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영등포구위원회(위원장 정호진)는 제179회 2차 정례회가 진행중이던 12월 5일 영등포구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구의회 업무추진비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제도 마련을 촉구했다.이들은 “지방의원 업무추진비의 부당·남용 사례는 이미 수 차례에 걸쳐 타 자치단체에서도 심각한 문제가 됐고, 일부 자치단체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업무추진비 공개 등에 관한 조례 등을 제정해 투명한 운영과 구민 혈세 낭비를 방지하기 위한 자구책 등을 마련했다”며 “그러나 안타깝게도 영등포구의회는 업무추진비와 관련한 투명한 제도조차 마련되어 있지 못하다”고 주장했다.특히 “타 자치단체 및 기관과의 교류 협력 등을 고려했을 때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타 자치단체에서의 사용 비율이 약 17% 정도로 통상적인 사용 범위를 넘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대부분은
영등포경찰서(서장 남병근)와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정찬근)가 매달 진행해온 탈북자 지원 프로그램 ‘공감 솔루션’의 일환으로, 12월 4일 관내 거주 탈북 청소년 6명에게 쌀 30kg과 격려금을 전달했다.김양중 영등포경찰서 보안과장은 “어린 나이에 고향을 떠나 어렵게 정착한 여러분들의 의지와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며 “탈북청소년의 대학진학 등 안정된 생활을 위해 영등포경찰서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남한생활에 어려운 점이 많이 있겠지만, 여러분들 곁에는 항상 정(情)을 나눌 수 있는 경찰관들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라”며 “여러분의 새로운 출발에 힘이 되겠다”고 밝혔다.정찬근 보안협력위원장은 “탈북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남한 정착생활 기원한다”며 “그리운 가족의 품과 고향을 떠나 이곳까지 오느라고 마음
올해로 7번째를 맞은 ‘아시아사랑나눔(ACC) 드림콘서트’가 12월 7일 문래청소년회관에서 6개 회원국(한국, 키르기즈스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몽골)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행사에는 ACC 한국본부 김종구 총재를 비롯한 회원국 대표들과 각 국 대사들, 김원기 전 국회의장, 임채정 전 국회의장, 박양수 전 국회의원, 야구선수 박병호(넥션히어로즈 4번타자, 2012~2013년 2년 연속 MVP 및 홈런왕) 등이 참석했다. 박 선수의 경우 특히 식전행사에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갖기도 했다.먼저 1부 행사에서는 신동진 아나운서협회장과 이지은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ACC 소개 및 지난 봉사활동을 담은 동영상 소개와, 각 국 회장단의 봉사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이어 코미디언 방일수·김정렬 씨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하이라이트인 ‘ACC 드림콘서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은 12월 10일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생계 곤란 국가보훈대상자와 후원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훈가족 희망의 약속’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보훈청은 “한 해 동안 생활이 어려운 보훈대상자들에게 복지지원과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쳐 온 기업체, 봉사단체, 학교를 초청해 그간의 고마움을 전하는 한편 향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감사행사”라고 설명했다.행사는 ▲ ㈜한화(대표이사 심경섭)와 KDB대우증권(대표이사 김기범)의 ‘2013년 동절기 맞이 어려운 보훈가족 후원금품 전달식’ ▲ 지속적인 복지지원을 위한 ㈜한화와 서울보훈청과의 협약식 ▲ 정화예술대학교 및 서울예술전문학교 등 재능기부봉사단 발대식 및 감사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안중현 청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앞장서서
영등포구가 12월 9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자원봉사센터 봉사대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자원봉사자들 간에 서로를 격려하고 활동 성과를 돌아보며, 내년도 자원봉사 활동 방향 제시와 함께 새해 각오를 다진다”는 취지로 마련됐다.크리스마스 캐롤 오케스트라 연주와 흥겨운 난타 등 식전 행사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된 가운데, 평소 바쁜 일정으로 교류가 어려웠던 봉사대원들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헌신적인 봉사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 봉사자 및 단체 관계자 총 58명에게 표창(구청장 및 구의장)이 수여됐다.또 봉사 누적 시간이 최소 6천5백 시간이 넘는 봉사자 15명에게 봉사상 공로 인증패(최우수 및 우수)가, 그 외 봉사자 660명에게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부의장(도림동, 문래동)이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회장 이재성)으로부터 ‘친환경 최우수 의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시상식은 12월 6일 한국노총회관 컨벤션홀에 열렸다.