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2동 제3경로당이 영등포구의 ‘경로당 현대화’ 사업의 일환에 따라 ‘구립 큰숲 경로당’으로 탈바꿈, 3월 19일 조길형 구청장과 류춘선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및 시·구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구는 그동안 임차해 사용중이던 경로당을 대림로 7길 11-13 새로운 건물에 이전시키고, 지난해 12월부터 구비 9억여 원을 투입해 리모델링을 마쳤다. 면적 253.7㎡에 지상 3층 규모의 경로당은 △ 1층 할아버지방 △ 2층 할머니방 및 프로그램실 △ 3층 강당 등 다목적실로 나뉘어 어르신들을 위한 편안한 쉼터와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있는 소규모 노인복지시설로 꾸며졌다. 구는 “기존의 사랑방의 기능에서 벗어나 교육·복지·문화 등 다양한 혜택을 지역의 어르신뿐만 아니라 모든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노인복지센터로서의
서울특별시호국보훈안보단체연합회(대표 신상태)가 3월 20일부터 서울광장에서 「천안함 용사 4주기 추모 특별 사진전」을 개최했다.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과 우리금융그룹(회장 이순우)이 후원한 이번 사진전은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침몰로 46인의 해군 장병이 희생되고, 이들을 구조하던 故 한주호 준위가 순직한 사건을 상기하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전시 내용은 △천안함 피격 사건의 전개 △46용사와 故 한주호 준위의 영결식과 안장식 △정전협정 이후 북한의 도발 △월남전 참전 50주년을 기념하는 우리나라의 해외 파병 사례 등이다. 안중현 서울보훈청장은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숭고한 희생을 존경하는 사회가 진정으로 좋은 사회”라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국민들이 천안함 46용사와 故 한주호 준위를 추모하면서
대포차를 이용,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해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3월 19일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이모(24세. 무직) 씨는 대포차 10대를 포함한 18대의 차량을 이용하여 법규위반(차선변경 등) 차량을 대상으로 고의로 교통사고를 야기한 후 치료비 및 자동차 수리비 명목으로 45회에 걸쳐 11개 보험사로부터 1억여원이 넘는 보험금을 편취했다.이 씨는 차선변경 중인 차량을 발견하면 충분히 제동할 수 있음에도 제동하지 않고 고의로 충돌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질러온 것으로 전해진다.작년 9월 25일 한 보험사로부터 보험사기가 의심된다는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즉각 내사에 착수했다. 이후 피해자들로부터의 진술 및 블랙박스 영상 분석을 통해 이 씨를 검거했다.영등포경찰서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사고조사를 통해 보험사기 범
영등포구의회 김용범 의원(영등포동·당산2동)이 고문으로 참여하는 ‘드림장학회’(회장 윤석성)가 3월 19일 창립식을 가졌다. 김 의원은 “지역사회에서 만난 사람들이 뜻을 한데 모아 장학사업을 위한 드림장학회를 창립했다”며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그들이 꿈을 실현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3월 20일 사회복무요원 중 소양교육생을 대상으로, 현직 경찰관을 강사로 초빙한 가운데 ‘준법교육(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 법규 안내 △ 범죄 유형 및 사례 발표 △ 생생한 현장 경험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전문지식을 보유한 현직 경찰관의 강의에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이며, “사회 공익 수행자로서 성실히 복무하고 올바른 사회생활을 통해 질서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 할 것”을 다짐했다.서울병무청은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복무요원의 일반범죄 지속 발생·증가에 따른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복무요원들의 법규 준수 이해 증진을 도모하고, 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앞으로도 소양교육생을 대상으로 준법교육을 지속 실시, 책임의식과
‘2014 세계 물의 날’을 맞이, 영등포구가 3월 19일 안양천 정화활동을 펼쳤다.“물의 소중함을 알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구의회 오인영 의장을 비롯한 여러 구의원들, 관내 기관·군부대·환경단체·민간기업 관계자들과 주민 등 200여명이 함께 했다.이날 참가자들은 안양천을 총 2개 구간으로 나눠 수중 부유물 및 둔치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위해식물들을 제거하면서, 수질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함께 공유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소중한 물 자원을 관리하는 데는 정부나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시민들이 중심이 돼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물의 소중함을 바로 알고, 지속적인 물 절약·사랑 운동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오인영 의장은 “우리나라는 물
병무청이 매달 셋째 주 수요일을 ‘병무 홍보의 날’로 지정, 3월 19일부터 각 지방병무청마다 ‘병무 TalkTalk똑똑 Day’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시작했다.이런 가운데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이날 서울 강서공업고등학교(방화동 소재)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모집병·산업기능요원 안내 및 병무행정에 관한 설명과, 질의 응답을 통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 하는 시간이 마련됐다.병무청 관계자는 “병역예정자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병역관련 정보를 사전에 숙지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병역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新 병역문화’를 창조하는 한편, 병무행정을 홍보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병무 홍보의 날’을 통해 병역 예정자와 소통하고 공감을 이끌어내는 장을 마련함으로
