 학교들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재협)이 ‘2014년 다문화가정 학부모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남부교육청은 다문화 가정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9월 10일까지 ‘독서지도 프로그램 활용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수강료는 전액무료이며,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9월 12일부터 11월 14일까지이며, 80% 이상 출석한 우수 수강자에게는 독서지도사 자격증이 수여된다.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2165-0270, 0281, 0283)으로 문의하면 된다.안재협 교육장은 “자녀양육에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해 평생교육 업무협약 기관인 비상교육과 티스쿨이앤씨 등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인 ‘레인보우 행복의 숲' 희망 프로그램 사업 진
서울시의회(의장 박래학)는 8월 27일 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제9대 의정모니터 위촉식’을 갖고, 신규 모니터 요원 28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행사에는 박래학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단과 이철휘 서울신문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요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박래학 의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해달라”고 당부했다.위촉식 이후에는 요원들에 대한 모니터링 교육이 진행됐다.시의회는 “의정모니터는 제9대 서울시의회가 ‘바꾸고 지키고 뛰는 의회’가 되도록 생생한 시민의 목소리와 현장감 넘치는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며 “특히 이번 제9대 시의회 의정모니터는 시의원 추천과 공개모집 비율을 1:1로 하여 선발되었기에,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활동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전문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8월 27일 한국상담대학교대학원(총장 이혜성)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서울병무청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사회복무요원의 개인고충과 복무부적응 문제 등에 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복무요원들의및 복무적응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의 권익보호 및 사기진작 등 행복한 병역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고 강조했다. /김남균 기자
서울시의회 김인호 부의장(사진)은 8월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400만 세대에 이르는 서울시 공동주택(아파트)을 관리하는 관리주체(위탁관리회사)의 영업배상보험상황이 위험불감증을 넘어 싱크홀(Sinkhole) 수준으로 나타났다”며, 서울시에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현재 공동주택(아파트) 보험가입과 관련해서는 주택법과 주택법시행령, 서울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이 적용되며, 공동주택(아파트) 보험은 화재보험, 승강기 보험, 영업배상책임 보험 등 10여개에 가입하도록 되어 있다. 그런데 김 부의장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분석 자료에 따르면, 관리주체(위탁관리회사)들의 가입단지 부풀리기, 허위 보험증권 제출 등이 만연하고 있다는 것.김 부의장은 “관리주체(위탁관리회사)는 관리규약 제47조에 따라 보험 등 업무를 수행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관리주체(위탁관리
영등포구가 지역 보건사업의 수행 기반 마련을 위해 「지역보건법」에 의거한 ‘201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10월 31일까지 구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구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수준을 통계로 산출, 그 결과로 보건사업계획을 수립하고자 수행하는 것”이라며 “조사 대상은 안전행정부와 국토교통부에서 가구 단위로 추출한 19세 이상 성인 919명”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참여 대상으로 선정된 표본 가구에 가구선정통지서와 안내 책자를 발송해 미리 알려준다”며 “조사는 건강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전했다.이번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행태 ▲질병 ▲의료이용 ▲삶의 질 등이며, 18개 영역 203개 문항으로 이뤄져 있다.고향숙 건강증진과장은 “지역
영등포구가 추석을 앞두고 8월 26일 구청광장에서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 ‘농부의 시장’을 개장했다.구는 “추석이 다가오면서 차례상 물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직거래 장터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날 영등포구의 자매결연도시인 당진시와 영암·청양·고성·영광 등 산지에서 바로 수확한 과일과 야책, 잡곡, 굴비, 모시송편 등 각종 제수용품이 판매됐다.