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서울시 공공기관 최초로 별관 청사(옛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 부지)에 바람과 태양광만을 이용해 어둠을 밝히는 하이브리드 가로등을 설치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총 3대가 설치된 이 가로등은 약 6.5m 정도 높이에 풍력발전기와 태양전지판, LED조명램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맑은 날에는 전지판을 이용해 태양에너지를 흡수하여 시간당 250w의 전기를 생산하고, 구름이 많고 바람이 부는 날에는 풍력발전기로 400w의 전기를 만들어낸다.이렇게 그때그때의 날씨에 적합하게 응용되어 생산된 에너지는 어두운 밤 청사를 밝히는 데 사용된다. 가로등에 설치된 50w짜리 LED램프는 약 3.5시간의 태양광 충전만으로도 10시간 동안 환한 빛을 내비칠 수 있다.환경과 관계자는 “에너지 절감 효과도 중요하지만, 구청 방문객들이 이색적인 가로등을 보면서 에너지
영등포구가 서울시 공공기관 최초로 별관 청사(옛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 부지)에 바람과 태양광만을 이용해 어둠을 밝히는 하이브리드 가로등을 설치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총 3대가 설치된 이 가로등은 약 6.5m 정도 높이에 풍력발전기와 태양전지판, LED조명램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맑은 날에는 전지판을 이용해 태양에너지를 흡수하여 시간당 250w의 전기를 생산하고, 구름이 많고 바람이 부는 날에는 풍력발전기로 400w의 전기를 만들어낸다.이렇게 그때그때의 날씨에 적합하게 응용되어 생산된 에너지는 어두운 밤 청사를 밝히는 데 사용된다. 가로등에 설치된 50w짜리 LED램프는 약 3.5시간의 태양광 충전만으로도 10시간 동안 환한 빛을 내비칠 수 있다.환경과 관계자는 “에너지 절감 효과도 중요하지만, 구청 방문객들이 이색적인 가로등을 보면서 에너지
영등포구가 서울시 공공기관 최초로 별관 청사(옛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 부지)에 바람과 태양광만을 이용해 어둠을 밝히는 하이브리드 가로등을 설치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총 3대가 설치된 이 가로등은 약 6.5m 정도 높이에 풍력발전기와 태양전지판, LED조명램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맑은 날에는 전지판을 이용해 태양에너지를 흡수하여 시간당 250w의 전기를 생산하고, 구름이 많고 바람이 부는 날에는 풍력발전기로 400w의 전기를 만들어낸다.이렇게 그때그때의 날씨에 적합하게 응용되어 생산된 에너지는 어두운 밤 청사를 밝히는 데 사용된다. 가로등에 설치된 50w짜리 LED램프는 약 3.5시간의 태양광 충전만으로도 10시간 동안 환한 빛을 내비칠 수 있다.환경과 관계자는 “에너지 절감 효과도 중요하지만, 구청 방문객들이 이색적인 가로등을 보면서 에너지
영등포구가 민원인을 대상으로 ‘2014년 상반기 민원행정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도 종합평균이 91.3%로 나타났다고 8월 4일 밝혔다.구는 “이번 조사는 민원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민원행정에 반영해 고객 감동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실현하고자 실시됐다”며 “조사대상은 민원여권과 방문민원인과 구 홈페이지 방문자로 총 332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평가항목은 ▲민원안내 및 접근성 ▲민원응대 친절도 ▲편의성 및 쾌적성 ▲업무 효율성 등 4개 분야 12개 세부항목으로 나눴으며, 매우만족·만족·보통·불만족·매우불만족 5가지 척도로 측정했다.이에 따라 실시한 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9명(91.3%)이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구는 “이 수치는 작년 하반기 대비 6.2% 상승한 것으로 전반적으로 민원행정서비스 수준이 크
국가유공자 자녀들이 농촌봉사활동을 펼쳐, 대를 이은 희생정신에 감동을 주고 있다.유공자 자녀들로 구성된 의료봉사단 소금회(회장 이태현) 회원 80명은 지난 7월 31일 충북 영동군 상촌면을 방문, 무의촌 지역인 이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 및 질병예방교육 등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이와함께 주민들에게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를 달아주며 보훈 홍보대사로서의 역할도 담당했다.이번 봉사활동을 후원한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은 “‘나라사랑 큰나무’ 달기 운동은 광복 60주년과 6.25전쟁 55주년이던 2005년부터 진행됐다”며 “태극무늬는 국가를 위하여 공헌·희생한 국가유공자의 애국심을, 파랑새와 새싹은 자유와 내일에 대한 희망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김남균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재협)이 주최하고 이든스터디원격평생교육시설(원장 류형택)이 주관한 『레인보우 행복의 숲 희망 프로그램 - 미술치료사 2급 자격증 과정』 수료식이 8월 1일 금천구 독산동에 소재한 가산초등학교 평생교육실에서 열렸다.‘레인보우’ 프로그램은 이든스터디원격평생교육시설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한 특성화 교육으로, 부모·자녀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관계형성 기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남부교육청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치료사 외에도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한 ‘한국어능력시험 준비 과정’과 ‘학부모 코칭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안재협 교육장은 “앞으로도 관내 평생교육 기관·단체들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로 다문화가정에 꼭 필요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