환경정보연구센터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에 걸쳐 전국의 지방의회 의원 3,50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의정활동(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 기여도 등)을 심사했다. 심사는 공공기관·환경단체 등 환경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환경연구위원 35명이 진행했으며, 그 결과 최종적으로 광역의원 19명 및 기초의원 40명이 ‘2013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센터 측은 “평가를 위한 항목을 나열한 것보다는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환경개선 효과와 심층성 그리고 환경개선 영향력 및 파급효과를 중점적으로 평
한국청소년육성회 영등포지회(회장 노진안)가 연말을 맞아 관내 모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및 표창을 수여하며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청소년과 함께 밝은 미래를 향하여!”란 주제로 12월 5일 영등포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남병근 경찰서장, 김춘수 서울시의회 건설위원장 등 여러 지역인사들과 문헌일 한국청소년육성회 총재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아울러 이날의 주인공들인 모범 청소년들과 관내 청소년 선도위원들 및 경찰관들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노진안 회장은 대회사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게 되어 감사하고 기쁘다”며 “청소년 여러분들은 계절로 치면 봄인데, 봄꽃의 유혹을 극복하고 열심히 땅을 갈아 행복이 가득한 앞날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
연말연시를 앞둔 지난 11월 30일, 당산1동 자원봉사회(회장 한기순)가 관내 소외계층에 ‘사랑의 연탄’ 1천 장을 전달했다.전달식에는 이수명충효회 영등포구지회 본부장 등 자원봉사 회원 다수가동참했다.이날 참가자들은 직접 연탄을 나르며 매서운 추위를 땀방울로 씻어 냈다. 한기순 회장은 “오늘 전달된 연탄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지 기자
영등포구생활체육회(회장 오성식)가 12월 5일 동양웨딩홀 장미홀에서 ‘2013년 유공자시상식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오인영 구의회 의장, 김영주 국회의원(민주당, 영등포갑),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여러 시·구의원들, 김용숙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등 내빈들을 비롯해 양회종 서울시 생활체육회장, 이명훈 체육회 수석부회장, 임광록 생활체육회 명예회장, 기타 생활체육회 산하 각 종목별 연합회장 및 회원 등 생활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오성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서울시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올해는 행복한 한 해였다”며 “각 연합회가 하나가 되어 물심양면으로 헌신해준 덕분”이라고 밝혔다.격려사에 나선 양회장 서울시 회장은 “서울시내 숱한 생활체육회를 가보았지만,
‘41만 영등포구민의 대변지’ 영등포신문(발행인 김용숙)이 12월 6일 당산1동 소재 헤레이스웨딩컨벤션에서 『2013년 송년 및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오인영 구의회 의장, 신경민 국회의원(민주당 최고위원), 박선규 새누리당 갑 당협위원장, 정호진 정의당 서울시당 위원장, 이상진 서울지방병무청장(대리참석), 남병근 경찰서장, 김송연 소방서장, 정현의 여의도우체국장, 김원국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류춘선 영등포구 노인회장, 김춘수 서울시의회 건설위원장, 유광상 서울시의회 도시안전위원장, 강일원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 양창호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 등 내빈들과 지역 내 각계 각층에서 300여명이 방문해 북새통을 이뤘다.특히 독도영화 ‘놈이 온다’ 신승호 총감독 및 김단우 감독 등 제작진과 주연배우인 최윤슬
‘영등포구의회 제179회 2차 정례회의’가 지난 11월 20일 개회한 가운데, 12월 5일에는 구정질문이 펼쳐졌다.이날 조길형 구청장에 대한 일문일답 질문에 나선 김주범 의원(도림, 문래)은 관내 늘어나는 노점상(당산역 주변 ‘기업형 노점상’ 등)으로 인해 보행권이 침해되고 있다며, 구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조 구청장은 “겨울철이다보니 월동준비를 위한 추가 포장으로 노점상이 더 많아진 것처럼 보일 수도 있고, 단속의 손길을 피해 늘어난 시설도 있는 것 같다”며 “지속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답했다.김 의원은 또 노숙인들에 대한 식사제공이 노숙인들을 증가시켜 선량한 행인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며, 그럼에도 구의 노숙인 대책이 소극적이라고 질타했다. 나아가 구에서 실시하는 노숙인 재활교육에 문제를 제기했다. 의회와 협의하지도 않은 사업인데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의 한 간부가 이사장만 사용할 수 있는 관용차로 출퇴근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공공비정규직노동조합 서울경기지부(지부장 정진희)는 최근 이 문제와 관련해 영등포구청 및 구의회 앞에서 잇따라 집회를 열고 해당 간부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촉구하고 있다.이들은 “공공기관의 임원진이 규정을 벗어나 공공기물을 사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문제”라며 “규정을 어기는 사람이 어떻게 임원까지 하는지 참 놀랍고 화가 날 따름”이라고 말했다.특히 “비정규직 직원이 교대로 집 앞까지 가서, 차로 공단까지 태워다 준다”며 “권위를 이용해 비정규직 노동자를 개인기사로 쓰고 있는 것”이라고 질타했다.이들은 “직권남용 행위를 철저히 조사하고, 그에 따른 적법한 처벌을 요구한다”고 밝혔다.정진희 지부장은 12월 4일 구청