장터를 방문한 조길형 구청장은 “직거래장터가 지역주민에게는 양질의 농수축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기회가 되고, 생산농가에는 경제적 이익을 안겨주는 도·농교류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거래장터의 지속적 추진을 통한 도·농간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8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영등포아트홀에서 4급 이하 전 직원(1,176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 및 ‘공무원 행동강령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참석 공무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건전한 공직사회를 추구하여 구민에게 신뢰받는 공무원이 될 것을 결의한다”며 “정직하고 바르게 살려는 정신으로 무장하여 부정부패 척결에 앞장선다”고 말했다.이와함께 “부패친화적 연고·온정주의 문화를 근절하고 청렴문화 실천에 앞장선다”며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부적절한 예우를 거부하고 어떠한 금품도 거절한다”고 밝혔다.특히 △복지부동 △무사안일 △불평불만 △냉소주의를 4대악으로 규정, 이를 추방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대회에서는 조은경 EK윤리지식연구소장의 청렴 특강도 진행됐다.조길형 구청장은 “우리 모두가 현장 속
‘제25회 영등포구청장기 생활체육 태권도대회’가 8월 23일 신길동에 소재한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 대체육관에서 열렸다.영등포구태권도연합회(회장 이자형)가 주관한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김영주(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신경민(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을) 국회의원,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시·구의원들, 노승범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이명훈 체육회 수석부회장, 오성식 생활체육회장 등 내빈들을 비롯해 연합회원 등 태권도인들, 그리고 참가 선수단 및 가족들이 참석해 체육관을 가득 메웠다.이날 구청장 표창이 수여된 이창렬(양평1동)·이선훈(신길7동) 회원을 비롯한 14명에게 영등포구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기념식을 마친 후에는 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격파 시범이 이어지는 등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제주도가 전국을 돌며 지방세 고액체납자 집을 수색해 순금, 명품 가방, 현금 등을 무더기 압류했다. 제주도는 지난 12∼16일 도외 거주 지방세·세외수입 고액체납자 29명을 대상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전국을 돌며 현장 방문 실태조사와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표적인 사례로 서울시 종로구 저택에서 호화 생활을 누리는 제주도 소재 골프장 전 대표자인 체납자 A씨 가택을 수색해 시가 6천만원 상당 순금 100돈을 비롯해 고가의 양주와 귀금속 등을 압류했다. 이외에도 명품 가방 12점, 명품 시계·반지 등 귀금속 105점, 고급 양주 6병, 미술작품 4점, 현금 100만원 등이 압류됐다. 도는 현금은 즉시 체납액에 충당하고, 나머지 압류 물품은 감정평가 후 공개 매각을 통해 체납액 징수에 충당할 예정이다. 도는 도외 거주 체납자의 체납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세무관리팀장을 주축으로 세무공무원 4명으로 구성된 '도외 체납 실태조사반'을 발족했다. 이번 수색·조사는 지방세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장기간 지방세·세외수입을 체납한 것으로 의심되는 도외 고액체납자 2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들의 총 체납액은 34억원에 달한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성년의 날을 하루 앞둔 18일 중구 덕수궁 돌담길에서 열린 전통 성년례 재현 행사에서 올해 성년이 된 참가자가 성년이 된 표시로 족두리나 갓을 쓰는 가관례(加冠禮)를 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18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책자형 선거공보물 발송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부른 솔로곡 2곡이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1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듀엣곡 '아파트'(APT.)는 전주보다 한 계단 떨어진 26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지난해 10월 이 차트에 4위로 진입한 뒤 최고 2위에 오르는 등 30주 연속 차트에 머물고 있다. 로제의 신곡 '메시'(Messy)도 100위로 싱글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메시'는 다음 달 개봉 예정인 브래드 피트 주연 영화 'F1® 더 무비'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이다. 제니의 솔로 1집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는 69위로 10주 연속 차트에 머물렀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날리'(Gnarly)가 75위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싱글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가수 다정현이 5월 16일, 새 싱글 ‘오지않는 약속’(작사 정영, 작곡 송재철)을 공개하며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오지않는 약속’은 사랑과 이별, 그리고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다정현의 특유의 감성적인 보컬이 섬세하고 깊은 감정이 담긴 가사 그리고 풍부한 멜로디라인과 어우러져 곡의 분위기를 더욱 깊게 만들고, 듣는 이로 하여금 큰 공감과 위로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신곡은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곡은 다정현이 그동안의 음악적 성장과 감성을 한층 더 성숙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정현은 이번 신곡 발매 기념으로 온라인 팬미팅도 마련할 예정이며, 활발한 활동을 기대케 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청와대재단은 청와대 춘추관 2층 고각에 전시된 '용고'(龍鼓)의 복원 작업을 마치고 일반 관람을 재개했다고 15일 밝혔다. 1991년 청와대 춘추관 개관에 맞춰 무형유산 제12호 김관식 악기장이 제작한 용고는 전통성과 조형미를 두루 갖춘 대형 북이다. 30여년간 야외에 전시되면서 북면의 가죽이 닳고 색이 바래는 등 훼손이 심각해져 지난 3월 김관식 악기장이 직접 복원 작업을 시작했다. 