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세무서(서장 장호강)가 5월 12일 영중초등학교(영등포동7가 소재) 3~6학년생 352명을 대상으로 세금교실을 운영했다.중앙방송을 통해 이뤄진 이날 교육은 박근식 조사관이 강사로 나와 준비해온 PPT자료와 함께 동영상을 상영,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박 조사관은 학생들이 세금에 대한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예시와 그림을 통해 알기쉽게 설명했다. 학생들 역시 박 조사관의 질문에 손을 번쩍 들어 큰 소리로 대답하는 등, 흥미를 갖고 성실히 교육에 임했다.영등포세무서는 “직접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통한 아이들과의 교감으로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들이 세금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국세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되어 밝은 국세 미래를 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항상 낮은 자세로 모두의 눈높이에서 공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에서 운영하는 ‘영등포구민체육센터 유아 밸리댄스반’(이하 영등포유아밸리댄스반)이 4월 27일 삼산월드체육관(인천 부평구 삼산동 소재)에서 개최된 『제2회 코리아 오픈 댄스 챔피언쉽 대회』에서 입상했다.총 165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영등포유아밸리댄스반은 ▲ 단체전 금상(유치부 1위) ▲ 개인전 은상(2위) ▲ 인기상 등을 수상했다.개인전 은상을 차지한 최민정 어린이는 “열심히 한 결과 상을 타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영등포구민체육센터에서 열심히 배워 더 많은 대회에 나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최초의 언론인 가수로 화제를 모은 신풍(본명 김용숙.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이 5월 13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된 『전국가요대행진』 공개방송에서 자신의 타이틀곡 「내 인생을 바꾼 당신」을 열창했다.영등포신문사와 영등포문화재단이 주관, 가수 이부영과 금단비의 사회로 진행된 『전국가요대행진』 에선 신풍 외에도 박진도·박진석·왕소연·박구윤·김연숙·현당·강민주 등 다수의 가수들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이날 녹화방송은 가요전문채널 아이넷TV를 비롯해 서울신문 STV, CMC가족오락TV, CNTV, ETN 연예채널, 복지TV, Y-STAR, 실버TV 등 20여 채널에 약 100회 재방송 된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5월 13일 소방서 4층 안전체험교육관에서 성심유치원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119신고방법 ▲가상화재실험 동영상을 통한 불의 위험성 전달 ▲옷에 불이 붙었을 때 뒹굴러 끄기 ▲ 연기발생 시 대피방법 ▲ 불이 났을 때 행동요령 ▲ 소화기 동영상 시청 및 물소화기 실습 ▲소방차 견학 및 사진촬영 등의 순서로 다채롭게 진행됐다.성심유치원의 한 교사는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화재 시 대처방법과 피난요령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관내 18개 주민센터와 자치회관 시설 중 일정 시간대 활용되지 않는 유휴공간을 동호회 모임, 마을행사, 각종 회의 등 지역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38개소로 확대 개방한다고 5월 13일 밝혔다.구는 “지난해 27개에서 올해 11개가 추가됐으며, 특히 평일 주간 뿐 아니라 야간·주말에도 주민들에게 유휴공간을 개방한다”며 “유휴공간은 규모 19~282㎡에 수용 인원도 10~50명까지로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 가능하고 또한 시설 내 빔 프로젝트와 방송장비, 강의용 탁자, 의자, 화이트보드 등도 사용할 수 있게 편의를 제공한다”고 전했다.이용요금은 시간당 1만원으로 1시간 초과 시마다 5000원 추가되며, 일부 공간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용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에서 각 시설별 이용 가능일, 시간대를 확
새누리당 소속 서울시의원들이 자당 서울시장 후보로 정몽준 국회의원이 선출된 것에 환영의사를 표했다.서울시의회 새누리당의원협의회(대표의원 이종필)는 5월 12일 보도자료에서 “정몽준 의원의 압도적 승리는 서울시의 변화와 혁신을 갈망하는 천만 서울 시민들의 요구가 반영된 결과”라며 “천만 서울 시민들은 박원순 시장의 임기동안 계속된 안전문제, 경기침체를 벗어나기 위한 선택으로 정몽준이라는 대안을 제시한 것이고 이는 시민의 선택이며 시대적인 요구”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우리 서울시의회 새누리당 의원 일동은 이런 시대적 요구에 적극 부응하고자 정몽준 후보와 함께 적극 노력할 것이며, 서울시에 산재된 적폐를 없애고 시민을 위해,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은 5월 8일 건축물식 공영주차장 11개소를 대상으로 시설물 위탁관리업체와 함께 특별 안전점검 및 주차장 화재발생에 대비한 모의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공단은 “이번 모의 소방훈련은 실제 화재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며 “공영노외주차장에서 참여직원 60여명이 직접 소화기를 사용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노승범 이사장은 “건축물식 공영주차장에 대한 주기적인 시설물 안전점검 및 모의소방훈련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 및 적절한 대처로 이용고객의 인명 및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국정원이 세월호와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한 교사를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국정원은 5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경기지역 한 고교 교사가 세월호 참사에 대해 수업 도중 ‘국정원이 이미 시체를 다 찾아놓고 시간이 지나면서 찾은 것처럼 구라(거짓말)를 치려고 한다’ 등의 발언을 했다는 문화일보 보도내용을 전했다.