양평동2가 41-5 일대 1,109㎡의 면적에 산책로, 체육시설, 장미원 등 주민들을 위한 공원이 조성됐다.영등포구는 12월 4일 “이곳은 판자촌이 밀집되어 있던 곳으로, 도시 미관을 해치고 화재의 위험성이 있어 주민들이 수년 동안 불편함을 호소해 왔었다”며 “2009년부터 주민들 숙원사업인 공원조성을 위해 공공공지로 변경하고 2011년, 2012년 2차례에 걸쳐 특별교부금 37억 원을 확보했으며 구비 2억 5천여만 원과 총 39억 원의 예산으로 토지·건물 소유주에 대한 보상을 마치고 공원 조성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조성된 공원 ‘마을 마당’에는 주민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파고라 1개소, 산책로 115m, 캐노피가 있는 체육시설 6개가 설치됐다. 구는 이와함께 “소나무, 벚나무 등 큰 나무를 심어 마음의 안정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고, 큰 나무 주변에는 사계절
‘2014년 청소년 희망디자인 드림코칭 장학증서 수여식’이 12월 3일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에서 열렸다.행사에는 김찬재 복지국장 등 구청 관계자들과 조문호 전국보습교육협의회장, 정선영 전국보습교육협의회 영등포지회장을 비롯한 관내 보습학원 원장들 및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과 그 가족들이 참석했다.이날 우수학원장 표창 및 우수학생들에 장학증서 수여와, ‘아름다운 이웃, 영등포 디딤돌’ 현판 전달식이 진행됐다.조길형 구청장의 인사말을 대독한 김찬재 국장은 “드림코칭사업에 적극 참여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과 학부모·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교육평등을 위해 시작한 드림코칭사업이 이제는 우리 구를 대표하는 교육사업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이어 “‘교육’을 첫 번째 구정 목표를 삼고 있는 우리 영등포구는 ‘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일하는 어르신에 대한 국민연금 감액제도 개선을 위한 ‘국민연금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지난 11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어르신들의 일할 의지를 고취하고 안정적인 노후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일하는 경우 국민연금이 감액되는 제도를 개선한다. 기존에는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평균소득 309만 원(이하 “A값”) 보다 많은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있는 경우 A값을 초과하는 월 소득을 100만원 단위의 5개 구간으로 나누어 5~25%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금액에서 감액하였다. 즉, 초과소득월액이 100만 원 미만이면 최대 5만원, 200만원 미만이면 최대 15만 원이 연금액에서 깍이는 구조였다. 그러나 최근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국민연금 수급권자 다수가 의료비 등 생계비 마련과 부모․자녀 부양을 위해 소득활동에 종사하고 있다. 스스로 보험료를 납부하여 쌓은 연금에 대해 소득활동을 이유만으로 감액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도 있어 왔다.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정부는 국정과제에 ‘일하는 경우 국민연금이 감액되는 소득기준 향상(국정과제 90번)’을 포함했다.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여 어르신들이 일할 의지를 키워주고 안정적인 노후소득을 보장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11월 4일 열린 제333회 2025년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부동산 허위계약·취소거래가 반복되며 서울 부동산 실거래가를 왜곡시키고 있다”며 “정직하게 거래하는 시민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고광민 의원은 “현재 주택시장에서는 정상적인 거래 외 ‘가격 띄우기’ 의도가 있는 일부 거래가 시세를 왜곡하는 형태가 발생되는 구조”라며 이러한 현상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고 의원은 “허위거래는 단순한 통계 오류가 아니라, 주택 매매가 급등과 주거비 부담 증가로 직결되는 시장 교란 행위”라며 “지금과 같이 주택 가격의 왜곡을 방치한다면 신혼부부‧무주택 서민‧청년 등의 실수요자가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현행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상 실거래 조사와 자료관리 