박진수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사진)가 야권성향의 타 자치구 예비후보들과 함께 3월 14일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국민과 함께 새정치”를 천명했다.박 후보 등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새정치연합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6·4 기초 선거에서 후보를 공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이에 우리는 이러한 약속이 단순히 형식적인 수준에서의 이행완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새정치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약속이행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지방선거에 기초단체장 후보로 나서려고 한다”고 말했다.이어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로 나서는 것이 현행 선거법과 선거문화로 볼때 매우 불리하고 이에 따른 어려움을 후보자 본인이 감수해야 함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며 “그러나 지금 통합신당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안철수 의원이 내건 새정치의 가치가
민족통일영등포구협의회(이하 민통)는 3월 19일 영등포아트홀에서 『통일시대를 열기 위한 결의대회』와 함께 김한중 신임회장 취임식을 가졌다.행사에는 오인영 구의회 의장, 김영주 국회의원,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양창영 새누리당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원국 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김정태·최웅식 시의원, 고기판 부의장을 비롯한 여러 구의원들, 6·4지방선거 지역 예비후보들, 류춘선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을 비롯한 관내 직능단체 관계자 등 내빈들과 강연을 위해 참석한 유태전 영등포병원 이사장(인봉의료재단 회장) 및 황태연 직전 회장을 비롯한 민통 회원들이 함께 했다.김한중 신임회장(영등포유통상가 관리단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사회의 가장 큰 갈등과 분열의 근원은 소득의 양극화와 우리 민족의 분단”이라며 “갈라진
5천 여 점의 전자정보를 갖춘 ‘여의도디지털도서관’이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3월 18일 도서관이 들어선 전경련회관 별관에서 진행된 개관식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 조길형 구청장, 오인영 구의회 의장, 신경민 국회의원(민주당 최고위원. 영등포을), 양창영 새누리당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원국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고기판 부의장을 비롯한 여러 구의원들, 6·4지방선거 구청장 예비후보인 김춘수·박찬구 전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세계 최고의 갑부 빌게이츠가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우리 마을 도서관이었다”고 회상한 점을 상기시키며, “여의도디지털도서관을 통해 한국의 빌게이츠가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조길형 구청장은 “여의도디지털도서관은 전국 최초로 구현한 ‘스마트 서가’ 등 최신기술을 적
영등포소방서가 3월 18일 소방서 4층 강당에서 의용소방대(대장 박근주) 대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정기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의용소방대 3월 주요업무 보고가 이뤄졌다. 소방서 측은 특히 ‘시민 CPR(심폐소생술) 서포터즈’ 양성을 위한 의용소방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활동을 당부했다.여기서 ‘시민 CPR 서포터즈’란 19세 이상 성인들 중 1시간 이상의 CPR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로, 평소에는 생업에 종사하다가도 주변에서 응급환자를 발견하면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응급처치를 통해 119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응급환자의 생명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소방서 관계자는 “모든 의용소방대원들이 CPR 서포터즈에 적극적으로 참여, ‘4분의 기적’을 전도하는 ‘수호천사’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교육현장에서 박근주 의용소방대장은
서울시의회 김형태 교육의원(영등포·강서·양천)은 3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서울시내 공립유치원의 대폭 증설을 촉구했다. 이와함께 병설유치원이 아닌 단설유치원(교원 전체가 유아교육전공자들도 구성되어 독립적으로 운영)을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서울시 교육청에서 제출한 유치원 관련 자료들을 분석한 결과, 공립유치원의 평균 입학경쟁률은 2012년도 1.68:1 에서 2013년도 2.64:1 로 증가했다”며 “행정구청별로 살펴보면, 강남구의 경우만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비율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특히 “영등포구, 구로구, 중랑구, 노원구, 동작구 등은 1년 만에 입학경쟁률이 2배 이상 급증했다”고 전했다.그는 “출산율이 낮아짐에도 불구하고 공립유치원의 경쟁률은 높아지고 있다”며 “이는 교육수요자인 학부모의 입장에서는 교육의 질이 높고
영등포구보건소가 직장인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조기 발견 및 관리 사업 ‘응답하라 3060 직장대상검진 프로젝트’를 실시한다.대사증후군은 당뇨병과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위험 요인인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 ▲저HDL콜레스테롤 등이 한 사람에게 동시다발적으로 생기는 경우를 말하는데,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고 서구적인 식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복부 비만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아 대사증후군에 걸리기가 쉽다고 한다.대사증후군은 그 자체로도 문제지만 이로 인해 뇌졸중이나 암, 동맥경화 등으로 이어질 우려가 클 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이 약 4배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런 가운데 영등포구보건소는 관내 근로자 수 50인 이상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직장 검진을 신청 받은 후 간호사·영양사