그러면서 “세월호 참사로 온국민이 슬픔에 잠겨있는 상황에서 고교 교사가 어린 학생들의 비극적 희생까지 국정원 음해에 악용하려고 한데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하는 바”라며 “해당 교사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형사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향후 유사한 유언비어 유포 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8월 31일까지 ‘제6회 구상문학상 및 젊은 작가상’을 공모한다.‘구상문학상’은 프랑스 문부성 선정 세계 200대 시인이자 1999년과 2000년 노벨문학상 본심 후보에 올랐던 구상(具常, 1919~2004) 시인의 문학세계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 영등포구가 (사)구상선생기념사업회(회장 유자효)와 공동 협약을 맺어 2009년부터 제정한 상이다.2009년의 첫 수상자로 김형영 시인이 선정됐으며, 이후 유안진 시인, 황동규 시인, 홍윤숙 시인, 송수권 시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구는 “ 구상 시인이 1974년부터 작고할 당시인 2004년까지 31년간 영등포에서 거주하며 우리나라에서 ‘강(江)’을 소재로 가장 많은 시를 남기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한 인연으로 구상시인 기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구상문학상 본상은 한국 시단에서 가장 왕성하게 창작활동을 한
영등포구가 과학적이며 효율적인 모기 방역시스템을 위해 관내 주요 지역에 디지털모기자동계측기(이하 계측기)를 운영한다고 5월 12일 밝혔다.구는 2011년 보건소 내와 양평 빗물펌프장 등 4군데에 계측기를 처음 설치한 후 지속적으로 확대, 현재는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양평유수지·안양천변·공원·어린이집 등 관내 주요 장소에 18개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 계측기는 사람 등 동물이 내쉬는 이산화탄소로 먹잇감을 찾는 모기의 특성을 이용, 지속적으로 이산화탄소를 뿜어 모기를 유인해 포집하는 장치다.계측기 입구에 적외선 감지센서가 부착되어 있어 모기가 포집기 안으로 들어올 때마다 자동으로 그 수가 계측되고, 포집기 안에 설치된 무선 송신장치를 통해 발생모기의 숫자가 영등포구방역지리정보시스템에 전송된다. 모기발생현황은 오전 7시와 오후 6
영등포구보건소가 선택접종이던 소아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5월부터 무료로 시행하기 시작했다.구는 “예방접종에 대한 비용 부담을 줄이고(기존 폐렴구균 접종은 1회에 12~15만원), 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정 의료기관에서 폐렴구균 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폐렴구균은 소아에 감염 시 급성중이염·폐렴 등을 일으키고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할 경우 패혈증·뇌수막염을 일으키는 감염병으로, 생후 2개월부터 만 5세 미만(59개월 이하)은 예방접종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구는 “생후 2개월에 1차, 4개월에 2차, 6개월에 3차, 12~15개월에 4차 접종을 하며, 접종이 지연된 경우 연령에 따라 접종 횟수가 달라지므로 의사와 상담 후 접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구는 생후 12개월부터 만 12세 아동의 일본뇌염 생백신과 사백신 접종도 권장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산업지원인력과 병역지정업체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근무중에 있었던 다양한 경험담과 미담사례 등을 담은 수기 공모전을 5월12일부터 6월 5일까지 실시한다.서울에 소재한 병역지정업체에서 산업지원인력으로 복무중이거나 업체 인사담당자로 근무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서울병무청은 “당선된 우수작은 병무청 홈페이지 또는 언론 등에 널리 알려 국가 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한다는 자긍심을 심어주는 한편,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유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성실하게 복무하는 산업기능요원 및 전문연구요원들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면서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하겠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국외이주자인 것처럼 서류를 위조, 부동산 담보 대출로 24억 상당을 대출 받으려 한 혐의로 강모 씨 등 3명이 검거됐다.5월 8일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일정한 직업이 없는 피의자들은 경기도 오산시 소재 임야(시가 60억원 상당) 소유자 이모 씨(남, 72세)의 위임이 없었음에도 위조한 위임장을 제출하여 이 씨의 주민등록초본을 발급받아 이를 다시 위조해 국외이주로 말소된 것처럼 꾸민 다음 미국시민권자 위임장 등을 위조해 매매에 의한 명의 이전을 한 후 부동산을 담보로 24억원을 대출받아 가로채려던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신뢰를 얻기 위해 평소 알고 지내던 이가 사무장으로 근무하는 변호사 사무실에서 서류를 확인, 보증토록 하는가 하면 서류도 변호사 사무실에서 작성하는 등의 치밀함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경찰은 “해외 이민으로 주민등록이 말소된 자