권한이 국토부와 자치구에 집중되어 있어, 서울시가 시장 교란을 인지하고도 개입할 방법이 사실상 부재해 제도적 공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고광민 의원은 “지금처럼 허위거래를 막을 권한이 없다면, 서울시가 아무리 주택 공급정책을 통해 가격 안정화를 추진하더라도 허위거래로 인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김원태 의원(국민의힘, 송파6)은 제333회 정례회 미래청년기획관 2026년도 예산안 심사(11월 28일)에서 “서울 청년정책이 특정 지원금 중심으로 과도하게 편중돼 있다”며 실질적 회복과 사회복귀를 돕는 고립‧은둔청년 정책의 확대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미래청년기획관 전체 예산 중 청년수당이 56.4%인 603억 원을 차지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편중이 심한 것”이라며 “개인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작더라도, 한 부처의 정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는 지나친 비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규 사업인 ‘영커리언스’ 사업에 대해서도 “총 156억 원 중 실제 청년에게 지급되는 비용은 84억 원이고, 나머지는 운영·부대비용이라는 점에서 총량 대비 구조가 효율적인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청년수당과 유사한 ‘직접 지원’ 성격임에도,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은 오히려 축소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고립‧은둔청년은 500명이 아니라, 서울에 20만~30만 명 수준으로 존재하는 구조적 사회문제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가장 먼저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청년기획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NCT 위시(SM엔터테인먼트), 앤팀(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 넥스지(JYP엔터테인먼트). 올해 하반기 K팝 시장에서 인기를 끈 이들 세 팀의 공통점은 일본인 멤버가 팀 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글로벌 혹은 현지화 그룹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전통적인 보이그룹과는 다른 조합과 신선한 매력을 앞세워 당초 겨냥했던 일본 시장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NCT 위시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 3일에 걸쳐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연 첫 단독 콘서트는 시야제한석까지 매진됐다. 한국인인 시온·재희를 비롯해 일본인 리쿠·유우시·재희·료·사쿠야로 구성된 이들은 올해 9월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 첫 주 140만장 가까이 팔아치워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NCT 위시는 지난해 2월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린 SM 타운 콘서트에서 공식 데뷔해 한국과 일본에서 꾸준히 각각 음반을 내 왔고, 데뷔곡 '위시'(WISH)를 시작으로 '송버드'(Songbird)·'스테디'(Steady)·'팝팝'(poppop) 등으로 TV 음악프로그램 1위를 거머쥐었다. 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에서
[영등포신문=강사봉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 한궁동호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제2회 영등포구협회장배 한궁대회가 11월 22일,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3층 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등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한궁협회(회장 최익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한궁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 및 5명씩 팀을 이룬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최익대 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궁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사하다. 사고가 없도록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건전한 대회로 마무리되길 부탁드리며, 한궁을 통해 건강증진과 친목도모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치열한 접전 끝에 개인전 남성부 모랫말경로당 박윤규, 여성부 모랫말경로당 오양순, 단체전 모랫말경로당이 각 부문별 우승을 차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17일간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 를 개최한다. 