손상된 가죽을 새로 교체하고, 색이 흐릿해진 부분은 원래 색상에 최대한 가깝게 덧칠했다. 재단은 조만간 용고 복원 과정을 담은 영상을 청와대 누리집(www.opencheongwadae.kr)에 공개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용고는 단순한 전시물이 아니라 청와대의 역사와 정신을 담은 상징적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청와대 내 문화자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 내 학교에서 시행 중인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학교별 결과 공개 등을 규정한 조례와 관련한 대법원 판결이 나온 가운데,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서초1, 국민의힘)은 지난 15일, 대법원이 서울시교육청이 제기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 재의결무효확인소송에서 시의회의 손을 들어준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서울시교육청에 조속한 후속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해당 조례는 서울시의회가 2023년 5월 제정·공포한 것으로,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시행과 그 결과의 지역·학교별 공개 및 인센티브 제공 등의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서울형 기초학력 기준과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교육감의 책무 등도 명시하고 있다. 조례 공포 당시 서울시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이 ‘기관위임사무’에 해당해 조례로 다룰 수 없으며, 진단검사 결과의 공개가 상위법을 위반한다는 이유로 소송과 함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 하지만 대법원은 해당 조례가 조례제정 권한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으며,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지역·학교별 결과 공개를 규정한 내용 역시 상위 법령에 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윤영희 의원은 서울시가 오늘 시행하는 ‘킥보드 없는 거리’ 시범사업을 적극 환영하며, “시민의 보행권과 안전을 지키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와 서초구 반포 학원가 일대 두 구간을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매일 낮 12시부터 밤 11시까지 전동킥보드를 포함한 개인형 이동장치(PM)의 통행을 제한하는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통행금지 안내 표지 설치와 계도 중심의 초기 운영을 통해 보행자 안전 확보와 시민 인식 제고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윤 의원은 “보도와 이면도로, 학원가와 번화가 등에서 무분별하게 운행·방치되는 킥보드로 인해 시민 불편과 사고 위험이 끊이지 않았다”며, “이번 시범사업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정책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와 서울경찰청, 자치구가 협력하여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5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효과 분석 후 단속 전환과 타지역 확대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윤 의원은 지난해 ‘서울특별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개인형 이동장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은 15일 대법원이 서울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학교별로 공개 할 수 있도록 판결한 것에 대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 대표기관인 의회의 조례 제개정 자주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의장 재임(2022년 7월~2024년 6월) 당시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크게 높은 것에 대해, 적극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장서서 조례 제정 등에 나선 바 있다. 김 전 의장과 서울시의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서울특별시 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조례’가 2023년 3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당시 조희연 교육감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공포를 거부했다. 기초학력 보장 조례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교육감의 책무로 규정하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에 필요한 지원을 교육감이 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별 진단검사 결과를 학생 개개인별 정보는 알아 볼 수 없는 방법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진단검사 등을 학교운영위에 보고해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열심히 지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