‘서울시CEO아카데미’(원장 나재희)는 오는 8월 25일(월) 오후 6시 30분 영등포구 당산2동에 소재한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8월 강연을 개최한다.이날 인상학자 조항석(사진) 서원대 교수가 나와 “성공적인 인상 관리”란 주제로 강연한다. 특히 사람을 뽑을 때 어떤 외모를 지닌 사람을 뽑아야 하는지 등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수강생들 다수가 기업을 운영하는 CEO들이란 점에서, 인사관리에 많은 참고가 될 전망이다.사범대학을 졸업한 조항석 교수는 또한 한양대 공학석사 출신이기도 하다.그럼에도 관상학과는 다소 구별되는 인상학(人相學)이란 독특한 학문을 연구해 온 그는 △경찰수사보안연수소 범죄인상학 특강 △동국대 경찰행정학 범죄 인상학 특강 △청주KBS TV 토요마당 명강사 소개 출연 등 다수의 인상학 강연 경력을 갖고 있다. /김남균 기자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척추·관절 전문 ‘세바른병원’이 영등포구에 ‘사랑의 쌀’ 600kg을 기증했다.기증식은 7월 30일 구청 현관에서 조길형 영등포구청장과 박상녕 세바른병원 대외협력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기증된 쌀은 관내 저소득 아동 174가구(다문화 가족 30가구)에 각 20kg 씩 전달됐다.조길형 구청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이 담긴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지런히 나눔을 실천하는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상녕 팀장은 “이번 기증은 사회환원 사업의 일환”이라며 “여러 지역을 순회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청렴 도시 영등포’ 구현을 위해 공익신고제 활성화에 나섰다.이와 관련, 구는 홈페이지(www.ydp.go.kr) 민원센터 메뉴에 ‘공익신고센터’를 개설, 이를 국민권익위원회와 바로 연결시켜 누구나 쉽게 공익신고를 할 수 있도록 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앞서 구는 자치구 중 최초로 ‘공익신고자 등의 보호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2013년 9월 26일 공포).구는 “공익 신고를 통해 국가·지방자치단체 재정수입의 회복 또는 증대가 있는 경우, 국민권익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만 원에서 최고 10억 원까지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며 “설령 공익 신고로 인한 치료, 이사, 쟁송 등의 피해나 비용이 발생하더라도 구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채재묵 감사담당관은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공익신고 참여
영등포구가 서울시 공공기관 최초로 별관 청사(옛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 부지)에 바람과 태양광만을 이용해 어둠을 밝히는 하이브리드 가로등을 설치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총 3대가 설치된 이 가로등은 약 6.5m 정도 높이에 풍력발전기와 태양전지판, LED조명램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맑은 날에는 전지판을 이용해 태양에너지를 흡수하여 시간당 250w의 전기를 생산하고, 구름이 많고 바람이 부는 날에는 풍력발전기로 400w의 전기를 만들어낸다.이렇게 그때그때의 날씨에 적합하게 응용되어 생산된 에너지는 어두운 밤 청사를 밝히는 데 사용된다. 가로등에 설치된 50w짜리 LED램프는 약 3.5시간의 태양광 충전만으로도 10시간 동안 환한 빛을 내비칠 수 있다.환경과 관계자는 “에너지 절감 효과도 중요하지만, 구청 방문객들이 이색적인 가로등을 보면서 에너지
연안장악회 차준상 이사장의 차녀 재민 씨가 남편 김승현 씨와 함께 최근 미시간 주립대학 호텔경영학과(Hospitality Business) 부교수(Associate Professor)로 발탁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사회에 기쁨을 던져주고 있다.차 이사장은 20여 년 동안 어린이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펼치면서 영등포지역 내에서 유지로 잘 알려진 인사다. 그는 딸의 부교수 발탁 소식과 관련, “스스로의 실력과 노력에 따른 결과이지, 아비로써 해준 것이 없다”며 미안함과 감사함을 동시에 표했다.딸 재민 씨는 영등포초등학교와 대영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등 성인이 될 때까지 영등포에서 줄곧 자랐다. 차 이사장은 “부모로서 강남 등 학군 좋은 곳에서 학교를 다니게 하고 싶었지만 그러질 못했다. 과외 한번 시키질 못했다.”며, 특히 어학연수를 가고 싶어하는 딸에게 “국내 대학에서 장학금을 4
영등포구가 7월 28일부터 문래동 한전 동측 영등포로22길을 ‘전일제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기 시작했다.구는 “해당 구간은 원래 문래초등학교와 인접한 이면도로로, 도로폭이 좁아 지난 2007년부터 일방통행을 시행하며 2.5m를 보도로 만들어 사용돼 왔다”며 “하지만 여전히 보도폭이 좁은 탓에 유모차를 끌고 가는 경우에는 차도로 내려가 이용해야 했고, 근처 초등학생들의 왕래가 잦아 수시로 위험에 노출되던 구간”이라고 지적했다.이러한 사항을 개선하고자 구는 영등포로22길 총 110m 구간을 전일제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는 것을 추진해왔고, 지난 4월 주민설문조사를 완료하고 경찰청과 협의해 최종 승인을 받았다.이후 해당 구간에는 차량진입을 막는 금지봉과 교통안전시설 표지판이 설치됐다. 이어 노면시설 정비가 완료되자, 28일부터 차량통행이 전면 금지
영등포구가 ‘당산1동 제2어린이집’(가칭) 건립을 추진중이라고 7월 30일 밝혔다.구는 “아이를 보육시설에 맡기려는 학부모는 대부분 비용이 저렴하고 안심할 수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선호하지만, 서울 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전체 보육시설의 11% 수준에 불과해 입소하려면 신청 후 최장 2년까지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국공립 어린이집 공급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현재 당산1동에 제2어린이집을 건립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설계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제2어린이집은 구청 별관 청사(선유동1로 80번) 내에 연면적 750㎡,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내부에는 보육실·실내놀이터·교재교구실·조리실 등이 설치되며, 아이들이 자연과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건물 옥상에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영유아놀이터도 만들