영등포경찰서(서장 김상철)가 매달 진행중인 탈북자 지원 프로그램 ‘공감솔루션’의 일환으로 관내 거주 탈북청소년들에게 장학금 및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어머니와 함께 북한을 탈출한 이모(20세) 양은 남한에 입국한 후 대림동에 거주하면서, 최근 서울의 명문대학 인문학부에 입학했다. 이런 가운데 이 양의 신변보호 담당 경찰관은 그녀의 모친이 가사도우미 일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고,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필요한 참고서도 제대로 구입하지 못 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이에 영등포서 보안2계는 30여년 가까이 매년 청소년 6명씩을 선발해 장학금 전달행사를 해온 청우장학회(회장 조원국)에 도움을 요청했고, 마침내 지난 3월 14일 영등포동주민센터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게 되었다.이날 행사에는 청우장학회 조원국 회장과 부회장단 및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을지연습이 실시된다. 을지연습은 고구려의 명장 을지문덕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그 이름을 따 명명한 것으로 단순한 군사훈련을 넘어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이 참여해 전시와 같은 비상 상황에 대응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중요한 연습이다. 서울지방보훈청에서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을지연습 경험이 부족한 신규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재난 및 비상대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태풍, 지진 등 전시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하고 방독면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 위기 시 신속하고 정확한 행동절차에 대해 습득함으로써 을지연습의 효과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을지훈련 기간에는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다양한 실제훈련과 체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테러에 대비한 청사방호 훈련, 재난구조 훈련, 민방공훈련과 연계한 복합재난 대피 훈련 등 실전과 같은 상황을 가정해, 위기관리 절차와 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직원 개개인의 역할과 임무 숙지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한 대한민국은 철저한 대비로부터 시작된다. 을지연습에 대한 깊은 관심과 참여로 모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꽃비가 오는 8월 18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판(瓣)’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쓰리나인 종합미디어가 5일 밝혔다. 이번 앨범명과 동명인 타이틀곡 ‘판(瓣)’은 끝나지 않길 바라는 순수한 사랑의 찬란한 순간을 담아낸 퓨전 리듬을 접목한 성인가요 장르다. 가요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원찬 감독과 강혁 작곡가가 작사·작곡를 맡았다. 꽃비는 지난해 발표한 ‘엄마의 사랑꽃’으로 대중의 큰 인기를 끌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번 앨범은 꽃비의 음악적 성장을 담은 11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다양한 장르와 감성을 아우르는 작품으로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꽃비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더욱 확장하며, 감성적이고 진솔한 가사와 완성도 높은 멜로디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신곡 ‘판(瓣)’ 뿐만 아니라,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다양한 협업 곡들도 수록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꽃비는 “이번 앨범은 제가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과 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라며 “제 노래를 통해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위로받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내 대표적인 통일여성단체로 주목받고 있는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가 한민족 동질성 회복과 해외 동포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몽골협의회를 창립했다. 안준희 총재를 비롯해 박애경 수석부총재, 마순희·이재수 부총재, 류지숙 사무총장, 조도영 행정실장, 박순금·김복현 정책연구위원, 조윤제·임수명 자문위원 등 중앙회 임원 10명은 7월 9일부터 13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몽골협의회를 출범시켰다. 또 몽골한인여성회와 몽골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상호 주요활동사항과 공통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몽골협의회는 7월 12일 오전 10시 울란바토르 바양주르흐 구 문화센터에서 중앙회와 몽골협회 관계자,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갖고 공식활동에 들어갔다. 안준희 총재는 창립식에서 몽골협의회 센토야 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본회 설립취지에 걸맞는 활동을 당부했다. 이어 격려사를 통해 한통여협의 주요활동성과를 소개하고 “이러한 국내외에서 펼치는 노력들이 분단된 민족이 뜨겁게 하나가되고 통일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몽골협의회가 활성화되고 실효적인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꽃비가 오는 8월 18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판(瓣)’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쓰리나인 종합미디어가 5일 밝혔다. 이번 앨범명과 동명인 타이틀곡 ‘판(瓣)’은 끝나지 않길 바라는 순수한 사랑의 찬란한 순간을 담아낸 퓨전 리듬을 접목한 성인가요 장르다. 가요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원찬 감독과 강혁 작곡가가 작사·작곡를 맡았다. 꽃비는 지난해 발표한 ‘엄마의 사랑꽃’으로 대중의 큰 인기를 끌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번 앨범은 꽃비의 음악적 성장을 담은 11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다양한 장르와 감성을 아우르는 작품으로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꽃비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더욱 확장하며, 감성적이고 진솔한 가사와 완성도 높은 멜로디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신곡 ‘판(瓣)’ 뿐만 아니라,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다양한 협업 곡들도 수록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꽃비는 “이번 앨범은 제가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과 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라며 “제 노래를 통해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위로받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 상영관 용역 공모를 실시하고 9∼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중순께 서울영화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연면적 4천80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서울영화센터는 상영관 3개(166석·78석·68석)를 갖추고 있다. 