한 해 동안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온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여정의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청소년과 시민을 중심으로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 다채로운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4번째로 진행되는 축제로 올해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의 테마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창의적 공간과 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 연주하는 오프닝 공연과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가 진행하는 전시 라운딩이 진행된다.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총 8개 주제에 걸쳐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둥둥제 기간에만 특별하게 접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빛으로 만드는 네온조명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이 운영 된다. 또한 YDP창의예술교육센터와 인근 공방이 협력해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레터링 케이크 ▲유리모빌 만들기 등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11월 4일 열린 제333회 2025년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부동산 허위계약·취소거래가 반복되며 서울 부동산 실거래가를 왜곡시키고 있다”며 “정직하게 거래하는 시민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고광민 의원은 “현재 주택시장에서는 정상적인 거래 외 ‘가격 띄우기’ 의도가 있는 일부 거래가 시세를 왜곡하는 형태가 발생되는 구조”라며 이러한 현상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고 의원은 “허위거래는 단순한 통계 오류가 아니라, 주택 매매가 급등과 주거비 부담 증가로 직결되는 시장 교란 행위”라며 “지금과 같이 주택 가격의 왜곡을 방치한다면 신혼부부‧무주택 서민‧청년 등의 실수요자가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현행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상 실거래 조사와 자료관리 권한이 국토부와 자치구에 집중되어 있어, 서울시가 시장 교란을 인지하고도 개입할 방법이 사실상 부재해 제도적 공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고광민 의원은 “지금처럼 허위거래를 막을 권한이 없다면, 서울시가 아무리 주택 공급정책을 통해 가격 안정화를 추진하더라도 허위거래로 인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김원태 의원(국민의힘, 송파6)은 제333회 정례회 미래청년기획관 2026년도 예산안 심사(11월 28일)에서 “서울 청년정책이 특정 지원금 중심으로 과도하게 편중돼 있다”며 실질적 회복과 사회복귀를 돕는 고립‧은둔청년 정책의 확대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미래청년기획관 전체 예산 중 청년수당이 56.4%인 603억 원을 차지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편중이 심한 것”이라며 “개인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작더라도, 한 부처의 정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는 지나친 비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규 사업인 ‘영커리언스’ 사업에 대해서도 “총 156억 원 중 실제 청년에게 지급되는 비용은 84억 원이고, 나머지는 운영·부대비용이라는 점에서 총량 대비 구조가 효율적인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청년수당과 유사한 ‘직접 지원’ 성격임에도,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은 오히려 축소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고립‧은둔청년은 500명이 아니라, 서울에 20만~30만 명 수준으로 존재하는 구조적 사회문제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가장 먼저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청년기획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11월 27일 낮 12시 30분 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튀르키예 국빈방문을 기점으로 지방정부의 ‘공공외교’, ‘문화외교’, ‘보훈외교’ 차원에서 튀르키예 문화교류 및 우호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주최하고, 박현우 의원실, 영등포구청, 한국제과학교(이사장 김영석)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이재명 대통령 국빈방문 일정에 동행 후 귀국한 튀르키예 대통령실 커뮤니케이션 본부 세르잔 도안(Sercan Doğan) 참사관, 유누스 엠레 문화원 에르쥬멘트 카야(Ercment Kaya) 원장, 오즐렘 지렘(Özlem Ciftci) 비서관, 토일란 윤수(Yunus Toylan) ‘앙카라하우스’ 담당자 등을 비롯하여 여의도 샛강역에 위치한 ‘앙카라공원’, 튀르키예 전통주택 ‘앙카라하우스’의 유관부처인 영등포구청 정원도시과 정성문 과장, 자치행정과 최종연 팀장, 대한민국과 튀르키예 양국 간 제과·제빵을 매개로 한 문화교류에 방점을 둔 신길1동 소재 한국제과학교 김영석 이사장, 백경렬 행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주영범 주무관의 사회로 ▲참석자