7월 28일 오후 4시 7분경 선유교 난간에서 50대로 추정되는 신원미상의 남성이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이에 여의도 수난구조대가 수중잠수를 통해 이 남성을 구조했으나, 의식불명 상태여서 당산구급대에서 심폐소생술로 응급처치한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15일 오후 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2025년 보육사업 유공자 및 유공기관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표창 수여식은 영등포구 보육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과 기관의 노고를 격려해, 보육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신뢰와 연대를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구 보육사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장 10명과 기관 9개소에 표창을 수여하고 공로를 치하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의 조성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헌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과 보육관계자분들 모두가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은 2029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전 세계 국가채무 비율이 1948년 이후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를 앞두고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재정점검보고서’(Fiscal Moniter)에서 2029년 GDP 대비 전 세계 일반정부채무(General Government Gross Debt·D2) 비율이 100%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했다. D2는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국가채무(D1: 중앙정부+지방정부·교육 지자체 부채)에 비영리 공공기관의 채무를 더한 광의의 정부 채무다. 국제사회에서 정부 간 비교를 할 때 널리 통용되는 개념이다. IMF는 “이러한 전망치는 팬데믹 이전에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높고 더 가파른 증가 경로를 반영한다”며 “최근 몇 년 동안 재정 위험이 커졌다”고 강조했다. 또,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금리가 상당히 상승해 증가하는 부채 상환 비용이 이미 예산에 부담을 주고 있으며, 금융자산 가치가 계속 상승해 금융 안정성 위험도 커지고 있다”며 “여기에 국방, 자연재해, 파괴적 기술, 인구 구조, 개발 등에 대한 지출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2025년 여름철 풍수해 대책 추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지난 15일 오후, 구청 본관 5층 방재종합상황실에서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해단식을 가졌다.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폭염, 수방, 안전, 보건 각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대책을 추진하며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해왔다. 이날 해단식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부구청장과 국장, 본부반 및 위기관리실무부서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대책본부 현판을 내린 후 풍수해 대책 종료 보고를 받았다. 최호권 구청장은 “여름철 풍수해 대책 추진기간이 마무리됐지만, 계속해서 주민 안전을 위해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오는 10월 18일 영등포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영등포구 미래인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상 속 과학이 현실이 되는 곳’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 누구나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은 미래AI존, 창의실험실, 액티비티, 에코어드벤처 등 6개 존으로 구성되며, ▲과학 방탈출 ▲코딩로봇 ▲색소 화학반응 실험 ▲가상현실(VR)트럭 ▲천체투영관(플라네타리움) ▲국립과천과학관 전시물 등 총 45개의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휴머로이드 로봇 군무’, ‘사이언스 매직쇼’, ‘서프라이즈 과학대탐험’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가방, 달 조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우주 콘셉트 페이스 페인팅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참여는 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깊어가는 가을철 독서의 계절을 맞아 10월 15일부터 19일, 매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에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등포구 야외도서관: 무해독서(無害讀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해독서’는 2025년 트렌드 키워드인 ‘무해력’에서 착안한 개념으로, 무해력이란 자극적인 사회 속에서 물리적, 심리적으로 해를 끼치지 않는 안전하고 편안한 존재 또는 상태를 뜻한다. 이를 독서 문화에 접목해 자극 없이 순수하고 따뜻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다. 