5월 8일 영등포동(경인로112길)의 한 단층주택에서 LPG가스가 폭발하면서 화재가 발생, 3명이 다쳤다.사고 이후 소방차량 18대와 소방대원 54명이 출동, 화재는 7분만에 진압되었으나 거주자 김모 씨가 전신 2도화상을 입고 함께 있던 이모 씨도 얼굴과 손 등을 데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김 씨와 이 씨는 모두 청각장애인들인 것으로 알려졌다.사고현장을 지나다 화재진압을 돕던 김모 씨도 경상을 입었다.영등포소방서는 “주택내부 세면대 벽면에 설치된 가스온수기 연결 호스에서 누출된 가스가 미상의 점화원에 의해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15일 오후 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2025년 보육사업 유공자 및 유공기관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표창 수여식은 영등포구 보육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과 기관의 노고를 격려해, 보육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신뢰와 연대를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구 보육사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장 10명과 기관 9개소에 표창을 수여하고 공로를 치하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의 조성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헌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과 보육관계자분들 모두가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은 2029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전 세계 국가채무 비율이 1948년 이후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를 앞두고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재정점검보고서’(Fiscal Moniter)에서 2029년 GDP 대비 전 세계 일반정부채무(General Government Gross Debt·D2) 비율이 100%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했다. D2는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국가채무(D1: 중앙정부+지방정부·교육 지자체 부채)에 비영리 공공기관의 채무를 더한 광의의 정부 채무다. 국제사회에서 정부 간 비교를 할 때 널리 통용되는 개념이다. IMF는 “이러한 전망치는 팬데믹 이전에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높고 더 가파른 증가 경로를 반영한다”며 “최근 몇 년 동안 재정 위험이 커졌다”고 강조했다. 또,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금리가 상당히 상승해 증가하는 부채 상환 비용이 이미 예산에 부담을 주고 있으며, 금융자산 가치가 계속 상승해 금융 안정성 위험도 커지고 있다”며 “여기에 국방, 자연재해, 파괴적 기술, 인구 구조, 개발 등에 대한 지출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2025년 여름철 풍수해 대책 추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지난 15일 오후, 구청 본관 5층 방재종합상황실에서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해단식을 가졌다.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폭염, 수방, 안전, 보건 각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대책을 추진하며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해왔다. 이날 해단식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부구청장과 국장, 본부반 및 위기관리실무부서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대책본부 현판을 내린 후 풍수해 대책 종료 보고를 받았다. 최호권 구청장은 “여름철 풍수해 대책 추진기간이 마무리됐지만, 계속해서 주민 안전을 위해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오는 10월 18일 영등포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영등포구 미래인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상 속 과학이 현실이 되는 곳’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 누구나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은 미래AI존, 창의실험실, 액티비티, 에코어드벤처 등 6개 존으로 구성되며, ▲과학 방탈출 ▲코딩로봇 ▲색소 화학반응 실험 ▲가상현실(VR)트럭 ▲천체투영관(플라네타리움) ▲국립과천과학관 전시물 등 총 45개의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휴머로이드 로봇 군무’, ‘사이언스 매직쇼’, ‘서프라이즈 과학대탐험’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가방, 달 조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우주 콘셉트 페이스 페인팅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참여는 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깊어가는 가을철 독서의 계절을 맞아 10월 15일부터 19일, 매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에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등포구 야외도서관: 무해독서(無害讀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해독서’는 2025년 트렌드 키워드인 ‘무해력’에서 착안한 개념으로, 무해력이란 자극적인 사회 속에서 물리적, 심리적으로 해를 끼치지 않는 안전하고 편안한 존재 또는 상태를 뜻한다. 이를 독서 문화에 접목해 자극 없이 순수하고 따뜻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다. 