이 외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 오피스, 옥상 극장, 편의시설, 주차장이 있다. 시는 이 공간을 시민들이 예술·독립·고전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자 신진 영화인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 영화 기획전과 함께 '이달의 신인 감독전' 등 시민들이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인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GV)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연다. 이후 '올해의 신인감독상'(가칭)을 시상하고 작품을 조명하는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들이 신작 영화를 사고파는 '필름마켓' 등 콘텐츠 투자·거래 활성화도 지원한다. 영화인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간도 제공한다. 영화산업 트렌드, 인공지능(AI) 활용, 시나리오·촬영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2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타수를 잃는 바람에 9위로 내려갔고 선두와 격차도 11타로 벌어졌다. 20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캐머런 영(미국)이 2위에 5타나 앞선 단독 1위에 나섰다. 이 대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플레이오프 대회에 진출하는 가운데 임성재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3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된 상태다. 다만 2번 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바람에 1벌타를 받고 다시 티샷하는 등 이 홀에서 3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올해 4월 마스터스 공동 5위 이후 4개월 만에 '톱10' 달성을 노린다.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만 2승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과 ‘우리들의 광복절’ 공동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서울역사박물관과 서울시 문화본부가 공동 주최하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막식에는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박물관 및 문화계 인사, 연구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 전시는 많은 독립지사를 배출한 안동시와의 교류협력 속에서 만주지역 무장독립투쟁을 이끈 상해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이셨던 이상룡 선생과 이상룡 선생의 고택 임청각의 역사를 조명할 예정이며, ‘우리들의 광복절’ 전시의 경우 문학, 음악, 영화 등 대중문화 속 광복절을 되새기며 시민의 기억을 담아낼 계획이다. 김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님께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하셨고, 역사학자 E.H.Carr는‘역사는 되풀이된다’고 했다”며 “그런 의미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울시와 서울역사박물관이 함께 마련한 이번 특별전은 매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국회의원(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5일, 해외직구 위생용품의 안전성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실태조사, 위해 원료·성분의 지정 및 해제 등 관리 권한을 명확히 부여하는 내용의 위생용품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화장지, 생리대, 마스크 등 인체에 직접 닿는 위생용품의 해외직구가 급격히 늘면서 검사나 인증 절차 없이 소비자에게 유통되는 제품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상 해외직구 위생용품은 사실상 규제 공백 상태에 놓여 있으며 위해성 평가나 실태조사를 위한 법적 근거도 부재한 상황이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직접구매 해외위생용품에 대한 정의 신설 △위해정보의 온라인 게시 △위해 원료·성분의 지정 및 해제 근거 마련 △검사 및 관계기관 정보 제공 △구매·사용 및 피해사례 실태조사 △정보 유출시 처벌 등 식약처의 실효적인 안전관리 권한을 명확히 규정한 것이 핵심이다. 서 의원은 “위생용품은 반복적이고 밀접한 신체 접촉을 전제로 사용하는 만큼 위해 원료 및 성분에 대한 사전 관리와 정보 제공이 필수적”이라며 “해외직구가 보편화 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는 지난 7월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개막식에 참석해 서울 도심의 여름밤을 수놓은 미디어아트 행사에 시민들과 함께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은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11일간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DDP 외벽과 서울성곽, 이간수문 일대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파사드 및 설치작품 등 총 7개의 콘텐츠가 선보인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수 공간’을 활용해 물과 빛,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몰입형 전시로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며, 여름 시즌에 특화된 새로운 서울라이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축제가 역사성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DDP 공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울의 도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한 위원들은 개막식 행사를 함께 관람하며 시민들과 어우러져 DDP의 새로운 여름밤 풍경을 체험했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DDP의 사계절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