야외도서관은 ▲빈백과 캠핑 물품으로 꾸민 자유로운 독서 공간 ‘리딩존’ ▲어린이 체험 중심의 ‘책놀이터존’ ▲세대별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리는 ‘북로드존’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리딩존’에서는 연극배우 김민석, 신재범과 함께하는 낭독회, 사서 큐레이션, 라이브 공연 등 또 다른 분위기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또 책, 의자, 담요 등이 포함된 ‘팝업 북키트’를 대여해 원하는 공간에서 편하게 책을 즐길 수도 있다. 구는 이번 야외도서관 운영을 통해 독서문화를 도서관의 경계를 넘어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도서‧휴식‧체험이 어우러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오전 8시 청계광장 앞 세종대로에서 출발해 종로∼동대문∼숭례문∼청계천 등 서울 명소를 지나는 '2025 서울달리기(SEOUL RACE)'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11㎞ 코스를 완주했다. 서울달리기는 2003년 시작해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한 행사로 대표적인 생활체육 축제다. 오 시장은 "손목닥터9988에 이어 시민 누구나 체력을 검증하고 목표 체력 등급을 달성해 나가는 '서울체력 100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작된다"며 "많이 참여하셔서 더 건강하고, 더 활기찬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의원(국민의힘, 동대문3)은 10월 15일 서울시의회 별관에서 ‘한강공원 내 피클볼 활성화와 건강증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토론회는 한강공원 등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해 뉴스포츠인 피클볼(Pickleball)을 시민 생활체육으로 확산시키고, 세대 간 소통과 건강 증진을 실현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발제는 임종민 삼육보건대학교 교수가 맡아 “피클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부상 위험이 낮아 초고령사회에 적합한 생활체육”이라며 “서울시 RISE 사업과 연계해 대학이 지역사회 건강증진의 거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좌장인 박주희 삼육보건대학교 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는 조훈 서정대학교 부총장, 이종민 웰니스산업리더협회 대표, 김병돈 동대문구 체육진흥과 팀장, 정영신 서울시 체육진흥과 팀장이 참여해 다양한 정책 제안을 내놓았다. 토론자들은 ▲전문대학 중심의 피클볼 학과 신설을 통한 대학–지역 연계 협력 모델 구축,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플랫폼 조성, ▲학교·공원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이동식 코트 확충, ▲서울시의 공공체육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대표단이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장쑤성과 상하이를 방문해 의회간 교류와 협력 증진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장쑤성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이하 장쑤성인대로 약칭, 지방 의회 격)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10월 15일, 최호정 의장은 신창싱 장쑤성 당서기 겸 장쑤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과 의회 간 우호교류협력 MOU를 체결하여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 기반을 마련하였다. 신창싱 장쑤성 당서기는 “지방의회 간 교류와 경제 교류 강화 및 인문 분야 교류 확대”를 제안하며 양측 MOU 체결에 긍정적인 기대를 표명했다. 같은 날 최 의장은 장쑤성인대가 개최한 한중일 3국 지방의회 원탁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한중일 지방의회 고유의 강점을 살리고 노하우를 나누며 협력할 때,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동아시아 사회 전체에 혁신과 상생의 동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0월 13일에는 상하이시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과 공식 면담을 갖고, 그간의 교류협력 성과를 평가했다. 최의장 “상하이시의 적극적인 산업 육성 정책은 대형 AI 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이 활발히 활동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 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대표 이순우 의원)는 지난 15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관련 부서와 간담회를 열고 탄소중립과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선희 의장과 이순우 대표의원, 최인순 간사, 이규선, 차인영, 신흥식, 임헌호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한국문화예술연구원을 비롯하여 영등포구청 및 영등포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한국문화예술연구원에서는 그간의 연구회 활동을 공유한 뒤, 관계 부서와 함께 영등포구의 탄소중립 및 문화도시 추진 현황과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의원들이 영등포구가 문화도시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주민과의 연결을 강화하는 축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주민 인식 개선형 축제 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다회용기를 보다 저렴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도 함께 논의되었다. 한편, ‘탄소 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는 오는 27일 최종보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