야외도서관은 ▲빈백과 캠핑 물품으로 꾸민 자유로운 독서 공간 ‘리딩존’ ▲어린이 체험 중심의 ‘책놀이터존’ ▲세대별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리는 ‘북로드존’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리딩존’에서는 연극배우 김민석, 신재범과 함께하는 낭독회, 사서 큐레이션, 라이브 공연 등 또 다른 분위기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또 책, 의자, 담요 등이 포함된 ‘팝업 북키트’를 대여해 원하는 공간에서 편하게 책을 즐길 수도 있다. 구는 이번 야외도서관 운영을 통해 독서문화를 도서관의 경계를 넘어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도서‧휴식‧체험이 어우러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오전 8시 청계광장 앞 세종대로에서 출발해 종로∼동대문∼숭례문∼청계천 등 서울 명소를 지나는 '2025 서울달리기(SEOUL RACE)'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11㎞ 코스를 완주했다. 서울달리기는 2003년 시작해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한 행사로 대표적인 생활체육 축제다. 오 시장은 "손목닥터9988에 이어 시민 누구나 체력을 검증하고 목표 체력 등급을 달성해 나가는 '서울체력 100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작된다"며 "많이 참여하셔서 더 건강하고, 더 활기찬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의원(국민의힘, 동대문3)은 10월 15일 서울시의회 별관에서 ‘한강공원 내 피클볼 활성화와 건강증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토론회는 한강공원 등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해 뉴스포츠인 피클볼(Pickleball)을 시민 생활체육으로 확산시키고, 세대 간 소통과 건강 증진을 실현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발제는 임종민 삼육보건대학교 교수가 맡아 “피클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부상 위험이 낮아 초고령사회에 적합한 생활체육”이라며 “서울시 RISE 사업과 연계해 대학이 지역사회 건강증진의 거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좌장인 박주희 삼육보건대학교 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는 조훈 서정대학교 부총장, 이종민 웰니스산업리더협회 대표, 김병돈 동대문구 체육진흥과 팀장, 정영신 서울시 체육진흥과 팀장이 참여해 다양한 정책 제안을 내놓았다. 토론자들은 ▲전문대학 중심의 피클볼 학과 신설을 통한 대학–지역 연계 협력 모델 구축,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플랫폼 조성, ▲학교·공원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이동식 코트 확충, ▲서울시의 공공체육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대표단이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장쑤성과 상하이를 방문해 의회간 교류와 협력 증진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장쑤성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이하 장쑤성인대로 약칭, 지방 의회 격)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10월 15일, 최호정 의장은 신창싱 장쑤성 당서기 겸 장쑤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과 의회 간 우호교류협력 MOU를 체결하여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 기반을 마련하였다. 신창싱 장쑤성 당서기는 “지방의회 간 교류와 경제 교류 강화 및 인문 분야 교류 확대”를 제안하며 양측 MOU 체결에 긍정적인 기대를 표명했다. 같은 날 최 의장은 장쑤성인대가 개최한 한중일 3국 지방의회 원탁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한중일 지방의회 고유의 강점을 살리고 노하우를 나누며 협력할 때,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동아시아 사회 전체에 혁신과 상생의 동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0월 13일에는 상하이시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과 공식 면담을 갖고, 그간의 교류협력 성과를 평가했다. 최의장 “상하이시의 적극적인 산업 육성 정책은 대형 AI 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이 활발히 활동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 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대표 이순우 의원)는 지난 15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관련 부서와 간담회를 열고 탄소중립과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선희 의장과 이순우 대표의원, 최인순 간사, 이규선, 차인영, 신흥식, 임헌호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한국문화예술연구원을 비롯하여 영등포구청 및 영등포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한국문화예술연구원에서는 그간의 연구회 활동을 공유한 뒤, 관계 부서와 함께 영등포구의 탄소중립 및 문화도시 추진 현황과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의원들이 영등포구가 문화도시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주민과의 연결을 강화하는 축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주민 인식 개선형 축제 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다회용기를 보다 저렴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도 함께 논의되었다. 한편, ‘탄소 중립과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는 오는 27일 최종보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